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Audiome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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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ing test의 임상청각학적 의의에 대한 고찰 (Studies on Audiological Significance of the Bing Test)

  • 이희배;차창일;노관택
    • 대한기관식도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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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기관식도과학회 1978년도 제12차 학술대회연제 순서 및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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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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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8
  • 부음기관의 기능이 정상인 경우 1,000Hz 이하의 저음역에서 골도관치는 외이도를 폐새 하였을 때와 개방하였을 때 약 20dB의 차이를 나타낸다. 그러나 외이도를 폐색하였을 때나 개방하였을 때 골도관치에 변화가 없으면 전음기관에 병변이 있음을 의미한다. 1891년에 Bing이 처음으로 외이도폐색에 의한 골도검사를 발표한 이래 여러 학자들에 의하여 본검사가 유용한 임상경력검사의 한방법으로서 인정되고Bing test로 알려지고 있다. Sullivan은 1947년에 250Hz, 500Hz, 1,000Hz에서 외이도를 폐색하였을 때와 개방하였을 때의 골도관치의 차이를 합한 것을 "Occlusion Index"라고 명명하였다. 이에 저자들은 bing test의 임상청각학적 의의를 검토하고자 정상인 40이, 만성중이염환자 20이, 감각신경성난청환자 14이를 대상으로 순음청력검사, Bing test및 impedance audiometry를 시행하고 occlusion index와의 상관관계를 검토하여 다음과같은 결과를 얻었다. 1. Occlusion index는 정상인 40좌에서는 $33.10\pm1.68dB,$ 만성중이염환자 20이에서는 $3.10\pm0.69dB,$ 감각신경성난청환자 14이에서는 28.10=4.05 dB이었다. 2. 정상인 40이의 static compliance는 범위가 0.22~0.75cc, 평균치가 0.64cc, 5.D가 0.05이었다. 3. Static compliance가 작을수록 occlusion index는 컸고, static compliance가 클수록 occlusion index 는 작아지는 영향을 나타내고 있음을 관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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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용 음향기기 사용이 청소년의 청력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the Personal Stereo System on Hearing in Adolescents)

  • 박종서;오선희;강복수;김창윤;이경수;황태윤;사공준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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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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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9-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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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Objectives : This study was conducted to evaluate the effects of the personal stereo system on the hearing in adolescents. Methods : A total of 68 adolescents(age: 13-18 years) who visited the ENT Department at a University Hospital in Daegu were personally interviewed. The questionnaires were about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subjects, the time of personal stereo system use (year, hour) and place. Cumulative exposure to the personal stereo system was calculated by the product of the total years and the daily hours of their use. Pure tone audiometry was performed and the hearing threshold was measured at 500, 1000, 2000, 4000 and 8000 Hz. Results : The average time of using a personal stereo system a day was about 3 hours and 75% of the subjects used a personal stereo system for 2-5 years. The elevation of threshold was more prominent in the subjects who used personal stereo systems for 4 years and more compared with those subjects who used them for 3 years and under. The elevation of hearing threshold was also more prominent in the subjects who used personal stereo systems for 4 hours and more a day compared with those subjects who used personal stereo systems for 3 hours and under a day. The elevation of hearing threshold was more prominent in the subjects who used personal stereo systems for 13 hour. years and more compared to the subjects who used them 12 hour. years and under. Conclusions : These results suggest that the elevation of hearing threshold can happen to adolescents who used personal stereo systems for a long time. In order to prevent hearing loss, we need to teach adolescents appropriate usage of the personal stereo system and hearing tests should be included in the periodic school-based physical examination for the adolescents.

정상 성인남자에 있어서 기도청력역치와 혈액점도와의 연관성에 관한 연구 (Association between air conduction hearing threshold and blood viscosity in normal adult males)

  • 김상우;이종영;박완섭;우극현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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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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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3-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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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본 연구는 이질환과 소음에 폭로되지 않은 정상 성인 남자들을 대상으로 연령과 적혈구 일반검사 즉 혈구용적치, 적혈구수, 혈색소 및 기도청력역치의 산술평균과의 관계를 살펴본 단면조사연구이다. 적혈구 일반검사중 혈구용적치의 경우 혈액의 점도와 관계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이를 중점적으로 살펴보았다. 연령과 적혈구 일반검사 결과와의 관계에서 혈구용 적치, 적혈구수, 혈색소가 연령이 증가할수록 낮았고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연령과 청력역치 검사에서는 500Hz를 제외한 나머지 주파수대 및 산술평균값에서 연령이 증가할수록 청력역치가 높음을 볼 수 있었고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p<0.01). 청력역치를 산술평균한 3분법에 기초하여 10, 10dB 미만, $10.0\sim19.9dB$, 20.0dB 이상으로 임의로 3등급한 분류에서 연령대 별로 보여준 적혈구 일반검사의 결과와는 반대로 혈구용적치와 적혈구수가 청력저하가 클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고, 일반 분산분석시 혈구용적치(p<0.01)의 경우 적혈구수(p<0.05)보다 통계적으로 더 유의한 결과를 보았으며, 연령을 보정한 공분산분석에서 혈구용적치 및 적혈구수 모두 통계적으로도 더욱 유의하였다(p<0.01). 앞으로의 과제는 이를 토대로 산업장의 소음성난청과 혈액의 점도와의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져야 하겠으며 혈구용적치 외 서론에서 언급한 혈액의 점도와 관련된 다른 요인들과 혈압, 고지혈증, 흡연과 같은 심혈관 위험요인들에 대한 연구가 함께 이루어져야 하겠다. 나아가 이런 연구들이 진행되어 산업장에서 소음부서 근로자들에 대한 건강관리에서 기도 청력역치검사와 혈액검사에서 혈구용적치 및 기타 혈액검사의 활용여부 등이 잘 검토되어 소음성난청에 대한 건강관리에 적용되어져야 하겠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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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inical Factors Influencing the Trial and Purchase of Bilateral Microphones with Contralateral Routing of Signal in Patients with Asymmetric Sensorineural Hearing Loss

  • Seong, Jeon;Yang, Seung Koo;Jang, Pilkeun;Lee, Sang-Yeon;Carandang, Marge;Choi, Byung-Yoon
    • 대한청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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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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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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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Background and Objectives: Bilateral microphones with contralateral routing of signal (BiCROS) hearing aid is an option for hearing rehabilitation in individuals with asymmetric sensorineural hearing loss (ASNHL). The clinical factors influencing the trial and purchase of BiCROS were investigated. Subjects and Methods: We reviewed the medical records of 78 patients with ASNHL who were recommended to use BiCROS and analyzed the demographic and audiological factors influencing the trial and purchase of BiCROS. Results: Among the 78 patients, 52 (66.7%) availed of the free BiCROS trial and 21 (26.9%) purchased BiCROS. The mean pure tone audiometry (PTA) air conduction (AC) threshold of the better- and worse-hearing ears were 44.2±12.8 dB and 90.7±22.5 dB HL, respectively. The decision for trial or purchase of BiCROS was not influenced by age, sex, duration of hearing loss of the worse-hearing ear, or PTA AC threshold or speech discrimination score of both ears. The first and third quartiles of the PTA AC thresholds for the better-hearing ear of BiCROS buyers were 38.75 dB and 53.75 dB HL, respectively. The counterpart values for the worse-hearing ear were 72.50 dB and 118.75 dB HL, respectively. Conclusions: The clinical factors analyzed in this study were found to be irrelevant to the trial and purchase of BiCROS in patients with ASNHL. Nevertheless, the distribution range of the auditory thresholds of the subjects using BiCROS can be a useful basis for the counseling of patients with ASNHL and selection of candidates for BiCROS use.

치과의사를 위한 노이즈 필터링 이어플러그의 청력 보호 효과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Hearing Protection Effect of Noise-Filtering Earplugs for Dentists)

  • 조다영;김익환;이태양;신승호;정진세;박원서;송제선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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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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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9-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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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이 연구는 소음이 유발되는 진료 시 노이즈 필터링 기능이 있는 이어플러그를 착용하고 업무를 시행하여 노이즈 필터링 이어플러그가 치과의사의 청력에 미칠 수 있는 영향에 대해 조사하였다. 연구 대상자의 청력을 평가하기 위해 순음 청력 검사와 변조이음향방사 검사를 첫 내원 시와 1년 후 측정하였다. 연구 결과, 이어플러그를 착용하지 않은 군에 비해 이어플러그를 착용한 군의 순음 청력 역치 평균값이 유의미하게 감소하여 청력이 호전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변조이음향검사의 신호대잡음비는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는 노이즈 필터링 이어플러그가 청력 손실을 예방하는 데 일부 효과적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러나 1년간의 관찰 기간은 청력 변화를 충분히 확인하기에 어려울 수 있으므로, 추적 기간을 늘린 후속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경추부 및 하악부 약침 치료를 포함한 한의복합치료로 호전된 만성 메니에르병 환자 1례 - 증례 보고 (A Case of Chronic Meniere's Disease Improved by Korean Medicine Treatment Including Pharmacoacupuncture of Cervical and Temporomandibular Area - A Case Report)

  • 김동주;허경화;이경화;이혜진;조승연;박정미;고창남;박성욱
    • 대한한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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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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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0-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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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Meniere's disease is characterized by episodic vertigo, fluctuating hearing loss, tinnitus and ear fullness. The main pathological finding is endolymphatic hydrops, but the etiology of disease and effective treatment methods are still disputed. Recently, Cervical spine disorders(CSD) and Temporomandibular disorders(TMD) have been attracting attention as one of the causes of Meniere's disease. A 65-year-old female Meniere patient with musculoskeletal problems in the cervical and mandible area was treated by Korean medical therapies including pharmacoacupuncture treatment. After 5 weeks of treatment, there was no meaningful change in hearing level evaluated with pure tone audiometry, but the subjective symptoms of Meniere improved significantly. Numerical rating scale (NRS) decreased from 10 to 0 for hearing loss, 10 to 3 for tinnitus and 8 to 3 for ear fullness. Also NRS of cervicalgia was reduced from 5 to 0 after treatment. The result suggests that the Korean medical therapy including pharmacoapuncture targeting CSD and TMD could be safe and effective method for patients with Meniere's disease.

술후 청력상에 대한 임상적 고찰 (A Clinical Study for Postoperative Audiogram in Tympanoplasty)

  • 이성은;오혜경;이경재;박인용;김영명;권영화;서옥기
    • 대한기관식도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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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기관식도과학회 1981년도 제15차 학술대회연제순서 및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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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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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1
  • 30여년간의 역사를 가진 청력개선술이 우리나라에서 널리 시행되고 있으나 현재까지 중이성형술에 사용되는 재료나 수술방법의 선택에 대하여는 많은 의견차를 보이고 있으며 수술후 수술 성적 평가기준에도 상당한 의견차를 보이고 있다. 이에 본 저자들은 중이수술의 목적의 하나인 청력개선을 평가하기 위해 1980.1~1980 12 까지만 1년간 본 교실에서 시행한 청력개선술후의 청력상을 수술방법, 술자, 고막이식재료 및 이소골성형재료에 따라 그 결과를 비교검토하여 다음과 같은 성적을 얻었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1) 전 중이수술례는 306례였고 이중 청력개선을 고려했던 예는 181례로서 이를 수술별로 구분해 보면 Tympanoplasty type I은 107례 (59.1%), Columellization without Mastoidectomy는 35례 (19.3%), Columellization with Mastoidectomy는 39례(21.6%)였다. 2) 술후 청력검사 추시율은 Tympanoplasty type I이 41.1%, Columellization without Mastoiectomy가 45.7%, Columellization with Mastoidectomy가 64.1%였다. 3) 청력개선을 고려했던 181례중 Staff이 수술한 경우는 121례, Resident가 수술한 경우는 66례 였으며, 수술별로 보면 Tympanoplasty type I는 Staff이 60례, Resident가 47례, Columellization without Mastoidectomy는 Staffol 3l례, Resident가 4례, Columellization with Mastoidectomy는 Staff이 30례, Resident가 9례였다. 4) 술후청력검사가 추시된 예에서 술후 기골도 청력차가 20dB 이내인 경우는 Tympanoplasty type I이 89%, Columellization without Mastoidectomy는 50%, Columellization with Mastoidectomy 32%였다. 5) 술후 기골도 청력차가 20dB이내인 경우를 술자에 따라 비교해 보면 Staff 67%, Resident 59%였다. 6) 술후 기골도 청력차가 20dB이내인 경우를 고막이식재료 별로비교하면 연골 69%, 근막 63%였다. 7) 이소골 성형술을 실시했던 예중 술후 기골도청력차가 20dB 이내인 경우를 이소골 성형재료별로 비교해본 결과 연골 38%, 이소골 동종이식 36%, 이소골 자가이식은 43%였고, 수술시 이소골 상태에 따라 비교해본 결과 $M_{+}$ $S_{+}$가 61%, $M_{+}$ $S_{-}$는 33%, $M_{-}$$S_{+}$는 17%, $M_{-}$$S_{-}$는 22%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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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교생(韓國高校生)에 대(對)한 난청실태조사(難聽實態調査) (A Survey on the Hearing Disturbance of High School Students in Korea)

  • 이규식;김두희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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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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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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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2
  • 한국(韓國) 고교생(高校生)들에 대(對)한 청각장애아동(聽覺障碍兒童)들의 실태(實態)를 조사(調査)하기 위(爲)하여 경북도내(慶北道內)의 23개고등학교재학생중(個高等學校在學生中) 선별검사(選別檢査)를 받은 18,675명(名) (남(男) 10853명(名), 여(女) 7,832명(名))을 피검대상(被檢對象)으로 하여 청력측정기(聽力測定器) (Rion 제(製), AA-30-1형(型) 선별용(選別用) 청력측정기(聽力測定器)와 AS-105 형진단용(型診斷用) trio 청력측정기(聽力測定器))에 의(依)한 청력검사결과(聽力檢査結果) 다음과 같은 결론(結論)을 얻었으므로 이에 보고(報告)하는 바이다. 1) 양청이(良聽耳) 31dB 이상(以上)의 청력손실(聽力損失)을 가진 난청학생(難聽學生)의 출현율(出現率)은 0.41%(78명(명)), 40dB 이상(以上)의 청력손실(聽力損失)을 가진학생(學生)은 0.19%(36명(명))이고 경도이상(輕度以上)의 청력손실(聽力損失)을 가진 학생(學生)은 4.33% (801명(名)) 였다. 2) 청력손실별(聽力損失別) 출현율(出現率)은 경도(輕度) 3.92%(723명(名)), 경계선(境界線) 0.22%(42명(名)), 중등도(中等度) 0.14% (27명(名)), 고도(高度) 0.03%(7명(名)), 최고도(最高度) 0.02%(3명(名))였다. 3) 학년별(學年別) 난청학생(難聽學生)의 실태(實態) (양청이(良聽耳) 30dB 이상(以上))는 1학년(學年) 0.40%, 2학년(學年) 0.39%, 3학년(學年) 0.44% 이고 20dB 이상(以上)은 1학년(學年) 3.98%, 2학년(學年) 4.15% 3학년(學年) 5.06% 였다. 4) 연령별(年齡別) 출현율(出現率)은 15세(歲) 0.42%, 16세(歲) 0.38%, 17세(歲) 0.35%, 18세(歲) 0.46%,로 $0.34{\sim}0.46%$ 였고 경도이상(輕度以上)은 15세(歲) 3.21%, 16세(歲) 3.58%, 18세(歲) 4.75%, 19세(歲) 4.81%였다. 5) 난청이실태(難聽耳實態)는 31dB 이상(以上)의 청력손실(聽力損失)을 가진 난청이(難聽耳)는 1.59%(597이(耳))의 출현율(出現率)을 보였고, 20dB 이상(以上)은 9.28%(3,471이(耳))였으며 청력손실별(聽力損失別) 출현율(出現率)은 경도(輕度) 7.69%(2,874이(耳)), 경계선(境界線) 0.87%(324이(耳)), 중등도(中等度) 0.33%(126이(耳)), 고도(高度) 0.22%(84이(耳)), 최고도(最高度) 0.17%(63이(耳))였다 (전피검이(全被檢耳) 37,350이(耳)). 6) 학년별(學年別) 난청이실태(難聽耳實態)는 (31dB 이상(以上)) 1학년(學年) 2.44%(16,260이중(耳中) 282이(耳)), 2학년(學年) 1.60%(1308이중(耳中) 210이(耳)) 3학년(學年) 1.30% (8% 이중(耳中) 105이(耳))로 고학년(高學年)이 될수록 감소(減少)하였으나, 20dB 이상(以上)은 $0.05{\sim}10.33%$의 출현율(出現率)을 보였으며 3학년(學年)이 최고(最高), 2학년(學年)이 최저(最低)였다. 7) 연령별(年齡別) 난청이실태(難聽耳實態)는 (30dB 이상(以上)) 15세(歲)가 1.14%(4.75이중(耳中) 54이(耳))로 최저(最低) 18세(歲)가 1.83% (4,830이중(耳中) 90이(耳))로 최고(最高)를 보였고 경도(輕度) (20dB) 이상(以上)도 역시 15세(歲)가 7.58%로 최저(最低), 18세(歲)가 10.46%로 최고(最高)의 출현율(出現率)을 보여 연령(年齡)의 증가(增加)에 따라 난청이(難聽耳)의 출현율(出現率)도 증가(增加)되었다. 8) 정상청력학생(正常聽力學生)의 평균청력손실치(平均聽力損失値)는 (방음실(防音室)에서 측정(測定)) 500 Hz에 15.99dB, 1000Hz에 0.63dB, 2000 Hz에 5.16 dB, 4000 Hz에 10.13 dB 였다. 9) 지방학생(地方學生)과 도시학생(都市學生)의 난청실태(難聽實態)를 비교(比較)해 보면 경도이상(輕度以上)의 청력손실(聽力損失)을 가진 학생(學生)은 도시(都市)가 4.37%(2,357명중(名中) 193명(名))이고 지방(地方)이 4.93%(1,375명중(名中) 131명(名))로 지방학생(地方學生)이 난청자(難聽者)가 다소(多少)많았으며, 정상청력(正常聽力) 아동중(兒童中) 이질환(耳疾患)을 가진자(者)도 도시(都市)가 3.77%(89명(名)), 지방(地方)이 5.08%(70명(名))로 지방학생(地方學生)이 많았다. 10) 난청종류별(難聽種類別)로는 감음성난청(感音性難聽)은 지방(地方)이 0.36%, 도시(都市)가 0.43%로 도시(都市)쪽이 많은 경향(傾向)이었으나 전음성(傳音性)은 도시(都市) (3.95%)보다, 지방(地方) (4.57%)이 많은 경향(傾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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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질환에 대한 한양방동시종합검진 결과에 대한 보고 (The Purpose and background of this study)

  • 권경숙;이태환;송정모;김인섭;윤호영;임준규
    • 대한한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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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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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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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연구(硏究)의 목적(目的) 및 배경(背景) : 본 연구는 노령인구의 증가와 더불어 심각한 사회문제화 되고 있는 노인병의 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노인건강검진 사업의 일환으로 전주우석대부속한방병원 및 부설우석의원에서 국내최초의 한양방동시종합검진을 실시한 바 있어서, 이를 토대로 노인질환의 분포와 건강실태를 파악하고 한양방동시종합검진의 효율성을 검토해 보기 위함이다. 연구(硏究) 방법(方法) : 연구대상은 전라북도 김제군에 거주하는 60세 이상의 노인 641명을 대상으로 전주우석대부속한방병원 및 부설우석의원에서 1994.6.24부터 1994.7.13까지 실시한 한양방동시종합검진(1차 검진) 결과를 대상으로 하였다. 양방의 1차검진은 X-ray 검사, 혈액검사, 소변검사, 혈압, 시력, 청력 등의 측정으로 행해졌고, 한방검진은 한방의 사진법(四診法)(望,聞,問,切(망,문,문,절))과 현증력(現症歷), 주소증(主訴證), 과거력(過去歷), 가족력(家族歷), 사회력(社會歷) 등을 살피는 문진표(問診表)와 사상체질(四象體質) 테스트법을 이용하여 행해졌다. 결과(結果) 및 결론(結論) : 본 연구의 결과 및 결론은 다음과 같다. 1) 한양방종합판정상 검진 대상자 641명중 운동기계질환자 75.8%, 소화기계질환자 43.4%, 순환기계질환자 41.5%, 호흡기계질환자 22.3%, 안이비인후과질환자 8.1%, 내분비계질환자 5.6%, 비뇨생식기계질환자 5.3%의 순으로 질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 병명에 따른 질환의 빈도를 살펴보면, 요통, 위염 및 소화성궤양, 슬통, 심장병, 고혈압, 만성기관지염, 기관지천식, 빈혈증, 당뇨병, 폐결핵, 시력장애, 중풍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3) 연령별 질환의 빈도를 살펴보면, 60-75세, 76-85세, 86세 이상으로 구분할 때 대부분의 질환이 60-75세에 다발하는 경향을 보이고, 오히려 연령이 높아질수록 질병이환율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는 반면, 안이비인후과질환만이 점진적 증가를 보여 대조를 이루었다. 4) 가족력과 질환과의 상관관계를 살펴보면, 중풍환자의 25.0%가 중풍의 가족력을, 고혈압환자의 11.6%가 고혈압의 가족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가족력과의 상관관계가 매우 높게 나타남을 알 수 있었고, 그밖에 결핵은 5.6%, 당뇨병은 2.6%가 가족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 음주와 질환과의 상관관계를 살펴보면, 호흡기질환의 36.4%, 고혈압의 34.7%, 심장병의 33.3%, 소화기질환의 28.4%가 음주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음주의 정도는 조사되지 않아 음주와 질환과의 필연적 관계는 알 수 없었다. 6) 흡연과 질환과의 상관관계를 살펴보면, 호흡기질환의 44.1%, 심장병의 38.0%, 고혈압의 29.8%가 흡연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흡연의 정도는 조사되지 않아 흡연과 질환의 필연적 관계는 알 수 없었다. 7) 사상체질의 분포는 태음인(太陰人) 44.6%, 소양인(少陽人) 30.7%, 소음인(少陰人) 24.7%, 태양인(太陽人) 0.0%의 순으로 나타났고, 체질별 질환빈도는 모든 체질에서 운동기계 질환과 소화기계 질환의 이환율을 높았는데, 태음인에서는 순환기계질환(50.0%), 호흡기계질환 (23.1%)이 타체질에 비해 높게 나타났고, 소양인에서는 운동기계질환(77.7%), 난청등 안이비인후과 질환(12.2%)이 타체질에 비하여 높게 나타났고, 소음인에 있어서는 소화기계 질환(65.8%)이 타체질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8) 양방의 1차검진상 이상소견자의 빈도와 한양방종합판정에 의한 질환의 빈도 사이에는 상당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노인질환의 특성상 건강검진에 한방의 참여가 필요한 이유가 되는 내용이라 사료된다. 이상에서 살펴본 바, 이번에 실시한 국내최초(國內最初)의 한양방동시종합검진(韓洋方同時綜合檢診)은 양방위주의 건강검진보다 노인의 질환과 건강실태를 파악하는데 있어서 훨씬 효율적(效率的)이었다고 사료되는 바이나, 처음 실시한 만큼 미진한 면이 많았다. 앞으로 한방이 공중보건사업에 효율적으로 차여하기 위해서는 많은 문제점을 개선하여 한양방동시종합검진의 모델과 한방보건사업의 프로젝트가 제시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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