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ABIES KORE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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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서부지역에서 고도와 임령에 따른 임분 구조 변화 (Stand Structure Change in Different Aged Stands Along Altitudinal Gradients in the Western Part of Mt. Chiri)

  • 박필선;송정임;김명필;박학기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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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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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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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고도와 임령에 따른 임분 구조 변화를 알아보기 위하여 지리산 서부 지역의 해발 고도 약 400 m, 800 m, 1,000 m, 1,300 m 지역에 위치한 임분에서 $20m{\times}20m$ 방형구를 각각 3-8개씩 설치하고 흉고직경 2.5cm 이상인 임목을 대상으로 매목조사를 실시하였다. 소나무(Pinus densiflora Siebold & Zucc.)와 구상나무(Abies koreana Wilson)의 연령을 바탕으로 임령을 추정한 후 고도와 임령에 따른 수종 구성과 임분 구조를 분석하였다. 임분들은 고도에 따라 다른 수종 구성을 보였으며, 침엽수의 경우 고도 400 m 지역에서는 소나무가, 1,300 m 지역에서는 구상나무가 우점수종으로 나타났다. 참나무류는 낮은 지역의 굴참나무(Quercus variabilis Blume) 에서 고도가 높아짐에 따라 800 m 지역에서는 졸참나무(Quercus serrata Thunb. ex Murray), 1,000 m 이상에서는 신갈나무(Quercus mongolica Fisch. ex Ledeb.)로 우점수종이 변하였다. 직경분포는 고도에 따른 차이가 크지 않았으나, 임분의 상층 수고는 고도가 높아짐에 따라 낮아져, 1,000 m 이상에서는 수고 20 m 이상의 임목이 거의 나타나지 않았다(P<0.0001). 고도 400 m 지역의 소나무 우점 임분은 대략 30-40년과 70년생의 두 연령 그룹을 가졌으며, 고도 800 m 지역의 졸참나무 우점 임분의 임령은 약 30년인 것으로 추정되었다. 고도 1300 m에 지역에서 신갈나무 우점 임분은 상층 임목이 들어온 후 약 70년, 구상나무 우점 임분은 140년 이상된 것으로 추정되었으며, 직경분포는 임령에 따라 소나무에서 신갈나무, 신갈나무에서 구상나무로 우점종의 변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지리산국립공원 거림계곡 식물군집구조 (Plant Communisty Structure in Keolim valley of Chirisan National Park)

  • 권전오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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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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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2-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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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지리산국립공원 거림계곡 식물군집구조를 파악하기 위하여 거림계곡 내 등산로를 따라 66개(6,600m2)의 방형구를 설정하였으며 DCA 기법을 이용하여 분석한 결과 해발고 740-950m 의 조사구는 졸참나무군집(군집I) 해발 950-1,340m의 조사구는 신갈나무군집(군집II) 해발 1,340-1,390m의 조사구는 구상나무-거제수나무군집(군집III)으로 분류되었다 상대우점치 흉고직경급별 분포 분석결과 각 군집의 우점종인 졸참나무 신갈나무 구상나무가 우점하는 군집으로 계속유지될것으로 판단되었으며 특히 관목층은 조랫대의 밀도가 높아 천이진행에 영향을 주는 동시에 종다양도가 낮은 것으로 판단되었다 한편 3개 군집간의 유사도지수는 낮은 상태로 해발고에 따라 식생구분이 명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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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국립공원 아고산지대의 구상나무림 산림군집구조에 관한 연구 (Studies on the Structure of Abies koreana Forest Community at Subalpine Zone Area)

  • 김갑태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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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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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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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지리산국립공원의 아고산지대를 중심으로 분포하고 있는 한국특산종 구상나무의 생육현화과 구상나무림의 군집구조를 파악하여 앞으로의 구사나무림 관리의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구상나무가 생육하고 있는 지역에 42개의 방형구(20m$\times$20m)를 설치하여 식생을 조사하였다 분석한 결과 조사대상지는 세 개의 군집인 신갈나무-당단풍군집 구상나무-신갈나무군집 구상나무군집으로 분류되었다 수종간의 상관관계에서는 물들메나무와 함박꽃나무 함박꽃나무와 층층나무 구상나무와 잣나무 거제수나무와 노각나무 물들메나무와 말발도리 거제수나무와 물들메나무 거제수나무와 물갬나무 거제수나무와 함박꽃나무 철쭉과 회나무 주목과 미역줄나무 물갬나무와 노각나무, 잣나무와 마가목, 진달래와 명자순 명자순과 시닥나무, 가문비나무와 마가목 등의 수종들간에는 높은 정의 상관관계가 인정되었고 당단풍과 미역줄나무 등의 수종들간에는 높은 부의 상관관계가 인정되었다 본 조사지의 종다야도는 1.2389-1.2552으로 높게 나타났다 구상나무의 활력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12.92%가 고사목이었다 생육현황표의 점수 평균은 13.88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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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비나무(Picea jezoensis)군락의 식생구조와 생태특성 (Vegetation structure and ecological properties of Picea jezoensis community)

  • 도미솔;이지혜;권재환;송호경
    • 농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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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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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5-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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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This study was conducted to classify community and verify vegetation structure of Picea jezoensis community in subalpine zone of Mt. Kyebang, Mt. Jiri, Mt. Deogyu, 39 releves set up and was carried out to analyze ordination. P. jezoensis Community was classified into Acer ukurunduense subcommunity, Quercus mongolica subcommunity, Syringa reticulata var. mandshurica subcommunity and P. jezoensis typical subcommunity. The order of important value of the forest community with DBH 2cm above plants was P. jezoensis (89.22), Acer komarovii (30.50), Abies koreana (18.81), Rhododendron schlippenbachii (18.10), Sorbus commixta (17.19), Betula ermanii (16.89), Pinus koraiensis (16.80), Taxus cuspidata (12.45), Acer ukurunduense (11.73). The DBH analysis suggests that P. jezoensis will maintain dominant position.

An Unrecorded Genus Lambertella Höhn. (Rutstroemiaceae) and Its Unrecorded Species in Korea

  • Choi, Jae-Wook;Park, Eunsu;Eo, Ju-Kyeong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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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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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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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Lambertella corni-maris Höhn., an endophytic fungus that is an unrecorded species in Korea, was isolated and cultured from alpine coniferous Korean fir. The Lambertella sp. was found in Korean pine in Yeongwol-gun but no Lambertella spp. were recorded elsewhere in Korea. In this study, the morphological characteristics and molecular barcode sequence of L. cornimaris were compared to its related species. We tried to explain the cultural characteristics and microstructures, such as the conidia of L. corni-maris, compared to closely related taxa and present it.

구상나무(Abies koreana Wilson)재(材)의 화학적(化学的) 조성(組成) (The Chemical Composition of Abies koreana Wilson Wood)

  • 문창국;박종열;강위평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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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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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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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0
  • 한국(韓國)의 특산수종(特産樹種) 구상나무재(材)의 화학적(化学的) 조성분(組成分)을 분석조사(分析調査)하여 본바 그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하여 보면 아래와 같다. 1. 회분함량(灰分含量)의 범위(範囲)는 0.33~0.76%로서 평균(平均) 0.56%였다. 2. 냉수추출물(冷水抽出物)은 5.50~12.50% 범위(範囲)의 함량치(含量値)를 보였는데 평균(平均) 8.76%였다. 3. 열수추출물(熱水抽出物)은 4.80~13.65%로서 평균(平均) 10.16%의 함량치(含量値)를 보였다. 4. 염기추출물(塩基抽出物)은 최소(最少) 5.51%에서 최고(最高) 25.44%의 함량치(含量値)를 보였는데 평균(平均) 4.23%였다. 5. Alcohol-Benzol 추출물(抽出物)은 2.94~5.44%로서 평균(平均) 4.23%였다. 6. Holocellulose 함량(含量)은 73.68%에서 79.10%의 정량치(定量値)를 보였는데 평균(平均) 76.49%였다. 7. Cellulose 함량치(含量値)는 평균(平均) 56.30%로서 46.02~61.33%의 범위(範囲)였고 이중(中) ${\alpha}$-Cellulose가 78.34%, ${\beta}$-Cellulose가 7.66%, ${\gamma}$-Cellulose가 14.04%였다. 8. Klason lignin의 함량치(含量値)는 평균(平均) 25.30%로서 22.50~27.00% 의 범위(範囲)였다. 9. Pentosan 함량(含量)은 7.90~13.66%의 정량치(定量値)를 보였는데 평균(平均) 10.44%였다. 이상(以上)의 결과(結果)를 종합(綜合)하면 회분함량(灰分含量)과 각추출물(各抽出物)의 함량(含量)은 대체(大体)로 타쇠업수재(他釙業樹材)와 비슷하였고 Holl cellulose 함량(含量)은 76.49%로서 잣나무재(材)에서 보다 정량치(定量値)가 높고 소나무재(材)와는 비슷하였으며 특(特)히 Cellulose 함량 56.30% 중(中) 78.34%의 높은 ${\alpha}$-Cellulose 함량율(含量率)을 보여 우수(優秀)한 Pulp화학(化學) 공업재료(工業材料)인 것으로 사료(思料)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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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 분포 모형을 이용한 구상나무림의 지속 및 쇠퇴에 관한 연구 - 전라남도 광양시 백운산을 중심으로 - (A Study for Continue and Decline of Abies koreana Forest using Species Distribution Model - Focused in Mt. Baekwun Gwangyang-si, Jeollanam-do -)

  • 조선희;박종영;박정호;이양근;문이만;강상호;김광현;윤종국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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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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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0-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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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에서는 백운산 내 구상나무 서식지를 조사하여 현존 분포도를 작성하고 분포에 영향을 미치는 생물학적 환경인자와 비 생물학적 환경인자의 기여도를 정량화하여 서식지 또는 대체서식지로써 잠재성을 가지고 있는 지역을 도출하고 보호구역 설정 안을 제시하였으며, RCP 8.5 기후변화 시나리오를 적용하여 기후변화가 향후 구상나무의 분포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미래 잠재 서식지를 예측 하였다. 연구 결과 백운산 내 구상나무는 3,325개체 (DBH >= 2.5 cm)가 서식하고 있었고 분포 면적은 150 ha 정도였다. 해발 900 m에서 구상나무의 개체가 확인되어 1,200 m까지 분포하고 있었으며, 잠재 분포도를 기반으로 현재 구상나무가 서식하기에 적합한 지역은 상봉, 억불봉, 따리봉, 도솔봉을 중심으로 현존 분포 면적의 3배인 450 ha로 분석되었다. 주봉인 상봉 인근이 구상나무의 서식에 가장 적합한 잠재력을 가진 임분으로 평가 되었으며, 남사면보다는 북사면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었다. 기후변화 시나리오 RCP 8.5를 적용하여 미래의 잠재적 분포를 분석한 결과 2050년에는 상봉 주변을 중심으로 20 ha까지 서식지 면적이 감소될 것으로 나타나며, 2080년에는 서식에 적합한 지역이 존재하지 않을 것으로 예측된다. 이러한 결과로 볼 때 지구온난화가 가속화될수록 구상나무는 저지대에서 고지대로 서식지의 이동 양상이 뚜렷해질 것으로 판단된다.

MODIS 시계열 위성영상을 이용한 한라산과 지리산 구상나무 식생 변동 추세 분석 (Trend Analysis of Vegetation Changes of Korean Fir (Abies koreana Wilson) in Hallasan and Jirisan Using MODIS Imagery)

  • 추민기;유철희;임정호;조동진;강유진;오현경;이종성
    • 대한원격탐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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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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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5-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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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구상나무는 한반도 아고산대 생태계에 미치는 기후변화 영향 평가에 중요한 환경지표종이다. 하지만 아고산대의 특성상 해발고도 약 1,000 m 이상에 주로 분포한 구상나무를 주기적으로 현장 조사하는 것은 많은 인력을 요구한다. 따라서 본 연구는 주기적인 관측이 가능한 원격탐사 자료를 활용하여 한라산과 지리산을 대상으로 2003년부터 2020년까지의 9월 Moderate Resolution Imaging Spectroradiometer (MODIS)의 normalized difference vegetation index (NDVI)와 지표면 온도 그리고 Global Precipitation Measurement (GPM)Integrated Multi-satellitE Retrievals for GPM의 강수량 자료를 이용해 구상나무의 식생 변동 및 환경변수와의 연관성을 분석하였다. 2003년과 비교하여 2020년에 구상나무 서식지역의 식생지수 감소를 확인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구상나무 생육 우수 지역과 구상나무 고사율이 높은 지역을 선별하였다. 이러한 지역들에 대한 장기간 식생지수 시계열 분석 결과, 한라산과 지리산 모두 고사지역에서 식생지수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한라산: -0.46, 지리산: -0.43). 또한 Hodrick-Prescott 필터를 통해 추출된 식생지수와 지표면온도 그리고 강수량의 추세변화를 통해 구상나무의 장기간 변동을 분석한 결과, 한라산의 경우 지표면온도가 증가하고 강수량이 감소하는 시기에 구상나무 생육 우수 지역과 구상나무 고사율이 높은 지역의 식생지수 차이가 증가하였다. 이는 온도 상승과 강수량 감소가 한라산 구상나무 생육쇠퇴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해석된다. 반면 지리산은 장기적으로 구상나무 고사지역의 장기적인 식생지수 감소 추세를 보여주었으나, 식생지수 변화 패턴이 지표면온도와 강수량과는 유의미한 상관성을 발견하지 못하였다. 추후 지표면 온도와 강수량 외에 선행연구에서 구상나무 생육쇠퇴와 연관이 있다고 알려진 환경인자(토양수분, 일사량, 강풍 등)에 대한 추가 분석이 필요하다. 본 연구를 통해 위성 자료로 구상나무 생태계의 장기간 모니터링 및 환경 변수들의 상관성 분석에 대한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를 토대로 위성 기반 모니터링이 구상나무의 생태학적 연구에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지리산국립공원 세석평전 일대 설치류에 의한 구상나무 피해실태 및 가해 의심종 구명 (A Study on Actual Condition of Damaged Korean Fir(Abies koreana) Caused by Rodents and Identifying Suspected Species in Seseokpyeongjeon Area of Jirisan National Park)

  • 박홍철;김혜리;김지영;김현호;허덕경;이호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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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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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8-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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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지리산국립공원 세석평전 일대 설치류에 의한 수목피해실태를 조사하고, 피해목 주변에서 확인된 설치류 배설물 분석을 통하여 가해 의심종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피해목 조사는 대상지 내 탐방로를 중심으로 접근과 육안관찰이 가능한 지역에 한해 수종에 관계없이 실시하였으며, 가해 의심종 확인을 위해 피해목 주변 설치류 배설물에 대한 미토콘드리아 DNA Cyt-b의 염기서열 분석을 수행하였다. 설치류에 의한 피해목은 총 52개체로 모두 구상나무로 확인되었으며, 구상나무가 높은 밀도로 군락을 형성하고 있는 곳에서 집중되어 있었다. 수고 1.5m 이상 구상나무가 40개체가 조사되었으며, 이중 39개체는 피해 입은 가지부만 고사한 것으로 나타나 수목 전체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수고 1.5m 미만 구상나무는 12개체가 조사되었으며, 이중 7개체는 완전히 고사한 것으로 나타나, 상대적으로 어린 구상나무가 피해를 입을 경우 고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배설물의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결과 구상나무를 가해한 종은 대륙밭쥐로 확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