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Antibiotics resistance

검색결과 845건 처리시간 0.037초

면역저하 소아에서 발생한 다제내성 녹농균 균혈증을 ceftolozane-tazobactam으로 성공적으로 치료한 증례보고 (Treatment of Multidrug-resistant Pseudomonas aeruginosa Bacteremia in a Immunocompromised Child With Ceftolozane-tazobactam)

  • 유혜선;신아름;김두리;최재영;주희영;조중범;강철인;김예진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 /
    • 제30권1호
    • /
    • pp.47-54
    • /
    • 2023
  • 최근 광범위 항생제 사용의 증가로 인한 다제내성 그람 음성균의 출현이 전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다. 특히 다제내성 녹농균(multidrug-resistant Pseudomonas aeruginosa) 감염의 치료는 어려우며 중환자의 사망률을 증가시키는 원인이 된다. 세프톨로잔-타조박탐(ceftolozane-tazobactam, ZerbaxaTM)은 5세대 세팔로스포린과 베타락탐 분해효소저해제로 다제내성 녹농균에 의한 복잡성 요로감염과 복잡성 복강내 감염의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입증되었다. 본지에서 저자들은 소아청소년 혈액암 환자에서 발생한 다제내성 녹농균에 의한 균혈증을 세프톨로잔-타조박탐을 사용하여 성공적으로 치료한 국내 첫 번째 사례를 보고하고자 한다.

Microbial short-chain fatty acids: a bridge between dietary fibers and poultry gut health - A review

  • Ali, Qasim;Ma, Sen;La, Shaokai;Guo, Zhiguo;Liu, Boshuai;Gao, Zimin;Farooq, Umar;Wang, Zhichang;Zhu, Xiaoyan;Cui, Yalei;Li, Defeng;Shi, Yinghua
    • Animal Bioscience
    • /
    • 제35권10호
    • /
    • pp.1461-1478
    • /
    • 2022
  • The maintenance of poultry gut health is complex depending on the intricate balance among diet, the commensal microbiota, and the mucosa, including the gut epithelium and the superimposing mucus layer. Changes in microflora composition and abundance can confer beneficial or detrimental effects on fowl. Antibiotics have devastating impacts on altering the landscape of gut microbiota, which further leads to antibiotic resistance or spread the pathogenic populations. By eliciting the landscape of gut microbiota, strategies should be made to break down the regulatory signals of pathogenic bacteria. The optional strategy of conferring dietary fibers (DFs) can be used to counterbalance the gut microbiota. DFs are the non-starch carbohydrates indigestible by host endogenous enzymes but can be fermented by symbiotic microbiota to produce short-chain fatty acids (SCFAs). This is one of the primary modes through which the gut microbiota interacts and communicate with the host. The majority of SCFAs are produced in the large intestine (particularly in the caecum), where they are taken up by the enterocytes or transported through portal vein circulation into the bloodstream. Recent shreds of evidence have elucidated that SCFAs affect the gut and modulate the tissues and organs either by activating G-protein-coupled receptors or affecting epigenetic modifications in the genome through inducing histone acetylase activities and inhibiting histone deacetylases. Thus, in this way, SCFAs vastly influence poultry health by promoting energy regulation, mucosal integrity, immune homeostasis, and immune maturation. In this review article, we will focus on DFs, which directly interact with gut microbes and lead to the production of SCFAs. Further, we will discuss the current molecular mechanisms of how SCFAs are generated, transported, and modulated the pro-and anti-inflammatory immune responses against pathogens and host physiology and gut health.

주변 수계에서 미생물유래 extended-spectrum beta-lactamase 유전자의 분포 (Distribution of the extended-spectrum beta-lactamase genes derived from microorganisms in the waterfront environments)

  • 배영민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 /
    • 제39권6호
    • /
    • pp.916-923
    • /
    • 2022
  • 창원시의 3개 지점(남천, 창원천, 청운지)에서 물 시료를 채취하고, 채취한 시료로부터 genomic DNA를 분리하였다. 분리된 DNA와 class A extended-spectrum beta-lactamase(ESBL) 유전자 5가지(blaOXA-1, blaSHV, blaTEM, blaCTX-M-1, blaCTX-M-9)를 target으로 하는 primers를 사용하여 quantitative PCR을 수행하였다. 시료를 채취한 지점별로 ESBL 유전자들의 수와 비율에서 확연한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남천의 경우 DNA 30ng당 ESBL 유전자가 1.93×106 copy나 존재하는 데에 반해 창원천의 경우에는 1.47×105 copy 그리고 청운지에는 9.5×103 copy 밖에 존재하지 않았다. 흐르는 하천인 남천과 창원천에서는 각 ESBL 유전자들의 비율에서 큰 차이가 없었다. 즉, 남천에서는 blaOXA-1 유전자가 65.3%, blaCTX-M-1 유전자가 33.6%를 차지하여서 이 두 유전자가 전체 ESBL 유전자의 99% 가까이를 차지하고 있었다. 창원천에서도 blaOXA-1 유전자가 64.1%, blaCTX-M-1 유전자가 19.1%를 차지하므로 이 두 유전자가 전체의 83% 이상을 차지하고 있었다. 하천과 다르게 폐쇄된 환경인 청운지 연못에서는 내성세균들의 총량 자체가 다른 두 하천에 비해서 월등하게 적었다. 또한 내성 세균의 비율도 달라서 blaCTX-M-1 유전자가 전체의 87.5%, 그리고 blaCTX-M-9 유전자가 9.8%를 차지하고 있었다.

다이오드 레이저와 PhotoMed, Methyl Pheophorbide A, Radachlorin®을 이용한 녹농균에 대한 항균 광역학 요법 (Antimicrobial Photodynamic Therapy on Pseudomonas aeruginosa Using a Diode Laser and PhotoMed, Methyl Pheophorbide A, or Radachlorin®)

  • 송영규;육근돌;김지원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 /
    • 제56권1호
    • /
    • pp.52-58
    • /
    • 2024
  • 광역학 요법(photodynamic therapy)은 특정 파장의 빛에 의해 활성화되는 광민감제(photosensitizer)를 사용하여 세포 내 산소를 활성화시키는 치료 방법으로, 항생제 내성균에 의한 상처 감염의 치료에 유망한 접근 방법이다. 일반적으로 건강한 사람에게 비병원성인 녹농균(Pseudomonas aeruginosa, P. aeruginosa)은 특정 병원성 징후를 보이지 않지만, 피부 손상이나 면역력이 저하된 사람들에서는 패혈증과 같은 심각한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 항생제는 P. aeruginosa 감염에 대한 전통적인 치료법이나 약물 오용으로 인한 항생제 내성의 증가는 이러한 감염을 관리하는 데 큰 어려움을 준다. 본 연구에서는 P. aeruginosa의 억제제로서 광민감제(PhotoMed, Methyl pheophorbide A, Radachlorin®)와 다이오드 레이저를 이용한 광역학 치료 효과를 조사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P. aeruginosa 현탁액과 광민감제(PhotoMed, Methyl pheophorbide A, Radachlorin®)를 페트리 접시에 접종하여 30분 후 다이오드 레이저를 사용하여 3 J/cm2의 에너지 밀도로 조사했다. 그 결과, P. aeruginosa는 PhotoMed에서 79.65%, Methyl pheophorbide A에서 47.36%, Radachlorin®에서 40.91%의 사멸률을 보였다. 이번 연구는 P. aeruginosa를 억제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접근법이 PhotoMed와 다이오드 레이저를 이용한 광역학 치료임을 보여준다.

제주지역 야생 등줄쥐(Apodemus agrarius coreae) 분변의 호기성 장내 미생물 분포 (Distribution of Aerobic Intestinal Microorganisms in the Feces of the Striped Field Mouse (Apodemus agrarius coreae) in Jeju)

  • 김지로;오윤희;정무상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 /
    • 제56권1호
    • /
    • pp.59-65
    • /
    • 2024
  • 제주특별자치도에 서식하는 등줄쥐를 포획하여 대장을 포함한 내부장기에서 분변 검체를 채취한 후, 장내 미생물을 호기적 배양하여 등줄쥐 분변에서 배양된 장내 미생물 분포를 조사하였다. 등줄쥐 분변 36개의 검체를 호기성 배양된 세균 집락을 그람염색 한 결과 모든 검체에서 그람음성막대균이 우세하게 관찰되었다. 36 검체 중 그람음성막대균은 36 균주(100%), 그람양성알균은 21 균주(58.3%), 그람양성막대균은 15 균주(41.7%)로 나타났으며 그람음성알균은 관찰되지 않았다. 36개의 검체에서 배양된 그람음성막대균은 Vitek 2 system을 이용하여 동정한 결과 모두 Escherichia coli (E. coli) 균종으로 동정되었으며, 1개 검체는 E. coli 균종과 Enterobacter cloacae 균종이 동시에 동정되었다. 분리된 E. coli 36 균주 중 항균제에 내성을 보이는 균주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1 균주만 cefoxitin 항균제에 중등도 내성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드기, 설치류 매개 감염병의 원인이 되는 등줄쥐의 분변에서는 병원성 세균은 존재하지 않았다.

Bovine mastitis-associated Escherichia coli

  • Hong Qui Le;Se Kye Kim;Jang Won Yoon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 /
    • 제39권3호
    • /
    • pp.181-190
    • /
    • 2024
  • 소 유방염 관련 대장균(BMEC)은 생산되는 우유의 양과 품질을 변화시키고 도태율을 높임으로써 전 세계 낙농 산업에 심각한 재정적 손실을 초래할 수 있는 주요 원인 물질로 간주된다. 연구자, 수의사, 농부가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과 진단 기술을 이해하고 결정하는 것은 젖소 유방염을 극복하는데 중요하다. 특히 무증상 혹은 준임상형 유방염의 경우, 소는 뚜렷한 증상을 보이지 않고, 장기간에 걸쳐 겉보기에 정상적인 우유를 계속 분비하여 원인 병원체인 대장균이 무리 내에서 감염을 퍼뜨릴 수 있다. 유방염 예방을 위해서는, 병원균의 유방 내 침입, 감염 확립, 유방의 염증의 3단계 병인 과정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다. 지금까지 대장균 유방염의 임상적 중증도에 기여하는 독성 인자와 병원성 사이에 명확한 상관관계가 발견되지 않았다. 다제내성 대장균과 새로운 내성 기전의 진화는 유방염 치료에 항생제를 광범위하게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문제시 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BMEC 치료의 효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대체제 발굴이 중요하다. 지난 30년 동안 소 유방염의 역학 조사를 위해 다양한 유전자형 분석 기술이 사용되었다. 이러한 연구는 BMEC 계통 간의 진화 관련성 뿐 아니라 기원, 전염 경로, 개체군 구조에 대한 이해를 크게 향상시켰다. 따라서 본 리뷰에서는 BMEC의 전반적 개요를 제공하여 병인, 유전적 관계, 발병 기전, 관리 및 질병 통제를 위한 새로운 치료 옵션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하고자 한다.

식물유래 2차 대사물질의 병충해 및 잡초 방제효과 (Pathogen, Insect and Weed Control Effects of Secondary Metabolites from Plants)

  • 김종범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 /
    • 제48권1호
    • /
    • pp.1-15
    • /
    • 2005
  • 농작물이 병해충 및 잡초 등에 의하여 피해를 받게 되면 농업생산성은 상당히 저하된다. 따라서 농업생산성을 높이기 위하여 합성농약을 과용해 왔고, 이로 인하여 토양의 질과 농업환경이 파괴되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어서 지속적인 농업이 점차 어려워지고 있다. 오늘날의 농업은 농업환경의 파괴를 최소화하고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생산성을 증대해야하는 복합적인 문제에 직면해 있다. 한편, 식물은 일반적으로 생존하기 위하며 외부의 침입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거나 자신의 영역을 확보하기 위하며 다양한 종류의 2차대사물질을 생산하고 방출한다. 병원균이 침입했을 때 식물이 생산하는 항생물질인 phytoalexin으로는 화본과 식물의 경우 flavonoid계와 diterpenoid계의 물질을 생성하고, 쌍자엽 식물은 감염된 병원균의 종류에 상관없이 Leguminosae과는 flavonoids계, Cruciferae과는 indole 유도체, Solanaceae과는 sesquiterpenoid계, Umbelliferae과는 coumarin계 물질들을 생성하여 병원균에 저항성을 가진다. 곤충의 생리작용을 저해하거나 섭생을 싫어하게 하는 기능의 물질로는 terpene계의 pyrethrin, azadirachtin, limonin, cedrelanoid, toosendanin, fraxinellone/dictamnine 등이 있으며, alkaloid계로서는 terpenoid와 alkaloid가 결합된 sesquiterpene pyridine 및 norditerpenoids alkaloids와 azepine계, amide계, loline계, stemofoline계, pyrrolizidine계 alkaloids 등이 있다. 식물은 또한 자신의 영역을 확보하기 위하여 다른 식물의 생장을 저해하는 물질을 생성하는데 여기에는 terpene계의 essential oil 및 sesquiterpene lactone과 이외에 benzoxazinoids, glucosinolate, quassinoid, cyanogenic glycoside, saponin, sorgolennone, juglone 등 다수의 2차 대사물질들이 있다. 이와 같은 기능의 2차 대사물질을 병해충 및 잡초 방제에 직, 간접으로 이용하는 것은 친환경농업의 한 가지 방법일 수 있다. 그러나 천연물질들은 자연계에서 쉽게 분해되어 효율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고 식물을 통하여 생산하는데도 한계가 있다. 따라서 보다 안전성과 효율성이 뛰어난 2차 대사물질을 찾아내는 연구와 아울러 방제기능이 있는 물질의 생합성경로를 구명하고 대사공학적으로 이용하므로 병해충에 저항성이 있고 잡초 방제효과를 갖는 형질전환 식물을 육성하는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소아의 임상 검체 및 건강한 소아의 비인두에서 분리된 폐구균의 혈청형 및 페니실린 감수성 (Serotypes and Penicillin Susceptibility of Streptococcus pneumoniae Isolated from Clinical Specimens and Healthy Carriers of Korean Children)

  • 이진아;김남희;김동호;박기원;김윤경;김경효;박진영;최은화;이환종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 /
    • 제46권9호
    • /
    • pp.846-853
    • /
    • 2003
  • 목 적 : 폐구균은 건강한 소아의 비인두에서 분리될 수 있는 정상 균총이지만, 다양한 종류의 침습성 감염과 국소 감염을 일으킨다. 최근에 영아 및 어린 소아에서도 침습성 감염에 대한 예방 효과가 우수한 7가의 단백 결합 백신이 개발되었다. 백신의 적절한 사용을 위해서는 백신을 사용하고자 하는 지역에서 분리되는 폐구균의 혈청형에 대한 분석이 필요하다. 방 법 : 2000년 3월부터 2002년 2월까지 2년간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이화여자대학교 동대문병원, 성균관대학교 강북삼성병원에 내원한 15세 미만의 환아의 임상 검체에서 분리된 폐구균 127 균주와 1997년 11월부터 1998년 10월까지 1-5세 사이의 건강한 소아의 인후 도찰 검체에서 분리된 폐구균 72균주를 대상으로 Quellung reaction을 이용하여 혈청형을 결정하였으며, oxacillin 디스크 확산법을 이용하여 penicillin에 대한 감수성을 검사하였다. 결 과 : 임상 검체에서 폐구균이 분리된 소아의 연령은 2세 미만이 43%, 2-5세가 35%, 5-15세가 21%였다. 균혈증, 뇌수막염, 복막염 등의 침습성 감염은 전체 감염의 24%를 차지하였으며 이러한 경우 폐구균의 페니실린 내성률은 90%였다. 2세 미만의 경우는 전체 폐구균 감염의 22%가 침습적 감염이었고 호흡기계 검체 및 중이염은 각각 46%, 26%를 차지하였다. 폐구균의 혈청형 분포는 19F(24%), 19A(17%), 23F(15%), 6A(11%), 6B(7%), 9V (6%)의 순이었으며, 페니실린 내성빈도는 94%였다. 임상 검체에서 분리된 폐구균 중 56%(교차반응 혈청형 포함시 84%), 침습성 감염과 중이염의 경우 각각 57%(80%), 48%(88%)가 7가 백신에 포함되었다. 건강한 소아의 인후두 도찰 검사의 폐구균 혈청형은 19F(31%), 14(21%), 11A(13%), 23F(11%), 18C(6%), 19A(4%)의 순으로 이 6가지 혈청형이 전체의 86%를 차지하였고 페니실린 내성률은 86%였으며 7가 백신에 71%(78%)가 포함되었다. 임상 검체 및 건강한 소아에서 분리된 폐구균 중 페니실린 내성균의 60%(90%)가 7가 백신에 포함되었다. 결 론 : 우리나라 소아의 임상 검체 및 건강한 소아의 비인두에서 분리되는 폐구균의 혈청형은 6A, 6B, 14, 19A, 19F, 23F 등이 대부분을 차지하였으며, 분리된 균주의 56-84%가 7가 단백 결합 백신에 포함되었다.

항생제 노출에 따른 Klebsiella pneumoniae의 내성 특성 (Characteristics of Klebsiella pneumoniae exposed to serial antibiotic treatments)

  • 정래승;조아라;김정진;안주희
    • 미생물학회지
    • /
    • 제52권4호
    • /
    • pp.428-436
    • /
    • 2016
  • 항균제에 대한 내성 증가는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인류 건강에 큰논란이 되고 있다. 박테리아에 의한 감염을 치료하기 위해 같은 혹은 다른 계열의 항생제에 순차적으로 노출된다. 따라서, 본 연구는 ciprofloxacin과 meropenem의 순차적 처리에 따른 폐렴간균(Klebsiella pneumoniae)의 생육, 항생제 민감성, 돌연변이 빈도, ${\beta}$-lactamase activity, 생물막 형성 및 내성 관련 유전자 발현을 평가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처리군은 대조군(control; CON), 1/2 MIC ciprofloxacin (1/2CIP), 2 MIC ciprofloxacin (2CIP), 1/2 MIC ciprofloxacin+1/2 MIC meropenem+2 MIC ciprofloxacin (1/2CIP-1/2MEM-2CIP), 1/2 MIC ciprofloxacin+1/2 MIC meropenem+2 MIC meropenem(1/2CIP-1/2MEM-2MEM), 1/2 MIC ciprofloxacin+2 MIC ciprofloxacin+2 MIC meropenem (1/2CIP-2CIP-2MEM)을 포함한다. 24시간의 배양 동안 2CIP처리군에서 K. pneumoniae의 생육이 관찰되지 않았다. 모든 처리군에서 planktonic cell의 수는 7에서 10 log CFU/ml의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으나 biofilm cell의 수는 7 log CFU/ml로 비슷하였다. 돌연변이 빈도는 1/2CIP-1/2MEM-2CIP에서 가장 낮은 14%을 보였다. 대조군과 비교하여 1/2CIP-2CIP-2MEM 처리 K. pneumoniae는 piperacillin, cefotaxime, nalidixic에 대한 민감도가 감소되었다. 1/2CIP-1/2MEM-2CIPrk 가장 높은 ${\beta}$-lactamase activity(22 nmol/min/ml)을 보인 반면 1/2CIP-2CIP-2MEM은 가장 낮은 ${\beta}$-lactamase activity (6 nmol/min/ml)을 보였다. Multidrug efflux pump 관련 유전자(acrA, acrB, and ramA)의 발현은 1/2CIP-1/2MER-2MER and 1/2CIP2CIP-2MER 처리된 K. pneumoniae에서 2배 이상 증가하였다. 따라서 순차적 항생제의 처리는 K. pneumoniae의 항생제 내성 양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

소아의 세균성 수막염 (Bacterial Meningitis in Children in One Tertiary Hospital)

  • 오지은;장지연;권영세;김순기;손병관;홍영진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 /
    • 제10권2호
    • /
    • pp.208-214
    • /
    • 2003
  • 목 적 : 소아에서의 세균성 수막염은 아직도 높은 사망률과 합병증을 나타내는 질환으로, 최근에 내성균의 증가 및 Hib 백신의 보급으로 항생제 치료 효과와 호발 원인균의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이에 저자들은 최근 7년간 인하대학교병원에 입원하여 세균성 수막염으로 진단 받은 환아를 조사하여 세균성 수막염 환아의 역학 및 동향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 방 법 : 1996년 6월부터 2003년 6월까지 인하대학교병원 소아과에 입원하여 세균성 수막염으로 진단된 43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들은 뇌척수액 세균배양 검사에서 양성인 31명과 뇌척수액 latex 응집검사로 세균 항원을 진단한 7명, 그리고 뇌척수액 생화학적 소견 및 혈액배양검사에서 양성인 5명이었다. 결 과 : 1) 2개월 미만은 19례(44.2%), 2개월 이상 1세미만은 10례(23.3%), 1세 이상 15세 미만은 14례(32.5%)로 1세 미만이 67.5%로 대부분을 차지하였고, 남녀 성비는 2.6 : 1이었다. 2) 2개월 미만의 원인균주는 19례로 GBS 9례(47.4%), E. coli 4례(21.1%), Klebsiella pneumoniae 4례(21.1%)의 빈도였고, 2개월 이상은 24례로 S. peumoniae 12례(50%), H. influenzae 4례(16.7%), N. meningitidis 4례(16.7%)가 흔한 균주였다. 3) H. influenzae 뇌막염은 5례로 모두 Hib 접종을 안한 환아였고, 2001년도 이후에는 발생이 없었다. 4) 사망한 경우는 2례(4.5%)로 H. influenzae, Klebsiella pneumoniae였으며, 생존한 41례 중 16례(39%)에서 뇌실염 및 수두증, 경막하 삼출, 간질, 뇌경색 등의 합병증을 남겼다. 5) 합병증이 없었던 25례 중 48시간 이전에 치료를 한 경우가 18례(72%)였고, 합병증이 있었던 16례 중 14례(87.5%)에서 모두 48시간 이후에 치료를 한 경우였다. 6) S. pneumoniae 전례에서 penicillin에 내성을 보였으며, ceftriaxone에는 50%의 민감성을 보였다. GBS에서는 ceftriaxone에는 100%의 민감성을, penicillin에서는 44.4%의 민감성을 보였으나 전례에서 penicillin에 반응을 보였다. 결 론 : 세균성 수막염의 예후인자로 치료시기가 중요한 결정인자였고, Hib 백신이 보급되기 시작한 이후 H. influenzae에 의한 수막염의 발생이 감소하였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