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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성 발효조크기에 따른 멸치액젓의 성분비교 (Difference of Components Changes in Salt-Fermented Anchovy, Engraulis japonicus Sauce by Tank Size during Fermentation)

  • 임영선;유병진;최영준;조영제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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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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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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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멸치액젓을 소규모 및 대규모 탱크로 나누어 재래식 방법으로 제조하여 실온 ($15\~24^{\circ}C$)에서 18개월 동안 숙성시키면서 2-3개월 간격으로 식품 성분변화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소규모 및 대규모 탱크 멸치액젓 모두 총질소 및 아미노산성 질소함량, 그리고 ATP 관련물질 총량은 숙성기간에 비례하여 일정하게 증가하였으며, 숙성 6개월 후에는 발효조 크기에 따른 상대적 효소량의 차이로 인해 대규모 탱크 멸치액젓이 소규모 탱크 멸치액젓보다 육의분해속도가 빨라 큰 함량의 차이를 보였지만, 숙성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효소활성의 저하로 18개월 후에는 함량의 차이가 적어졌다. 요산은 원료육에서는 나타나지 랴았지만, 소규모 탱크 멸치액젓은 숙성 8개월 후부터, 대규모 탱크 멸치액젓은 숙성 7개월 후부터 액젓의 ATP 관련물질 중에서 가장 많은 양을 차지하고 있었다 HXR+HX 함량과 요산량이 교차하는 숙성 12.6개월 (소규모 탱크 멸치액젓)과 10.3개월 (대규모 탱크 멸치액젓) 부근은 가용화율이 각각 $73\%$$76\%$로 높은 분해율을 보이는 지점이었고, 관능적인 맛과 냄새면에서도 우수한 것으로 나타나 숙성 최적지점인 것으로 추정된다. 18개월간 숙성시킨 소규모 탱크 멸치액젓의 유리아미노산 총량은 8,769.7mg/100mL으로 대규모 탱크 멸치액젓 함량 (9,983.3 mg/100mL)의 $88\%$ 정도였다. 유리아미노산 중 glutamic acid는 숙성기간에 따라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하여 18개월 후에는 소규모 탱크 멸치액젓에서 그 조성비가 $20\%$인 1,750.3m조100 mL, 대규모 탱크 멸치 액젓에서는 $21\%$인 2,100.3 mg/100 mL으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이 소규모 탱크 멸치액젓에서는 aspartic acid ($12.0\%$), alanine ($9.4\%$), Iysine ($8.9\%$), valine ($7.4\%$) 순이었고, 대규모 탱크 멸치액젓에서는 alanine ($12.6\%$), aspartic acid ($11.9\%$), valine ($6.3\%$), Iysine ($6.2\%$) 등의 순으로 주요 아미노산의 종류는 같지만 조성순이 달랐다. 그리고, 액젓의 색도는 대규모 탱크 멸치액젓이 소규모 탱크 멸치액젓보다 숙성기간을 통하여 그 값이 높았다

사례분석을 통한 농촌형 저탄소 녹색마을 타당성 검토 (A Study on the Validity of Rural Type Low Carbon Green Village Through Case Analysis)

  • 도인환;황은진;홍수열;배재근
    • 대한환경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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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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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3-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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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저탄소 녹색마을을 Y군의 협조를 얻어 A, B, C마을에 설치한다는 전제에서 환경성, 경제성, 에너지자립도 등을 분석하여 종합적인 타당성을 검토하였다. 대상 바이오매스의 종류 및 양은 가축분뇨 28톤/일, 과수전정지 2톤/일로 하루 30톤 규모로 시설용량을 설정, 시설은 습식계(가축분뇨) 바이오매스를 이용한 바이오가스화 시설과 건식계(전정가지) 바이오매스를 이용한 화목보일러 시설, 열병합발전기, 퇴비화시설 등으로 구성하였다. 구성된 시스템을 운전하였을 때, 전기생산량은 540,540 kWh/년, 열에너지 생산량은 1,762 Gcal/년으로 분석되었다. 대상마을 가구(129가구)에서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전기에너지는 309,600 kWh/년으로 시설에서 생산된 전기에너지를 공급하면 대상지역의 전기에너지 자립률은 100%가 되며, 잉여전력은 230,940 kWh/년이었다. 또한 열에너지는 대상마을의 비닐하우스에서 소요되는 양을 산정하였으며, 기존 사용량 1,415 Gcal/년으로 열에너지 자립률 역시 100%가 되며, 잉여량은 347 Gcal/년이 되었다. 경제성은 시설설치비용 504,000만원, 운영비 48,509만원, 수익 33,712만원으로 연간 약 1억 4천만원 적자, 15년 동안 약 22억원의 적자이나, 환경성 분석에서 원유대체효과 약 178백만원, 온실가스감축효과 약 92백만원으로 연간 총 2억 7천만원의 환경적 편익이 발생되어, 종합적으로는 연간 약 1억 3천만원 정도의 편익이 발생되었다. 정부 및 지자체의 예산지원을 통하여 진행되더라도 경제성, 환경성, 에너지자립도를 종합하여 볼 때, 충분한 타당성이 있는 사업이라고 판단되었다.

Structural Behavior of Mixed $LiMn_2O_4-LiNi_{1/3}Co_{1/3}Mn_{1/3}O_2$ Cathode in Li-ion Cells during Electrochemical Cycling

  • 윤원섭;이상우
    • 한국재료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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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재료학회 2011년도 춘계학술발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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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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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The research and development of hybrid electric vehicle (HEV), plug-in hybrid electric vehicle (PHEV) and electric vehicle (EV) are intensified due to the energy crisis and environmental concerns. In order to meet the challenging requirements of powering HEV, PHEV and EV, the current lithium battery technology needs to be significantly improved in terms of the cost, safety, power and energy density, as well as the calendar and cycle life. One new technology being developed is the utilization of composite cathode by mixing two different types of insertion compounds [e.g., spinel $LiMn_2O_4$ and layered $LiMO_2$ (M=Ni, Co, and Mn)]. Recently, some studies on mixing two different types of cathode materials to make a composite cathode have been reported, which were aimed at reducing cost and improving self-discharge. Numata et al. reported that when stored in a sealed can together with electrolyte at $80^{\circ}C$ for 10 days, the concentrations of both HF and $Mn^{2+}$ were lower in the can containing $LiMn_2O_4$ blended with $LiNi_{0.8}Co_{0.2}O_2$ than that containing $LiMn_2O_4$ only. That reports clearly showed that this blending technique can prevent the decline in capacity caused by cycling or storage at elevated temperatures. However, not much work has been reported on the charge-discharge characteristics and related structural phase transitions for these composite cathodes. In this presentation, we will report our in situ x-ray diffraction studies on this mixed composite cathode material during charge-discharge cycling. The mixed cathodes were incorporated into in situ XRD cells with a Li foil anode, a Celgard separator, and a 1M $LiPF_6$ electrolyte in a 1 : 1 EC : DMC solvent (LP 30 from EM Industries, Inc.). For in situ XRD cell, Mylar windows were used as has been described in detail elsewhere. All of these in situ XRD spectra were collected on beam line X18A at National Synchrotron Light Source (NSLS) at Brookhaven National Laboratory using two different detectors. One is a conventional scintillation detector with data collection at 0.02 degree in two theta angle for each step. The other is a wide angle position sensitive detector (PSD). The wavelengths used were 1.1950 ${\AA}$ for the scintillation detector and 0.9999 A for the PSD. The newly installed PSD at beam line X18A of NSLS can collect XRD patterns as short as a few minutes covering $90^{\circ}$ of two theta angles simultaneously with good signal to noise ratio. It significantly reduced the data collection time for each scan, giving us a great advantage in studying the phase transition in real time. The two theta angles of all the XRD spectra presented in this paper have been recalculated and converted to corresponding angles for ${\lambda}=1.54\;{\AA}$, which is the wavelength of conventional x-ray tube source with Cu-$k{\alpha}$ radiation, for easy comparison with data in other literatures. The structural changes of the composite cathode made by mixing spinel $LiMn_2O_4$ and layered $Li-Ni_{1/3}Co_{1/3}Mn_{1/3}O_2$ in 1 : 1 wt% in both Li-half and Li-ion cells during charge/discharge are studied by in situ XRD. During the first charge up to ~5.2 V vs. $Li/Li^+$, the in situ XRD spectra for the composite cathode in the Li-half cell track the structural changes of each component. At the early stage of charge, the lithium extraction takes place in the $LiNi_{1/3}Co_{1/3}Mn_{1/3}O_2$ component only. When the cell voltage reaches at ~4.0 V vs. $Li/Li^+$, lithium extraction from the spinel $LiMn_2O_4$ component starts and becomes the major contributor for the cell capacity due to the higher rate capability of $LiMn_2O_4$. When the voltage passed 4.3 V, the major structural changes are from the $LiNi_{1/3}Co_{1/3}Mn_{1/3}O_2$ component, while the $LiMn_2O_4$ component is almost unchanged. In the Li-ion cell using a MCMB anode and a composite cathode cycled between 2.5 V and 4.2 V, the structural changes are dominated by the spinel $LiMn_2O_4$ component, with much less changes in the layered $LiNi_{1/3}Co_{1/3}Mn_{1/3}O_2$ component, comparing with the Li-half cell results. These results give us valuable information about the structural changes relating to the contributions of each individual component to the cell capacity at certain charge/discharge state, which are helpful in designing and optimizing the composite cathode using spinel- and layered-type materials for Li-ion battery research. More detailed discussion will be presented at the mee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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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reening을 위한 새섬매자기(Scirpus planiculmis) 초기생육(初期生育) 및 제초제(除草劑) 반응성(反應性) (The Initial Growth of Scirpus planiculmis and its Herbicidal Response for the Screening)

  • 황인택;최정섭;이병회;홍경식;조광연
    • 한국잡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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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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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5-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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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새섬매자기 방제(防除)는 간척지(干拓地) 면적(面積)의 증가(增加)와 함께 더욱 중요성(重要性)이 높아질 것으로 생각되어 이들의 방제실험(防除實驗)을 위한 기초자료(基礎資料)를 얻고자 새섬애자기의 초기생육(初期生育)에 대한 토양(土壤), NaCl 등의 영향(影響)을 일반(一般) 다년생(多年生) 잡초(雜草)와 비교하였고, 기존(旣存) 제초제(除草劑)에 의한 방제효과(防除效果)를 조사(調査)하였다. 1. 새섬매자기의 토양별 초기생육(初期生育)은 일반토양조건(一般土壤條件)에 비하여 벼 재배(栽培)가 불가능한 지역(地域)의 토양(土壤)(A)에서 32%의 생육량(生育量)을, 벼 재배가 가능(可能)한 지역(地域)의 토양(土壤)(B)에서 86%의 생육량(生育量)을 나타내었다. 동일(同一) 토양(土壤)에서의 동진벼 초(初) 기생육(期生育)을 조사한 결과 토양(土壤) A에서는 직파(直播) 및 이앙(移秧)벼 모두 파종(播種) 또는 이앙(移秧) 1주일 후(後)에 고사(枯死)되었고, 토양(土壤) B에서는 일반토양(一般土壤)에 비하여 직파(直播)벼 50%, 이앙(移秧)벼 91%의 생육량(生育量)을 보였다. 2. 초기(初期) 생육기(生育期)의 NaCl에 대한 내성(耐性)은 새섬매자가가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는 너도방동사니, 올방개, 올미, 벗풀, 가래 순(順)으로 나타났다. 초기(初期) 생육속도(生育速度)는 새섬매자기가 너도방동사니보다 빨랐다. 3. 새섬매자기의 구경(球莖)을 분할(分割)하여 파종(播種)하면 출아된 개체의 초기생육(初期生育)이 20-40% 감소(減少)되었고, 출아(出芽) 후(後) 구경(球莖)을 제거(除去)하는 시기(時期)가 빠를수록 초기생육(初期生育)이 약하여 초기생육(初期生育)에 있어서 구경(球莖)에 대한 의존력(依存力)은 대단히 큰 것으로 나타났다. 4. 현재(現在) 사용중(使用中)인 14개 제초제(除草劑) 단제(單劑)들 중(中)에서는 bentazone이 새섬매자기 방제효과(防除效果)가 가장 우수(優秀)하였고, 직파(直播)벼에 대한 안전성(安全性)도 우수(優秀)하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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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장조정제(生長調整劑) 처리(處理)가 수도생육(水稻生育) 및 도복관련(倒伏關聯) 형질(形質)에 미치는 효과(效果) (Effects of Plant Growth Retardants on the Growth and Characters Related with Lodging in Rice)

  • 강충길;류갑희;이경휘
    • 한국잡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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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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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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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생장조정제(生長調整劑) 처리(處理)가 수도(水稻)의 생육(生育) 및 도복관련형질(倒伏關聯形質)에 미치는 효과(效果)를 시험(試險)한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1. Inabenfide, paclobutrazol, uniconazole 세 약제(藥劑) 모두 초장(草長) 억제효과(抑制效果)가 있었으며 약량(藥量)이 많을수록 억제효과(抑制效果)가 컸고, inabenfide는 출수전(出穗前) 30 일(日), paclobutrazol과 uniconazole은 출수전(出穗前) 20일(日) 처리(處理)에서 가장 억제(抑制)되었다. 2. Inabenfide는 하위절간(下位絶間)인 제(第) 4절간(絶間)은 억제(抑制)시킨데 비(比)하여 paclobutrazol과 uniconazole은 상위절간(上位絶間)인 제(第)3, 2 절간(絶間)을 각각(各各) 크게 억제(抑制)시켰다. 3. 약제처리(藥劑處理)에 의(依)한 간벽(稈壁)두께는 무처리(無處理)보다 전반적(全般的)으로 두꺼워지는 경향(傾向)이었으나 처리시기별(處理時期別) 약량별(藥量別) 일정(藥量別)한 차이(差異)는 보이지 않았다. 4. 출수기(出穗期)는 inabenfide 처리시(處理時) 무처리(無處理)와 동일(同一)하였으나 paclobutrazol과 uniconazol 처리시(處理時) 1~2일(日) 정도(程度) 지연(遲延)되었다. 5. 도복지수(倒伏指數)는 inabenfide의 경우(境遇) 출수전(出穗前) 30 일(日), 10a당(當) 성분량(成分量)으로 160g 처리시(處理時) 가장 낮은 지수(指數)를 보였으며 paclobutrazol과 uniconazale은 출수전(出穗前) 15일(日)에 10a당各(當) 각(各)12g, 1.2g 처리시(處理時) 가장 낮은 지수(指數)를 보였다. 6. 전약제(全藥劑) 처리구(處理區)에서 도복(倒伏)이 되지 않았던 반면(反面) 무처리구(無處理區)에서는 완전(完全)히 도복(倒伏)되었다. 7. 수량(收量)은 도복(倒伏)이 경감(輕減)되므로서 10~12%의 감수(減收)가 억제(抑制)되었다. 8. 결론적(結論的)으로 inabenfide는 출수전(出穗前) 40~30일(日)에 10a당(當) 성분량(成分量)으로 120~160g, paclobutrazol과 uniconazole은 출수전(出穗前) 15일(日)에 각각(各各) 12g, 1.2g을 처리(處理)하는 것이 가장 적당(適當)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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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부외상에 의한 인공호흡기치료 환자에서 발생한 폐렴의 임상분석 (Clinical Analysis of Ventilator-Associated Pneumonia in Chest Trauma)

  • 윤주식;오봉석;류상우;장원채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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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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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6-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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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배경: 흉부 외상 환자에 있어서 폐렴은 가장 흔한 감염증이며, 진단 및 치료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이환율과 치사율을 높이는 매우 심각한 합병증이다. 본 연구는 흉부 외상 환자 중 인공호흡기 치료를 하였던 환자에서 폐렴의 임상 양상을 분석하고 그 원인 인자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1년 1월부터 2006년 12월까지 흉부 외상에 의해 인공호흡기 치료를 시행한 7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 환자 중 폐렴이 발생한 38예를 I군으로,폐렴이 발생하지 않은 40예를 II군으로 나누어 비교 분석하였다. 각 군의 병원 도착시 혈역학적 소견 및 이학적 소견, 혈액학적 소견, 외상의 원인, 흉부 외상의 형태 및 그 정도, 동반 외상, 기저 질환, 인공호흡기 이용 기간, 중환자실 입원 기간 그리고 사망률 등을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결과: 대상 환자는 남자 57명, 여자 21명이었으며, 평균 연령은 $48.3{\pm}19.9$세였다. 흉부외상에 의해 인공호흡기 치료를 시행한 환자의 48.7%에서 외상 후 페렴이 발생하였고, 사망률은 I군에서 21.0%, II군에서 2.5%로 II군에서 현저하게 높았다. 내원시 혈역학적 소견 상 수축기 혈압이 90 mmHg 이하의 쇼크 상태로 인해 수축촉진약(inotropics)을 사용한 경우는 I군에서 24예(63.1)로 II군의 10예(25%)보다 유의하게 많았으며(p=0.001), C-Reactive Protein(CRP) 치는 I군에서 $11.3{\pm}7.8$으로 II군의 $6.4{\pm}7.3$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p=0.006). 인공호흡기 이용기간 및 중환자실 입원 기간은 I군에서 각각 17.4일, 21.7일로 II군의 6.5일, 9.7일에 비해 유의하게 길었다(p<0.001). 결론: 외상 후 폐렴의 발생은 인공호흡기 이용 기간 및 중환자실 입원 기간이 긴 환자에서 많이 발생하였으며 그외 내원시 측정한 CRP 치가 높은 경우, 쇼크 상태로 인해 수축촉진약(inotropics)를 사용한 경우에 많이 발생하였다. 흉부 외상 환자의 치료 시 이런 요인들을 고려한다면 폐렴의 예방 및 치료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한국 동남해안지대에 분포된 영일통의 모재와 생성학적 특성 (Parent Materials and Pedogenic Properties of the "Yongil" Series Distributed in Eastern Coastal Area of Korea)

  • 윤을수;정연태;손일수;정기열;이동창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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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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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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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우리나라 동남부 해안지대에 분포되어 있는 영일토양의 모재와 생성학적(生成學的) 특성을 파악하여 토양분류체계의 보안과 합리적 토지이용 및 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를 얻고자 경북 영일군에 분포된 대표 토양의 이화학성과 분포실태를 조사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영일토양은 경북 영일군과 울진군의 일부 해안지대 해안 50m이하 구릉지에 376 ha가 분포되어 있고 이들 대부분은 밭으로 이용되고 있었다. 대표단면의 전층(全層)은 사질계(砂質系)에 속하였으며 40~100cm부위는 점토함량(粘土含量)이 30%내외로 높았다. 모래의 입경별 분포는 조사립(粗砂粒)이 적은 반면, 0.5~0.1mm크기의 중간모래(중사(中砂))가 대부분이었으며, 중사(MS)/전체모래(TS)의 비가 높아 최고 0.76에 달하였으나 C층은 0.49로 낮았다. 중사(MS) 중의 중광물(重鑛物) 함량은 1.0-6.6%로 낮았고 전층을 통하여 사장석(斜長石)의 비가 정장석(正長石)에 비해 높았으며, 석영(石英)과 장석(長石)의 비는 0.7~1.8로 표토에서 높은 경향이었다. 영일통 대표단면 모래의 입도(粒度) 누적곡선(累積曲線)은 사암 유래 잔적토(殘積土)보다 잘 분급(分級)(well sorted)되어 있어 사구토양(해리통)과 유사하였고 토심 40cm 이하부터는 더 오래된 풍적퇴적물(風積堆積物)로 된 Bisequm단면이었다.

두경부종양 환자에서 p53의 과발현과 방사선치료결과 (P53 Overexpression and Outcome of Radiation Therapy in Head & Neck Cancers)

  • 김인아;최일봉;강기문;장지영;김경미;박경신;김영신;강창석;조승호;김형태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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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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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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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목적 : 실험적으로 p53 종양억제유전자는 세포의 방사선에 대한 반응을 조절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임상에서 p53의 변화와 방사선치료 후의 예후와의 상호관련성은 아직 명확하게 규명되지 않은 상태이다. 이에 두경부종양환자에서 흔히 관찰되는 p53의 변화가 방사선치료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재료 및 방법 : 두경부종양으로 진단되어 근치적 방사선치료를 받은 5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결과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각 환자의 치료전 종양조직의 paraffin section을 human p53단백질에 대한 monoclonal antibody (D-07)로 면역조직화학염색하여 labeling Index (number of labelded nuclei/total number of counted nuclei x100)를 구하여, 임상결과와 연관지어 분석하였다. 결과 : 전체환자의 67.2$\%$에서 p53의 기능이상을 시사하는 과발현 소견을 보였다. 원발병소에 따른 과발현 빈도는 oral cavity, larynx, hypopharynx, nasopharynx순으로 각각 100$\%$, 76$\%$, 67$\%$, 67$\%$, 38$\%$로 나타났다. 흡연자가 비흡연자에 비해 유의하게 높은 과발현 빈도를 보였다 (78.6$\%$, 30.8$\%$). 원발병소, 병기 및 Karnofsky peformance status가 방사선치료에 대한 반응율과 유의한 연관을 보였으며, p53의 과발현여부는 치료반응율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병생존율 및 전체생존율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는 원발병소와 병기였고, p53의 과발현여부는 유의한 연관을 보이지 못하였다. 결론 : 근치적 방사선치료를 받은 두경부종양 환자에서, 면역조직화학염색에 의한 p53의 과발현율은 원발병소, 병기 및 흡연여부와 유관하였으며, 과발현여부가 치료반응율 및 생존율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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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성상세포종 환자의 외부 방사선치료 (External Beam Radiotherapy in the Management of Low Grade Astrocytoma of the Brain)

  • 전하정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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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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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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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적: 뇌 성상세포종 환자에서 수술 후 외부 방사선치료의 효과를 평가하고 최적의 방사선 치료 방법 및 예후 인자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89년 10월부터 2006년 9월까지 본원에서 수술 후 방사선치료를 받은 69명의 뇌 성상세포종 환자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환자 나이의 중앙값은 36세이었다. 41명은 40세 이하이었으며 28명은 41세 이상이었다. 14명의 환자는 조직 검사만을 시행하였고 55명의 환자는 아절제술을 시행하였다. 카르노프스키 수행 점수는 39명은 80%미만 이었고 30명은 80%이상 이었다. 2명의 환자는 뇌전체를 조사받은 후 축소 조사야로 치료받았고 67명의 환자는 적당한 여유를 두고 부분조사를 시행하였다. 대부분의 환자는 5,000 내지 5,500 cGy를 조사받았다. 결과: 전체 환자의 5년 및 7년 생존율은 40% 및 45%이었다. 5년 및 7년의 무병 생존율은 각각 45%와 40%이었다. 아절제술을 시행 받은 환자에서 조직검사만을 시행 받은 환자보다 보다 나은 생존율을 나타내었다. 아절제술을 시행 받은 환자와 조직 검사만을 시행 받은 환자의 5년 생존율은 각각 57% 및 38%이었다. 40세 이하 41명의 환자에서 41세 이상 28명의 환자보다 높은 5년 생존율을 보였다(56% vs 40%). 그러나 카르노프스키 수행 점수 80% 이상 환자와 80% 이하 환자의 5년 생존율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51% vs 47%). 비록 환자 한 명이 방사선 치료 중 치료를 중단 하였으나 유의한 방사선 치료에 의한 합병증은 관찰되지 않았다. 결론: 뇌 성상세포종의 수술 후 외부 방사선 치료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요법이었다. 수술의 정도 및 나이가 유의한 예후 인자임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성상세포종 환자의 장기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보다 효과적인 치료법이 향후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장티브스에 관한 임상적 관찰 (Clinical review of Typhoid Fever Patients)

  • 최정신
    • 대한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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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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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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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6
  • The author reviewed the medical records of 96 typhoid fever patients who were diagnosed, admitted, and treated at Sea grave Memorial Hospital from January 1 , 1973 through August 31, 1975. Diagnosis was determined by clinical observation, aerology and bacteriology, eighty patients were treated medically, the remaining 16 patients required surgical intervention. The following results were obtained: 1) The age distribution of the patients revealed that 33.3% wert between 10 and 19 years old 21.9% were between 20 and 29, and 19.8% were between 30 and 39. The majority of patients were from these more active age groups. Male to female sex ratio was 1.3 : 1 2) Seasonal distribution was observed. Most illness occurred in the summer and autumn month 5. 3) 84. 3%of the patients came from farm families. 4) Duration between onset and admission averaged 16.0 days. The group without compilations was admitted after an average of 15. 1 days; The group with complications was ad-matted after an average of 19.4 days. 5) Methods of treatment before admission were as follows: 10.4% at medical clinics, 61, 5% at pharmacies (antibiotics 47.9%, other. drugs 13.5%), 7.3% by herb medications, 20.8% had no treatment. 6) Main clinical symptoms were as follows: fever 93.8%, headache 47.9%, abdominal pain 47.9%, chills 38.5%, cough 36.5%, general weakness 26.0%, nausea e vomiting 24.0% and generalized pain 21.9%. 7) Temperature of patients on admission: 22.9% were 39f or more, 67.6% were between 37℃ and 38℃, and 9.4% were 37℃ or less. 8) Occurrence of intensional bleeding after onset of disease averaged 9.3 days; perforation occurred at an average of 19. 1 days. 9) Interval between onset of major complication and surgical intervention averaged 2.8 days. 10) Among the 68 patients who underwent the bacteriological test the positive rate was 44.1% (30). The positive ,ales to, each separate culture method were as follows: 20.4% in the blood culture, 40.4% in the stool culture and 6.7% in the urine culture. Among these bacteriological positive patients 15 patients had a negative results or less than 160 titer of vidal reaction. 11) The initial vidal test of the total group showed a counts of 160 titer or more in 60.4% and less than 160 titer in 39.6%, 12) W. B. C. Counts in the uncomplicated group indicated that 32.5% were 6,000/㎣ or less, 47.5% were between 6,000 and 10,000, arid 20.0% were 10,000/㎣ or more. In the complicated group, 37.6% were 6,000/㎣ or less, 25,0% were 6,000-10,000/㎣ and 37.6% were 10,000/㎣ or more. 13) Duration of hospital stay of the patients averaged 6.4 days in the uncomplicated group and 12.7 days in the complicated group. 14) Subdiaphragmatic free air simple X-ray was found in 91.7% of the perforated cases. 15) Duration of antibiotic therapy until an febrile state was attained averaged 4.8 days in the uncomplicated group and 6.5 days in the complicated group. 16) Operative procedures were as follows: one layer simple closure of their perforation with or without debasement in 56.3%, drainage only in 6.3%, small bowel resection with primary anastomosis in 18.8% , externalization in 6.3%, cholecystectomy in 6.3%, The clinical findings of this study suggest the following recommendations. According to Top's report; 1% of typhoid fever patients treated with chlorarnphenicol and 2% of patients treated with other drugs become chronic carriers. Therefore, importance should be given to the strict control of these carriers. Immunization, improvement of sanitation and living standards are all needed for the prevention and treatment of disease, but a more serious problem is a lack of knowledge on the part of patients and their families. Thus it is most urgent to enlighten the citizens about the transmission and hygiene related to contagious disease. Legal restriction of sale of antibiotics at drug stores without a physician's prescription is an urgent matter for public health administrators. An even more important nursing responsibility is the reemphasis on health education both in the clinical setting and in the 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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