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Body Shape Perceptio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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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I와 주관적 체형인지에 따른 한국 청소년의 체중조절행동-제6차(2010) 청소년건강행태 온라인 조사를 중심으로 (Korean adolescents' weight control behaviors by BMI(Body Mass Index) and body shape perception-Korea Youth Risk Behavior web-based Survey from 2010)

  • 이예종;이숙정;김창규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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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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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7-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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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우리나라 청소년의 BMI와 주관적 체형인지에 따른 체중조절행동을 알아보고자 '2010년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 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중1~고3 학생 73,238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SPSS WIN 18.0을 사용하여 빈도와 백분율, 교차분석과 이분형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청소년들이 주관적으로 인지한 체형은 '보통이다'와 '약간 살찐 편이다'가 높게 나타났지만, 실제 BMI 측정결과 '저체중'이 가장 높고, 그 다음 '정상체중'으로 나타났다. 둘째, 남학생보다 여학생이 비만하지 않아도 비만하다고 평가하는 비율이 높았다. 셋째, 체중을 줄이기 위한 노력은 여학생이, 늘이기 위한 노력은 남학생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볼 때 대부분의 학생들이 실제적인 체형에 비하여 자신의 주관적 체형 인지를 왜곡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관적인 체형인지 정도와는 다르게 저체중군에서는 체중을 늘리기 위한 노력보다 줄이기 위한 노력을 더 하였으며, 비만군보다 과체중군이 근소한 차이로 체중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더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BMI 지수에 대한 체중조절 여부가 높아질수록 체중조절을 수행할 확률이 높게 나타났다. 이를 종합해보면, 주관적 체형 인지가 체중조절행동으로 직접 연결되었고, 불필요한 체중감량시도나 부적절한 체중조절방법 사용을 줄이기 위하여 체형에 대한 올바른 인지가 강조되어야 하며, 이를 위한 교육적 개입이 요구된다.

한국 청소년의 체중조절행동 영향요인 (Weight Control Behaviors and Correlates in Korean Adolescents)

  • 오두남;김은만;김선호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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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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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8-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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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우리나라 청소년의 체중조절행동 실태를 파악하고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함으로써 향후 청소년의 체중조절을 위한 교육과 상담의 기초자료를 생성하기기 위해 시도되었다. 연구 자료는 2011년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 원시자료를 이용하였고, 연구대상자는 지난 30일 동안 체중조절을 시도한 적이 있는 중고등학생 37,472명이었다. 연구결과 여학생이 남학생에 비해 건강한 체중조절행동(운동, 적절한 식이), 부적절한 체중조절행동(단식, 원푸드 다이어트)과 극단적인 체중조절행동(설사약, 처방받지 않은 약, 식사 후 구토)을 더 많이 하였다. 남녀학생 모두에서 비만할수록 건강한 체중조절행동과 부적절한 체중조절 행동을 더 많이 하였다. 극단적 체중조절행동 중 의사가 처방하지 않은 약 복용은 남학생의 경우 저체중군에서 여학생의 경우 비만군에서 높았다. 건강한 체중조절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성, 학년, 가족풍요도, 어머니 교육수준, 주관적 체형, 비만도였다. 부적절한 체중조절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성, 학년, 지역, 아버지 교육 수준, 주관적 체형이었고, 극단적 체중조절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성, 학년, 주관적 체형, 비만도였다. 이러한 결과는 청소년에게 부적절한 체중조절해동의 폐해에 대한 교육과 지속적으로 적절한 식이와 운동을 격려하는 예방프로그램이 필요함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