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Accounting Indicators

검색결과 65건 처리시간 0.017초

다년도 자료를 이용한 고혈압 유병률의 지역간 변이 분석 (Analysis on Geographical Variations of the Prevalence of Hypertension Using Multi-year Data)

  • 김유미;조대곤;홍성옥;김은주;강성홍
    • 대한지리학회지
    • /
    • 제49권6호
    • /
    • pp.935-948
    • /
    • 2014
  • 고혈압과 같은 만성 질환의 관리는 국가보건정책에서 중요한 사업이다. 본 연구는 지역사회 특성이 고혈압의 유병률에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를 분석하였다. 분석을 위해 237개 시군구 소지역의 건강상태 및 건강 행태를 포함한 다년간의 자료를 수집하였다. 지표는 2009~2011년 질병관리본부의 지역사회건강조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등의 자료를 사용하였다. 지역간 변이 분석을 위해 지리적 가중회귀분석과 의사결정나무 모형을 이용하였다. 연구결과 다년간 자료를 이용하는 것이 단년간 자료를 이용하는 것보다 더 적합도가 높았는데 이것은 대부분의 변수에서 연도별 유의한 차이가 있었기 때문이다. 또 고혈압 유병률은 당뇨병 및 비만 유병률과 양의 관련성이 있었으며 인구밀도와는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특히 이러한 요인들의 지역적 변이는 지리적 가중회귀분석 결과에서 더욱 뚜렷하였다. 이상의 결과를 바탕으로 분석한 의사결정나무 모형에서는 고혈압 유병률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변수가 지역별로 매우 상이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지역주민의 건강상태, 건강행태, 사회경제적 요인의 지역간 차이를 규명하는 것은 고혈압 유병률을 감소시키기 위한 지역별 맞춤형 보건정책을 수립하는데 매우 중요하다. 본 연구의 결과는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맞춤형 지역보건정책을 수립하는데 기초자료를 제공할 수 있다는 데 의의가 있다.

  • PDF

질환성 심정지 발생의 지역별 변이에 관한 연구 (A Study on Regional Variations for Disease-specific Cardiac Arrest)

  • 박일수;김은주;김유미;홍성옥;김영택;강성홍
    • 디지털융복합연구
    • /
    • 제13권1호
    • /
    • pp.353-366
    • /
    • 2015
  • 본 연구의 목적은 심정지 발생의 지역별 변이요인을 규명하는 것이다. 분석을 위하여 244개 행정구역별로 건강상태 및 심정지발생에 관한 지표를 수집하여 분석용 데이터 셋을 구축하였다. 지표 선정을 위해 질병관리본부의 2010년 심정지 조사자료와 지역사회 건강조사자료를 이용하였다. 자료 분석은 다중회귀분석, 지리적 가중회귀분석, 의사결정나무분석 기법을 이용하였다. 의사결정나무를 이용하여 심정지 발생의 지역별 변이를 설명하는 최종 모형을 설정하였다. 최종 모형인 의사결정나무에 근거한 지역별 변이요인은 인구밀도, 고혈압 평생의사 경험진단율, 스트레스 인지율, 고지혈증 평생의사 경험진단율, 우울증 경험률, 건강검진 수검율, 고위험음주율, 현재 흡연율로 나타났다. 심정지 발생을 감소시키기 위한 지역별 보건정책의 수립은 지역의 건강상태, 건강행위 및 사회경제적 요인 등에 근거하여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

야생동물 이용빈도 및 종다양도를 활용한 생태통로 효율성 평가 (Evaluation of Wildlife Crossings Eeffectiveness on Use Frequency and Diversity Indicators of Wildlife)

  • 우동걸;서현진;박태진;송의근;김경민;최태영
    • 환경영향평가
    • /
    • 제28권6호
    • /
    • pp.525-535
    • /
    • 2019
  • 본 연구는 백두대간 등 주요 생태축에 위치한 생태통로 49개소를 대상으로 야생동물 일평균 이용빈도 지표와 주변 서식지와 출현종의 수를 비교한 종다양도 지표를 활용하여 생태통로 효율성을 평가하였다. 분석 결과, 전체 생태통로 일평균 이용빈도는 1.4회였으며, 평균을 상회하는 생태통로는 17개로 전체의 34.7%로 확인되었다. 주변 서식종의 수와 출현종의 수가 동일한 종다양도 1.0 이상인 생태통로는 18개로 전체의 36.7%으로 나타났다. 일평균 이용빈도와 종다양도 모두 양호한 생태통로는 10개로 전체의 20.4%로 분석되었다. 효율성이 양호한 생태통로 중 4개소의 생태통로 지침 준수율 등에 대한 현장조사 결과를 검토한 결과, 위치선정·규격·식재 및 토양·유도울타리 등에서 덕산재 육교형 생태통로의 지침 준수율이 가장 양호했다. 본 연구결과는 신규 생태통로 및 기설치된 생태통로의 기능개선 등 생태통로 효율성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것으로 판단된다.

조직의 안전문화가 레질리언스 역량에 미치는 영향 : 건설업을 중심으로 (The Impact of Organizational Safety Culture on the Resilience Ability : Focused on the Construction Industry)

  • 추찬호;안강민;백동현
    • 산업경영시스템학회지
    • /
    • 제44권3호
    • /
    • pp.73-85
    • /
    • 2021
  • The construction industry is considered to be a fatal accident industry, accounting for 28.5% of the total industrial accidents in 2017, as the number of industrial accidents in the construction industry has steadily increased over the past decade. So it is necessary to consider introducing Resilience Engineering, which is actively applied to risky industries around the world, to drastically reduce construction accidents. Although Resilience Engineering, which has emerged as the next-generation safety management centered on Hollnagel since the 2000s, claims the importance of strengthening Resilience abilities considering organizational structure and culture, most studies focus only on developing evaluation indicator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impact of an organization's safety culture on its Resilience abilities in the construction industry. Specifically, it conducted empirical analysis on the impact of safety culture consisting of 'communication, leadership and safety systems' on the Resilience abilities(responding ability, monitoring ability, learning ability, anticipating ability), and the mediation relationship between leadership, communication, and safety system. The survey was conducted on construction workers, and an empirical analysis was conducted on the final 154 responses using SPSS 25 and Smart PLS 3. The results showed that the safety system had a significant impact on all Resilience Abilities, and communication had a significant impact on the remaining three except for anticipating ability among Resilience Abilities. On the other hand, leadership has been shown to have a significant impact on anticipating ability only. In the verifying of the mediation relationship between leadership, communication and safety systems, it was found that leadership affects all Resilience abilities by means of safety systems, but communication can only affect responding ability. This study has practical significance in that it suggests the need for policy-level efforts to introduce and apply Resilience Engineering and then expanded the effective safety management assessment of the construction industry in the future. Moreover, the academic implications are important in that the study attempted to expand the academic scope for a paradigm shift in the future as the safety culture has identified its impact on the Resilience abilities.

기계학습을 활용한 주식 가격의 이동 방향 예측 (Prediction of the direction of stock prices by machine learning techniques)

  • 김용환;송성주
    • 응용통계연구
    • /
    • 제34권5호
    • /
    • pp.745-760
    • /
    • 2021
  • 금융시장에서 주식 가격 자체 또는 가격의 방향성에 대한 예측은 오래 전부터 관심의 대상이 되어 왔기에 여러 방면에서 다양한 연구가 이어져 왔다. 특히 1960년대에 들어서며 많은 연구가 진행되었고 예측가능성에 대해 찬반의 의견들이 있었는데, 1970년대에 나타난 효율적 시장 가설이 지지를 받으면서 주식 가격의 예측은 불가능하다는 의견이 주를 이루었다. 그러나 최근 기계학습 등 예측기술의 발달로 인해 주식 시장에서 미래를 예측해 보려는 새로운 시도가 이어져, 주식시장의 효율성을 부정하고 높은 예측력을 주장하는 연구들이 등장하고 있다. 이 논문에서는 과거 연구들을 평가방법 별로 정리하고, 새로운 주장의 신빙성을 확인하기 위해 이차판별분석, support vector machine, random forest, extreme gradient boost, 심층신경망 등 다양한 기계학습 모형을 적용하여 한국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종목 중 삼성전자, LG화학, Naver 주식 가격의 방향성을 예측해보았다. 이때, 널리 사용되는 기술적 지표 변수들과 더불어 price earning ratio, price book-value ratio 등 회계지표를 활용한 변수와, 은닉마르코프모형의 출력값 변수를 사용하였다. 분석결과, 이번 연구의 조건 하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예측력을 제시하는 모형이 존재하지 않았고, 현 시점에서 단기 주가 방향성의 예측은 어렵다고 판단되었다. 비교적 단순한 이차판별분석 모형과 회계지표를 활용한 변수를 추가한 모형이 상대적으로 높은 예측력을 보였다는 점에서, 복잡한 모형을 시도하기 보다는 주식 가격에 대한 투자자들의 의견 및 심리가 반영될 수 있는 다양한 변수를 개발하여 활용한다면 향후 유의미한 예측이 가능할 수도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