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8단계다단충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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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fect of Airborne Lead Concentration Characterized by Size on Blood Lead and Their Relationships (납 흡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분석: 납 크기 특성과 혈액중 납과의 관계)

  • Park, Dong-Uk;Ha, Kwon-Chul
    • Journal of Environmental Health Sci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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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31 no.4 s.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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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6-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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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4개 업종(축전지제조업, 광명단 제조업, 2차 제련업, 라디에타 제조업)에서 근무하는 총 100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8단계다단충돌기(eight stages personal cascade imparter)에 의한 입자 크기 별 납농도를 측정하였다 크기 별 납 농도는 총납(PbA), 흡입성납(IPM-PbA), 흉곽성납(TPM-PbA), 호흡성납(RPM-PbA), $1{\mu}m$ 미만의 납$(Pb_{1\mu})$ 그리고 $1{\mu}m$ 이상의 소화성납$(Pb_{ing})$이었다. 동일한 근로자(100명)를 대상으로 혈액에서 납농도를 측정하였다. 혈액 중 납은 원자흡광광도계(atomic absorption spectrometry)의 Zeeman effect graphite furnace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총 납의 노출농도는 노출기준$(50\;ug/m^3)$을 크게 초과하였다. 평균 호흡성 납 노출농도$(115.7\;ug/m^3)$ 총 납의 노출기준을 훨씬 초과하였다. $1{\mu}m$미만의 납$(Pb_{1\mu})$ 노출농도의 범위는 0.7에서 $(492.2\;ug/m^3)$이나 되었다. 근로자의 $46\%$가 혈액 중 납 농도 40 ug/dL을 초과하였다. 60 ug/dL을 초과한 경우도 $13\%$나 되었다. 입자 크기가 큰 납인 총납, 흡입성 납 그리고 호흡성 납 농도는 혈액 중 납 농도와 유의한 상관을 보였다(p<0.0001). 그러나 가장 높은 상관은 $1{\mu}m$미만의 납$(Pb_{1\mu})$ 혈액 중 납과의 관계였다. T-test에서 $50ug/m^3$이상의 호흡성 납을 나타낸 근로자 그룹과 $50ug/m^3$ 이하의 근로자 그룹간에의 혈액 중 납 농도는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0.000). 이러한 연구결과는 입자크기 구분이 없는 현재의 총납에 의한 노출기준과 측정방법은 미세 납 먼지에 노출되는 근로자의 납흡수를 보호하는데 한계점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향후 납 입자크기는 물론 근로자의 개인적인 위생과 작업내용 등을 변수로 납 흡수에 영향을 미치는 종합적인 요인을 찾아내는 연구를 진행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