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Arthroscopy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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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십자인대 재건술에서 반월상 연골 절제술의 영향 (The Effect of Meniscectomy on Clinical Result After ACL Reconstruction)

  • 조형준;이정환;배대경;송상준;윤경호
    • 대한관절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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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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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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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적: 전방 십자 인대 재건술시 시행하는 반월상 연골판 전절제술 또는 아전절제술이 그 결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3년 2월에서 2007년 2월까지 시행한 관절경적 전방 십자 인대 재건술를 시행한 455례 중 1년 이상 추시관찰이 가능하였던 93례를 대상으로 하였다. 전방 십자 인대 재건술을 단독 시행한 군은 45례, 반월상 연골판 전절제술 또는 아전절제술을 동시에 시행한 군은 48례였고, grade 3이상의 연골 손상, 반월상 연골판 봉합술과 부분 절제술을 동반한 경우는 제외하였다. 전방 십자 인대 재건술을 단독으로 시행한 군(I군)은 45명, 외측 반월상 연골 절제를 동시에 시행한 군(II군)은 10명, 내측 반월상 연골 절제를 동시에 시행한 군(III군)은 28명, 내측과 외측 반월상 연골을 동시에 절제한 경우(IV군)는 10명이었다. 임상적 평가로 IKDC 주관적 점수, Lysholm 점수를 비교하였고, 슬관절 관절운동 범위, 전방전위검사, Lachman 검사, Pivot shift 검사, KT-1000 관절계를 이용하여 슬관절의 기능을 평가하고 비교하였다. 결과: 최종 추시 시, IV군은 I군보다 IKDC 주관적 점수와 Lysholm 점수가 낮았으며, II군보다 IKDC 주관적 점수가 낮았다. KT-1000 관절계는 I군이 IV군보다 더 향상되었으며, 전방전위검사와 Lachman 검사는 I군이 III군보다 더 향상되었다. Pivot shift 검사에서는 모든 군에서 의미있는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결론: 내측 또는 내외측 반월상 연골판 절제술은 전방전위검사, Lachman 검사 KT-1000 관절계에서 불안정성과 관계가 있었으며, 내측과 외측 반월상 연골판 절제술은 반월상 연골판이 정상인 경우보다 더 낮은 임상적 점수와 관계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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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십자인대 파열 시 동반 손상의 빈도 및 양상 (The Incidence and the Patterns of Associated Injuries of Anterior Cruciate Ligament Tear)

  • 이정환;윤경호;배대경;어재형;김정원;박수연
    • 대한관절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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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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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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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적: 전방십자인대 파열 시 손상 시기와 원인에 따른 동반 손상의 빈도 및 양상을 비교하여 평가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을 시행하였던 547례의 슬관절을 대상으로 손상 시기(급성과 만성), 손상 원인(운동과 비운동) 및 운동 종목에 따라 동반 손상의 빈도와 양상을 후향적으로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손상 시기에 따라 수상 후 3개월 이내는 급성으로, 3개월 이후는 만성으로 분류하였으며 급성 손상군에서 내측 측부 인대 손상 및 골 좌상이 많았고 만성 손상군에서는 내측 및 외측 반월상 연골 손상의 빈도가 유의하게 높았다(p=0.014, 0.029). 연골 손상은 급성 손상군의 경우 대퇴 활차부에(p=0.027), 만성 손상군의 경우 대퇴 내과에 많았고(p=0.011), Grade I, II의 연골 손상은 급성 손상군에(p=0.016), Grade III, IV의 손상은 만성 손상군에(p=0.017) 많았다. 손상 원인에 따른 차이로는 운동 손상군에서 외측 반월상 연골 손상의 빈도가 높았으며(p=0.035) 비운동 손상군에서 대퇴 내과의 연골 손상이(p=0.010) 유의하게 많았다. 운동 종목 별로는 스키에서 내측 측부 인대 손상이(p=0.005), 체조에서 연골 손상이(p=0.017) 다른 종목에 비해 많았다. 결론: 내측 및 외측 반월상 연골 손상, 심한 연골 손상의 빈도는 만성 손상군에서 높았고 손상 원인과 운동 종목에 따른 동반 손상의 빈도 및 양상에 차이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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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성 연마기를 이용한 관절경적 전방 십자 인대 재건술의 추시 결과 (The Follow-up Results of Anterior Cruciate Ligament Reconstruction Using The Flexible Reamer)

  • 채인정;왕준호;최기원;송동익
    • 대한관절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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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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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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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적: 유연성 연마기를 이용한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을 시행 받은 환자에서 슬관절의 기능 및 안정성에 대한 임상적 결과를 보고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1999년 3월부터 2004년 5월까지 유연성 연마기를 이용하여 전방 십자 인대 재건술을 시행받고 1년 이상 추시가 가능 하였던 98례를 대상으로 하였다. 임상적 평가를 위해 주관적 검사로는 Lysholm knee score 및 2000 International Knee Documentation Committee(IKDC) subjective knee score를 이용하였으며, 객관적 검사로는 전방 전위 검사와 Lachman 검사, pivot shift 검사 그리고 KT-2000 arthrometer를 이용하였다. 결과: 관절 운동 범위는 5도 이상의 신전 소실이 술 전에는 8례에서 술 후 1례로 감소 하였으며 5도 이상의 최대 굴곡 소실은 술 전 12례에서 술 후 2례로 감소 하였다. 주관적 검사 중, Lysholm 점수는 술 전에 평균 61.3점(${\pm}3.5$ SD)에서 술 후에 87.7점(${\pm}2.0$ SD)으로 향상되었고, IKDC subjective knee score도 술 전 평균 49점(${\pm}3.3$ SD)에서 술 후 84점(${\pm}2.2$ SD)으로 향상되었다. 객관적 검사 중, Lachman 검사상 grade II 이상의 전방 전위를 보인 경우는 술 전 93례에서 술 후 5례로 감소하였으며 pivot shift 검사상 술 전 71례에서 grade II 이상의 양성 소견을 보였으나 술 후 음성인 경우가 89례였다. 또한 KT-2000 arthrometer 검사상 환측과 건측의 최대 전방 전위 차이는 술 전 평균 6.8 mm(${\pm}1.9$ SD)에서 술 후 평균 1.8 mm(${\pm}0.8$ SD)로 향상되었다. 결론: 유연성 연마기를 이용한 전방십자인대 재건술로 술 후 양호한 결과를 얻었으며, 특히 슬관절의 회전 안정성을 얻을 수 있었던 바 이는 이식물을 보다 해부학적인 위치에 이식시킬 수 있었기 때문일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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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관절 전방 불안정증에서 관절경적 방카트르 봉합술 시 흡수성 매듭 봉합 나사못과 흡수성 비 매듭 봉합 나사못을 이용한 임상적 치료결과 비교 (Clinical Results of Arthroscopic Bankart Repair with Absorbable Knot-tying and Absorbable Knotless Suture Anchors)

  • 김성준;;오경수;방승철;박진영
    • 대한관절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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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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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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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목적: 방카르트 병변을 동반한 견관절 전방 불안정증에 대한 관절경적 치료에서 흡수성 매듭 봉합 나사못 과 흡수성 비매듭 봉합 나사못의 임상결과를 비교 분석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본연구는 흡수성 매듭 봉합 나사못과 흡수성 비 매듭 봉합 나사못을 이용하여 관절경적 방카르트 봉합술을 시행 받고, 1년 이상 추적관찰이 가능했던 11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흡수성 매듭 봉합 나사못 이용한 환자군(KT군)은 59명, 흡수성 비 매듭 봉합 나사못(KL군)을 이용한 환자 군은 52명이였다. 평균 추적 관찰 기간은 각각 25.9개월과 37.0개월이었다. 임상적 평가는 통증의 주관적 시각 척도(visual analogue scale for pain, VAS for pain), 관절 운동 범위, Rowe score, American shoulder and elbow surgeons (ASES) score, 그리고 재탈구율을 측정, 비교하였다. 결과: 주관적 시각척도에 의한 통증의 정도는 흡수성 매듭 봉합 나사못을 이용한 환자 군은 평균 0.5점, 흡수성 비 매듭 봉합 나사못을 이용한 환자 군은 0.8점이었고(p=0.250), 수술 후 관절 운동 범위 제한은 매듭 흡수성 매듭 봉합 나사못을 이용한 환자 군에서는 발견되지 않았고, 흡수성 비 매듭 봉합 나사못을 이용한 환자 군에서는 1예가 발생하였다. Rowe score는 각각 평균 94.3점 및 96.3점(p=0.412), ASES score는 각각 97.29점과 94.03점이었다(p=0.052). 술 후 재 탈구는 KT군에서 4예, KL군에서는 1예가 있었으며 양 군에서 재 탈구 빈도는 통계적 의의가 발견되지 않았다(p>0.05). 결론: 흡수성 매듭 봉합 나사못과 흡수성 비 매듭 봉합 나사못을 이용한 방카르트 병변 봉합술은 임상적으로 우수한 결과를 보였으며 본 연구에서는 두 방법 사이에 재 탈구 율을 포함한 결과의 차이를 발견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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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듭 결속과 비매듭 봉합나사를 이용한 관절경적 이열 회전근개 봉합술의 결과 (The Results of Arthroscopic Double-Row Rotator Cuff Repairs with Combined Knot-tying and Knotless Suture Anchors)

  • 구정회;이춘기;조형래;최승현
    • 대한관절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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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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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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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적: 관절경적 이열 회전근개 봉합술은 고정력을 향상시키며 건-골 사이의 접촉면을 증가시켜 임상적 및 해부학적 결과가 우수하다는 보고들이 많고 술기 또한 여러 방법이 시도되고 있다. 저자들은 매듭 결속과 비매듭 봉합구를 동시에 사용한 관절경적 이열 회전근개 봉합술의 기능적 결과 및 구조적 연속성에 대해 보고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2006년 3월부터 2007년 6월까지 회전근개 전층 파열로 진단받고 평균 6.5개월(5~11) 보존적 치료 후 관절경적 이열 봉합술을 시행한 환자 21예(남자 15예, 여자 6예; 평균 연령 55.6세; 48~67세)를 대상으로 하였다. 관절경하에서 측정된 파열부의 크기는 소파열이 2예, 중파열이 13예, 그리고 대파열이 6예로 평균 2.5cm(1.8~3.2)이었다. 수술술기상 내측은 매듭 결속 봉합나사를 이용한 수평 매트리스 봉합술, 외측 열은 생체흡수성 비매듭 봉합구를 이용한 단순봉합술을 시행하였다. 기능적 평가는 견관절 운동 범위, ASES, UCLA scale, 그리고 등속성 근력 평가로 하였으며, 술후봉합부의 연속성은 자기공명영상으로 판정하였다. 평균 추시 기간은 15개월(13~24)이었다. 결과: 최종 추시 결과 평균 임상적 결과 지수와 근력에 있어서 유의한 호전을 보였으며(p<0.01) 19예(90.1%)에서 치료결과에 만족하였다. 술후 평균 7개월째 자기공명영상을 통해 21예중 17예(81%)에서 건 치유를 확인하였다. 술전 파열의크기에 따른 술후 견관절 기능의 차이는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으나(p<0.01) 6예 대파열의 경우 3예(50%)에서 봉합부의 재파열이 확인되었다. 결론: 회전근개 파열환자에서 매듭 결속과 비매듭 봉합구를 동시에 이용한 관절경하 이열 고정 봉합술로 양호한 임상적 및 해부학적 결과를 얻었다. 이는 개방적 봉합술이나 알려진 다른 형태의 관절경적 이열 봉합술과 유사한 결과이나 생역학적 연구와 장기적 추시가 필요하리라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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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갑골 극관절와 결절종의 관절경하 감압술 (Arthroscopic Decompression of Spinoglenoid Ganglion Cyst)

  • 황태혁;왕태현;조형래;김근영
    • 대한관절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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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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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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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목적: 견갑골 극관절와 결절종에 대한 관절경하 감압술의 술기와 임상적 결과를 보고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2006년 3월부터 2009년 6월까지 견관절 극관절와 결절종에 대해 관절경하 감압술을 시행한 8예(남자 7명, 여자 1명; 평균 연령 40.6세; 범위 21~61세)를 대상으로 하였다. 가장 흔한 증상은 평균 6.4개월(범위: 3~8개월)가량 지속된 환측 견관절의 외회전 근력 약화와 모호한 동통이었다. 근전도 검사 상 총 8예중 5예에서 견갑상 신경의 이상소견을 보였으며 자기공명영상 검사 상 전 예에서 평균 2.6 cm(범위 1.8~3.6 cm)의 극관절와 결절종이 관찰되었다. 관절경 소견 상 모든 예에서 후상방 관절순의 병변이 관찰되었으며 관절경하 후상방 관절낭 절개술을 통해 감압술을 시행하였고 6예에서 봉합나사못을 이용한 관절와 순 봉합술을 시행하였다. 결과: Constant 점수 및 단순 견관절 검사를 포함한 임상적 점수는 최종 추시 상 유의하게 향상되었으며 수술과 관련된 특이한 합병증은 없었다. 근전도 검사 상 이상 소견을 보인 예를 포함한 전 예에서 등속성 근력 측정 상 외회전 근력의 회복소견을 보였다. 전 예에서 술 후 평균 5.2개월(범위: 3~12개월)에 촬영한 자기공명영 검사에서 결절종의 소실을 관찰할 수 있었으며 평균 18개월(범위: 12~26개월)의 추시기간 중 재발의 증거는 관찰되지 않았다. 결론: 견갑골 극관절와 결절종에서 관절경하 감압술을 시행하여 유의한 기능적 회복을 얻었으며 전 예에서 술 후 자기공명영상 검사 상 결절종의 소실을 관찰할 수 있었다. 또한 관절경하 감압술은 동반된 관절와 순 병변을 치료하는데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통해 결절종의 재발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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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경을 이용한 전방 십자 인대의 이중 다발 재건술 (Arthroscopic Double-Bundle Reconstruction of Anterior Cruciate Ligament)

  • 정영복;박세진;정호중;유재현
    • 대한관절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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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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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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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적: 관절경을 이용한 전방 십자 인대의 이중 다발 재건술의 수술 방법을 보고하고 단일 다발 재건술과 이중 다발 재건술의 술 후 임상적 결과 대해 비교하려고 한다. 대상 및 방법: 2005년 5월부터 2006년 5월까지 전방 십자 인대의 손상으로 진단된 총 98예의 환자 중 전방 십자 인대 단독 손상이었던 61예를 대상으로 전향적인 연구를 시행하였다. 수술 전과 수술 후 연속적으로 안정성 및 임상적 결과를 검사하였으며 술 전과 술 후 1년째 자료를 이용하여 단일 다발 재건술의 결과와 이중 다발 재건술의 결과를 비교하였다. 단일 다발 재건술 환자는 총 30예였으며 이중 다발 재건술 환자는 총 31예이었다. 안정성 검사로는 Telos를 이용한 전방 전위 방사선 사진과 KT-2000 arthrometer을 이용하여 분석하였고, 임상적 결과로는 IKDC(International Knee Documentation Committee) 점수와 OAK(Orthopadische Arbeitsgruppe Knie) 점수 및 관절 운동 범위와 대퇴 사두근의 둘레를 확인하였다. 모든 수술은 한 명의 술자에 의해 시행되었다. 결과: 술 전 Telos를 이용한 전방 전위 방사선 사진과 KT-2000 arthrometer를 이용한 안정성에 있어서 단일 다발 재건술 환자군에서는 각각 $7.9{\pm}3.3$$7.4{\pm}2.0$, 이중 다발 재건술 환자군에서는 $8.3{\pm}3.5$$7.9{\pm}3.2$로 확인되었다. 술 후 1년째 시행한 검사에서는 단일 다발 재건술 환자군에서 각각 $1.9{\pm}1.2$$2.2{\pm}1.6$, 이중 다발 재건술 환자군에서 $1.1{\pm}0.9$$1.0{\pm}1.0$으로 이중 다발 재건술을 시행한 군이 우수하게 나타났으며 그 결과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그러나, IKDC(International Knee Documentation Committee) 와 OAK(Orthopadische Arbeitsgruppe Knie) 점수 및 대퇴사두근 둘레와 관절 운동 범위에서는 두 군 사이에 차이를 확인할 수 없었다. 결론: 안정성의 측면에서 볼 때, 전방 십자 인대의 이중 다발 재건술은 단일 다발 재건술보다 술 후 더 우수한 결과를 나타내었으며 통계적으로 의미가 있었으나 그 외 다른 임상적 결과는 두 군에서 차이를 확인할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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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슬괵건 및 동종전경골건을 이용한 전방십자인대 재건술 후 임상적 결과의 비교 (Comparison of Clinical Outcomes in ACL Reconstruction using auto-Hamstring Tendon and allo-Tibialis Anterior Tendon)

  • 김재화;이윤석;이승용;정주환
    • 대한관절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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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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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4-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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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적: 자가슬괵건 및 동종전경골건을 이용한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의 임상적 결과를 비교하였다. 대상 및 방법 : 2003년 5월부터 2005년 6월까지 단일 술자에 의해 시행된 전방십자인대 재건술 중 최소 12개월 이상 추시가 가능했던 60례를 대상으로 30례는 자가슬괵건(주로, 국민건강보험), 30례는 동종전경골건(교통사고 및 산업재해를 포함)을 이용하였다. 추시 검사로 슬관절 운동범위, Lachman 검사, KT-1000 arthrometer, IKDC 점수, Lysholm 점수, one-leg hop 검사를 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결과: 관절의 운동 범위는 전 예에서 135도 이상이었으며, Lachman 검사, KT-1000 arthrometer 및 one-leg hop 검사는 두 군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IKDC 점수는 자가슬괵건을 이용한 군($87.840{\pm}2.106$)이 동종전경골건을 이용한 군($85.273{\pm}2.782$)보다 높게 조사되었으며 통계학적 유의성을 보였다. Lysholm 점수 역시 자가슬괵건을 이용한 군($88.067{\pm}2.586$)이 동종전경골건을 이용한 군($85.300{\pm}3.030$)보다 우수하게 측정되었으며 이 또한 통계학적 유의성을 보였다. 결론: 자가슬괵건과 동종전경골건을 이용한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에서 두 군 모두 술 후 객관적 혹은 기능적 검사 지표상 유의한 차이 없이 양호한 결과를 보였으며, 주관적 검사 상 자가슬괵건군이 더 나은 결과를 보였다. 이는 임상적인 평가기준 이외의 다른 주관적 요소, 경제적 요소 혹은 이차적 이득(secondary gain)에 의한 영향을 생각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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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세 이상의 환자에 있어서의 전방 십자 인대 재건술의 임상적 결과 (The Clinical Results of Anterior Cruciate Ligament Reconstruction in Over 40 years Old)

  • 송은규;선종근
    • 대한관절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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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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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6-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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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적 : 중년이후 환자에서의 전방 십자 인대 재건술의 결과를 얻고,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88년 8월부터 2002년 1월까지 관절경적 전방 십자 인대 재건술을 시행 받은 수술 당시 연령이 40세 이상이었던 60명 60예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대조군으로는 40세 이하에서 전방 십자 인대 재건술을 시행 받았던 환자에서 표본 추출한 58명 58예로 하였다. 두 군간의 임상적 결과와 스포츠 복귀, Telos기기를 이용한 스트레스 방사선 촬영을 이용하여 비교 연구하였다. 결과 : Lysholm Knee Score는 40세 이상군에서 54.0점에서 92.9점으로 호전되었으며, 40세 이하군에서는 56.2점에서 92.2점으로 호전되었다. 40세 이상군에서 임상적 결과가 우수 51예 $(85\%)$, 양호 9예 $(15\%)$로 모두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으며, 40세 이하군에서도 우수 47예 $(81.0\%)$, 양호 11예 $(19.0\%)$로 모두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다. 스포츠로의 복귀는 40세 이상의 군에서 36예 $(60\%)$, 40세 이하의 군에서 48예 $(82.8\%)$의 복귀율을 보였다. Telos 스트레스 검사상 40세 이상에서는 술 전 11.2mm의 차이에서 술 후 3.1mm의 차이를 보였으며 40세 이하에서는 술 전 10.7 mm에서 술 후 2.9 mm의 차이를 보였다 연령, 성별, 수술 방법, 동반 손상 유무, 수상 전 스포츠 활동으로 복귀 정도와 임상적 결과와는 통계학적으로 의의있는 상관관계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p>0.05). 결론 : 전방 십자 인대 손상의 치료에 있어서 연령이 수술적 치료를 방해하는 요인이 되지 않으며, 중년이후의 환자에서도 전 방 십 자 인대 재건술을 시행하여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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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골 외과의 골극 유사 병변 - 만성 전방 십자 인대 파열의 징후 - (Spur-like Lesion on the Lateral Tibial Condyle - A Sign of Chronic ACL tear -)

  • 조성도;고상훈;황수연;양정훈
    • 대한관절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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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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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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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적 : 외측 관절낭 징후나 퇴행성 변화로 발생하는 것과 다른 경골 외과의 골극과 유사한 병변이 관찰되는 환자에서 만성 전방 십자 인대 파열이 있음을 발견하여 병변의 특징과 함께 만성 전방 십자 인대 파열과의 연관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단순 방사선 전후면 사진상에서 발견된 경골 외과의 골극 유사 병변을 보인 5례를 대상으로 그 병변의 위치, 모양 및 크기에 대해 단순 방사선 전후면 사진과 자기 공명 영상 횡단면 사진을 이용하여 알아보고, 수상 후 내원 당시까지의 기간, 손상 원인, 및 동반 손상에 대해서 조사하였다. 전례가 남자였고, 평균 연령은 33.8 $(17\~46)$세 였다. 결과 : 골극의 위치는 경골 외과 관절면에서 평균 3.8$(2\~5)$ mm 하방에서 비골두의 첨부 상방이나 첨부 경계면 까지 위치하고, Gerdy's tubecle의 직후방에서 외측 또는 외하방 쪽으로 돌출되어 있었다. 둥글거나 예리한 끝을 가진 삼각형 형태로 평균 길이가 6$(4\~8)$ mm, 경골 외과와 연결된 기저부 너비가 평균 9.2$(5\~16)$ mm였다. 전례에서 만성 전방 십자 인대 파열을 보였으며, 손상 원인은 스포츠 손상이 4례, 교통 사고 1례였다. 수상 후 내원 당시까지의 기간은 평균 10.7(8개월$\~$23년)년이였으며, 동반 손상으로 내측 반월상연골 파열이 전례에 있었고, 외측은 3례이었다. 결론 : 단순 방사선 전후면 사진상 경골 외과의 골극 유사 병변은 외상의 병력이 있으나 수술 받은 과거력이 없는 경우 만성 전방 십자 인대 파열을 의심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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