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Antituss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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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모(Fritillaria thunbergii Miquel)의 항균,항혈전 및 항산화 활성 평가 (Evaluation of Antimicrobial, Antithrombin, and Antioxidant Activity of Fritillaria thunbergii Miquel)

  • 신용규;장한수;김지인;손호용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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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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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45-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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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패모는 한국, 일본, 중국 지역에 분포하는 백합과 인경식물로 오래전부터 진해, 거담제 및 편도염, 기관지염에 이용되어 왔다. 그러나, 오랫동안 진행되어 온 기내배양, 휴면타파, 성분분석에 대한 연구와 달리 생리활성에 대한 연구는 거의 없는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패모로부터 메탄올 추출물을 조제하고, 이로부터 다양한 유기용매 분획물을 조제하여 이들의 항균, 항혈전 및 항산화 활성을 평가하였다. 패모의 메탄을 추출물은 다량의 수용성 당을 포함하고 있으며(물 잔류물 58.98%), 지용성 오일도 상당량 포함하였다(헥산 분획물 14.85%). 항균활성의 경우, 에틸아세테이트 및 부탄올 분획물 $500{\mu}g$/disc에서 E. coli를 제외한 실험세균 모두에서 우수한 항세균 활성이 나타났으며, 항진균 활성은 모든 시료에서 나타나지 않았다. 항혈전 활성은 메탄올 추출물에서 우수하였으며, 헥산, 에틸아세테 이트 및 부탄올 분획물은 2.4 mg/ml 농도에서 모두 300초 이상의 연장된 트름빈 타임을 나타내었고, 특히 에틸아세테이트 분획은 1.2 mg/ml 농도에서 95.4초를 나타내어 항혈전제인 아스피린 활성과 유사하였다. 메탄올 추출물 및 분획물의 항산화 활성 평가 결과, 에틸아세테이트 분획 및 부탄올 분획이 368.2 및 $344.0{\mu}g$/ml의 $IC_{50}$를 나타내어 우수한 DPPH 소거능을 나타내었으며, SOD 유사활성은 $55{\sim}63%$로, vitamin C의 20-25%, 환원력의 경우 BHT의 51-54%를 나타내어 우수한 항산화 활성을 가짐을 확인하였다.

배합된 한약재의 추출물이 3T3-L1 지방세포의 지방생성과 세포사멸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Mixed Medicinal Herbs on Adipogenesis and Apoptosis in 3T3-L1 Adipocytes)

  • 황수정;신인순;김미려
    • 동의생리병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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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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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1-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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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Astragali Radix (AR) has been used in traditional medicinal herb, which is known to tonify the qi and blood. It has been asserted to be a tonic that can improve the function of the lungs, adrenal glands and the gastrointestinal tract, increase metabolism, promote healing and reduce fatigue. Also, Plantago asiatica (PA) has the anti-inflammatory, antiseptic, antitussive, cardiac, diuretic, expectorant, haemostatic effects, though it is considered to be less powerful than the seed. Recent research is showing that it is promising in lowering cholesterol and controlling diabetes. Obesity is characterized at the cellular level by an increase in the number and size of adipocytes differentiated from fibroblastic preadipocytes in adipose tissue. In the present study, we investigated the effects of 3 to 7 extracts of mixed medicinal herbs (water and ethanol extract of Astragali Radix; ARW and ARE, water and ethanol extract of Plantago asitica; PAW and PAE, and those mixed extracts; ARW+PAE, ARW+PAW and ARE+PAE) on adipogenesis and apoptosis in 3T3-L1 adipocytes by MTT assay, Oil-Red-O staining and TUNEL assay. And then, we determined total contents of phenolic compounds and flavonoid compounds in mixed herbal extracts. These result showed that herbal extracts (ARW, PAE and ARW+PAE) affected on adipogenesis and apoptosis in 3T3-L1 adipocytes among 3 to 7 extracts tested. Especially herbal mixed extracts (ARW+PAE) had the highest inhibition on differentiation of preadipocytes and lipoid accumulation of maturing adipocytes. And it did not affect cell viability of mature adipocytes, but herbal mixed extracts (ARW+PAE) increased apoptosis in mature adipocytes, as proved by highest concentration $200\;{\mu}g/m{\ell}$ using TUNEL assay. In addition, contents of total phenoilc compounds and flavonoids showed the highest level in ARE+PAE and PAE than ARW. These results suggest that this main target for adipocyte functions could be effective in improving the metabolic syndrome including obesity.

기관지결핵의 임상상-201예에 대한 후향적 고찰 (The Clinical Features of Endobronchial Tuberculosis - A Retrospective Study on 201 Patients for 6 years)

  • 이재영;김정미;문두섭;이창화;이경상;양석철;윤호주;신동호;박성수;이정희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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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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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1-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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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연구배경: 결핵은 아직 우리나라에서 중요한 질병중 하나이고, 기관지결핵은 진단이 용이하지 않고, 기도협착등 합병증을 초래하여 임상적으로 중요성이 인식되어 왔으나 적절한 치료법이 확립되어 있지 않고, 각 보고자마다 내시경적 분류를 다르게 하고 있다. 이에 저자들은 1991년1월 부터 1996년 4월간 한양대학교 부속병원에서 기관지결핵으로 진단된 201예를 대상으로 기관지결핵의 임상상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1991년 1월 부터 1996년 4월 까지 한양대학교 부속병원에서 기관지내시경으로 기관지결핵으로 진단된 201예를 대상으로 임상상에 대한 후향적 분석을 하여 다음의 결과를 얻었다. 결과: 1) 총 기관지내시경을 실시한 1031예 중 기관지결핵으로 진단된 환자는 201예 (19.5%)였고, 이중 남자 55예, 여자 146예로 여자가 남자에 비해 2.7배 많았다. 연령분포는 20-29세가 61예(30.3%)로 가장 많았으며, 30-39세가 40예(19.9%), 50-59세가 27예(13.4%), 40-49세가 21예(10.4%), 15-19세가 19예(9.5%), 60-69세가 19예(9.5%), 70세 이상이 14예(7.0 %) 순이었다. 2) 증상 및 증후로는 기침 74.5%과 객담 55.2%이 가장 많았으며, 호흡곤란 28.6%, 흉통 19.8%, 발열감 17.2%, 천명음 15.6% 객혈 11.5%순이었다. 3) 방사선 소견으로는 침윤 67.7%, 허탈 43.9%, 동공형성 11.6%, 흉막삼출 7.4% 순이었고, 정상인 예도 6예(3.2%)이었다. 침범부위는 좌상폐야 39.7%, 우상폐야 36.0%, 우중폐야 24.3%, 좌하폐야 21.2%, 좌중폐야 18.5%, 우하폐야 14.8% 순이었다. 4) 폐기능 검사를 실시한 76예의 결과는 정상소견이 44.7%, 제한성 양상이 39.5%, 폐쇄성 양상이 11.8%, 혼합형 양상이 3.9% 순이었다. 5) 기관지내시경 소견으로는 건락성 물질인 백색의 가막형성의 건락성 가막형이 70예 (34.8%)로 가장 많았으며, 점막의 발적 및 부종의 점막형이 54예(26.9%), 과형성성 소견의 파형성형이 52예(25.9%), 섬유화에 의한 협착소견의 섭유화 협착형이 22예(10.9%), 그리고 미란이나 궤양의 궤양형이 3예(1.5%) 순이었다. 6) 각 검사별 양성률은 기관지세척액에서 도말항산균 양성률이 51.2%, 배양양성이 27.4%, 기관지정 조직검사에서 항산균 양성률이 36.4% 항산균이 없는 육아종소견이 13.1%, 만성 염증소견이 36.4%, 확진을 못한 경우가 14.1%였다. 건락성 가막형의 조직검사 검체에서 항산균의 발현과 기관지 세척액에서 결핵군 배양양성률이 각각 44예 중 24예(54.5%; P=0.013), 70예 중 29예(41.4 %; P=0.009)로 높게 나타났다. 결론: 젊은 여성에 있어서 일반 진해제에 잘 반응하지 않는 기침이 오랫동안 지속될시 흉부 액스선 검사가 정상이고, 객담 도말항산균 검사가 음성이더라도 기관지결핵을 의심해야 하고, 확진을 위한 기관지내시경을 실시하여야 한다. 그리고 치료에 반응이 좋지 않은 천식이나, 폐암의 발생이 높은 노년층에 있어서도 감별진단을 위하여 또한 기관지내시경을 실시하여야 한다. 향후 기관지내시경에 의한 기관지결핵의 통일된 분류 및 스테로이드의 항결핵제와의 병용이 기도협착에 미치는 효과에 대한 잘 설계된 대조군 설정의 전향적 연구가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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