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Brix(Sugar Cont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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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락토올리고당 첨가 흑마늘 잼의 품질 특성 및 항산화성 (Quality Characteristics and Antioxidant Activities of Black Garlic Jam Prepared with Fructooligosaccharide)

  • 김민희;김성민;김미리
    • 동아시아식생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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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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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6-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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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마늘을 고온에서 장시간 저장 및 숙성시켜 제조한 흑마늘로 잼을 만들어 품질 특성을 알아보았다. 산도는 대조군과 FTOS 첨가군이 가장 높았으며,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환원당 함량은 FTO 첨가군이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FTOS 첨가군이었다. 점도는FTO 첨가군이 가장높고, 그 다음으로 FTOS 첨가군이었고, 대조군은 가장 낮았다. 색도는 명도는 FTO 첨가군이 가장 높았고, FTOS 첨가군이 가장 낮았으며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었다. 적색도는 FTO 첨가군이 가장 높았고, FTOS 첨가군이 가장 낮았으며 유의적이 차이를 나타내었다. 황색도는 FTO 첨가군이 가장 높았다. 기계적인 조직감은 경도, 탄력성은 FTO 첨가군이 가장 높았고, 대조군이 가장 낮았다. 항산화 실험 결과 중, DPPH radical 소거능은 모든 군이 대조군에 비해 $IC_50$ 값이 낮게 나타났고, FTO 첨가군이 가장 작은 값을 나타내어 항산화능이 가장 좋게 평가되었다. Hydroxy radical 소거능 역시 모든 군이 대조군에 비해 $IC_50$ 값이 낮게 나타났고, FTO 첨가군이 가장 작은 값을 나타내어 항산화능이 가장 좋게 평가되었다. Total phenol 함량 측정 결과, FTO 첨가군이 가장 높은 값을 나타났고, 모든 군이 대조군에 비해 Total phenol 함량이 높게 나타났다. 관능검사에서 강도 특성 및 수용도 평가 결과, 전반적인 수용도 및 구입의사에서 FTO 첨가군이 높은 점수를 받아 잼 제조 시 설탕을 넣거나 설탕과 올리고당을 혼합하여 흑마늘 잼을 제조하는 것보다 프락토올리고당을 대체할 때 관능적으로 가장 좋다고 사료된다. 이와 같은 결과를 종합해 보면 프락토올리고당 첨가가 흑마늘잼 제조 시 적합한 것으로 사료된다.

Characterization of Korean Red Ginseng (Panax ginseng Meyer): History, preparation method, and chemical composition

  • Lee, Sang Myung;Bae, Bong-Seok;Park, Hee-Weon;Ahn, Nam-Geun;Cho, Byung-Gu;Cho, Yong-Lae;Kwak, Yi-Seong
    • Journal of Ginseng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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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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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4-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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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It has been reported that Korean Red Ginseng has been manufactured for 1,123 y as described in the GoRyeoDoGyeong record. The Korean Red Ginseng manufactured by the traditional preparation method has its own chemical component characteristics. The ginsenoside content of the red ginseng is shown as Rg1: 3.3 mg/g, Re: 2.0 mg/g, Rb1: 5.8 mg/g, Rc:1.7 mg/g, Rb2: 2.3 mg/g, and Rd: 0.4 mg/g, respectively. It is known that Korean ginseng generally consists of the main root and the lateral or fine roots at a ratio of about 75:25. Therefore, the red ginseng extract is prepared by using this same ratio of the main root and lateral or fine roots and processed by the historical traditional medicine prescription. The red ginseng extract is prepared through a water extraction ($90^{\circ}C$ for 14-16 h) and concentration process (until its final concentration is 70-73 Brix at $50-60^{\circ}C$). The ginsenoside contents of the red ginseng extract are shown as Rg1: 1.3 mg/g, Re: 1.3 mg/g, Rb1: 6.4 mg/g, Rc:2.5 mg/g, Rb2: 2.3 mg/g, and Rd: 0.9 mg/g, respectively. Arginine-fructose-glucose (AFG) is a specific amino-sugar that can be produced by chemical reaction of the process when the fresh ginseng is converted to red ginseng. The content of AFG is 1.0-1.5% in red ginseng. Acidic polysaccharide, which has been known as an immune activator, is at levels of 4.5-7.5% in red ginseng. Therefore, we recommended that the chemical profiles of Korean Red Ginseng made through the defined traditional method should be well preserved and it has had its own chemical characteristics since its traditional development.

Changes of Ginsenoside Content by Mushroom Mycelial Fermentation in Red Ginseng Extract

  • Bae, Song-Hwan;Lee, Hyun-Sun;Kim, Mi-Ryung;Kim, Sun-Young;Kim, Jin-Man;Suh, Hyung-Joo
    • Journal of Ginseng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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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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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5-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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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To obtain microorganisms for the microbial conversion of ginsenosides in red ginseng extract (RGE), mushroom mycelia were used for the fermentation of RGE. After fermentation, total sugar contents and polyohenol contents of the RGEs fermented with various mushrooms were not a significant increase between RGE and the ferments. But uronic acid content was relatively higher in the fermented RGEs cultured with Lentus edodes (2155.6 ${\mu}g/mL$), Phelllinus linteus (1690.9 ${\mu}g/mL$) and Inonotus obliquus 26137 and 26147 (1549.5 and 1670.7 ${\mu}g/mL$) compared to the RGE (1307.1 ${\mu}g/mL$). The RGEs fermented by Ph. linteus, Cordyceps militaris, and Grifola frondosa showed particularly high levels of total ginsenosides (20018.1, 17501.6, and 16267.0 ${\mu}g/mL$, respectively). The ferments with C. militaris (6974.2 ${\mu}g/mL$), Ph. linteus (9109.2 ${\mu}g/mL$), and G. frondosa (7023.0 ${\mu}g/mL$) also showed high levels of metabolites (sum of compound K, $Rh_1$, $Rg_5$, $Rk_1$, $Rg_3$, and $Rg_2$) compared to RGE (3615.9 ${\mu}g/mL$). Among four different RGE concentrations examined, a 20 brix concentration of RGE was favorable for the fermentation of Ph. linteus. Maximum biotransformation of ginsneoside metabolites (9395.5 ${\mu}g/mL$) was obtained after 5 days fermentation with Ph. linteus. Maximum mycelial growth of 2.6 mg/mL was achieved at 9 days, in which growth was not significantly different during 5 to 9 days fermentation. During fermentation of RGE by Ph. linteus in a 7 L fermenter, $Rg_3$, $Rg_5$, and $Rk_1$ contents showed maximum concentrations after 5 days similar to flask fermentation. These results confirm that fermentation with Ph. linteus is very useful for preparing minor ginsenoside metabolites while being safe for foods.

참외주 제조를 위한 이상발효 참외의 원료전처리 및 저장조건의 확립 (Pretreatment and Storage Condition of Abnormal Fermented Oriental Melon for Fermentation Use)

  • 김태영;이상호;김진숙;김상범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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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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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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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전체 참외생산량에서 25%를 차지하는 이상발효 참외는 농가수익과 환경오염의 측면에서 많은 손실을 발생시키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상품성과 가격경쟁력을 갖춘 참외의 가공기술 개발이 필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이상발효 참외를 발효식품용 원료로서 사용하기 위한 기본적인 요건이 잘 갖추어진 재료임을 감안하여 참외주 용도로의 이용성을 제고하기 위한 전단계로 정상과와 이상과의 품질을 검정하고 원료처리별 저장성과 착즙방법을 검토하였다. 정상과에 비해 이상발효과는 높은 수분함량과 낮은 탄수화물함량을 나타내었으며, 이는 발효에 의해 당성분이 발효산물로 전환되었기 때문으로 추측된다. 정상과 및 발효과의 온도별 저장기간은 $4^{\circ}C$의 저온상태에서는 각각 25일, 7일이였고 실온상태는 8일, 4일까지 가능하였다. 발효용 참외의 보관방법은 저온$(4^{\circ}C)$에서는 세절 후 구연산을 1.5% 첨가한 상태에서는 30일, 세절 후 플라스틱 필름팩에 밀봉하여 냉동$(-20^{\circ}C)$상태에서는 1년간 저장이 가능하였다.

장뇌삼 열수추출액 함유 캔디제품의 품질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Candy Products Added with Hot-Water Extracts of Korean Mountain Ginsengs)

  • 김준한;김종국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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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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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6-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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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장뇌삼의 효능 및 품질 특성을 잘 반영할 수 있는 장뇌삼 열수추출물을 첨가한 캔디제품을 제조하고 그의 품질특성을 조사하였다. 캔디제품의 수분함량은 $0.41-0.88\%$ 수준이고, $15\%$ 장뇌삼추출물첨가구는 조단백질 $0.89\%$, 조지방 $0.97\%$, 조섬유 $0.18\%$, 조회분 $0.12\%$로 높은 함량이었다. 당도는 $5\%$ 장뇌삼추출물첨가제품이 $87.5\%$로 가장 높았고, pH는 $5.50{\sim}5.56$ 수준이었다. 색도는 L값의 경우는 $15\%$ 장뇌삼추출물첨가제품이 56.40으로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으며, a값과 b값 경우는 $15\%$ 장뇌삼추출물첨가제품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Sucrose의 경우는 $5\%$ 장뇌삼추출물첨가구가 224.3 mg/100 g으로 가장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다. Malic acid는 $5\%$ 장뇌삼추출물첨가구가 51.1 mg/100 g으로 가장 많았고, tartaric acid의 함량은 $15\%$ 장뇌삼추출물첨가구가 40.3 mg/100 g으로 가장 많았다. 주된 유리아미노산으로는 arginine, serine, aspartic acid 및 proline 등의 순으로 높게 함유되어 있었다. K의 경우는 $15\%$ 장뇌삼추출물첨가구에 209.14 mg/100 g으로 가장 높은 함유량을 나타내었다. EDA($\%$)는 합성항산화제인 BHA 200 ppm의 $96.81\%$이었고 캔디제품은 약 $64.28-70.88\%$의 항산화활성을 보였다. 관능평가에서 전체적인 기호도의 경우 $10\%$ 장뇌삼추출물제품이 3.5로 가장 높은 관능점수를 얻었다. 따라서, 장뇌삼추출물의 첨가는 식품학적 특성이 우수한 캔디제품을 개발 할 수 있다.

중부지역에서 케나프(홍마 300), 옥수수(광평옥) 및 수수×수단그라스 교잡종(점보)의 생육특성, 수량성 및 품질비교 (Comparison of Agronomic Characteristics, Forage Production and Quality of Kenaf (Hongma 300), Maize (Kwangpyeongok) and Sorghum × Sudangrass Hybrids (Jumbo) in Middle Region of Korea)

  • 황태영;지희정;김기용;이상훈;이기원;최기준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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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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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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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시험은 새로운 여름 사료작물인 케나프(kenaf; Hibiscus dannabinus L.)의 생육특성, 수량성 및 품질을 다른 사료작물과 비교할 목적으로 2013년부터 2014년까지 2년간에 걸쳐 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초지사료과 내의 시험포장에서 수행하였다. 중부지역에서 케나프(홍마 300), 옥수수(광평옥) 및 수수${\times}$수단그라스(점보)의 생육특성 및 품질을 비교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당도는 홍마 300이 $5.4Brix^{\circ}$로 광평옥보다 $1Brix^{\circ}$, 점보보다 $2.9Brix^{\circ}$ 높았다. 출현율과 도복은 세 작물 모두 각각 80% 이상, 1.5 이상으로 양호하게 나타났다. 생초수량은 점보가 홍마 300보다 12% 높았으며, 건물중은 홍마 300이 제 작물 중 유의성 있게 가장 높게 나타났다(p<0.05). 하지만, TDN 수량은 홍마 300이 광평옥보다 13% 유의성 있게 낮았다 (p<0.05). ADF 및 NDF 함량은 홍마 300이 57.8%, 69.5%로 가장 높았으며 TDN 함량 및 건물소화율은 43.3% 및 44.4%로 가장 낮았다. 따라서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볼 때 케나프인 홍마 300은 건물수량은 높지만 사료 품질에서 광평옥 및 점보보다 많이 낮았다. 그 결과 TDN 수량성은 광평옥보다 13% 낮은 결과를 얻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새로운 사료작물인 케나프는 단위면적당 생초 및 건물수확량은 옥수수보다 높지만, 건물소화율 및 TDN 함량이 낮아 TDN 수량은 옥수수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홍마 300은 높은 수량성을 가지고 있지만 낮은 사료가치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찰벼 품종에 따른 소곡주의 품질 및 기호도 변이 (Variation in Quality and Preference of Sogokju (Korean Traditional Rice Wine) from Waxy Rice Varieties)

  • 천아름;김대중;윤미라;오세관;홍하철;최임수;우관식;김기종;주성철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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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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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7-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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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전통주인 소곡주의 주질 개선을 위해 원료인 찰벼 품종에 따른 품질 특성을 살펴보았다. 국내 찰벼 품종 9품종으로 소곡주를 제조하여 그 품질을 비교한 결과, 백설찰벼가 소곡주 원료로서 가장 우수한 기호도 점수를 받았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단백질 함량은 6.9~7.5% 범위로 눈보라와 설향찰벼가 가장 낮았으며 한강찰벼가 가장 높았다. 단백질 함량과 관계된 백미의 경도 역시 설향찰벼가 가장 약하였고 백설찰벼가 가장 단단한 것으로 나타내었다. 찹쌀의 외관 특성은 품종별로 다소 상이하여 일부 육안으로 차이를 판별할 수 있었다. 호화특성은 품종 간에 차이가 뚜렷하였는데 동진찰벼의 낮은 점성은 아밀로펙틴 중 높은 단쇄 비율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되었으며, 한강찰벼의 높은 점성은 아밀로펙틴의 낮은 단쇄 비율과 높은 중쇄비율 등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품종별 소곡주는 알코올 함량은 17.6~19.9%, 당도는 20.5~23.9 brix, pH 4.53~4.60, 총 산도는 4.0~4.8% 분포였으며, 당은 주로 glucose, 유기산은 주로 succinic acid로 이루어 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품종 중 설향찰벼의 경우 알코올 함량이 높아 알코올 수율은 높고 잔류 당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품종별 색 특성은 신선찰벼를 제외하고 품종 간 차이가 크지 않았다. 찰벼 품종별로 소곡주의 관능검사를 실시한 결과 백설찰벼 소곡주의 기호도 점수가 가장 높았다. 소곡주 기호도는 포도당 등 당도가 높아 단맛이 강하고 투과율이 높아 맑은색을 갖는 특징과 관련이 높았으며, 발효 정도와 관련된 수율과는 부의 상관을 나타내었다.

참다래 와인의 최적 malolactic fermentation 조건과 품질 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Kiwi Wine and Optimum Malolactic Fermentation Conditions)

  • 강상동;고유진;김은정;손용휘;김진용;설희경;김익조;조현국;류충호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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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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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9-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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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에서는 참다래를 이용하여 국내산 과실 특유의 강한 산미를 감소시켜 고품질 참다래 와인을 제조하기 위하여 MLF 에 의한 산도 및 malic acid 감소 효과를 연구하였다. MLF가 진행됨에 따라 모든 실험구에서 당도가 점차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25^{\circ}C$에서 발효한 참다래 와인의 당도가 5.90 $^{\circ}Brix$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총산함량은 발효 전 0.96%에서 발효 20일 후 0.75~0.79%로 모든 실험구에서 발효가 진행됨에 따라 총산 함량이 감소하였으나 발효 온도에 따른 유의적 차이는 없었다. 참다래 와인의 malic acid 함량은 MLF가 진행됨에 따라 감소하였으며 $25^{\circ}C$에서 발효시킬 경우 0.05 mg/ml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참다래 와인의 초기 pH에 따른 malic acid 함량 변화를 확인한 결과 pH 2.5 실험구에서는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으며, pH 4.5에서는 발효 완료 시 0.55 mg/ml로 검출되어 약 85% 감소하였다. 또한 초기 pH 3.5로 조절한 실험구는 발효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malic acid함량이 급격히 감소하여 발효 완료시 매우 낮게 나타났다. MLF에 의한 malic acid와 lactic acid 함량을 조사한 결과 O. oeni를 첨가하여 MLF를 실시한 실험구의 malic acid는 급격히 감소하여 14일 후에 0.08 mg/ml로 나타났으며 lactic acid의 함량은 점점 증가하여 발효 16일에 3.15 mg/ml로 나타났다. 초기 pH를 3.5로 조절하고 $25^{\circ}C$에서 15일간 발효시킨 참다래 와인의 품질특성을 조사한 결과 총산 함량은 0.78%로 대조구의 0.96%보다 다소 낮게 나타났으며 pH는 3.70로 MLF를 실시하지 않은 대조구의 3.45 보다 높게 나타났다. 또한 알코올 함량은 12.75%, 총당 38.72 mg/ml, 총폴리페놀 60.18 mg/ml로 대부분 큰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Oxalic acid는 0.69 mg/ml로 대조구와 유사하게 나타났으며 강한 신맛을 내는 malic acid는 대조구에 비해 크게 감소하여 0.06 mg/ml로 나타났다. 반면 lactic acid는 대조구보다 4.5배 많은 3.12 mg/ml로 나타났고 citric acid는 대조구와 유사한 0.26 mg/ml로 나타났다. 관능평가 결과 MLF를 실시한 와인이 대조구 와인에 비해 떫은맛을 제외한 모든 부분에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신맛과 전체적 기호도에서 $3.8{\pm}0.5$$3.9{\pm}04$로 대조구의 $3.5{\pm}0.6$$3.5{\pm}0.5$보다 높게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고품질의 참다래 와인을 제조하기 위한 MLF의 최적 조건은 초기pH 3.5로 조절한 후 MLF 균주인 O. oeni ($1{\times}10^6$ CFU/ml)를 첨가하여 $25^{\circ}C$에서 발효시키는 것이 가장 적합할 것으로 생각된다.

바나나 첨가량을 달리한 당화 바나나죽의 품질특성 및 항산화효과 (Quality Characteristics and Antioxidant Properties of Saccharified Banana Gruels)

  • 김진숙;김자영;김기창;김경미;강명화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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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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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1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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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에서는 탄수화물 주원료에 과일을 넣어 호화 및 가열과정을 거쳐 새로운 맛과 영양, 항산화능 효과가 향상되는 당화 과일죽의 조리법을 기본으로 한다. 죽의 기본 원료인 쌀가루에 당화과정을 거쳐 생성된 쌀 당화액(rice mash)과 남녀노소 누구나 수용성이 높은 과일 바나나를 0~45%를 넣고 제조한 당화 바나나죽의 품질 특성과 항산화성을 조사하였다. 바나나 첨가량을 0, 15, 30 및 45% 수준으로 첨가한 당화 바나나죽의 수분, 조회분, 조지방 및 조섬유는 그 첨가량에 따라 증가하는 경향이었다. 바나나의 첨가수준을 0~45%로 달리하여 제조한 당화 바나나죽의 pH는 6.58~5.23 범위로 바나나 첨가량이 많아질수록 유의적으로 감소된 반면(P<0.05), 총산도는 0.03~0.13 범위로 증가되었으나 유의적이지 않았다. 당화 바나나죽의 당도는 바나나 0~45% 첨가 수준에 따라 10.80~14.20으로 증가되었으나 유의적 차이는 없었다. 바나나를 0~45% 수준으로 첨가한 당화 바나나죽의 점도는 2683.3~1920.0 cP로서 바나나 첨가량이 많아질수록 상대적으로 점도가 낮아지는 경향이었다. 당화 바나나죽의 L값은 바나나 0~45% 첨가수준에 따라 75.69~49.82로 감소된 반면(P<0.05), a값과 b값은 각각 0.17~4.10, 9.09~10.47로 증가하였다(P<0.05). 바나나를 15~45% 수준으로 첨가한 당화 바나나죽의 유리당은 glucose, fructose, maltose, sucrose가 검출되었고, 총 유리당 함량도 바나나 첨가량에 따라 증가하는 경향이었다(P<0.05). 관능적 특성 조사 결과에서 바나나 15~45% 첨가구(BA15, BA30, BA45)는 바나나 무첨가구(BA0)보다 색, 향, 맛, 입안에서의 느낌, 조직감 및 전반적인 기호도가 좋았는데, 특히 바나나 30% 첨가구는 바나나 45% 첨가구와는 달리 맛 특성에서 유의적으로 높은 점수를 보였다(P<0.05). 바나나를 0~45% 수준으로 첨가한 당화 바나나죽의 total polyphenol 함량, DPPH 소거능 및 ABTS 라디칼 소거 활성은 바나나 첨가량에 따라 증가되는 경향이었다. 이상으로 물 대신에 쌀 당화액을 조리수로 이용한 당화 바나나죽은 탄수화물 중심인 쌀에 영양과 향미가 좋은 완숙 바나나를 최대 45% 수준까지 첨가하여 죽을 제조할 경우, 유리당, 당도, 관능적 특성 및 항산화능력이 향상되었다. 다만 관능적 특성상에는 최대 30% 수준에서 전체적 기호도가 좋았음을 확인하였으므로 향후 바나나를 비롯한 새로운 과일죽 제품개발에 기초자료로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장뇌삼의 부위별 추출조건에 따른 이화학적특성 비교 (Comparison of Chemical Characteristics of Korean Mountain Ginseng Different Parts According to Extract Conditions)

  • 김준한;이기동;이인선;김종국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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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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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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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추출조건에 따른 장뇌삼부위별 추출액의 당도는 씨앗은 80% 에탄올추출액이 18.49%로, 잎은 80% 에탄올추출액이 22.58%로, 뿌리는 80% 에탄올추출액이 22.53%로, 줄기는 100% 물추출액이 19.65%로 가장 높았고, pH는 $4.43{\sim}7.41$ 수준이었다. 갈색도는 잎의 80% 에탄올추출액이 1.803으로 가장 높은 값을, 씨앗의 80% 메탄올추출액이 0.185로 낮은 흡광도를 나타내었다. L값의 경우는 씨앗 80% 메탄을 추출액은 24.35로 가장 높은 값을 나타내었고, a값은 잎의 100% 증류수추출액이 0.41로 가장 높은 수준이었고, b값은 줄기의 80% 메탄올추출액이 3.69로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 유리당 중 sucrose는 뿌리의 80% 메탄올추출액에서 3673mg%로, fructose는 80% 메탄올추출액에 1897 mg%로 줄기의 80% 에탄올추출액 4283 mg%로 매우 높음 함량을 나타내었다. 유기산은 citric과 malic acid가 주된 유기산으로 총유기산함량은 잎의 80% 메탄올추출액에 5,254 mg%로, 잎의 80% 에탄올추출액이 1,527 mg%로 가장 높은 함량이었다. p의 함량은 줄기의 100% 증류수추출액에 15,563ppm 로 가장 높았고, K의 함량은 잎의 80% 메탄올추출액에 4,952 ppm로 매우 높은 함량이었다. Ca의 함량은 잎의100% 물추출액에 3,052 ppm으로 높은 함량이었다. 위의 결과에서 80% 메탄올용매가 장뇌삼 추출물제조에 있어 이화학적 성분의 추출에 많은 영향을 주는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