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Buried Ty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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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열 축열-바이오 세라믹 온돌의 난방 특성(II) - 이론적 분석을 중심으로 - (Floor Heating Characteristics of Latent Heat Storage-Bioceramic Ondol(II) - Focused on Theoretical Analysis -)

  • 송현갑;유영선
    • 태양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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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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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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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국내의 주택난방은 온수 순환 파이프를 매설한 시멘트 온돌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현재와 같은 형태의 파이프 매설식 온돌은 열매자체의 축열성이 없기 때문에 빈번한 난방열의 공급으로 인하여 경제성과 쾌적도의 측면에서 불리하고, 또한 매설식이기 때문에 고장시의 수리가 불편하다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 따라서 축열형 조립식 형태의 온돌에 관한 연구가 최근에 이루어 지고 있으나, 실용화를 저해서는 보다 더 조직적이며 체계적인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현재 이용되고 있는 매설식 온수 순환 온돌의 단점을 개선하기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잠열축열재와 바이오세라믹을 이용한 조립식 온돌을 설계 제작하였으며, 온돌을 설치한 난방공간의 열전달 특성을 열평형 이론을 적용하여 해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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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man umbilical cord blood plasma alleviates age-related olfactory dysfunction by attenuating peripheral TNF-α expression

  • Lee, Byung-Chul;Kang, Insung;Lee, Seung-Eun;Lee, Jin Young;Shin, Nari;Kim, Jae-Jun;Choi, Soon Won;Kang, Kyung-Sun
    • BMB Re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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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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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9-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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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Social requirements are needed for living in an aging society and individual longevity. Among them, improved health and medical cares, appropriate for an aging society are strongly demanded. Human cord blood-derived plasma (hUCP) has recently emerged for its unique anti-aging effects. In this study, we investigated brain rejuvenation, particularly olfactory function, that could be achieved by a systemic administration of young blood and its underlying mechanisms. Older than 24-month-old mice were used as an aged group and administered with intravenous injection of hUCP repetitively, eight times. Anti-aging effect of hUCP on olfactory function was evaluated by buried food finding test. To investigate the mode of action of hUCP, brain, serum and spleen of mice were collected for further ex vivo analyses. Systemic injection of hUCP improved aging-associated olfactory deficits, reducing time for finding food. In the brain, although an infiltration of activated microglia and its expression of cathepsin S remarkably decreased, significant changes of proinflammatory factors were not detected. Conversely, peripheral immune balance distinctly switched from predominance of Type 1 helper T (Th1) cells to alternative regulatory T cells (Tregs). These findings indicate that systemic administration of hUCP attenuates age-related neuroinflammation and subsequent olfactory dysfunction by modulating peripheral immune balance toward Treg cells, suggesting another therapeutic function and mechanism of hUCP administration.

경주지역 목관·목곽묘의 전개와 사로국 (Development of Wooden Coffin(木棺) and Chamber(木槨) Tombs in Gyeongju(慶州) and Sarokuk(斯盧國))

  • 이주헌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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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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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6-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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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고는 경주지역에서 발굴된 기원전 2세기에서 기원후 3세기대까지의 목관묘와 목곽묘에 대한 구조분석과 그 변화양상을 추적하여 사로국의 정치, 사회적인 동향과 성장과정을 살펴본 것이다. 한반도 서남부지역의 적석목관묘(積石木棺墓)가 기원전 2세기 후반 무렵 영남지방으로 파급되면서 경주지역에서도 철기가 부장된 군집묘(群集墓)가 조성되기 시작하며 이후 기원전 1세기 후반에는 한군현(漢郡縣)의 설치에 따라 대동강유역의 유이민이 진한(辰韓)으로 남하, 정착하면서 전한경(前漢鏡)과 와질토기(瓦質土器)가 부장된 중소형의 단순목관묘(單純木棺墓)가 경주지역에 등장하게 된다. 청동유물을 다량 부장한 독립묘(獨立墓)의 주인공은 군집묘보다는 상대적으로 높은 최상위 계층의 것으로 사제왕(司祭王)일 가능성이 높으며 경주의 각 곡간지역을 범위로 하는 지역집단의 수장묘(首長墓)로 추정된다. 기원후 2세기에 접어들면서 단순목관묘는 규모가 확대되고 부장유물의 종류와 양이 풍부해지는 경향을 보이는데 이를 잘 보여주는 것이 사라리 130호묘이다. 이것은 피장자의 주관 옆에 부장품을 넣은 목갑(木匣)을 설치하여 칠기(漆器)나 동경(銅鏡) 등의 위신재(威信財)를 부장한 것으로, 이와같은 구조는 평양을 중심으로 한 낙랑지역의 목곽묘에서 보이고 있다. 기존의 목관묘와 구조상에서 차이가 보이는 이러한 목관계목곽묘(木棺系木槨墓)의 출현은 변 진한의 철(鐵)을 매개로 한 낙랑과 이 지역과의 활발한 교섭관계를 대변해 주는 것이며 지리적으로 물류의 집산지 역할을 한 사라리 집단은 외부와의 유통과 교역을 장악하여 경주지역의 정치와 사회문화적인 거점으로서 위치한 것으로 보인다. 2세기 후반대 이후 정치체의 규모가 크게 성장한 경주지역의 분묘시설에는 부장유물의 안정적인 공간을 위한 곽(槨)이라는 개념이 정착하게 되었고, 소형묘와 입지상에 있어 차별성을 가진 대형의 장방형목곽묘가 3세기 전엽에 보편적으로 나타나게 된다. 이는 지배집단 내 계층분화의 양상을 반영하는 것으로 해석되며 대형묘가 소재하는 지역이 소국의 중심지로써 자리를 잡게 되었다. 이후 이 지역 목곽묘의 평면구조가 점차 길어지는 경향은 묘곽 내에 보다 넓은 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결국, 3세기 후반대 부곽이라는 시설을 갖춘 경주식목곽묘(慶州式木槨墓: 동혈주부곽식목곽묘)의 등장을 가져온다. 소형의 부곽은 점차 길이가 길어져 4세기대에는 주곽의 크기에 이르는데, 이는 집단 내 계급의 분화가 급속도로 진전되면서 권력의 집중화가 표면화된 것으로 경주와 주변지역 대소집단간의 통합이 진전되는 분위기 속에서 집단 내의 질서를 일원화해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것으로 이해 할 수 있다.

석포(石浦)-덕구간(德邱間)에 분포(分布)하는 소위(所謂) 홍제사화강암(洪濟寺花崗岩)의 지질연대(地質年代)와 생성과정(生成過程)에 대(對)한 硏究(연구) (Geochronology and Petrogenetic processes of the so-called Hongjesa granite in the Seogpo-Deogku Area)

  • 김용준;이대성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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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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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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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3
  • Main aspects of this study are to clarify geochronology and petrogenetic processes of the so-called Hongjesa granite, which is a member of various intrusive rocks exposed in the northeastern part of the Ryongnam Massif, one of the Precambrian basements of South Korea. In this study, the Hongjesa grainte is divided into four rock units based on the geologic age, mineralogical and chemical constituents, and texture: the Precambrian Hongjesa granite gneiss (Hongjesa granite Proper) and leucogranite gneiss, the Paleozoic gnessic two mica granite, and the Jurassic muscovite granite. The Hongjesa granite gneiss is identified by its grayish color, slight foliation, and porphyroblastic texture. The leucogranite gneiss is distinct by its light gray color, sand medium to coarse grained texture. The gneissic two mica granite is distinguished from others by its strong foliation, containing gray-colored feldspar phenocrysts with biotite and muscovite in varying amounts. The muscovite granite occurs as a small stock containing feldspar phenocrysts along margin of the stock. These granitic rocks vary widely in composition, reflecting the facts that they partly include highly metamorphosed xenolith and schlierens as relics of magmatic and anatectic processes. In particular, grayish porphyroblasts of microcline perthite is characteristic of the Hongjesa granite gneiss, whereas epidote and garnet occur in both the Hongjesa granite gneiss and leucogranite gneiss. These minerals are considered to be formed by potassic metasomatism and contamination of highly metamorphosed rocks deeply buried under the level of the Hongjesa granite emplacement. The individual synchronous granitic rocks plotted on Harker diagram show mostly similar trends to the Daly's values. The plots of the Hongjesa granite gneiss and gneissic two mica granite concentrate near the end part of the calc-alkalic rock series on the AMF diagrams, whereas those of the leucogranite gneiss and muscovite granite indicate the trend of the Skaergaard pluton. These granitic rocks plotted on a Q-Ab-Or diagram (petrogeny's residua system) fall well outside the trough of the system. This can be attributed to the potassic matasomatism of these rocks. On the ACF diagram, these rocks appear to be dominantly I-type prevailing over S-type. The K-Ar ages, obtained from a total of 7 samples of the leucogranite gneiss, gneissic two mica granite, muscovite granite, porphyritic alkali granite, and rhyolitic rock, in addition to the Rb/Sr ages of the Hongjesa granite gneiss by previous workers, permit the rock units to be arranged in the following chronological order: The middle Proterozoic Hongjesa granite gneiss (1714-1825 m.y.), the upper proterozoic leucogranite gneiss (875-880 m. y.), the middle Paleozoic gneissic two mica granite (384 m. y.) the upper Jurassic muscovite granite (147 m. y.), the Eocene alkali granite (52 m. y.), and the Eocene rhyolitic rock (45 m. y.). From the facts and data mentioned above, it is concluded that the so-called Hongjesa granite is not a single granitic mass but is further subdivided into the four rock units. The Hongjesa granite gneis, leucogranite gneiss, and gneissic two mica granite are postulated to be either magmatic or parautochtonous, intrusive, and the later muscovite granite is to be magmatic in orig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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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화토 지반에 관입된 나선형 강관말뚝의 거동 특성 (Behavior Characteristics of Helical Pile in Granite Residual Soil)

  • 조천희;허열;배우석
    • 한국지반환경공학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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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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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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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회전관입형 말뚝은 말뚝설치 시 주변 흙의 변위가 발생하는 변위 말뚝으로 큰 지지력 및 인발력을 발휘할 수 있다. 또한 비배토 공법으로 슬라임이 발생하지 않고 시공 중 소음, 진동이 작아 환경친화적인 특성이 있어 외국의 경우 적용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말뚝을 직접적으로 항타하는 항타말뚝, 선굴착 후 기 제작된 말뚝을 지중에 매입하는 매입말뚝이 주로 적용되고 있으며 회전관입형 말뚝의 사용은 제한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지금까지 실시된 대부분의 실내시험에서는 말뚝을 설치한 후 지반을 조성하여 지지거동을 평가함에 따라 회전관입형 말뚝의 회전관입과정으로 인한 지지거동의 규명은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풍화토를 대상으로 회전관입과정을 모사한 실내실험을 실시하여 풍화토에 대한 지지력 거동을 평가하고자 하였으며, 더불어 나선형 판의 직경, 나선형 판의 간격, 나선형판의 개수, 나선형 판의 제원 등을 변화시켜가며 지지 거동을 평가하였다. 연구결과를 통하여 나선형 강관말뚝의 지지력 평가 결과 및 주요 제원에 따른 지지력 변화와 기존이론과의 비교분석 결과를 제시하였다.

황점볼락, Sebastes oblongus 초기 생식소 형성 및 성분화 (Early Gonadogenesis and Sex Differentiation of the Oblong Rockfish, Sebastes oblongus)

  • 윤성종;황형규;박경현;한석중;이윤호;김대현;김재원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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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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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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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황점볼락, Sebastes oblongus은 다른 양식 품종보다 저수온에 대해 내성이 강하고 고가의 남해안 특산품종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의 효율적인 종묘생산과 육종학적인 연구를 위하여 인위적인 성성숙 조절의 기초자료로서 성분화에 대해 먼저 조사하였다. 시원생식세포는 출산 후 2일, 전장 3.0 mm 개체에서 장관과 중신 사이의 섬유성 간충직에 묻혀 식별되었다. 출산 후 71일의 치어에서, 생식소의 주변 부위에 강(cavity)을 형성하고 다수의 생식원세포로 구성된 생식소는 난소로 발달한다. 이 시기에 체세포들이 곡정세관을 형성하는 생식소는 정소로 분화된다. 초기 난모세포를 가지는 소형의 황점볼락은 출산 후 141일째의 치어들에서 나타났고, 정원세포 역시 이 시기에 관찰되었다. 따라서 황점볼락은 초기 성분화 단계에 자상을 거치지 않고 난소와 정소로 바로 분화되었다. 이들 종은 분화형의 자웅이체에 속한다.

주기적 염해 시험에 따른 소켓 타입 전극을 활용한 철근 콘크리트의 OCP 특성 (Characteristics of OCP of Reinforced Concrete Using Socket-type Electrodes during Periodic Salt Damage Test)

  • 이상석;권성준
    • 한국구조물진단유지관리공학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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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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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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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콘크리트 구조물의 내부의 매립된 철근은 부동태 피막으로 인해 부식으로부터 보호된다고 알려져 있다. 구조물의 경제적인 내구수명 산정을 위해 부식 발생 시기를 지연시키거나 초기 부식 시점을 평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3 가지 수준의 피복두께(60 mm, 45 mm, 30 mm), 물-시멘트 비(40.0%, 50.0%, 60.0%), 염화물 농도(0.0%, 3.5%, 7.0%)를 고려한 콘크리트 시편을 대상으로 부식 모니터링을 수행하였는데, 한천(Agar) 기반 소켓 형식 센서를 활용하여 OCP를 측정하였다. OCP 측정 시 습윤 조건에서는 전위가 감소하고 건조 조건에서는 감소된 전위가 일부 회복하는 거동을 확인하였다. 모든 물-시멘트 비에서 피복두께가 30 mm의 경우 가장 낮은 OCP값이 측정되었으며, 피복두께가 30 mm에서 45 mm로 증가할 때 빠르게 OCP가 회복하였다. 이는 피복두께가 염화물 이온의 침투에 효과적인 방어기구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염화물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물-시멘트 비의 영향보다 피복두께에 대한 영향이 더 지배적인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도출되었다. 시편의 해체 후 추가적인 모니터링과 염화물량의 평가를 수행하면 제안된 부식 모니터링 기법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준설점토가 상부에 매립된 대심도 연약지반 계측관리 (Instrumentation Management of the Deep Soft Ground with Dredged Clay Reclaimed in the Upper)

  • 정나영;강승찬;김태형
    • 한국지반공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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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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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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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에서는 준설점토가 상부에 매립된 해안가 대심도 연약지반의 계측결과를 분석하고 현재의 시방기준과 비교하여 그 결과를 바탕으로 대심도 연약지반 개량공사에 사용되는 각 계측별 계측기 선정, 설치, 데이터 정리 및 분석에 대하여 적합한 안을 제안하였다. 간극수압계의 경우, 연약지반 현장 여건을 고려하여 예상 가능한 측정 범위의 1.5배 이상 정도의 계측 범위가 가능한 게이지를 적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수평배수층에 설치되는 지하수위계는 성토 중 지하수위의 변화, 집수정 및 수평배수층의 성능을 확인하는 것으로 성토 중에는 지하수위가 수평배수층 내부에 존재하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심도 연약지반에서 지중경사계의 설치심도는 N치가 40 이상인 풍화암 또는 연약지반 하부의 자갈층에 설치하면 충분하다. 층별침하계는 스크류타입을 설치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그러나 스크류타입 게이지가 자중에 의한 침하가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 폐합 또는 결합측량시 수준측량의 허용오차는 침하가 크게 발생하는 준설매립지임을 고려하면 $\sqrt[10]{L}mm$(L은 편도거리(km)) 정도로 관리하면 충분하다.

과수재배용 온실의 구조유형과 설계요소 분석 (Analysis of Structural Types and Design Factors for Fruit Tree Greenhouses)

  • 남상운;고기혁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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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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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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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과수재배 시설의 표준화 및 환경조절기술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과수재배용 온실의 실태를 조사하여 구조유형과 설계요소를 분석하고, 기상재해에 대한 안전성과 구조 및 환경관리에 대한 개선방안을 검토하였다. 시설재배 면적이 가장 많은 5개 품목 중 주로 제주도에서 재배되고 있는 감귤과 현재 재배온실을 찾을 수 없는 단감을 제외한 포도, 배 및 복숭아재배 온실을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감귤과 포도재배 온실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저장시설의 발달로 배와 단감재배 온실은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다. 앞으로는 비가림 효과가 크고 저장성이 떨어지는 품목을 중심으로 과수재배 온실의 변화가 예상된다. 조사대상 온실 중 배 재배 온실과 복숭아재배 대형 단동온실을 제외하고는 대체로 보급형 온실의 규격을 따르고 있으며, 재배작목별로 특성화된 온실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수재배 온실의 대부분은 농촌진흥청과 농림수산식품부에서 고시한 농가보급형 모델이나 내재해형 모델의 부재규격을 따르고 있었다. 기초는 대부분 콘크리트 기초를 사용하고 있었으며, 배 재배 온실의 경우에는 내재해형 모델보다 두꺼운 단면의 기둥을 사용하고, 강판을 기둥의 하단에 용접하여 매설한 형태의 특수한 기초를 적용하고 있었다. 조사대상 온실의 구조적 안전성을 검토한 결과 대부분 안전하였으나 김천과 천안의 포도재배 온실, 남원과 천안의 복숭아재배 온실에서 적설에 불안전한 것으로 나타났고, 남원의 복숭아재배 온실은 풍속에 대한 안전성도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채소재배 온실을 복숭아재배로 전용한 온실의 경우 적설과 풍하중 모두 상당히 불안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수의 수형, 수고 및 재식간격을 고려하여 과수 재배 온실의 적정규격을 검토한 결과 포도재배 온실은 폭 7.0~8.0m, 측고 2.5~2.8m가 적당하고, 배와 복숭아재배 온실은 폭 6.0~7.0m, 측고 3.0~3.3m 정도가 적당한 것으로 판단된다.

부산광역시 일대의 토양 내 라돈 농도 변화 특성 (Characteristics of Radon Variability in Soils at Busan Area)

  • 김진섭;김선웅;이효민;최정윤;문기훈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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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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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7-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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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부산의 지역의 암석 종류에 따른 토양 내 라돈 농도의 시 공간적 변화 특성과 변화 요인에 대하여 연구하였다. 토양 내 라돈($^{222}Rn$)농도와 암석 및 토양의 모원소($^{226}Ra$,$^{228}Ra$ U, Th)의 농도를 부산지역 24개 지점에서 측정하였다. 모암과 토양 내 이들 모원소들의 분포와 거동 특징을 분석하고 라돈과의 상관성을 상세히 규명하였으며, 지형에 대한 영향도 평가하였다. 토양 내 라돈 농도 측정에는 두 가지 in-situ 방법(soil probe 방법과 지중매설튜브 방법)을 적용하여 측정의 정확성에 대하여 비교하였다. 토양 내 라돈의 공간적 분포는 모암의 암석 종류에 따른 U의 농도를 전반적으로 반영하여, 화산암에 비해 심성암에 높고, 산성암>중성암>염기성암 순으로 높은 변화양상을 보였다. 그러나 동일한 모암에서 유래된 토양내의 라돈 농도에서 큰 폭의 변화가 나타나며, 이는 라돈의 모원소인 U와 $^{226}Ra$의 암석과 토양에서의 현저한 방사능 비평형 결과이다. 따라서 토양 내 라돈 농도는 이들 모원소의 암석과 토양 내 농도와의 상관성은 매우 낮게 나타나며, 암석 내 농도에 비해 토양 내 농도와 더 높은 상관성을 보였다. Th과 $^{228}Ra$은 풍화작용과 토양 발달 특성에 따라 U와 지구화학적 거동 및 부하 특징을 달리하기 때문에, 동일한 모암에서 유래된 토양에서도 토양 특징에 따라 U와 현저히 다른 복잡한 농도 변화 양상을 나타내었다. 지형구배를 이루는 경사지의 동일 심도의 토양 내 라돈농도는 위치에 따라 차이를 나타내며, 모암을 같이하는 잔류토양(부산대 내 19개 지점)내에서는 소규모 지형 변화에 의해 토양 내 라돈 농도가 6.8~29.8Bq/L 범위로 변화하였다. 토양 내 라돈 농도는 토양 특성에 따라, 정반대의 계절적 변화 양상을 보인다. 지중매설튜브 방법이 soil probe 방법에 비해 더욱 정확히 토양 내 라돈농도를 측정할 수 있어, 토양 내 라돈의 시 공간적 변화 특성에 대한 분석에 매우 유용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