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Banyabong a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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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봉지역 삼림군집구조에 관한 연구 -구상나무림- (Studies on the Structure of Forest Community at Banyabong Area -Abies koreana Forest-)

  • 김갑태;김준선;추갑철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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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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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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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지리산 반야봉지역을 중심으로 분포하고 있는 구상나무의 생육현황과 구상나무림의 구조를 정확히 파악하고자, 구상나무가 생육하고 있는 지역에 37개의 방형구(10$\times$10m)를 설치하여 식생을 조사하였다. 고사한 구상나무는 상층수관의 큰 나무들에서 발견되었으며, 개체수의 비율로는 12.81% 이었다. 유묘의 개체수도 매우 적은 수였다. Cluster 분석한 결과 세 개의 집단으로 분류되었다. 수종간의 상관성은 구상나무와 털진달래가 비교적 높은 정의 상관관계를 구상나무와 쇠물푸레, 까치박달, 조릿대 및 층층나무 등의 수종들과는 높은 부의 상관을 보였다. 본 조사지의 종다양도(H')는 1.9796-2.7509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본 조사지의 구상나무림을 보존하기 위해서는 쇠퇴원인의 구명과 이에 대한 처방이 필요하며 신갈나무, 당단풍, 쇠물푸레, 까치박달, 층층나무, 조릿대 등을 제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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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국립공원 아고산대 침엽수 고사개체 공간정보 구축 및 입지환경 분석 - 반야봉, 영신봉, 천왕봉 일원 구상나무를 중심으로- (A Study on the Spatial Information and Location Environment of Dead Coniferous Tree in Subalpine Zone in Jirisan National Park -Focus on Korean Fir(Abies koreana) in Banyabong, Yeongsinbong, Cheonwangbong-)

  • 박홍철;문건수;이호;이나연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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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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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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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지리산국립공원 내 자생하는 아고산대 침엽수(구상나무 등)의 주요 분포지를 대상으로 약 10년 전·후의 고해상도 항공영상을 활용해 고사목 증가량, 확산패턴 등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나아가 침엽수 고사목이 위치한 지점의 해발고도, 지형정보, 일사량, 수분환경 등을 분석하여 고사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되는 입지요인을 파악하였다. 지리산국립공원 반야봉, 영신봉, 천왕봉 지역 모두 최근 10여 년간 아고산대 침엽수 고사목 개체수가 2~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야봉은 약 2배, 영신봉은 약 3.9배, 천왕봉은 약 5.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천왕봉 지역의 증가세가 비교적 빠른 것으로 확인되었다. 높은 경사도로 토양수분함량이 낮고, 남향에 위치하여 높은 일사량으로 증발산량이 많은 건조 환경, 이에 더해 태양광에 의한 강한 일사량 및 강우의 체류시간이 짧아 토양이 건조할 것으로 추정되는 입지환경에 고사목이 주로 분포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즉, 건조한 입지환경에서 아고산대 침엽수 고사가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10여 년 전과 비교해도 동일한 경향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지리산국립공원 구상나무개체군의 식생구조와 동태 모니터링 (Monitoring on the Vegetation Structure and Dynamics of Abies Koreana Populations in Jirisan National Park)

  • 전영문;김상민;박은희;박선홍;이호영;김진원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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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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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8-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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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지리산 구상나무개체군의 쇠퇴 요인과 군락의 변화양상을 파악하기 위하여 7개 지역에 조사구를 설치하여 2009년부터 2018년까지 모니터링을 실시하였다. 세석조사구를 제외한 6개 조사구의 층상구조는 4층구조를 나타내었으며, 조사구 전체를 대상으로 한 구상나무의 중요치는 2009년 55.7%에서 2018년 39.8%로 2009년 대비 28.5%라는 큰 폭의 감소율을 보였다. 흉고직경 5cm 이상의 개체수에서는 조사구 전체 평균이 2018년 711개체/ha 이며, 2009년부터 2018년까지의 누적 고사율 평균은 10.8% 이다. 고사 유형에서는 서서 고사하는 유형(Dead Standing, DS)이 조사구 전체의 82.4%로 가장 우세하게 나타났으며, 입지의 경사도가 35° 로 높은 반야봉1 조사구의 경우 DS유형을 제외한 기타 유형이 44.2%로 높게 나타났다. 구상나무개체군의 직경급 분포 유형은 세석평전에서 역 J자형을 보이고 있어 안정적인 군락 유지가 가능할 것으로 추정되었다. 전체 조사구를 대상으로 한 비대생장값의 평균은 1.09mm/year 였으며, 주로 아교목상의 개체들이 수관층을 형성하고 있는 세석평전에서 가장 왕성한 생장을 나타내었다. 나이테 조사 결과, 벽소령과 반야봉1 조사구에서 구상나무의 평균 수령은 102년과 91년으로 추정되었으며, 활력은 2013년 이후 대체로 감소 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