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Archaeomysis kokub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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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영일만의 모래해변 쇄파대에 사는 곤쟁이류 Archaeomysis kokuboi와 Acanthomysis sp. 두 종의 주야 수평이동 (Diel Horizontal Migration of the Two Mysids Archaeomysis kokuboi and Acanthomysis sp. in the Sandy Shore Surf Zone of Yongil Bay, Eastern Korea)

  • 서해립;조수근;김광용
    • 한국해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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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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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3-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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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동해 영일만의 모래해안 쇄파대에 사는 곤쟁이류 Archaeomysis kokuboi와 Acanthomysis sp.는 서로 다른 모습으로 주야 수평이동을 했다. Acanthomysis sp.는 어두워지면서 수심 1 m의 저층에서 유의하게 많이 잡혔고 해가 뜨면서 수심 1 m보다 깊은 곳으로 이동했다. 이때 생긴 빈 자리를 A. kokuboi가 차지했다. 한편 A. kokuboi도 오후가 되면서 수심 1 m보다 깊은 곳으로 이동했다. 파도가 강한 노출형 모래해안에서 A. kokuboi는 조간대에 사는 곤쟁이류로 알려졌으나, 영일만 모래해안에서는 조간대에 살지 않았다. 이 현상을 파도가 약한 차폐형 모래해안에 A. kokuboi가 적응한 결과로 해석했다. 쇄파대의 풍부한 먹이환경도 서식지를 바꾸는 데 기여한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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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영일만 쇄파대에 서식하는 곤쟁이 Archaeomysis kokuboi와 Acanthomysis nakazatoi의 성장단계에 따른 주야 및 조석간 분포 (Diel and Tidal Distributions of the Sand-burrowing Mysids Archaeomysis kokuboi and Acanthomysis nakazatoi on a Sandy Shore Surf Zone of Yongil Bay, Eastern Korea, in Relation to Growth Stages)

  • 조수근;김청아;서해립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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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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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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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한국 동해안 영일만 쇄파대에 서식하는 두 종의 곤쟁이, Archaeomysis kokuboi와 Acanthomysis nakazatoi의 성장 단계에 따른 주야 및 조석간의 분포에 관해 조사하였다. 곤쟁이의 채집은 썰매형 채집망을 이용하여 3 지점, 즉 수심 1 m의 해수 표층과 해저 모래 표면, 물가장자리에서 2시간 간격으로 24시간 동안 이루어졌다. Archaeomysis kokuboi의 유체는 주야간 모두 출현개체수가 없거나 매우 적어 주야간의 차이를 알 수 없었다. A. kokuboi의 미성숙개체는 해수표층에서 야간의 밀도가 주간보다 유의적으로 더 높았으나, 다른 곳에서는 주야간 밀도 차이가 없었다. A. kokuboi 성체, 특히 숫컷에서는 바닥에서 주간의 밀도가 야간보다 유의적으로 더 높았으며, 해수표층에서는 주야간 모두 전혀 출현하지 않았다. 그에 비해서 Acanthomysis nakazatoi의 경우, 유체는 모든 정점에서 주야간에 유의적인 밀도 차이가 없었으나, 바닥에서 가장 높은 밀도로 분포하였다. A. nakazatoi의 미성숙단계에서도 모든 곳에서 주야간에 유의적인 밀도 차이가 없었으며, 해수표층에는 전혀 출현하지 않았다. A. nakazatoi의 성체, 특히 암컷에서는 바닥에서 야간의 밀도가 주간보다 유의적으로 높았고, 다른 장소에서는 주야간 밀도 차이가 없었다. 두 종 곤쟁이의 밀물과 썰물 간의 밀도 차이는 A. kokuboi의 미성숙개체를 제외하고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A. kokuboi의 미성숙개체, 특히 숫컷은 해수표층에서 썰물 때의 밀도가 밀물 때보다 유의적으로 높았다. 쇄파대 모래해변에서 두 종의 주야간 분포는 종간에는 물론이고 종내의 성장단계에 따라서도 약간의 차이가 있었으며, 밀도변화는 주로 주야간에 의해 일어나고 조석의 영향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쇄파대에서 A. nakazatoi의 개체수 밀도는 주야간 모두 A. kokuboi보다 훨씬 더 높았으며, 유체단계부터 성체에 이르기까지 높은 밀도로 주로 모래바닥에 서식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A. nakazatoi는 유체단계부터 모래 저층으로의 잠입능력이 A. kokuboi보다 더 뛰어나며 동해안 쇄파대에서 매우 잘 적응한 곤쟁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Marsupial Development and Molt Cycle of Archaeomysis kokuboi (Crustacea: Mysidacea)

  • Ma Chae Woo;Hong Sung Yun;Jo Soo Gun
    • Fisheries and Aquatic Sci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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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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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1-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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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Ovarian cycle, marsupial development and molt cycle of Archaeomysis kokuboi were studied to understand these processes as a whole event. Based on morphological characters the marsupial development is divided into 3 stages, Embryonic stage (duration time of 4 days), Nauplioid stage (5 days) and Postnauplioid stage (4 days). Morphological description was ma de for the 3 stages, and each stage was examined in relation to the corresponding stages of ovarian cycle and molt cycle.

일본산 곤쟁이 1종 Archaeomysis vulgaris의 재기재 (Redescription of Mysid Archaeomysis vulgaris(Nakazawa, 1910) Comb. Nov.(Crustacea: Mysidacea: Gastrosaccinae))

  • 조수근
    • Animal Systematics, Evolution and Diver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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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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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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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본 연구는 일본 연안에서 채집된 Gastrosaccus vulgaris의 표본을 상세히 관찰하여 이 종이 Archaeomysis속에 속한다는 것을 밝히고, 신모식을 선정, 재기재하고 근사종 Archaeomysis kokuboi와 비교하여 외부형태적 차이를 명백히 서술하였다. 이와 함께 이종의 동종이명관계, 지리적 분포 및 생태에 관해서도 보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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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쟁이, Archaeomysis kokuboi에 미치는 phenol의 급성 및 만성독성 (Acute and Chronic Toxicity of Phenol to Mysid, Archaeomysis kokuboi)

  • 김정선;진평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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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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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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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연안 천해에 서식하는 근저성 (epibenthic) 동물플랭크톤의 일종인 곤쟁이, A. kokuboi를 수온 $25^{\circ}C$와 염분 16, 24 및 $32\%o$에서 Artemia sp. 부화유생을 먹이로 공급하면서 성체와 치하에 대한 페놀의 급성 및 만성독성 영향을 조사하였다. 전 실험구에서 시간경과별 반수치사농도는 성체의 경우 31.31-l.49ppm 페놀도 범위였으며, 치하에서는 6.90-0.26ppm범위였다. 페놀에 의한 폐사율은 염분이 낮을수록 증가하였다. 성체에 대한 페놀의 96hr-반수치사농도는 염분 16, 24 및 $32\%o$에서 각각 1.49, 2.71 및 4.53ppm였으며 치하에서는 동일 염분에서 각각 026, 0.56 및 0.71ppm였다. 치하에 대한 성체의 96시간-반수치사농도의 비는 염분 16, 24 및 $32\%o$에서 각각 5.73, 4.84 및 6.38로서 성체에 비해 치하가 훨씬 더 민감했다. 성체와 치하의 반수치사시간 $(LT_50)$을 비교하면, 성체는 페놀실험농도 1.7-12.7ppm 범위에서 반수치사시간은 384.7-29.0 시간의 범위를 나타내었으며, 치하의 경우 페놀실험농도 0.5-6.0ppm 범위에서 반수치사시간은 132.2-18.7 시간의 범위였다. 성체와 치하에서 가장 낮은 반수치사시간값은 페놀의 실험최고농도와 최저실험염분의 조합구에서 나타났으며, 성체보다 치하가 훨씬 낮은 값을 보였다. A kokuboi 성체에 대해 아치사영향농도와 그 반농도에서 행한 장기생존영향을 보면, 염분 $32\%o$에 폭로된 개체들이 16 또는 $24\%o$ 염분구에 폭로된 개체들보다 높은 생존율을 나타내었다. 성체의 산소소비율은 페놀의 농도가 증가하고 폭로시간이 경과할수록 현저히 감소하였으며, 동일한 페놀 농도에서도 염분이 낮을수록 현저히 감소하였다. 결론적으로 곤쟁이, A kokuboi는 페놀독성에 대해 매우 민감한 생리적 반응을 보였다. 따라서 생물검정을 위한 지표생물로서의 가능성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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