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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신경병성 동통 환자에 대한 역학조사 (Epidemiology Study of Patients with Neuropathic Pain in Korea)

  • 원정연;김기석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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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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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3-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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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비록 신경병성 동통이 환자에게 주는 심리적 부담에 대하여 잘 알고 있지만 동통의 역학조사에 대해서는 아직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신경병성 동통의 정확한 발병률도 잘 알려져 있지 않은 데, 이는 여러가지 새로운 의료기기가 개발되었지만 정확한 진단을 하지 못하고 있으며, 적절한 치료를 제대로 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내 모든 종류의 병원에서 치료한 몇 가지 특정 신경병성 동통에 대하여 역학조사를 시행하는 것이다. 2003년 1월부터 2005년 12월까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의 전산에 입력된 환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신경병성 동통 환자와 치료 받은 과 및 치료기간 등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신경병성 동통 환자의 수와 유병률을 살펴보면 삼차신경통 77,053명(27.6%), 비정형적 안면통 12,382명(4.4%), 설인후 신경통 1,319명(0.5%), 포진후 신경통 84,598명(30.3명), 당뇨병성 신경통 85,989명(30.8%), 비정형적 치통 16,001명(5.7%), 설통 2,133명(0.8%) 이며,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포진후 신경통과 당뇨병성 신경통은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나, 그 외 신경통은 대부분 증가가 둔화되는 양상을 보였다. 대부분의 환자들은 57.6-72.8% 에 이르도록 1차 의료기관인 개인의원에서 치료받았으나 비정형적 치통의 경우에만 10.3% 정도로 1차 의료기관에서 진료받는 비율이 낮았다. 치과의원에 내원하는 환자의 비율은 삼차신경통 3.2%, 비정형적 치통 35.4%, 설통 15.4%이며 그 외 나머지 신경병성 동통은 대부분 의원에서 치료받았다.

용혈검체가 핵의학 검체검사 결과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Hemolysis sample on the Result of Nuclear Medicine Blood test)

  • 김진태;이종필;이수빈;김동민
    • 핵의학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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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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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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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용혈 검체는 혈액검사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중 하나이다. 핵의학 분야 또한 용혈 검체를 부적합검체를 분류하고 채혈실에 재 채혈을 요구하기도 한다. 이는 신속한 검사를 진행해야 하는 검사실 입장에선 장애 요소이기도 하다. 그러나 진단검사의학에서는 용혈이 각 검사 종목에 미치는 영향이 많이 알려진 반면, 핵의학에서는 용혈이 얼마나 검사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지 실험을 통해 알려진 바가 없어 알아보고자 한다. 먼저, 19명의 환자에서 한 명당 각2개의 검체를 획득하고, 하나는 정상적인 혈청을 얻고, 다른 하나는 인위적으로 용혈 혈청을 획득했다. 그리고 각 종목별(AFP, CEA, PSA, CA-125, CA19-9, Thyroglobulin, Prolactin, E2, Insulin, T3, T4, TSH, FT4, TG-Ab, Anti-TPO, TBII, LH, FSH, Testosterone, PTH, DHEA-s, Cortisol, C-peptide)로 검사를 실시 한 후, 용혈검체와 정상 검체간의 결과값을 t-test를 통하여 통계적으로 유의성을 확인해 보았다. 실험 결과 키트 내 매뉴얼에 용혈검체를 사용하지 않도록 한 검사 종목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종목에서 용혈이 핵의학 검사결과에 영향을 미치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인슐린과 C-peptide의 경우에는 용혈검체가 정상검체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P<0.05). 검체의 수가 적어 모든 검사 결과에 일반화 시킬 수는 없으나, 모든 용혈 검체를 부적합 검체로 간주하여 재채혈을 요구할 필요가 없음 또한 확인되었다. 그러므로 복잡한 핵의학 검사실의 접수 업무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

Severe choline deficiency induces alternative splicing aberrance in optimized duck primary hepatocyte cultures

  • Zhao, Lulu;Cai, Hongying;Wu, Yongbao;Tian, Changfu;Wen, Zhiguo;Yang, Peilong
    • Animal Bio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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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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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87-17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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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Objective: Choline deficiency, one main trigger for nonalcoholic fatty liver disease (NAFLD), is closely related to lipid metabolism disorder. Previous study in a choline-deficient model has largely focused on gene expression rather than gene structure, especially sparse are studies regarding to alternative splicing (AS). In modern life science research, primary hepatocytes culture technology facilitates such studies, which can accurately imitate liver activity in vitro and show unique superiority. Whereas limitations to traditional hepatocytes culture technology exist in terms of efficiency and operability. This study pursued an optimization culture method for duck primary hepatocytes to explore AS in choline-deficient model. Methods: We performed an optimization culture method for duck primary hepatocytes with multi-step digestion procedure from Pekin duck embryos. Subsequently a NAFLD model was constructed with choline-free medium. RNA-seq and further analysis by rMATS were performed to identify AS events alterations in choline-deficency duck primary hepatocytes. Results: The results showed E13 (embryonic day 13) to E15 is suitable to obtain hepatocytes, and the viability reached over 95% by trypan blue exclusion assay. Primary hepatocyte retained their biological function as well identified by Periodic Acid-Schiff staining method and Glucose-6-phosphate dehydrogenase activity assay, respectively. Meanwhile, genes of alb and afp and specific protein of albumin were detected to verify cultured hepatocytes. Immunofluorescence was used to evaluate purity of hepatocytes, presenting up to 90%. On this base, choline-deficient model was constructed and displayed significantly increase of intracellular triglyceride and cholesterol as reported previously. Intriguingly, our data suggested that AS events in choline-deficient model were implicated in pivotal biological processes as an aberrant transcriptional regulator, of which 16 genes were involved in lipid metabolism and highly enriched in glycerophospholipid metabolism. Conclusion: An effective and rapid protocol for obtaining duck primary hepatocytes was established, by which our findings manifested choline deficiency could induce the accumulation of lipid and result in aberrant AS events in hepatocytes, providing a novel insight into various AS in the metabolism role of choline.

신생아 선별검사를 통해 진단된 1형 타이로신혈증의 NTBC 치료 사례 보고 (Case Report on NTBC Treatment of Type 1 Tyrosinemia Diagnosed through Newborn Screening)

  • 정지은;김화영;고정민
    • 대한유전성대사질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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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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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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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HT-1은 FAH 유전자의 돌연변이에 의해 타이로신 대사의 중간산물이 축적되어 발생하는 유전성 대사 질환이다. 치료하지 않으면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으며, 간 기능 및 신세뇨관 기능 장애와 더불어 Fanconi 증후군, 포르피린증과 유사한 증상, 지능지수 감소, 인지기능 저하 등을 초래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탠덤매스 스크리닝을 이용한 신생아 대사이상 선별검사를 통한 조기 진단과 함께 NTBC 약물 치료의 도입으로 치료 성적이 향상되었다. 본 증례는 생후 1개월에 급성 HT-1으로 진단 후 4년 7개월째 NTBC 치료 중인 증례로, 환아는 현재까지 단백 제한식이와 NTBC 복용을 유지하면서 언어지연 외에 특별한 합병증 없이 추적 관찰 중이다. NTBC의 복용이 간 및 신장 기능의 보존과 신경학적 예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장기적인 추적 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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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um Biomarkers for Early Detection of Hepatocellular Carcinoma Associated with HCV Infection in Egyptian Patients

  • Zekri, Abdel-Rahman;Youssef, Amira Salah El-Din;Bakr, Yasser Mabrouk;Gabr, Reham Mohamed;El-Rouby, Mahmoud Nour El-Din;Hammad, Ibtisam;Ahmed, Entsar Abd El-Monaem;Marzouk, Hanan Abd El-Haleem;Nabil, Mohammed Mahmoud;Hamed, Hanan Abd El-Hafez;Aly, Yasser Hamada Ahmed;Zachariah, Khaled S.;Esmat, Gamal
    • Asian Pacific Journal of Cancer Preven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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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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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81-1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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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Background: Early detection of hepatocellular carcinoma using serological markers with better sensitivity and specificity than alpha fetoprotein (AFP) is needed. Aims: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diagnostic value of serum sICAM-1, ${\beta}$-catenin, IL-8, proteasome and sTNFR-II in early detection of HCC. Materials and Methods: Serum levels of IL-8, sICAM-1, sTNFR-II, proteasome and ${\beta}$-catenin were measured by ELISA assay in 479 serum samples from 192 patients with HCC, 96 patients with liver cirrhosis (LC), 96 patients with chronic hepatitis C (CHC) and 95 healthy controls. Results: Serum levels of proteasome, sICAM-1, ${\beta}$-catenin and ${\alpha}FP$ were significantly elevated in HCC group compared to other groups (P-value<0.001), where serum level of IL-8 was significantly elevated in the LC and HCC groups compared to CHC and control groups (P-value <0.001), while no significant difference was noticed in patients with HCC and LC (P-value=0.09). Serum level of sTNFR-II was significantly elevated in patients with LC compared to HCC, CHC and control groups (P-value <0.001); also it was significantly higher in HCC compared to CHC and control groups (P-value <0.001). ROC curve analysis of the studied markers between HCC and other groups revealed that the serum level of proteasome had sensitivity of 75.9% and specificity of 73.4% at a cut-off value of $0.32{\mu}g/ml$ with AUC 0.803 sICAM-1 at cut off value of 778ng/ml, the sensitivity was 75.8% and the specificity was 71.8% with AUC 0.776. ${\beta}$-catenin had sensitivity and specificity of 70% and 68.6% respectively at a cut off value of 8.75ng/ml with an AUC of 0.729. sTNFR-II showed sensitivity of 86.3% and specificity of 51.8% at a cut off value of 6239.5pg/ml with an AUC of 0.722. IL-8 had sensitivity of 70.4% and specificity of 52.3% at a cut off value of 51.5pg/ml with AUC 0.631. Conclusions: Our data supported the role of proteasome, sICAM-1, sTNFR-II and ${\beta}$-catenin in early detection of HCC. Also, using this panel of serological markers in combination with ${\alpha}FP$ may offer improved diagnostic performance over ${\alpha}FP$ alone in the early detection of HCC.

소아의 만성 B형 간염: 새로운 병리조직학적 분류와 임상 소견의 상관 분석 (Chronic HBV Infection in Children: The histopathologic classification and its correlation with clinical findings)

  • 이선영;고재성;김종재;장자준;서정기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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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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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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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연구목적: 만성 B형 간염의 간조직 소견은 진단 및 예후의 평가 뿐아니라 치료여부의 결정 및 치료효과의 평가를 위해서 중요하고, 이는 좀 더 객관적, 구체적, 포괄적으로 새롭게 분류할 필요성이 있다. 우리나라 소아의 만성 B형 간염의 빈도는 높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아직 이에 대한 병리조직학적 고찰은 거의 없는 상태이다. 이에 저자들은 점수로 평가한 최근의 반정량적 분류 방법(Ludwig 분류법)을 전통적으로 이용되어온 De Groute의 분류법과 비교하여 연관성을 밝히고, 반정량적 분류법이 좀 더 객관적으로 예후를 예견하고 형태학적 변화를 감시하는 유용한 방법임을 소개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서울대학교병원 소아과에 입원하여, 간조직 생검을 받은 만성 B형 간염 환아 99명을 대상으로 병리조직 소견과 병록지 고찰을 시행하였다. B형 간염 표식자로는 HBsAg, anti-HBs, HBeAg, anti-HBe, anti-HBc(IgG, IgM), HDV를 방사면역측정(radioimmunoassay)을 이용하여 검사하였다. 간생검조직은 전통적인 De Groute의 병리조직학적 분류법과 병리조직학적 변화를 문맥강 및 문맥강 주변의 염증(Portal/Periportal activity), 간소엽 내 염증(Lobular activity), 섬유화(Fibrosis)로 나누어 각각의 정도를 0에서 4로 점수화(Numerical scoring)한 Ludwig의 체계에 따라 분류하였다. 두가지 분류법 간의 연관성과, 병리조직 소견에 따른 빈도, 연령 및 성별 분포, 임상적 특징, 생화학적 및 혈청학적 검사 소견을 비교 조사하였다. 또한 간세포암 5례는 따로 분류하여 임상적 고찰을 시행하였다. 결 과: 1) 총 99례 중 남아 83례, 여아 16례였고, 연령별 분포는 1년 5개월에서 16년 4개월까지였으며, 평균연령은 9.4세였다. 병리조직형별 연령 및 성별분포에는 차이가 없었다. 2) 병리조직형별 분포는 정상 조직 소견 2례, 만성 소엽성 간염 2례, 만성 지속성 간염 22례, 경도 만성 활동성 간염 40례, 중등도 만성 활동성 간염 19례, 고도 만성 활동성 간염 1례, 간경변을 동반한 만성 활동성 간염 7례, 간경변증 1례, 간세포암 5례였다. 두가지 분류법은 높은 연관성을 보였으나 간경화의 경우는 연관성이 떨어져서, 간조직내 염증과 섬유화는 따로 분리하여 평가하거나, 섬유화의 중량이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 3) 간세포암을 제외한 94례 중 66례(70%)가 신체검사에서 우연히 발견된 경우였으며, 2례는 전신 부종이 주소로서 B형 간염과 관련된 막성 사구체 신염이 동반되어 있었다. 그 외는 비특이적인 간염증상을 주소로 내원하여 진단되었다. 내원시 임상 증상으로는 이피로성, 식욕부진, 오심, 구토, 복통, 복부팽만, 체중감소, 발열, 진한 소변색, 황달, 비출혈, 부종, 혈뇨 등이 있었고, 이학적 소견으로는 간장비대, 비장비대, 우측 상복부통이 있었다. 병리조직형별 임상증상, 이학적 소견 및 그 빈도에는 차이가 없었다. 4) 총 99례 중 가족력상 어머니에 B형 간염의 병력이 있는 경우가 54례, 아버지가 12례, 형제들의 경우가 25례 있었으며, 그 외의 동거 가족에서 가족력이 있는 경우는 17례 있었고, 가족력이 없는 경우는 28례였다. 가족 중 간경화가 있는 경우는 9례였고, 간세포암도 2례에서 있었다. 어머니가 만성 활동성 간염으로 사망한 례가 1례 있었고, 형제가 전격성 간염으로 사망한 경우도 1례 있었다. 병리조직형별 가족력의 차이는 없었다. 5) 간기능 검사소견을 보면, AST와 ALT의 평균은 각각 $151{\pm}158$ U/L, $215{\pm}221$ U/L이고, 병리조직형별로는 조직 염증소견이 심할수록 유의하게 높은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병리조직형별로 중복되는 부분이 많아 AST, ALT치로 조직형을 예측하는 것은 어려웠다. Ludwig의 분류와 간기능 검사치와의 관계를 보면, 혈청 알부민은 섬유화가 진행할수록 유의하게 감소하는 것을 관찰할 수 있었고, ALT, AST는 간조직내 염증 및 섬유화가 심할수록 유의하게 증가하는 것을 관찰하였다. 6) Prothrombin time은 조직형이 심할수록 유의하게 길어졌고, 특히 간경화가 진행될수록 나빠지는 것을 관찰할 수 있었다. APTT(activated partial thromboplastin time)도 조직형이 심할수록 길어지는 것을 관찰할 수 있었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 반정량적 방법에 의한 분류와의 관계를 보면, Prothrombin time과 APTT는 간조직내 염증 및 섬유화가 심할수록 길어지는 것을 관찰하였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 7) IgM anti-HBc는 검사가 이루어진 80명 중 1명에서만 양성이었고, HDV는 검사가 이루어진 83명 중 양성인 경우는 한 례도 없었다. HBeAg은 간생검 당시 81례에서 양성이였고, 이 후 평균 $41.8{\pm}31.3$개월간의 추적 중에 HBeAg 음전을 보인 경우는 50례가 있었고, 1년 음전율은 37%였다. 병리조직형별로는 조직형이 심할수록 음전시까지의 기간이 짧은 것을 관찰할 수 있었다. 8) 간세포암 5례의 남녀 분포는 남아 4례, 여아 1례이고, 평균연령은 $10.4{\pm}3.1$세(7세~13세 6개월)였다. 모두에서 HBsAg양성, HBeAb양성과 어머니의 만성 B형 간염의 가족력이 있었다. 간세포암 주변 조직 소견은 1례를 제외하고는 모두에서 간경화의 소견을 보였다. 추적 중 혈청 AFP의 증가로 조기발견된 1례는 종양절제술 후 항암요법으로 추적 중에 있고, 그 외에는 모두 수술 후 항암요법 혹은 방사선요법을 병행하여 시행했으나 사망하였다. 결 론: 만성 B형 간염의 간손상 정도는 임상증상이나 생화학적 검사소견으로 평가할 수 없었고, 간조직검사에 의한 병리조직학적 분류가 필요하였다. 이는 De Groute의 분류와 잘 연관되는 반정량적 Ludwig 방법에 의해 좀 더 포괄적, 구체적, 객관적으로 분류할 수 있었고, 후자는 예후를 예견하고, 형태학적 변화를 감시하며, 통계적으로 분석하는 데 유용한 방법임을 시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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