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Butt r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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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송근주심재부후병균(根株心材腐朽病菌)의 분포빈도(分布貧道)와 목재열화능력(木材劣化能力) (Frequency and Wood Decaying Ability of Butt-rot Fungig Isolated form Larch (Larix leptolepis))

  • 김현중;차주영;이창근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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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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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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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낙엽송 근주심재부후병균(根株心材腐朽病菌)을 이병목(罹病木)의 부후조직(腐朽組織)에서 분리(分離)하였다. 5개도(個道)의 38개임지(個林地)에서 총(總) 216본(本)의 근주심재부후목(根株心材腐朽木)으로부터 가장 높은 빈도(頻度)로 분리(分離)된 균(菌)은 Sparassis crispa(꽃송이버섯)로 조사목(調査木)의 28%를 차지하였고, Laetiporus sulphureus(덕다리버섯)가 19%, Phaeolus schweinitzii(해면버섯)가 8%순(順)으로 분리(分離)되었다. 그러나 조사목(調査木)의 45%에서는 부후균(腐朽菌)이 분리(分離)되지 않았다. 한편 근주심재부후목(根株心材腐朽木)의 수간내(樹幹內)에서 분리(分離)한 4종(種)의 담자균(擔子菌)과 3종(種)의 비담자균(非擔子菌)을 단독(單獨) 또는 상호연계처리(相互連繫處理)하여 낙엽송심재열화능력(心材劣化能力)과 상호관계(相互關係)를 조사(調査)한 결과(結果), 단독처리(單獨處理)에 의(依)한 6개월후(個月後)의 중량감소율(重量減少率)은 P. schweinitzii가 19.6%, S. crispa 10.0%, L. sulphurous 8.2%, Coriolus hirsutus 5.1% 순(順)이었고, 비담자균(非擔子菌)은 4.4%이하(以下)였다. 또한 상호결합처리(相互結合處理)에서 비담자균(非擔子菌)인 Geotrichum candidium, G. sp. 및 Verticillium sp.는 S. crispa, L. sulphurous 및 C. hirsutus의 부후활동(腐朽活動)을 다소(多少) 촉진(促進)시켰으나, P. schweinitziii에는 영향(影響)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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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면버섯균(菌) 꽃송이버섯균(菌)에 의(依)한 낙엽송 생입목(生立木)의 심재부후피해(心材腐朽被害) (Decay Damage of Japanese Larch(Larix leptolepis) Caused by Two Butt-Rot Fungi, Phaeolus schweinitzii and Sparassis crispa)

  • 김현중;김준섭;이창근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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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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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8-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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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낙엽송 성숙임분(成熟林分)(1925년(年) 식재(植栽))내(內)에서 해면버섯균(菌)과 꽃송이버섯균(菌)의 자실체(子實體)가 발생(發生)된 부후피해목(腐朽被害木)을 벌채(伐採)하여 심재부후피해(心材腐朽被害)을 조사(調査)하였다. 벌근단면상(伐根斷面上)에 수(髓)를 중심(中心)하여 나타난 부후단면적율(腐朽斷面積率)은 19.2~74.4%, 부후(腐朽)높이는 수고(樹高) 1.2~5.5m, 부후재적율(腐朽材積率)은 2.2~13.4%였고, 심재부(心材部)에 부후(腐朽)가 나타나는 높이까지를 손실재(損失材)로 보면 전체재적(全體材積)의 27.2%(13.1~37.1%)가 부후(腐朽)된 것으로 나타났다. 양균종간(兩菌種間)의 피해(被害)크기 비교(比較)에서는 꽃송이버섯균(菌)에 의(依)한 피해(被害)가 해연버섯균(菌)에 의(依)한 피해(被害)보다 더 심(甚)하였다. 또한 부후재부(腐朽材部)의 압축강도(壓縮强度)($52{\sim}77kg/cm^2$)와 비중(比重)(0.40~0.47)은 건전목(健全木)의 건전재(健全材)에 비(比)하여 각각(各各) 최고(最高) 77% 및 39%가 감소(減少)한 것으로 나타났고, 부후재부(腐朽材部)가 있는 높이까지의 육안건전재부(肉眼健全材部)의 강도(强度)와 비중(比重)도 최고(最高) 42% 및 26%가 감소(減少)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부후피해목(腐朽被害木)과 건전목(健全木)의 연년(連年) 생장량(生長量) 비교(比較)에서, 흉고직경(胸高直徑) 생장량(生長量)은 식재(植栽) 8-14년후(年後)부터 재적(材積) 생장량(生長量)은 식재(植材) 12-21년후(年後)부터 건전목(健全木)에 뒤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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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송이버섯에 의한 침엽수 심재부후 발생환경 및 낙엽송 피해목의 재질 특성 (Environmental Condition for the Butt-Rot of Conifers by Cauliflower Mushroom (Sparassis crispa) and Wood Quality of Larix kaempferi Damaged by the Fungus)

  • 박현;오득실;가강현;유성열;박주생;황재홍;박준모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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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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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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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꽃송이버섯은 침엽수를 이용하여 재배할 수 있는 식 약용버섯으로 최근 새롭게 인식되고 있다. 그런데, 이 버섯은 낙엽송 심재부후병균으로 악명 높은 갈색부후균이므로 임지 재배를 시도하기 위해서는 신중한 검토가 선행되어야 한다. 본 연구는 이러한 배경 아래 꽃송이버섯의 침엽수림 내 발생환경을 조사하고, 낙엽송의 심재부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여 침엽수림 내에서 꽃송이버섯 재배를 시도해도 문제가 없는지 검토하고자 수행되었다. 꽃송이버섯은 습도가 충분하고 비옥한 토양에서 자라는 낙엽송, 잣나무, 소나무, 전나무 등 다양한 침엽수림에서 발생하였다. 꽃송이버섯이 발생한 토양은 사양토에서 미사질양토의 범위로써 우리나라의 일반적인 산림토양에 비하여 고운 토성을 지니고 있었으며, pH는 4.6~5.2, 유기물 함량은 4~11%를 나타내 넓은 생육범위를 나타내었다. 꽃송이버섯 균이 침입한 목재는 육안으로 쉽게 파악이 되지 않는 부위에도 이미 균사가 퍼져 있음을 DNA 검정을 통하여 확인하였다. 피해부위는 건전부위에 비하여 함수율은 30% 정도 높은 반면, 압축강도는 30% 정도 낮았다. 꽃송이버섯 균은 뿌리만이 아니라 가지치기 등을 통해 생기는 가지부위의 상처를 통해서도 침입할 수 있으며, 이 경우 포자의 비산이 큰 역할을 하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따라서 꽃송이버섯 균이 나무뿌리 및 줄기부위의 상처를 통하여 쉽게 침입할 수 있음을 감안할 때, 우량목 생산을 위해서는 숲가꾸기의 시기에 유의하여야 하며, 이 버섯의 임내 재배는 신중하게 시도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다만, 위생간벌 등 무육작업을 통해 통기성이 좋은 여건을 유지한다면 성숙림으로 육성하여 우량목재를 생산하는데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추론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