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Burnout syndr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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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환경 이용 빈도가 근로자의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 의료 및 상담서비스기관 종사자에 대한 비교 연구 (Effect of Frequency of Using Forest Environment on Workers' Stress: a Comparative Study on Workers in Medical and Counseling Service Institution)

  • 정원희;우종민;유지수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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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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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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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산림환경 이용 빈도에 따라 근로자의 스트레스 수준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했다. 이를 위해 정서적 스트레스와 소진 경험이 많은 것으로 알려진 감정노동 직업군 중에서 연구대상자를 선정했다. 수도권 소재 의료기관과 상담기관의 직원 370명을 대상으로 사전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산림이용 빈도에 따라 이들을 분류했다. 이후 캠프와 대조군 검사에 서면으로 참여의사를 밝힌 인원을 모집한 결과, 최종적으로 산림환경 이용 빈도가 높은 집단이 27명, 산림환경 이용 빈도가 낮은 집단 42명의 총 69명이 연구에 참여하였다. 이들을 대상으로 Worker's Stress Response Inventory (WSRI), Recovery Experience Questionnaire (REQ), Maslach Burnout Inventory-General Survey (MBI-GS)와 같은 심리사회적 변인과 심박변이도(heart rate variability), 코티솔(cortisol), 자연살해세포(Natural Killer cell) 등의 생물학적 변인 검사를 실시한 결과, 산림환경 이용 빈도에 따라 스트레스 수준에 차이가 나타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산림이용 빈도 "높음" 집단은 우울, 직무증상과 스트레스 반응 총점(WSRI)이 "낮음" 집단에 비해 유의미하게 적었으며, 스트레스에서의 회복경험 총점(REQ) 역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음" 집단보다 높았다. MBI-GS의 정서적 고갈과 직업성취감 감소, 총점에서도 "높음" 집단이 유의하게 낮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대부분의 다른 지표에서도 동일한 경향성이 관찰되었다. 생물학적 변인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는 없었으나 "높음" 집단은 심박변이도의 SDNN 및 RMSSD, TP 지표와 자연살해세포 활성도에서 높은 수치를 나타내었고, 코티솔은 낮았다. 이 결과는 평소 산림환경을 자주 이용하는 사람들이 심리사회적인 스트레스가 낮고, 생물학적으로도 더 스트레스를 적게 받는 상태에 있음을 의미한다.

일부 소방공무원의 직무스트레스와 소진(Burnout)과의 관련성 (Relationship Between Job Stress and Burnout of Fire Service Officers)

  • 배진성;윤석한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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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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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3-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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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소방공무원들의 직무스트레스와 소진 정도와의 관련성을 규명하고자 실시하였다. 연구대상은 D광역시 5개구의 5개 소방서에서 근무하고 있는 소방공무원 582명으로 하였으며, 조사는 2019년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의 기간 동안에 구조화된 무기명 자기기입식 설문지를 이용한 설문조사에 의하였다. 연구결과, 조사대상자의 소진 정도는 직무스트레스 총점이 낮은 군보다 높은 군일수록 유의하게 높았으며, 소진과 직무스트레스와의 상관관계에서도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여 직무스트레스가 높을수록 소진정도가 심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진에 대한 직무스트레스의 관련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로지스틱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고위험 소진 군」이 나타날 위험비는 직무스트레스가 낮은 군에 비해 매우 높은 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소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기 위해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소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성, 연령, 근무경력, 교대근무여부, 업무의 신체적 부담정도, 업무에 대한 만족도, 직업전환의사 및 직무스트레스가 유의한 변수로 선정되었다. 이상과 같은 연구결과는 소방공무원들의 직무스트레스는 소진 정도와 밀접한 관련성이 있음을 시사하고 있어 직무스트레스 요인을 적절하게 통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의 개발 및 운영이 필요하다고 본다.

일 병원 직원의 삶의 질에 관한 예비적 연구 - 경험에 대한 비교 - (A Preliminary Study on Quality of Life of Staffs in a Hospital - Comparisons between Direct and Indirect Patient Contact Group -)

  • 류석환;서승우;정수기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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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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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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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연구목적: 병원에 근무하는 직원의 삶의 질에 관하여 조사하여 향후, 정신과 환자와 보호자의 삶의 질을 평가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함이다. 방 법: 안강중앙병원에 근무 중인 직원을 대상으로 하여 삶의 질에 관한 설문지를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결 과: 삶의 질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으나 대체로 긍정적이었으며, 간접 접촉군이 더 긍정적이었다. 기혼집단이 더 긍정적이었다. 연령에서는 30대와 40대가 더 긍정적이었으며, 대체로 고학력군이 긍정적이었으나, 유능감 요인과 신체적 안녕 요인은 저학력군이 더 긍정적이었다. 결 론: 본 연구에서 실시된 장기 가족교육모형은 가족의 대처방식을 향상시키고 우울증상의 감소를 가져오며, 환자가 자각하는 가족의 정서적 지지의 향상 및 우울증상의 호전을 가져오고, 재입원율의 저하 및 사회재활의 향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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