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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작물 몇 가지 병해충에 대한 수익역치 추정 (Gain Threshold Estimation for Some Pests in Major Crops)

  • 박홍현;예완해;박형만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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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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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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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경제적피해수준 설정시 병해충 방제의 경제성을 결정하는 수익역치 개념을 우리나라 농업생산환경에서 적용함에 있어서 일어날 수 있는 문제점들을 검토해 보고자 수행되었다. 수익역치는 방제를 정당화할 수 있는 손실량을 의미하며, 병해충 방제에 소요되는 비용을 농산물 가격으로 나눈 값이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의 벼, 콩, 시설 채소작물의 몇몇 병해충을 대상으로 수익역치를 계산하고, 외국 문헌들에서 보고된 값들과 비교하였다. 벼에 있어서 벼멸구, 흰등멸구, 혹명나방, 벼물바구미, 잎집무늬마름병의 GT값과 그에 상응하는 수량감소율은 4.6-6.1kg/10a/작기, 1.0-1.3%, 도열병은 12.7kg/10a, 2.7% 수준이었다. 콩의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는 6.2kg/10a/작기, 3.6% 수준이었다. 시설재배 채소의 경우, 오이의 오이총채벌레, 온실가루이, 노균병은 10.0-12.6kg/10a/주, 1.4-1.7%, 딸기의 점박이응애, 잿빛곰팡이병은 3.1-3.5 kg/10a/주, 1.3-1.5%, 토마토의 아메리카잎굴파리, 온실가루이, 잿빛곰팡이는 8.4-9.7 kg/10a/주, 17-1.9% 수준이었다. 우리나라 환경에서 추정된 GT값들이 전반적으로 외국에서 보고된 값들과 비교했을 때 낮은 수준이었다. 낮은 GT값들은 EIL을 낮게 설정 되도록 한다. 따라서 EIL 설정시 현재의 재배환경에서 계산된 GT 값들을 바로 도입하기 전에, 이 값들이 합리적인가에 대해 진지하게 고려해야 한다는 것을 제안한다.

일장과 온도 처리가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 수컷 성충의 휴면종료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Day Length and Temperature on the Diapause Termination of Riptortus pedestris (Hemiptera: Alydidae) Male Adults)

  • 허완;박정규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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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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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5-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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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 Riptortus pedestris (=clavatus) Fabricius (Hemiptera: Alydidae)는 성충으로 월동휴면을 한다. 전형적인 장일형 곤충으로 일장 시간이 약 13.5시간 이하의 단일조건에서 휴면이 유기된다. 2006년 10월과 11월에 월동중인 수컷 성충을 채집하여 휴면종료에 미치는 온도와 일장 조합의 효과를 조사하였다. 즉, (1) HTLD = $25^{\circ}C$, 14L:10D에 1, 2, 3주 및 30일 처리, (2) HTSD = $25^{\circ}C$, 10L:14D에 1, 2, 3주 처리, (3) LTLD$\rightarrow$HTLD = $8^{\circ}C$, 14L:10D에 1, 2, 3주 처리 후 HTLD 처리, (4) LTSD$\rightarrow$HTLD = $8^{\circ}C$, 10L:14D에 1, 2, 3주 처리 후 HTLD 처리의 네 가지 조합으로 처리하였다. 수컷의 집합페로몬 분비 여부로 휴면종료 여부를 판단하였다. HTSD 조건에서는 페로몬을 분비하지 않았다. 그러나 HTLD 조건에 21일 이상 처리된 수컷은 무처리나 HTSD 처리 수컷에 비해 많은 량의 페로몬을 분비하였다. 고온장일 처리 7일부터 집합페로몬 성분인 E2HZ3H, E2HE2H 및 TI를 분비한 개체의 비율이 각각 14%, 29%, 100%에서 30일째에는 83%의 개체가 세 성분 모두를 분비하였다. 저온처리 없이 단순히 고온장일 조건에서 사육한 것들이 저온처리(LTLD$\rightarrow$HTLD 또는 LTSD$\rightarrow$HTLD)를 받은 것보다 페로몬을 분비하는 개체의 비율이 높았다.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 암컷 성충의 휴면종료에 미치는 일장과 온도의 영향 (Effect of Day Length and Temperature on the Diapause Termination of Riptortus pedestris (Hemiptera: Alydidae) Female Adults)

  • 허완;손대영;박정규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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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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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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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한국, 일본을 비롯하여 아시아 대륙에 널리 분포하는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 (Riptortus pedestris (Fabricius)) (Hemiptera: Alydidae)는 겨울에 성충으로 휴면한다. 2006년 10월~11월 사이에 야외에서 월동 중인 암컷 성충을 대상으로 휴면종료에 미치는 온도와 일장 및 그 처리기간의 영향을 연구하였다. 암컷을 해부하여 난소 발육 정도를 기준으로 휴면 종료 여부를 판정하였다. 처리 방법은 (1) 고온장일: $25^{\circ}C$, 14L:10D 조건에 1, 2, 3주 또는 30일간 처리, (2) 고온단일: $25^{\circ}C$, 10L:14D 조건에 1, 2, 3주 처리, (3) 저온장일: $8^{\circ}C$, 14L:10D에 1, 2, 3주 처리 후 고온장일에 3주간 처리, (4) 저온단일: $8^{\circ}C$, 10L:14D에 1, 2, 3 주간 처리 후 고온장일에 3주간 처리이었다. 고온단일처리는 난소발육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고, 결과적으로 포란수나 휴면종료율이 무처리(실험 전의 성충)와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고온장일처리는 고온단일처리보다 휴면종료 비율이 높았다. 고온 장일에 14일 이상 처리하면 휴면종료 암컷의 비율이 증가하고 난소발육이 촉진되었으며, 난소 내의 성숙난의 수도 증가하였다. 고온장일이나 고온단일 처리와 비교하였을 때, 저온장일이나 저온단일 처리 후 고온장일 처리는 난소발육을 촉진하였고 산란 성충수가 증가하였다. 저온단일에 일주일 간 전처리가 산란수 증가에 충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