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Archives and Records Manag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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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아카이브 설계 및 구축에 관한 연구 (A Study on Design and Implementation for Web-toon Archives)

  • 이재나;김용;오효정;김건
    • 한국비블리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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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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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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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웹툰은 웹과 카툰의 합성어로, 정보 기술 발전에 따라 등장한 만화의 유형이다. 웹툰은 만화로만 이용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영화, 드라마, 게임 등의 문화 산업에서 활용되는 OSMU(One Source Multi Use)이다. 웹툰의 가치가 증대되고 있으나, 웹툰을 기록으로 보존 및 관리하고자 하는 움직임은 느린 편이다. 장기적 보존 가치가 있는 디지털 콘텐츠이자 웹 기록인 웹툰을 효과적으로 보존하기 위해서는 웹툰 아카이브의 구축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웹툰의 특징과 유형을 분석하고 디지털 아카이브 사례들을 통해 웹툰을 아카이빙하기 위한 제반 사항들을 파악하였다. 나아가 OAIS 참조 모형 바탕의 웹툰 아카이브의 구성요소들을 통해 웹툰 아카이브의 설계 및 개발 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함께 만드는 미래: 디지털 융합과 문화유산기관의 협력 (The Future We Make Together: Cultural Heritage Institutions in the Era of Digital Convergence)

  • 이소연
    • 정보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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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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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5-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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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도서관, 기록관과 박물관은 인류의 문화유산을 수집하여 정리함으로써 당대의 인류가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잘 보관하였다가 후대의 인류에게 전승한다는 공통의 사명을 갖고 있다. 이들 문화유산기관은 간행물과 기록물, 3차원 객체 등 상이한 컬렉션 수집의 전통을 기반으로 분화와 전문화를 거듭하며 발전하여 왔다. 그러나 디지털 환경은 이러한 구분이 더 이상 큰 의미를 갖지 않는 시대를 예고하고 있다. 이 연구는 문헌연구와 집단면담을 통해 도서관, 기록관과 박물관의 차이점과 공통점을 고찰함으로써 우리나라의 문화유산기관 간 협력의 필요성과 가능성을 밝히고자 하는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디지털 큐레이션과 디지털 보존 등 원래의 사명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수행해야 할 새로운 책무에 대해서도 논의하였다.

소셜미디어 아카이빙을 위한 수집 및 보존방안 (Acquisition and Preservation Methods for Social Media Archiving)

  • 김태영;양동민;최상기;오효정
    • 정보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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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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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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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최근 공공기관에서 국민과 소통하는 방법의 하나로 소셜미디어를 활발하게 활용함에 따라 기록관리 영역에서도 이를 수집하고 보존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되고 있다. 미국에서는 정부 차원에서 소셜미디어를 수집 보존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일고 있고, 영국 국립기록관에서는 이미 공공기관의 트위터와 유튜브를 대상으로 아카이브를 구축하여 이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소셜미디어 아카이빙의 수집 및 보존 측면에서의 사례조사 결과를 토대로 소셜미디어의 유형별 특징과 그에 따른 수집 방안과 보존모형을 제안하고자 한다. 또한 제안방안의 실효성을 검증하기 위해 경상남도 도청의 소셜미디어를 대상으로 시범 적용하였다. 본 연구는 실제 수집한 결과를 통해 수집 및 보존방안을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으며, 차후 소셜미디어 아카이빙을 위한 모델 수립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SG 경영의 이해와 ESG 아카이브의 가능성 (Understanding ESG Management and the Possibility of ESG Archives)

  • 임종철
    • 기록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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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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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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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2006년 UN PRI를 계기로 확산된 ESG 경영에 대한 관심이 최근에는 우리 사회 전반에 걸쳐 확산되고 있다. 소비자는 기업의 ESG 분야에 있어서의 적극성 여부를 소비행위의 기준으로 삼고 있으며, 국제사회는 다양한 규제조치들을 정비하여 강화하고 있다. 투자시장에서는 비재무성과(ESG 정보)가 재무성과(신용등급)와 함께 중요한 투자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이러한 기업평가 패러다임의 변화와 시장압력으로 인해 기업이 ESG 대응활동을 소홀히 할 경우 시장선택에서 배제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ESG 경영의 중요성도 높아져가고 있다. 기업은 이런 시장압력에 대응하여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지만 그 과정에서 ESG 경영의 근거가 되는 기록/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활용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ESG 경영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위해 ESG의 대두 과정과 현재 기업에 적용되는 ESG 관련 규제들을 정리하였다. 이를 통해 ESG 경영은 기업의 선한 의지로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기업 평가 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라 기업의 생존을 위한 경영 전략으로 수용되고 있는 점을 알 수 있다. 그리고 기업의 ESG 관련 업무 담당자 면담을 통해 기업의 ESG 대응 과정을 수동적 커뮤니케이션과 능동적 커뮤니케이션으로 구분하였고, 각 커뮤니케이션 유형별로 면담 과정에서 확인된 문제점을 정리하였다. 그리고 ESG 경영정보를 기업 내외부 이해관계자(Stakeholders)와 수동적/능동적으로 커뮤니케이션하는 과정에서 ESG 아카이브가 각 커뮤니케이션 유형별 문제점을 극복할 수 있는 도구로서 기능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기하고, 이러한 역할을 할 수 있는 ESG 아카이브의 유형을 5가지로 제시하였다.

라키비움 웹 정보서비스 평가지표 개발 및 평가 (Development of Evaluation Indicators and Evaluation for Larchiveum's Web Information Services)

  • 서채영;이해영
    • 한국기록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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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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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5-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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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최근 다양한 정보를 하나의 통합된 기관에서 제공받고자 하는 이용자들의 요구가 커짐에 따라 기록관, 도서관, 박물관의 기능과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갖춘 '라키비움'이 만들어지고 있다. 따라서 통합된 형태로 제공되는 웹 정보서비스가 라키비움 웹사이트를 통해 제공되고 있다. 이 연구에서는 라키비움 웹사이트에서 어떤 정보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지 자세히 분석해보고자 하였으며 이를 위해 일반 기록관, 도서관, 박물관의 웹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정보서비스와는 차별화된 라키비움의 특성을 반영한 웹 정보서비스 평가지표 개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직접 평가지표를 개발하여 3개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수행하였다. 평가를 통해 현재 운영되고 있는 라키비움의 웹사이트에서 기본적인 업무 소개 및 인터페이스의 내비게이션 등은 잘 제공되고 있으나, 정보 검색 영역의 검색 결과 활용 등이 미흡하였다.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는 보완점을 제시하고, 추가적으로 운영되면 효과적일 방안에 대해서 제안하였다. 이 연구는 새로 설립될 라키비움의 웹 서비스 구성 및 제공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으며, 앞으로 이 연구 평가지표가 적용되고, 보완되어 잘 활용되길 바란다.

관인관리 실태와 발전방안 연구 (Study on Management Condition and Development Plan for an Official Seal)

  • 이봉민;이성숙
    • 정보관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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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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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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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의 목적은 행정박물 중 기록물의 효력과 진본성을 보장해 주는 관인과 그 연계기록물인 관인대장의 관리 실태를 조사 분석하고,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정보공개 청구, 설문조사, 담당자 면담을 실시하고, 국가기록원을 대상으로 담당자 면담, 관인목록 분석 등을 실시하여 관리 실태를 분석하였다. 그리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정기적 실태점검 및 교육, 관인의 선별이관, 생산현황 통보, 법령정비, 서식개정, 전자관인시스템 구축 등의 방안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관인관리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제안된 관리방안을 활용하여 관인관리 전반을 체계적으로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기록으로 본 부산의 산업변동과 로컬리티 (Industrial Fluctuations and Locality of Busan with Records)

  • 송정숙
    • 한국기록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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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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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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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전통적으로 부산 일대에서 전통적인 정치 행정의 중심지는 정주공간인 동래이고, 부산은 동래부 동평현 부산포라는 어촌이었다. 개항 이후 일본과의 연이은 조약으로 일본인의 조선 내에서의 활동범위가 넓어지고 조선에서 일본인의 상업행위가 허용됨에 따라 일본인의 이주가 급증하였다. 일본은 조차나 임대, 매입 또는 매축을 통해 전관거류지와 서쪽 방면 일대, 북항 일대의 부지를 확보하고, 북항 일대에 공공시설과 상공업시설, 철도 항만시설을 구비하여 경부철도와 관부연락선이 바로 연결되도록 하였다. 이처럼 부산이 한일간 교통의 요충지가 되자 부산은 통상 중심의 상업이 발달하고, 부산항은 조선 최대의 무역항으로 자리매김 하였다. 조선이 일본에 병합된 이후 조선총독부는 토지조사사업을 통해 조선의 임야와 거대한 농지를 확보하고, 소작농이 도시 임금노동자로 전락하게 되었다. 회사령을 통해 조선 자본의 성장을 억제하고 일본 자본이 침투하여 일본인 기업이 대거 설립되었다. 1914년에 시가지는 부(府)로, 농촌은 군(郡)으로 지방행정조직이 개편됨에 따라 부산포 일대의 일본인이 개발한 지역은 부산부로, 그 외의 농촌지역은 동래군으로 바뀌었다. 새로 신설되는 공공시설과 상공업시설, 철도 항만시설은 부산부에 집중적으로 들어섬에 따라 변방이었던 이곳이 정치 행정의 중심지로 탈바꿈하였다. 부산이 교통과 교역의 중심지로 성장함에 따라 경상남도의 도청이 진주에서 부산으로 이전하였다. 이로써 부산이 경상남도의 정치와 행정의 중심지로 역할이 확대되었다. 토지조사사업으로 대규모 노동력을 확보하고, 회사령 철폐로 일본이 대자본이 식민지로 진출하였다. 부산진 방면의 매립으로 조선방직 등 대규모 공업시설이 설립되었다. 이런 과정을 통해 부산의 도시 정체성, 즉 로컬리티도 어촌에서 통상 위주의 상업도시로, 나아가 상공업 도시로 변모하게 되었다.

아키비스트의 객관성에 대한 재고찰 클리포드 기어츠(Clifford Geertz)의 인류학적 방법론을 통해 (A Study on a Archivist's Objectivity Based on Clifford Geertz's anthropological Approach)

  • 윤은하
    • 기록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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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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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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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기록학이 일반 대중이나 사회적 소수자의 기억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그들의 기록을 수집하려는 시도를 한 지는 오래지만, 기록 공동체 간 문화적 이질성과 타자성에 대한 주목한 것은 비교적 최근의 일이다. 우리가 문화적으로 우리와 상이한 공동체들의 기록을 수집 정리할 때, 공동체의 기록과 기억을 그대로 옮겨올 수 없기 때문에 문화적 타자라 할 수 있는 공동체의 기억과 타자성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는 대단히 중요하다. 타자성에 대한 이해는 공동체 기억을 왜곡시키지 않고 보존하는데 근간이 되며 나아가 젠킨슨 이래 줄곧 논의되었던 아키비스트의 객관성에 관한 논제와도 관련이 있다. 본고에서 저자는 타자성에 대한 이해와 아키비스트의 객관성에 대한 논의를 인류학 담론을 통해 설명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상징인류학자로 불리며 상징을 통한 새로운 인류학적 해석 방법론을 주장한 클리포드 기어츠의 이론을 근간으로 기록학에서 타자성에 대한 논의를 소개했다. 저자는 그의 해석적 방법론은 상이한 문화적 공동체에 속해 있는 아키비스트와 공동체 구성원 간의 상호 인식의 지평을 넓히고, 문화적 산물로서 기록을 이해하는데 유효하다고 생각한다. 본고는 이러한 기어츠의 주장에 내포되어 있는 이러한 해석학의 기록학적 함의를 고찰하고 이를 아키비스트의 객관성을 설명할 수 있는 이론적 방향으로 삼고자 한다.

국가기록원 웹사이트 유입경로와 이용자 검색어 분석 (Analysis of Users' Inflow Route and Search Terms of the Korea National Archives' Web Site)

  • 진주영;이해영
    • 정보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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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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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3-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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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이용자 정보이용환경이 웹으로 변화하면서, 기록관리기관들도 종전보다 더 많은 서비스를 웹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이 연구는 국가기록원 웹사이트를 이용하는 이용자의 최근 유입경로와 10년 반 동안 매달 상위 100개의 검색어 데이터를 분석하고 그에 맞는 기록정보서비스방안을 제시한다. 분석 결과 유입경로는 크게 포털 사이트별 접속, 국가별 접속, 유사기관 별 접속 및 모바일 접속으로 분류할 수 있었다. 이용자들의 검색어를 분석한 결과 이용자들이 10년 반 동안 가장 많이 검색한 검색어는 '토지조사부'였으며, 꾸준한 관심을 갖고 검색한 검색어 또한 '토지조사부'였다. 그 외에 정부 기관에서 생산한 문서 또는 관보에 대한 관심도 높음을 확인하였다. 그리고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검색한 검색어와 꾸준히 등장한 검색어를 파악한 결과, 검색어들을 크게 토지, 일제강점기, 6.25 전쟁과 남북관계, 기록관리 및 이용으로 묶어볼 수 있었다. 분석결과를 토대로 포털 사이트 및 모바일 등을 활용한 국가기록원 웹사이트의 연계성 강화와 검색 서비스의 고도화 방안을 제안하였다. 이 연구는 이렇게 웹로그나 이용자 검색어 등을 분석하면 기록관리기관 이용자들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를 고도화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영구기록물관리기관 보존기록물 정수점검 관련 법령 제정 및 개정 분석 (An Analysis on the Legislation and Amendment of the Inventory Act in the Archives)

  • 강현민
    • 한국문헌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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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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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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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1999년 1월 29일 제정된 공공기록물관리법 정수점검 관련 조항에 따라 기록관, 특수기록관, 영구기록물관리기관은 '매2년 전수1회' 주기로 정수점검을 실시해 왔다. 특히 영구기록물관리기관은 그 동안 적극적인 수집활동을 통해 보존기록물이 폭발적으로 증가하였으나, 기존 정수점검 관련 법령 조항으로 인해 정수점검 수행 시 많은 문제점과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어 왔었다. 본고는 영구기록물관리기관의 정수점검 업무에 대해 새롭게 제 개정된 법령의 개정사유, 내용, 목적 및 입법취지 등을 소개하고 기존 업무의 문제점과 변경된 업무의 개선사항을 분석하였다. 필자는 다년간 정수점검 업무를 담당하면서 발견된 문제점과 근본적 해결을 위해 시행규칙 제 개정 작업에 착수하여 초안 및 최종안 작성과 법제처 법률검토를 거쳐 2016년 8월 29일부터 새로운 정수점검 관련 법 조항을 제 개정하였다. 제 개정된 정수점검 관련 법조항의 가장 핵심적인 내용은 '최소 매4년 전수1회'라는 탄력적 정수점검 주기적용과 '사후조치 의무화' 규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