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Bilateral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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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 치료후 기관지-폐포세척액내 폐포대식세포 및 임파구의 접착분자발현 변화와 방사선에 의한 폐렴 및 폐섬유증발생의 예측인자로서의 의의 (The Expression of Adhesion Molecules on BAL Cells and Serum Soluble ICAM-1 Level after the Radiotherapy for the Lung Cancer and Its Relationship to the Development of of Radiation Pneumonitis and Fibrosis)

  • 김동순;백상훈;최은경;장혜숙;최정은;임채만;고윤석;이상도;김우성;김원동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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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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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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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연구배경: 폐암은 우리나라 남자들의 악성종양중에서 2번째로 많으며, 수술요법이 가장 좋은 치료이나 대부분의 환자들이 진단당시 수술을 받을 수 없을 정도로 진행되어서 방사선치료(RT)나 항암치료를 동반한 RT를 받게되는데, 방사선-폐렴 및 폐섬유증의 발생이 제일 중요한 부작용이다. 방사선-폐렴은 대개 치료부위에 국한되어 발생하나 때로는 반대쪽에서까지 생기기도하며, Gibson 등은 RT후 양쪽폐에서 BAL액내 세포수 및 임파구가 증가한다고 보고하였다. 방사선-폐렴이 RT의 가장 중요한 제한요소이기 때문에 이의 발생을 조기에 진단하는 것이 환자의 예후에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이에 연구자들은 염증반응을 야기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알려진 접착분자(ICAM-1, CD18)들이 방사선-폐렴의 발생에도 작용을 하는지, 만일 한다면 이를 방사선-폐렴의 진단 및 예측인자로 사용할 수 있을 가를 살펴보고, 또 방사선-폐렴이 양측성으로 오는 가를 보기위하여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조직학적으로 확인된 폐암으로 RT를 받을 환자 29예를 대상으로 하였는데 RT 전에는 16예에서, RT후 1~2개월에는 18예에서 BAL및 혈중 sICAM 농도를 측정하였다. 5예에서는 RT전 및 후에 BAL을 시행하였다. 결과: 7예에서 임상적으로 유의한 방사선-폐렴이 발생하였다. 전 환자군에서 보면, BAL 액내 총 세포수가 $20.2{\pm}10.2{\times}10^6\;cells/L$에서 $35.3{\pm}21.6{\times}10^6\;cells/L$(p=0.0344)로 증가하였으며, 임파구도 $5.3{\pm}4.2%$에서 $39.6{\pm}23.4%$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0001). 이러한 변화는 RT를 받은 쪽 뿐 아니라 받지 않은 쪽에서도 같이 일어났으며, 방사선-폐렴이 생긴 환자와 생기지 않은 환자 사이에서도 차이가 없었다. 혈중 sICAM농도와 BAL애내 농도는 RT전후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혈청: $378{\pm}148$, $411{\pm}150\;ng/ml$, BALF: $20.2{\pm}12.2$, $45.1{\pm}34.8\;ng/ml$) 방사선-폐렴이 발생한 환자들에서는 방사선-폐렴이 생기지 않은 환자에 비해 sICAM 유의하게 증가되었다(혈청: $505{\pm}164$ vs $345{\pm}102\;ng/ml$, p=0.0253, BALF: $67.9{\pm}36.3$ vs $25.2{\pm}17.9\;ng/ml$, p=0.0112). 또한 폐포대식세포(AM)에서의 ICAM-1 발현도도 RT후에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는데(RMFI: from $1.28{\pm}0.479$ to $1.63{\pm}0.539$, p=0.0605), 방사선-폐렴이 생긴 환자들에서($2.10{\pm}0.390$) 방사선-폐렴이 생기지 않은 환자에 비해($1.28{\pm}0.31$, p=0.0002) 유의하게 높았다. 이상의 BAL 결과로 미루어 RT후에 대부분의 환자들에서 양측성으로 subclinical alveolitis가 발생한 확인하였다. 그러나 임상적인 방사선-폐렴은 훨씬 드물게 발생하고, AM의 ICAM발현도 및 혈중 sICAM농도는 이러한 임상적인 방사선-폐렴발생의 좋은 지표가 될 수 있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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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소적출로 유발된 랫트 갱년기 장애에 대한 가감귀비온담탕의 생리활성 효과 평가 (Anti-climacterium Effects of Gagamguibiondam-tang in Ovariectomized Rats)

  • 한상겸;김동철
    • 대한한방부인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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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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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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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목 적: 이 연구에서는 한의학에서 다양한 부인과 질환에 사용되어온 전통 복합 처방인 귀비탕과 가미온담탕을 합방, 가감한 가감귀비온담탕 열수 추출물의 갱년기 장애 개선 효과를 심혈관 장애, 비만, 고지혈증, 골다공증, 장기 지방축적 및 신경정신 장애를 포함한 다양한 사람의 갱년기 장애를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진 난소적출(Ovariectomized, OVX) 랫트 모델을 이용하여 평가하였다. 방 법: 난소적출수술 28일 후부터 가감귀비온담탕 추출물(수율 : 22.03%)을 각각 100, 50 및 25 mg/ml의 농도로 멸균 증류수에 용해시키고, 체중 kg 당 5 ml의 용량(500, 250 및 125 mg/kg)으로 매일 1회씩 84일(12주 : 3개월)간 경구 투여한 다음, 항비만효과, 항자궁위축효과 및 골다공증 억제 효과의 3가지 생리활성 효과로 구분하여 평가하였다. 항비만 효과 및 항자궁위축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체중 및 증체량, 혈청중 에스트라디올 함량, 복부 축적 지방 및 자궁의 중량의 변화와 복부 축적 지방의 두께 및 평균 지방세포 직경, 자궁 전체, 상피 및 점막의 두께와 점막내 자궁샘이 차지하는 비율의 변화를 각각 평가하였다. 또한 골다공증 개선효과, 즉 골 보호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대퇴골, 경골 및 요추골의 습, 건조 및 탄화 중량, 골밀도, 골강도, 혈중 osteocalcin 및 bone specific alkaline phosphatase(bALP) 함량, 골량 및 구조와 골흡수에 대한 조직병리학적 변화를 각각 측정하였다. 실험군(5개군; 군당 8마리의 랫트 사용) 거짓수술 대조군(거짓수술 후, 증류수 투여 대조군) 난소적출 대조군(난소적출 수술 후, 증류수 투여 대조군) GGOT500(난소적출 수술 후, 가감귀비온담탕 추출물 500 mg/kg 투여 고용량 실험군) GGOT250(난소적출 수술 후, 가감귀비온담탕 추출물 250 mg/kg 투여 중간용량 실험군) GGOT125(난소적출 수술 후, 가감귀비온담탕 추출물 125 mg/kg 투여 저용량 실험군) 결 과: 난소적출 대조군에서는 거짓수술 대조군에 비해 현저한 체중 및 증체량, 사료 및 물 섭취량, 축적 복부 지방 중량, 혈청 중 osteocalcin 함량의 증가가 자궁, 대퇴골, 경골 및 L5 중량과 혈중 bALP 및 에스트라디올 함량의 감소와 함께 인정되었으며, 현저한 복벽 축적 지방 두께의 증가 및 자궁의 위축, 대퇴골, 경골 및 L4의 골량 및 구조의 감소 소견이 골 흡수 지표(Ocn 및 OS/BS)의 현저한 증가와 함께 조직병리학적 및 조직형태계측학적으로 인정되었다. 즉, 전형적인 에스트로겐 결핍성 갱년기 장애가 난소적출에 의해 유발되었다. 한편 이러한 난소적출에 의한 에스트로겐 결핍성 폐경기 관련 갱년기 장애 소견이, 가감귀비온담탕 추출물 500, 250 및 125 mg/kg의 84일에 걸친 연속 경구 투여에 의해 투여 용량 의존적으로 억제되었다. 결 론: 이상의 결과에서, 가감귀비온담탕 500, 250 및 125 mg/kg의 경구투여는 난소적출 랫트에서 에스트로겐 결핍성 폐경기 관련 갱년기 장애 개선 효과를 투여 용량 의존적으로 나타내었다. 따라서 가감귀비온담탕은 효과적인 갱년기 장애 개선제로서 개발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에스트로겐 결핍성 비만 및 골다공증의 개선에 유효할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가감귀비온담탕은 총 18종의 약제로 구성되어 있고, 각각 수많은 생리활성 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이후 생리활성을 나타내는 화학성분의 검색과 더불어 다양한 방면으로 기전적인 연구가 체계적으로 수행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유방종양의 감별진단에서 Tc-99m-Tetrofosmin과 Tc-99m-MIBI 유방신티그라피의 비교 (Comparison of Tc-99m-Tetrofosmin and Tc-99m-MIBI Scintimammography in Differential Diagnosis of Breast Mass)

  • 박정미;최준영;이경한;최용;최연성;김상은;김병태;남석진;양정현
    • 대한핵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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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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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3-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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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목적: 유방신티그라피에서 많이 쓰이고 있는 방사성의약품인 MIBI 또는 TF을 이용한 유방신티그라피를 얻고 유방 종양의 감별 진단 성적을 비교하고자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114명의 환자에서 조직학적 확진을 한 123측 유방과 임상추적검사를 통하여 정상유방으로 확진한 86측 유방을 대상으로 하였다. MIBI 또는 TF을 740 MBq 정맥 주사하고 5분, 1시간 또는 3시간에 양측면과 전면 영상을 얻었으며 그룹간 환자의 연령, 종양의 크기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두 명의 관찰자가 임상정보없이 유방신티그라피를 일차 판독 후, 다시 종괴의 위치에 대한 정보를 알고 이차 판독을 하였다. 유방신티그라피에서 임상정보 유무와 관찰자에 따른 판독의 일치도을 평가하고, MIBI와 TF의 유방신티그라피의 진단 성적을 영상획득시간, 유방종괴의 크기와 위기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는지 비교하였다. 결과: 두 관찰자간 판독일치율은 MIBI와 TF 모두 좋았으나 TF 3시간째는 좋지 않았다. 일차 판독의 예민도는 MIBI 81.6%, 80.0%, 60.9%로 3시간 영상이 5분 영상에 비해 유의하게 낮았으며(p<0.05), TF은 88.9%, 80.6%, 42.9%으로 3시간 영상의 예민도가 5분, 1시간 영상에 비해 모두 유의하게 낮았다(p<0.05). 특이도는 MIBI는 81.5%, 90.0%, 82.9%이며 TF은 96.7%, 100%, 90.0%로 TF 5분 영상의 특이도가 MIBI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p<0.01 MIBI vs. TF at 5 min). 한편 조직학적 검사로 확인된 123예만을 대상으로, 종양이 위치한 유방을 구한 이차 판독의 예민도는 MIBI는 각각 86.8%, 86.7%, 78.3%이며 TF은 88.9%, 93.5%, 57.1%로 MIBI와 TF 모두 3시간 영상의 예민도가 5분 영상에 비해 유의하게 낮았으며(p<0.05), 특이도는 MIBI이 60.0%, 53.8%, 75.0%, TF은 86.7%, 100%, 100%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크기가 1cm 이하의 작은 종양에서 모두 예민도가 낮았으나 크기에 따른 특이도는 MIBI와 TF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위치에 따른 예민도와 특이도는 MIBI와 TF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론: 이 연구결과에서 유방 종양을 감별하는데 있어서 MIBI와 TF 유방신티그라피의 진단 성적은 비슷하며, 지연영상은 진단의 예민도나 특이도를 향상시키지 못하였다. 임상적 정보없이 구한 유방신티그라피의 특이도와 방사성의악품 표지의 간편성을 고려할 때 유방신티그라피에서 TF을 사용하는 것이 MIBI에 비해 나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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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소적출 마우스에서 지백지황탕 열수 추출물의 갱년기 장애 개선 효과 평가 (Aqueous Extracts of Jibaekjihwang-tang Ameliorate Ovariectomy-induced Climacterium Symptoms in Mouse)

  • 이승혜;김동철
    • 대한한방부인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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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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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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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목 적: 본 연구에서는 지백지황탕 열수추출물(수율=19.76%)의 갱년기 장애 개선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난소적출(Ovariectomy, OVX) 마우스 모델을 이용하여 estrogen 유사 효과, 항비만 효과, 고지혈증 억제 효과, 지방간에 대한 보호 효과 및 골다공증 억제 효과의 5가지 생리활성 효과로 구분하여 평가하였다. 방 법: 본 연구에서는 지백지황탕의 갱년기 장애 개선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사람의 다양한 갱년기 장애와 유사한 증상을 나타내는 난소적출 마우스모델을 활용하였다. 총 6개의 실험군에서 각 8마리의 마우스를 사용하여 위수술 sham 대조군, OVX 대조군, Estradiol 대조 약물군, 지백지황탕 500, 250, 125 mg/kg 투약 실험군으로 나누어 실험하였다. OVX 수술 28일 후부터 지백지황탕 추출물을 각각 500, 250 and 125 mg/kg으로 매일 1 회씩 84일 동안 경구투여하고, $17{\beta}$-estradiol $0.03{\mu}g/head/day$ 피하 투여군과 비교 하여 estrogen 유사 효과, 항비만 효과, 고지혈증 억제 효과, 지방간에 대한 보호 효과 및 골다공증 억제효과로 구분하여 평가 하였다. 본 실험결과는 $17{\beta}$-estradiol $0.03{\mu}g/head/day$ 피하 투여 마우스에서의 결과와 비교 평가 하였다. 결 과: 본 실험의 결과, OVX 대조군에서는 위수술 매체 대조군에 비해 현저한 체중 및 증체량, 체지방 및 복부 축적 지방량, 복부 축적 지방 중량, 혈청 중 AST, ALT, TC, LDL, TG 및 osteocalcin 함량의 증가가 자궁, 간 및 대퇴골 중량, 혈중 bALP 및 estradiol 함량, 평균 total body 골밀도 및 대퇴골 골밀도의 감소와 함께 인정되었으며, 현저한 복부 축적 지방 두께의 증가 및 지방세포의 비대, 간의 지방병증, 자궁의 불용성 위축, 대퇴골의 골량 감소 소견이 각각 인정되었다. 한편 이러한 OVX에 의해 유발된 estrogen 결핍성 폐경기 관련 갱년기 장애 소견이 지백지황탕 추출물 500, 250 및 125 mg/kg의 84일에 걸친 연속 투여에 의해 투여 용량 의존적으로 현저히 억제되었으며, 특히 지백지황탕 500 mg/kg은 estradiol $0.03{\mu}g/head/day$ 피하투여군과 유사한 갱년기 장애 개선 효과를 OVX 마우스에서 나타내었다. 결 론: 이상의 결과에서, 지백지황탕 500, 250 및 125 mg/kg의 경구투여는 OVX 마우스에서 estrogen 결핍성 폐경기 관련 갱년기 장애(비만, 고지혈증, 간 지방병증 및 골다공증) 개선 효과를 투여 용량 의존적으로 나타내었다. 그러나 지백지황탕은 총 8종의 약제로 구성되어 있고, 각각 수많은 생리활성 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향후 생리활성을 나타내는 화학성분의 검색과 더불어 다양한 방면으로 기전적인 연구가 체계적으로 수행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초기 자궁경부 유리세포암의 치료 (Treatment of Early Glassy Cell Carcinoma of Uterine Cervix)

  • 김옥배;김진희;최태진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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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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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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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적: 7예의 자궁경부의 유리세포암 초기 병기 환자들을 통하여 임상적 특징, 병리조직학적 소견, 치료방법 및 예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3년 1월부터 2005년 12월까지 계명의대 동산의료원에서 병리조직학적으로 자궁경부암기 유리세포암으로 확인된 FIGO 병기 IB 6예와 IIA환자 1예, 모두 7예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이들 중 1예의 IB 환자에서는 자궁 내 임신 22주 상태였다. 환자들의 의무기록을 통하여 임상적 특징, 병리조직학적 소견, 치료방법 및 예후를 분석하였다. 진단은 병리조직학적으로 유리세포암의 특징적 소견을 보이는 세포들로 50% 이상 구성되어있을 때 유리세포암으로 진단하였다. FIGO 임상병기 IB인 6명의 환자에서 근치적 자궁절제술 및 양측 골반 림프절 절제술을 시행하였으며 이들 중 2명은 수술 후 동시 항암화학방사선요법을 받았다. 1예의 IIA 환자는 동시 항암화학방사선요법으로 근치적 방사선치료를 시행하였다. 결과: 조직학적으로 자궁경부암으로 진단 받은 전체 환자 3,745명 중 유리세포암 환자는 7명이었다(0.2%). 7예의 자궁경부 유리세포암 환자의 평균 연령은 44세였으며, 연령 분포는 35세에서 53세까지였다. 가장 흔한 증상은 질 출혈로 7예 중 5예에서 나타났다(86%). 치료 전 시행한 펀치 생검 소견으로 전체 7예에서 2예에서만 유리세포암으로 진단 가능하였으며, 나머지 5예는 선편평상피세포암 1예, 미분화 선암 2예, 편평상피세포암 2예로 진단되었으나, 수술 후 병리조직학적 검사에서 유리세포암으로 확진되었다. 추적관찰기간은 13개월에서 150개월이며, 평균 추적기간은 73개월로 모두 무병상태로 생존하고 있다. 결론: 자궁경부의 유리세포암은 비록 공격적이고 악성도가 높은 종양이지만, 초기 암 환자는 정확한 병기평가와 근치적 수술 후 동시 항암화학방사선치료와 같은 적극적인 보조치료를 시행하면 보다 향상된 생존율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난소적출과 에스트로젠 투여가 백서의 하악골 구조에 미치는 영향 (Experimental Study on the Effects of Ovariectomy and Estrogen on the Bone Pattern of Mandible in Rats)

  • 이형순;홍성규;김정기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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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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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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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본 실험은 폐경기 골다공증 여성의 교정치료에서 일어날수 있는 하악골의 구조의 변화와 에스트로젠 투여 효과를 추정하기 위한 연구의 일환으로 난소를 적출한 군과 에스트로젠 투여 및 비투여군으로 분류하고 미세방사선사진으로 하악골을 촬영하여 이의 골 면적을 측정하고 조직 변화를 관찰하였다. 생후 4개월된 Sprauge-Dawley계 백서 50마리를 난소적출(OVE)군, 난소적출후 에스트로젠 투여 (OVE-EST)군, sham operation 시행후 에스트로젠 투여(EST)군으로 분류하여 각군을 수술후 5주, 6주, 7주째 희생시켜 하악골을 적출한 후 좌측 하악골은 비탈회표본으로 제작하여 미세방사선사진을 통해 해면골을 관찰하고 면적을 측정하였으며 우측 하악골은 탈회표본으로 제작하여 병리조직학적인 소견을 관찰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하악골의 전체골면적에 대한 피질골의 비율분석에서 OVE군, OVE-EST군, EST군 모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변화가 없었다. 2. OVE군은 대조군에 비해 5, 6, 7주째로 갈수록 골수강의 비율이 증가하였는데(p<0.05),백서의 난소제거가 하악골에서도 골소주를 소실시켜 골수강을 확장시켰다. 3. OVE-EST군은 5주째는 골수강의 비율이 약간 증가되어 있었으나 점차 감소하여서 7주째에 유의하게 적었고 (p<0.05), EST군은 6주째부터 골수강의 비율이 현저히 감소되었는데(p<0.05),에스트로젠이 골수강의 크기를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음을 알수 있었다. 4. 미세방사선사진과 병리조직학적 소견상 OVE군에서 골수강들의 크기가 확장되었고 파골세포들이 불규칙한 변연부에서 다수 관찰된 반면, OVE-EST군은 점점 치밀해지는 골소주들로 골수강이 작아지는 양상을 나타냈고, EST군에서는 풍부하고 치밀한 골소주들로 골수강들의 크기가 작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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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혈전색전성 폐고혈압 환자에서 폐동맥 혈전내막제거술의 효과 (Effects of Pulmonary Thromboendarterectomy in Patients with Chronic Thromboembolic Pulmonary Hypertension)

  • 김현국;홍석찬;이재원;홍상범;오연목;심태선;임채만;고윤석;김우성;김동순;김원동;이상도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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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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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4-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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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배 경 : 만성 혈전색전성 폐고혈압(chronic thromboembolic pulmonary hypertension, CTEPH)의 치료에 약물치료를 포함한 고식적인 방법으로는 예후를 호전시킬 수 없고 폐동맥 혈전내막제거술(pulmonary thromboendarterectomy, PTE)을 통해서 증상과 혈역학적 호전 및 생존율의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이에 저자들은 PTE에 의한 효과를 고식적인 치료를 받은 환자들과 비교 분석하고자 하였다. 방 법 : 1995년부터 2003년까지 서울아산병원에서 CTEPH으로 진단 받은 2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PTE를 시행 받았던 12명과 수술을 시행 받지 않았던 12명의 환자의 시간경과에 따른 호흡곤란 및 심초음파상 삼첨판역류 최고속도의 변화와 생존율을 비교분석 하였다. 결 과 : 호흡곤란은 수술군에서 1년후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호전되었지만 비수술군에서는 유의한 호전은 없었다. 삼천판역류최고속도는 수술군에서 수술전 $4.23{\pm}0.54m/sec$에서 수술 1년후 및 2년후에는 각각 $3.23{\pm}0.77m/sec$$3.22{\pm}0.70m/sec$로 감소하였으나 비수술군에서는 진단시에는 $3.98{\pm}0.68m/sec$에서 진단 1년후에는 $4.27{\pm}0.95m/sec$로 변화가 없었다. 5년 생존율은 수술군과 비수술군이 각각 77.9%와 64.3%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다. 결 론 : CTEPH은 비수술군에 비해 수술군에서 의미있는 증상 및 혈역학적 호전을 장기적으로 가져오므로 수술환자의 선택에 있어서 절대적 금기가 없다면 가능한 한 수술을 시행하는 것이 본 질환의 치료에 중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99m}Tc$-MDP 유방 스캔은 유방 종괴의 감별진단에 임상적인 유용성이 있는가? (Is $^{99m}Tc$-MDP Mammoscintigraphy Useful in Patients with Breast Mass Lesions?)

  • 박석건;이연희;류진우;유선미
    • 대한핵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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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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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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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목적: 유방 종괴의 악성과 양성종양의 감별진단에 있어서 $^{99m}Tc$-MDP 유방촬영의 임상적의의를 알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34명의 여자 환자에서 $^{99m}Tc$-MDP를 이용한 유방스캔을 하고, 그 결과를 필름 유방촬영 및 조직생검 결과와 비교하였다. $^{99m}Tc$-MDP의 섭취는 양측 유방에 대칭적으로 섭취가 없는 경우(배경과 같은 정도)를 grade 0, 섭취가 있으나 양측 유방에 전반적으로 대칭적으로 있을 때는 grade 1, 비대칭적인 섭취가 있으나 희미하거나 의심스러운 경우는 grade 2, 비대칭적으로 한쪽에 국소적인 열소가 있는 경우를 grade 3라고 하였다. 결과: 정상 환자들의 $^{99m}Tc$-MDP유방촬영 소견은, 양쪽 유방이 대칭적이면서 균일하게 거의 배경 정도의 방사능 섭취를 보이거나, 유방의 실질 전체에 걸쳐서 미만성으로 섭취를 보이며, 국소적인 $^{99m}Tc$-MDP의 섭취를 보인 예는 한 예도 없었다. 악성종양환자 7명 중 6명은 grade 2(2명)와 grade 3(4명)의 소견을 보였다. 1명은 스캔 상 grade 1으로 나타났다. 양성 종양환자 6명에서는 grade 3이 3명, grade 1이 3명이었다 섬유낭포성질환에서는 7명 중 1명에서만 grade 3으로 종괴처럼 보였고 grade 2 가 3명, grade 1이 2명, 0가 1명이었다. Lesion/Back-ground Ratio 는 정상인 경우 $1.05{\pm}0.20$($average{\pm}1sd$), 섬유낭포성질환의 경우 $1.20{\pm}0.36$, 양성 종양의 경우는 $1.68{\pm}0.09$, 악성 종양의 경우는 $1.66{\pm}0.62$였다. 정상 및 섬유낭포성질환은 종양과 차이가 있었지만, 양성종양과 악성종양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론: $^{99m}Tc$-MDP 유방스캔은 Piccolo 등의 보고와는 달리, 유방종괴를 호소하는 환자에서 고형종괴의 발견에는 무리가 없으나, 일상적으로 양성과 악성을 구분하기 위하여 사용하기에는 부족할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그러나 유방암 환자에서 전신 골스캔을 시행하면서 2상 영상(2 phase image)의 개념으로 초기 유방영상을 얻는 등의 방법으로 활용을 할 수는 있을 것으로 생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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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1년간 서울대학교병원 교정과에 내원한 순구개열 환자의 내원 현황에 관한 연구(1988.3 - 1999.2) (The study on the cleft lip and/or palate patients who visited Dept. of Orthodontics, Seoul National University Dental Hospital during last 11 years (1988.3-1999.2))

  • 양원식;백승학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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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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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7-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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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순구개열은 악안면 선천성 기형 중에서 발생율이 가장 높으며, 여러 선학들의 조사연구에 의하면 순구개열의 발생빈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순구개열 환자의 치료에서 중요한 부분을 담당하는 교정과의 순구개열환자의 내원동향에 관한 역학조사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이에 저자들은 서울대학교병원 교정과에 내원한 순구개열 교정환자들의 연도별, 종류별, 성별, 연령별, Angle씨 부정교합군별 분포에 따른 역학적 특성과 국내병원에서의 수술시기 등의 치료현황에 대한 임상자료 등을 파악하고, 이를 순구개열 환자의 교정 진단 및 치료계획 수립에 중요한 기초자료로 사용하기 위하여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1988년 3월 1일부터 1999년 2월 28일까지 서울대학교병원 교정과에 내원한 순구개열 환자(총 250명)와 그 부모들을 대상으로 한 초진시의 문진, 시진을 통하여 기록한 교정 chart및 cleft chart내용, X-tay film과 모형을 대상으로 조사를 시행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본 병원 교정과에 내원한 순구개열 환자의 수는 1988년부터 1990년까지 증가한 후 1992년까지 감소추세를 보였고, 1993년부터 1996년까지 비교적 일정한 추세를 보이다가 1997년 이후 현저한 증가 추세를 보였다. 2. 내원한 환자를 순구개열의 종류에 따라 조사한 결과 구순열:구순치조열:구개열:구순구개열이 7.6:19.2:9.6:63.6의 비율을 보였다. 편측 대 양측의 발생빈도는 구순열은 79:21, 구순치조열은 77:23,구순구개열은 75.5:24.5으로서 편측의 발생빈도가 양측에 비해서 높았다. 그리고 편측성에서 좌, 우측간의 발생빈도는 구순열이 53.3:46.7, 구순치조열이 59.5:40.5, 구순구개열이 59.2:40.8 으로서 좌측의 발생빈도가 우측에 비해서 높았다. 3. 순구개열의 남:여 발생빈도는 구순열은 57.9:42.1, 구순치조열은 68.8:31.2, 구순구개열은 76.1:23.9 로서 남자의 발생빈도가 여자에 비해서 높았다. 그러나 구개열에서는 41.7:58.3으로서 여자의 발생빈도가 남자에 비해서 높게 나타났다. 4. 내원 환자를 연령군 별로 조사한 결과 7-12세 군이 $52\%$로서 압도적으로 많았고, 0-6세 군 ($20.4\%$), 13-18세 군($17.2\%$), 18세 이상 군 ($10.4\%$)의 순이었다. 5. 구순열의 봉합수술시기로는 0-3개월 군이 $60.3\%$로서 가장 많았고, 4-6개월 군이 $17.9\%$로 두 번째였다. 6. 구개열의 봉합수술시기로는 1-2세군이 $31.7\%$로 가장 많았고, 0-1세군은 $25.6\%$, 2-3세군이 $12.1\%$였다. 구개 및 상악 성장이 어느 정도 이루어진 5세 이상 군은 $11.6\%$를 차지하였다.7. 구순 반흔 제거수술시기로는 4-6세군 ($27.5\%$), 6-8세군 ($19.6\%$), 2-4세군 ($13.7\%$)이 $60\%$이상을 차지하여 초등학교 취학 전에 구순의 반흔을 제거하려 함을 알 수 있었다. 8. 비변형 교정수술시기로는 0-2세군 ($7.1\%$), 2-4세군 ($14.3\%$), 4-6세군 ($21.4\%$), 6-8세군 ($14.3\%$)으로 초등학교 취학이전이 $57.1\%$로서 최근의 조기 치료경향을 반영하는 것으로 보인다. 9. 인두피판술은 평균 6세에 시행되었으며, 수술 시행 시기별의 차이를 보이지 않고 고른 분포를 보였다. 10. 내원한 환자를 순구개열 종류와 Angle씨 분류법에 의해 조사한 결과, 구순열군은 I급이 가장 많았고 III, II 급의 순이었으며, 구순치조열, 구개열, 구순구개열군은 III급이 가장 많았고, I, II 급의 순이었다. 그리고 III급의 발생빈도의 비율차이는 구순치조열은 $61.7\%$, 구개열은 $73.9\%$, 구순구개열군에서 $79.3\%$로서 구순구개열에서 압도적으로 III급의 발생빈도가 높게 나타났다. 11. 모든 연령군에서 III급 부정교합의 빈도가 가장 많아서($72.7\%$) 전치부의 반대교합이 주된 내원 동기가 됨을 간접적으로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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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전방 절제술을 시행한 직장암 환자에서 방사선조사 영역 하연의 개별화 (Individualized Determination of Lower Margin in Pelvic Radiation Field after Low Anterior Resection for Rectal Cancer Resulted in Equivalent Local Control and Radiation Volume Reduction Compared with Traditional Method)

  • 박석원;안용찬;허승재;전호경;강원기;김대용;임도훈;노영주;이정은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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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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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4-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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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목적 :직장암의 림프액 배액의 주된 경로는 종양의 위치가 항문환에 근접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근위부플 향하므로 수술 후 방사선치료의 조사영역을 결정함에 있어서 전통적인 방법에 따를 경우 하부 골반강과 회음부에 불필요한 방사선조사를 하게될 수 있다. 본 연구는 하전방 절제술을 시행받은 직장암 환자에서 방사선치료 조사영역의 하연을 전통적인 방법에 의하지 않고 수술 문합부로부터 2 cm 내지 3 cm 하방으로 환자 개별적으로 결정하는 경우에 있어서 치료 실패의 양상이 어떠한 영향을 받는가를 알아보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94년 9월부터 1998년 5월까지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에서 근치적 하전방 절제술과 수술 후 방사선치료를 시행한 Modified Astler-Coiler (MAC) 병기 B2에서 C3까지인 88명의 직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남녀 환자 수는 각각 설명씩이었으며 연령의 중앙값은 57세(32-81세)였다. 2명의 환자를 제외한 모든 환자에서 저용량의 5-fluorouracil을 포함한 항암 화학요법을 병용하였으며, 수술 후 방사선치료는 6, 10, 15 MV X-ray를 이용하여 후전-좌우 대향의 3문 조사법으로 전골반부에 45 Gy와 종양 병소부위에 6 Gy를 5.5주간 걸쳐서 조사하였다. 연구 기간 초기의 16명의 환자에서는 전통적인 방사선조사영역 결정법을 적용하여 폐색공 하단, 또는 수술 문합부의 2 cm 내지 3 cm 하방 중에서 보다 낮은 쪽을 방사선조사영역의 하연으로 정하였으며, 나머지 72명의 환자에서는 수술 문합부에서 2 cm 내지 3 cm 하방에서 조사영역 하연을 개별적으로 결정하였는데 이와 같은 개별화된 방사선 치료 조사영역의 결정으로 55명(76$\%$)의 환자에서 방사선치료 조사영역 부피를 감소시킬 수 있었다. 이 두 군에 대해 생존율, 국소 종양 억제율, 무병생존율을 조사하여 비교하였고 예후 인자의 유의성을 조사하였다. 결과 : 추적 관찰 기간은 7개월부터 58개월이었으며, 중앙 추적기간은 27개월이었다. MAC 병기로 구분 시 B2가 32명(36$\%$), B3가 2명($2\%$), Cl이 2명($2\%$), C2가 50명($57\%$), C3가 2명($2\%$) 이었다. 전체 환자의 2년과 4년 생존율은 각각 $94\%$$68\%$였으며, 2년과 4년 무병 생존율은 각각 $86\%$$58\%$였다. 첫 치료 실패로서 국소 재발이 4명, 원격전이가 14명, 그리고 국소 재발과 원격전이가 동시에 있는 경우가 1명이었다. 방사선치료 조사영역의 하연 결정을 전통적인 방법을 적용한 군과 수술 문합부의 위치에 따라서 환자 개별적으로 결정한 군을 비교하여 볼 때 국소 종양 억제율과 무병 생존율은 각각 유의한 통계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42, p=68). 종양 색전자의 존재는 생존율, 국소 종양 억제율, 무병 생존율에 각각 영향을 미치는 유의한 위험인자로 관찰되었다. 결론 : 하전방 절제술을 시행받은 직장암 환자들의 수술 후 방사선치료 조사영역의 하연을 결정함에 있어서 각환자들의 병소 위치에 따라 개별적으로 결정하는 방법은 전통적인 하연 결정방법에 비하여 국소 종양 억제율과 무병생존율에 있어서 동등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으며, 방사선치료 조사영역의 부피를 줄여 줌으로써 불필요한 방사선치료 부작용과 후유증의 감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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