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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도 전국 7개 병원 신생아중환자실 입원 현황 및 입원비용 분석 (Patient Distribution and Hospital Admission Costs in Neonatal Intensive Care Units: Collective Study of 7 Hospitals in Korea during 2006)

  • 배종우;김기수;김병일;신손문;이상락;임백근;최영륜
    • Neonatal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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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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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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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적 : 본 연구는 전국의 7개 대학병원 NICU를 대상으로, NICU 입원 현황, 입원 비용을 살펴 보아, 실제 NICU 환아들에 대한 입원비용의 내용을 분석하고, 이것의 문제점을 찾아 보아, 입원비용의 환자 본인 부담 감소 및 기타 제도적인 제안을 통해 향후 NICU 관리의 향상을 목적으로 본 연구를 실시하였다. 방법 : 전국에 분포한 7개 대학병원의 NICU를 대상으로 2005년 7월부터 2006년 6월까지 일 년 간 입원현황 및 입원비용에 대해 설문지를 통한 조사를 실시하여 분석하였다. 총 78개 병원에서 1년간 NICU 입원 환자 수는 총 3,488명이렀다. 조사 분석 내용은 (1) NICU 입원 현황(체중별 분포, 출생체중과 입원기간의 관계 분포). (2) 입원 비용(보험급여, 비급여 비용과 비율, 출생체중별 이비원비. 입원일수에 따른 총 입원비, 1인당 비급여 비용의 분포, 비급여 항목 등이다. 결과 : NICU 입원아 중에서 미숙아를 포함하는 LBWI 군과 고위험신생아가 반반씩이었다. 입원기간은 1,000g 이하인 경우 평균 2.5-3개월, 1,000-1,499g은 1.5-2.5개월, 1,500-1,999g은 1-1.5개월, 2,000-2,499g은 0.5개월, 2,500g 이상은 7일-10일이었다. 총입원진료비에서 보험급여가 77.1%, 비급여가 22.9% (법적비급여 19.5%, 임의 비급여 3.4%)이었다. 1인당 총 입원비 평균은 총액이 4,360천원 이었고 이중 급여 부분이 3,677천원, 비급여가 1,007천원이었다. 출생체중별 입원비는 체중 500g 미만 35,000천원, 500-999g 18,000천원, 1,000-1,499g 16,000천원, 1,500-1,999g 4,200천원, 2,000-2,499g 1,600천원, 2,500-2,999g 1,500천원, 3,000-3,499g 1,400천원, 3,500-3,999g 1,200천원, 4,000g 이상 1,100천원 이었다. 입원일 수 따른 총 입원비의 중앙값은 1-4일 850천원, 6-9일 1,300천원, 10-14일 1,800천원, 15-19일 3,150천원, 20-24일 4,250천원, 25-29일 5,500천원, 30-34일 7,000천원, 35-39일 8,250천원, 40-44일 9,000천원, 45-50일 11,000천원, 50-54일 12,500천원, 55-59일 13,500천원, 60-64일 14,500천원, 65-69일 16,000천원, 70-74일 18,000천원, 75-79일 23,000천원, 80-84일 24,000천원, 85-89일 25,000천원, 90-94일 27,000천원, 95-99일 28,000천원, 100-199일 30,000천원, 200일 이상 35,000천원이었다. 결론 : NICU는 미숙아 뿐만 아니라, 질병 신생아들을 치료하는 중요기능을 가지고 있었다. 출생체중별 분포 및 입원기간의 분포를 파악할 수 있었다. NICU 입원비는 출생체중이 작을수록, 입원기간이 길수록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 총입원액 중에서 환자가족이 부담하는 비급여 부분이 아직도 약 1/4을 차지하고 있어, 보호자들의 부담이 많다. 이에 대한 정부의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말기암 환자와 가족의 의료 및 간호 서비스 요구 (The Study on the Medical and Nursing Service Needs of the Terminal Cancer Patients and Their Caregivers)

  • 이소우;이은옥;허대석;노국희;김현숙;김선례;김성자;김정희;이경옥
    • 대한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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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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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8-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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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In this study, we attempted to investigate the needs and problems of the terminal cancer patients and their family caregivers to provide them with nursing information to improve their quality of life and prepare for a peaceful death. Data was collected from August 1, 1995 to July 31, 1996 at the internal medicine unit of S hospital in Seoul area with the two groups of participants who were family members of terminal cancer patients seventy four of them were in-patients and 34 were out-patients who were discharged from the same hospital for home care. The research tool used in this study has been developed by selecting the questionnaires from various references, modifying them for our purpose and refining them based on the results of preliminary study. While general background information about the patients was obtained by reviewing their medical records, all other information was collected by interviewing the primary family caregivers of the patients using the questionnaire. The data collected were analyzed with the SPSS PC/sup +/ program.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summarized as follows ; 1) Most frequently complained symptoms of the terminal cancer patients were in the order of pain(87%), weakness(86.1%), anorexia(83.3%) and fatigue (80.6%). 2) Main therapies for the terminal cancer patients were pain control (58.3%), hyperalimentation(47.2%) and antibiotics(21.3%). 3) Special medical devices that terminal cancer patients used most were oxygen device (11.1%), and feeding tube(5.6%). Other devices were used by less than 5% of the patients. 4) The mobility of 70.4% of the patients was worse than ECOG 3 level, they had to stay in bed more than 50% of a day. 5) Patients wanted their medical staffs to help relieve pain(45.4%), various physical symptoms(29.6%), and problems associated with their emotion(11.1%). 6) 16.7% of the family caregivers hoped for full recovery of the patients, refusing to admit the status of the patients. Also, 37% wished for the extension of the patient's life at least for 6 months. 7) Only 38.9% of the family members was preparing for the patient's funeral. 8) 45.4% of family caregivers prefer hospital as the place for the patient's death, 39.8% their own home, and 14.8% undetermined. 9) Caregivers of the patients were mostly close family members, i.e., spouse(62%), and sons and daughters or daughter-in-laws(21.3%). 10) 43.5% of the family caregivers were aware of hospice care. 46.8% of them learned about the hospice care from the mass media, 27.7% from health professionals, and the rest from books and other sources. 11) Caregivers were asked about the most difficult problems they encounter in home care, 41 of them pointed out the lack of health professionals they can contact, counsel and get help from in case of emergency, 17 identified the difficulty of finding appropriate transportation to hospital, and 13 stated the difficulty of admission in hospital as needed. 12) 93.6% of family caregivers demanded 24-hour hot line, 80% the visiting nurses and doctors, and 69.4% the volunteer's help. The above results indicate that terminal patients and their family caregivers demand help from qualified health professionals whenever necessary. Hospice care system led by well-trained medical and nursing staffs is one of the viable answers for such dema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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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2001년 동안 발생한 홍역 환아의 임상적 고찰 (Clinical Features of Patients with Measles during 2000-2001)

  • 안성연;박수은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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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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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80-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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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 적 : 예방접종의 도입이후 발생이 현저히 감소를 보이다가 1989-1990년, 1993-1994년의 유행에 이어 2000년부터 2001년까지 다시 홍역의 대유행이 있었다. MMR 접종이 시행된 후 일정 기간이 경과한 뒤인 최근 유행의 특징은 특히 홍역백신 접종 이전의 어린 영아와 이전에 접종했던 소아에서 발생이 증가하는 양상을 보인다는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2000-2001년에 발생한 홍역 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소견을 조사함으로서 이전 유행과 비교해보고 접종 실패의 원인에 대해 분석해 보고자 이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2000년 1월부터 2001년 10월까지 홍역으로 부산대학교병원 소아과에 입원한 환자의 의무기록을 조사하여 이들의 연령, 월별 분포, 예방접종 여부, 합병증 등을 조사하였다. 예방접종 시행여부에 따라 접종군과 비접종군으로 나누어 연령 분포 및 항체양성률의 차이를 비교하였다. 항체가는 발진이 나타난 후 5일 이내에 혈청에서 홍역 특이 IgM과 IgG 항체를 EIA 방법으로 측정하였다. 결 과 : 1) 발병 연령은 2세 이하가 43명(72.9%), 5세 이상이 14명(23.7%)으로 이분화되는 소견을 보였다. 이중12개월 이하의 영아는 28명으로 47.5%에 해당하였다. 2) 예방접종률은 접종력이 있는 환아는 18명(30.5%)이었고 접종력이 없는 환아는 41명(69.5%)이었다. 접종군과 비접종군의 평균 나이는 각각 $9.25{\pm}4.27$세, 0.95{\pm}0.30$세였다. 3) 연령 분포별 예방접종 여부는 2세 이하의 발병에서는 43명 중 41명이 비접종자였으며 2세 이상의 발병에서는 모두에서 MMR의 접종력이 있었다. 4) 혈청검사를 시행한 환아에서 IgM의 양성은 접종군 15명 중에서 13명(86.7%), 비접종군 31명 중에서 28명(90.3%)이었다. 홍역 특이 IgG 항체의 양성은 접종군과 비접종군에서 각각 11명(73.3%), 13명(41.9%)으로 나왔으며 IgG 항체가는 접종군에서는 평균 $3.48{\pm}3.28$, 비접종군에서는 $1.36{\pm}1.32$로 접종군에서 높게 나왔다. 5) 유행기간 동안의 합병증은 호흡기계가 44.0%, 위장관계 15.2%, 경부 임파절 종대 13.5%, 구강내 궤양 3.4% 순으로 나타났으며, 2례(3.4%)가 호흡기 합병증으로 사망하였다. 결 론 : 본 연구에서 홍역에 이환된 환아 중 예방접종군에서 IgM 항체의 양성률이 86.7%로 나온 것은 1차 백신 실패가 임상적으로 중요한 문제임을 의미한다. 1차 백신 실패와 미접종으로 인한 홍역의 이환을 극복하고 국내 홍역 발생의 근절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홍보를 통한 소아에서의 1, 2차 홍역백신 접종률을 높게 유지하는 것이 필수적이며, 현재 접종연령(9개월) 미만의 미접종 영아의 경우에 홍역에 감수성이 높기 때문에 환자 발생을 철저히 감시하여 유행기에는 이들의 홍역감염 예방에 특별한 주의를 기울여야할 것이다.

한 대학병원 응급실 내원환자의 방사선촬영 실태 (Radiographic Status of the Visited Patients at University Hospital Emergency Room)

  • 안병주
    • 한국방사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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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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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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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응급상황에서 방사선 촬영 분포 분석 및 문헌을 토대로 응급상황 대처 및 서비스 효율성을 개선시키기 위하여 연구를 하였다. 2010년 12월, 광주 광역시 한 대학병원에 응급실을 내원한 1270명 응급 외래환자를 분석하여 방사선 촬영 분포 데이터를 분석하였다. 결과는 다음과 같다. 응급 방사선 촬영은 56.6% 일반 방사선 촬영, 2.5% 특수촬영, CT 34.2%, 초음파 6.7%였으며, 일반 방사선 촬영에서 남성은 51.7%, 흉부외과의 촬영률 90.0%, 입원환자 77.9% 및 응급실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긴 환자에게서 촬영하였다. 특수 촬영의 비율은, 비뇨기계 28.6%, CT에서는 신경외과 49.2%, 신경과 36.7%의 높은 비율을 나타냈다. 초음파의 경우 여성이 8.8%, 내과가 15.9% 비율을 나타냈다. 방사선 촬영의 분포도를 분석하면, 일반 방사선 촬영에서 흉부촬영 55.3%, 특수 촬영에서는 1.2%의 비뇨기계, CT에서는 두부 검사가 40.0%로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일반 촬영의 진료과의 분포도에 따르면, 두부가 64.6% 신경외과, 흉부검사는 흉부외과는 90.9%, 복부가 58.0% 일반외과, 척추는 신경외과 40.0%, 골반 및 상하지는 정형외과가 15.9%, 20.5%, 31.8%를 차지하였다. 일반 촬영의 환자 1인당 평균검수는 전체 인원을 고려하여 성별, 연령별, 전원 여부별 모두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p<0.05). 촬영만을 고려한 경우에는 성별에서 남자가 2.2건 높았으며, 연령대에서는 30대에서 2.7건이, 진단부분에서는 신경외과가 3.4건이 더 높게 차지하였다. 전체 촬영 부위 건수에서는 흉부가 998건으로 가장 많았다. 결과를 고려해보면, 응급실에서 근무하는 방사선사는 응급 촬영에서 노년층을 돌봐야 하며, 촬영동안에 가능한 2차 손상을 특수 촬영인 비뇨기계 계통이 기구와 관련이 되어 있기 때문이다. 줄이기 위한 부상응급 환자를 검사하는 모든 방사선사는 방사선 촬영하는 동안에 긴급 상황에 대처해야 한다. 방지 대처가 필요하다. 왜냐하면, 특히 야간에 CT 촬영하는 두부 손상 환자는 환자 처치가 매우 중요하다. 담당 의사는 언제나 CT실에 상주하여 환자를 지켜봐야 한다. 응급실에서 방사선 촬영은 여러 진료과에서 관여 한다. 일반 방사선 촬영의 높은 비율, 응급 방사선 촬영에 대한 특수 촬영실이 응급실 내에 설치하여만 하고, 능력이 있는 응급 환자 처치를 할 수 있는 방사선사가 필요로 하고 응급환자 증가로 적절한 인원배치가 필요하다.

영아 백일해의 임상 양상 (The Clinical Features of Pertussis in Infancy)

  • 김순주;김상은;김종현;이정현;오진희;고대균;성화영;유재연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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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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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7-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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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 적: 과거에는 비교적 흔했던 백일해는 DTP백신의 사용 이후 경험하기 어려운 질환이 되었다. 이 같은 상황은 DTP백신의 높은 방어효과에 의한 것이기도 하지만 실제로는 알고 있는 것보다 많은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나 확진을 위한 검사법이 용이하지 않아 생기는 현상일 수도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발작적 기침을 주증상으로 입원한 영아들에게 백일해에 대한 검사를 적극적으로 수행하여 백일해로 진단되는 비율을 얻음과 동시에, 백일해로 확진된 환자들과 비백일해 대조군의 임상양상을 비교함으로써 본 질환에 대한 보다 높은 관심을 이끌고자 하였다. 방 법: 2006년 6월부터 11월까지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소아청소년과에 입원한 생후 15-90일의 영아 중 1주일 이상 기침이 지속되고, 발작적 기침이나 흡기 시 '흡' 소리, 기침 후 구토가 있었던 환자 27명의 비인두 가검물로 백일해에 대한 PCR 및 배양검사를 시행하였다. 백일해에 대한 PCR 양성이나 배양검사에서 균이 자란 경우를 백일해 환자군, PCR음성이면서 배양검사에서 균이 자라지 않은 경우를 비백일해 대조군으로 정의하고 두 군간의 임상양상을 비교하였다. 결 과 : 연구 대상 27명의 입원시 진단명은 세기관지염 20명, 기관지 폐렴 1명, 백일해양 증후군 6명이었다. 백일해로 확진된 5명 중 1명(20%)만이 입원 시의 진단명이 백일해양 증후군이었다. 백일해 환자군과 비백일해 대조군의 임상양상을 비교한 결과 환자군에서 의미 있게 높은 빈도를 보였던것은 무발열(P =0.043), 발작적 기침(P =0.040), 청색증(P =0.001), DTaP백신 미접종(P =0.003), 정상 청진소견(P =0.028), 가슴 X-선 사진의 정상소견(P =0.027), 절대 림프구수(P =0.039), 낮은 CRP 수치(P =0.046)이었으며, 총 기침기간은 백일해 환자군에서 비백일해 대조군에 비해 길었다 (27.2${\pm}$10.6 vs. 12.6${\pm}$5.6일, P =0.039). 결 론: 백일해로 확진된 영아의 일부만이 입원 시의 진단명이 백일해양 증후군이었다. 따라서 전형적인 백일해 증상이 있는 경우는 물론, 열이 없이 1주일 이상 발작적 기침이 지속되거나 청색증이 동반되는 DTaP 백신 접종력이 없는 영아들에서는 백일해의 가능성을 반드시 염두에 두어 이에 대한 적극적인 검사를 고려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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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혈환자에서 혈청 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 검사의 유용성 (The Clinical Significance of Measurement of Serum 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 in Patients with Hemoptysis)

  • 노대근;김승준;이숙영;김영균;김관형;문화식;송정섭;박성학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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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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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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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연구배경 : 객혈은 흔한 호흡기 증상중의 하나로 환자마다 객혈 양이나 재발 정도 등에 다양한 임상 양상을 보인다. 한편 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VEGF)는 많은 염증성 질환에서 신생혈관형성 (neovascularization)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에서는 객혈 환자를 대상으로 혈청내 VEGF 농도에 따른 객혈 임상 양상을 분석함으로써 혈청 VEGF 농도 측정의 임상적 유용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최근 1년간 객혈로 내원한 환자 32명을 대상으로 내원시 객혈량, 혈청 VEGF 농도, 원인질환 등을 분석 하였으며, 22명의 환자에서 기관지동맥조영술을 시행하여 동정맥단락, 과혈관성, 혈관비후의 유무에 따라 각각 1 점씩 총 0~3 점이 되도록 점수화하여 신생혈 관형성 정도를 평가하였다. 결 과 : 객혈환자의 평균 객혈양은 $172.4{\pm}270.4ml$ 이였고, 평균 기관지동맥조영술상 신생혈관 점수는 $1.23{\pm}0.75$ 이었다. 혈중 VEGF 농도는 객혈량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으며(r=0.524, p=0.002), 기관지동맥 조영술상 신생혈관형성정도와도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r=0.441, p=0.04) 객혈환자를 대량객혈환자 (n=13)와 이외 환자(n=19)로 구분하여 보았을 때 대량객혈 환자에서 혈청 VEGF 농도가 높은 경향을 보였다(p=0.069). 결 론 : 원인질환에 관계없이 혈중 VEGF 농도는 대량객혈 환자에서 신생혈관 형성에 관여하는 것으로 추측되며 혈중 VEGF 농도 측정은 대량 객혈을 예측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대기오염에 의한 폐암 및 만성폐색성호흡기질환 -개인 흡연력을 보정한 만성건강영향평가- (Lung cancer,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and air pollution)

  • 성주헌;조수헌;강대희;유근영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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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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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5-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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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Background : Although there are growing concerns about the adverse health effect of air pollution, not much evidence on health effect of current air pollution level had been accumulated yet in Korea. This study was designed to evaluate the chronic health effect of ai. pollution using Korean Medical Insurance Corporation (KMIC) data and air quality data. Medical insurance data in Korea have some drawback in accuracy, but they do have some strength especially in their national coverage, in having unified ID system and individual information which enables various data linkage and chronic health effect study. Method : This study utilized the data of Korean Environmental Surveillance System Study (Surveillance Study), which consist of asthma, acute bronchitis,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s (COPD), cardiovascular diseases (congestive heart failure and ischemic heart disease), all cancers, accidents and congenital anomaly, i. e., mainly potential environmental diseases. We reconstructed a nested case-control study wit5h Surveillance Study data and air pollution data in Korea. Among 1,037,210 insured who completed? questionnaire and physical examination in 1992, disease free (for chronic respiratory disease and cancer) persons, between the age of 35-64 with smoking status information were selected to reconstruct cohort of 564,991 persons. The cohort was followed-up to 1995 (1992-5) and the subjects who had the diseases in Surveillance Study were selected. Finally, the patients, with address information and available air pollution data, left to be 'final subjects' Cases were defined to all lung cancer cases (424) and COPD admission cases (89), while control groups are determined to all other patients than two case groups among 'final subjects'. That is, cases are putative chronic environmental diseases, while controls are mainly acute environmental diseases. for exposure, Air quality data in 73 monitoring sites between 1991 - 1993 were analyzed to surrogate air pollution exposure level of located areas (58 areas). Five major air pollutants data, TSP, $O_3,\;SO_2$, CO, NOx was available and the area means were applied to the residents of the local area. 3-year arithmetic mean value, the counts of days violating both long-term and shot-term standards during the period were used as indices of exposure. Multiple logistic regression model was applied. All analyses were performed adjusting for current and past smoking history, age, gender. Results : Plain arithmetic means of pollutants level did not succeed in revealing any relation to the risk of lung cancer or COPD, while the cumulative counts of non-at-tainment days did. All pollutants indices failed to show significant positive findings with COPD excess. Lung cancer risks were significantly and consistently associated with the increase of $O_3$ and CO exceedance counts (to corrected error level -0.017) and less strongly and consistently with $SO_2$ and TSP. $SO_2$ and TSP showed weaker and less consistent relationship. $O_3$ and CO were estimated to increase the risks of lung cancer by 2.04 and 1.46 respectively, the maximal probable risks, derived from comparing more polluted area (95%) with cleaner area (5%). Conclusions : Although not decisive due to potential misclassication of exposure, these results wert drawn by relatively conservative interpretation, and could be used as an evidence of chronic health effect especially for lung cancer. $O_3$ might be a candidate for promoter of lung cancer, while CO should be considered as surrogated measure of motor vehicle emissions. The control selection in this study could have been less appropriate for COPD, and further evaluation with another setting might be necess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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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2 병기 비소세포 폐암의 수술 전 동시화학방사선요법 (Pre-operative Concurrent Chemoradiotherapy for Stage IlIA (N2) Non-Small Cell Lung Cancer)

  • 이규찬;안용찬;박근칠;김관민;김진국;심영목;임도훈;김문경;신경환;김대용;허승재;이종헌;이경수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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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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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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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목적: N2 병기 비소세포폐암에서 수술 전 동시화학방사선요법과 수술을 적용하여 급성 부작용, 수술 절제가능성 및 수술 후 병기 강하율을 보고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1997년 5월부터 1998년 6월까지 삼성서울병원에서 N2 병기 비소세포폐암으로 진단 받은 15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환자들 연령의 중앙값은 61세(45~67세), 남녀 성비는 12:3 이었으며 세포 조직형은 편평상피암종이 11명, 선암종이 4명이었다. 치료 전 임상적 T병기는 T1, T2, 및 T3가 각각 2명, 12명, 및 1명씩이었으며 모든 환자들이 N2 병기로서 이중 10명은 종격동내시경을 통한 조직생검을 통하여 종격동 림프절 전이를 확인하였고 나머지 5명은 흉부 CT 영상 상 종격동 림프절 전이가 강력히 의심된 경우였다. 수술 전 방사선치료는 흉부 CT영상을 기준으로 하여 원발 병소, 동측 폐문부 및 종격동 림프절에 대하여 10MV X-선을 이용하여 45Gy를 5주간에 걸쳐서 조사하도록 계획하였다(일회 선량 1.8 Gy, 일일 1회, 주 5회). 수술 전 복합화학요법은 cis-Platin(100mg/m$^{2}$)을 제 1일에 급속 정주하고 Etoposide(50mg/m$^{2}$/day)를 제 1일부터 제 14일까지 경구로 2회에 분복하도록 하였으며, 첫번째 화학요법은 방사선치료의 시작일에, 두 번째 화학요법은 4주 후에 시행하도록 계획하였다. 수술은 방사선-복합화학요법의 완료 3주째에 흉부 CT 영상을 얻어 병변의 진행이나 원격전이의 소견이 없음을 확인한 후 시행하였다. 결과 : 방사선치료는 15명 모두에서 계획된 목표 선량 45Gy를 조사하였으며, 복합 화학요법은 11명의 환자에서는 계획대로 2회를, 나머지 4명에서는 1회만 시행하였다. 본 연구의 치료 방법과 관련하여 1명의 환자가 수술 15일만에 급성 호흡부전으로 사망하였으며 입원치료를 요하는 정도의 급성 부작용의 발현은 방사선폐렴과 호중구 감소로 인한 발열이 각각 1명, 2명이었다. 급성 식도염은 RTOG grade 1이 9명, grade 2가 3명으로 대체로 경미한 편이었다. 총 26회의 복합 화학요법과 관련된 급성 부작용으로 grade 3 이상의 백혈구 감소증, 혈소판 감소증, 및 빈혈이 각각 26.9%, 7.7%, 3.8%에서 나타났다. 수술을 시행한 환자는 13명으로 이 중 12명에서 근치적 절제술이 가능하여 수술절제율은 92.3%(12/13) 이었다. 한 명에서는 수술 시 늑막 전이가 확인되어 절제 수술을 시행하지 못하였다. 다른 2명은 수술을 거부하였다. 수술 후 병리학적 T병기는 T0, T1, 및 T2가 각각 3명, 6명, 및 3명이었으며 N병기는 N0, N1, 및 N2가 각각 8명, 1명, 및 3명이었다. 병리학적 완전 관해는 모두 3명의 환자에서(27.3%) 확인되었으며, 수술 전 임상적 병기와 비교하여 볼 때 병기 강하, 불변, 상승이 각각 8명(61.5%), 4명(30.8%), 1명(7.7%) 이었다. 결론 : N2 병기 비소세포폐암에 대한 동시화학방사선요법은 대체로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으나 보다 많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장기간의 추적 관찰을 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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