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62G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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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산간지에서 수확시기와 품종이 춘파 연맥의 생육특성, 사초수량 및 사료가치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Harvest Date and Cultivar on the Growth, Forage Yield and Quality of Spring Sown Oats at the Middle Mountain Area)

  • 김원호;서성;정광화;김종근;신동은;신재순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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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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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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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본 시험은 중산간지에서 수확시기 및 품종이 춘파연맥 (Avena sativa L.)의 생육특성, 사초수량 및 사료가치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 보고자 축산기술연구소 남원지소 사초시험포장에서 실시되었으며, 수확시기로서 6월 9일과 6월 18일로 주구로 하고 숙기가 다른 Cayuse, Swan, Foothill, Cashel, Martlock, Winjardie 품종을 세구로 하는 분할구 배치 3반복으로 설계하였으며,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품종에 따른 출수시작일은 조생종(Swan)의 경우 파종후 50일, 만생 품종(Foothill)은 77일 후에 출수가 시작되었다. 연맥의 건물 함량은 조생품종인 Swan은 6월 8일과 18일 수확시 각각 24.01%, 35.69% 였고 만생종 Foothill은 각각 14.02%, 22.84%였다. 수확시기별 생초수량은 6월 9일과 18일 수확시 Foothill 품종이 각각 ha당 62,666kg, 59,666kg으로 높았고, 조생종 Cashel 품종이 각각 54,222kg, 45,493kg으로 유의적으로 낮았다. 수확시기별 건물수량은 6월 9일 수확시에는 Cashel 품종이 10,169kg으로 높았으나 Martlock 품종이 6,272kg으로 낮았다. 그러나 6월 18일 수확시에는 모든 품종이 10,196~13,043kg으로 증가하였으나 품종간의 유의성은 인정되지 않았다. 조단백질 함량은 모든 품종에서 수확이 늦어짐에 따라 평균 14.0%에서 11.1%로 감소 되었으며, 반면 ADF, NDF 그리고 조섬유 함량은 높아졌다. 또한 in vitro 건물소화율도 수확이 지연됨에 따라 감소하였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종합하면 만생품종 Foothill은 중산간지 (해발 450m)에서 3월 중순에 파종하여 6월 10일과 20일경에 청예로 이용하는 것이 좋은 것으로 생각되며, 건초로 이용시 Martlock 품종을 제외한 모든 품종에서 사초로서 우수함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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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치료식 개발을 위한 기초연구 2. 조류와 생약성분의 비만억제작용 비교 (Basic Studies on the Development of Diet for the Treatment of Obesity II. Comparison of the Inhibitory Effect of Algae and Crude Drug Components on Obesity)

  • 최진호;최재수;변대석;양달선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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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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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5-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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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비만치료식 개발을 위한 기초연구의 일환으로 전보에서 식물섬유중에서 가장 효과적으로 비만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진 알긴산과 담수녹조인 chlorella, 그리고 중요 생약인 인삼과 마늘의 유효약리성분인 saponin과 alliin, scordinin의 첨가에 의한 비만억제작용을 비교${\cdot}$검토한 결과를 보고한다. 이들 성분들의 첨가에 의한 비만억제효과를 체중증가량으로 비교하여 보면 Na-alginate($71\%$)가 가장 효과적이었고(P<0.01), 그 다음이 scordinin($76\%$), chlorella($76\%$), alliin($86\%$)의 순이었으며 (P<0.001), 사료효율로서 비교하여 보면 체중증가량과 마찬가지로 Na-alginate($68\%$)가 가장 효과적이었고(P<0.001), alliin($79\%$)도 그 효과가 인정되었다(P<0.05). 간장의 지방축적억제효과는 Na-alginate($84\%$)가 가장 효과적이었으며(P<0.001), 부역환 및 난소 주위의 지방조직에 있어서 지방축적억제효과는 Na-alginate($54\%$)가 가장 효과적이었으며 (P<0.001), 그 다음이 alliin($64\%$), saponin($66\%$)의 순으로 효과적임을 알 수 있었다(P<0.001). 또 Lee index에 의한 비만억제효과를 비교하여 보면 Na-alginate($91\%$)에서만 그 효과가 인정되었다(P<0.001). 간장중의 지방함량에 의한 지방축적억제효과를 비교하여 보면 alliin($40\%$)>saponin($58\%$)>Na-alginate($62\%$)>chlorella($64\%$)>scordinin($74\%$)의 순으로 효과적임을 알 수 있었다(P<0.001). 또 이들 성분들의 첨가에 의한 혈청 glucose 감소효과는 Na-alginate($67\%$)가 가장 효과적이었으며(P<0.001), 그 다음이 saponin($73\%$), scordinin($74\%$), alliin($83\%$)의 순으로 효과적이었다(P<0.001), 혈청cholesterol 저하작용을 비교하여 보면 Na-alginate($82\%$)가 가장 효과적이었으며(P<0.001), 그 다음이 alliin($84\%$), chlorella($86\%$), saponin($87\%$)의 순으로 효과적임을 알 수 있었다(P<0.001). 또한 혈청 lipase 활성의 증가에 의한 비만억제작용을 비교하여 보면, Na-alginate($109\%$)와 saponin($104\%$)의 첨가가 효과적임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미역, 다시마, 톳 등 갈조류성분인 알긴산이 담수녹조인 chlorella, 중요 생약인 인삼과 마늘의 유효약리성분인 saponin과 alliin 및 scordinin 보다 비만의 예방과 치료에 더 효과적임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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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종 air-turbine 다이아몬드 버의 절삭 효과에 관한 실험적 연구 (An experimental study of cutting efficiency of air-driven diamond burs on human tooth)

  • 홍진선;여인성;김성훈;이재봉;한중석;양재호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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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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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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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연구 목적: 치과용 에어터빈에 장착하여 사용하는 다이아몬드 버는 치과 치료에서 치아 형성을 위한 필수적인 절삭용 회전 기구이다. 반복해서 사용되는 다이아몬드 버는 마모를 일으키게 되고 마모된 다이아몬드 버는 치아 형성시 열 발생, 절삭 효과 저하 등의 문제를 발생하게 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자연치를 사용하여 coarse grit 다이아몬드 버의 절삭 효과를 비교하고자 하였다. 연구 재료 및 방법:임상에 널리 사용되는 coarse grit 다이아몬드 버 4종류를 선정하였다: Komet(A사), Shofu(B사), Premier(C사), Mani(D사). 발거된 상악 중절치의 순면을 사용하였다. 100g의 힘으로 6 mm 폭으로 10회 반복하여 실제 임상에서와 유사한 치아 형성을 하였다. 치아 형성을 하지 않은 coarse grit 다이아몬드 버를 대조군으로 하였고, 1개(test1), 2개(test2), 3개(test3), 그리고 4개(test4)의 치아 형성을 한 coarse grit 다이아몬드 버의 마모 양상을 공초점 레이저 주사 현미경으로 표면 거칠기 값을 다이아몬드 버의 첨부, 중간, 그리고 하단부 등의 3곳에서 측정하였고, 주사전자 현미경 (SEM)으로 표면 형태를 평가하였고, 표면 거칠기는 one-way ANOVA로 분석하였다. 결과: 공초점 레이저 주사 현미경으로 표면 거칠기를 측정하였다. A사의 coarse grit 다이아몬드 버의 경우 대조군의 표면 거칠기 값 (Sa)은 $52.98\;{\mu}m$인데 비해, test 1은 $48.32\;{\mu}m$, test 2는 $46.79\;{\mu}m$, test 3은 $45.06\;{\mu}m$, 그리고 test 4는 $43.43\;{\mu}m$을 보였다. B사 coarse grit 다이아몬드 버의 경우 각각 $50.68\;{\mu}m$, $45.62\;{\mu}m$, $44.41\;{\mu}m$, $44.10\;{\mu}m$, 그리고 $42.46\;{\mu}m$을, C사 coarse grit 다이아몬드 버의 경우 $58.02\;{\mu}m$, $55.53\;{\mu}m$, $52.22\;{\mu}m$, $48.26\;{\mu}m$, 그리고 $45.36\;{\mu}m$을, D사coarse grit 다이아몬드 버의 경우 $50.11\;{\mu}m$, $46.73\;{\mu}m$, $45.46\;{\mu}m$, $42.58\;{\mu}m$, 그리고 $41.80\;{\mu}m$을 보였다. 치아 형성한 횟수에 따라 각 coarse grit 다이아몬드 버에서 표면 거칠기의 변화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으나, 각 시스템별 유의성은 관찰되지 않았다. SEM으로 관찰시 대조군에 비해 test 4에서 coarse grit 다이아몬드 버 입자의 마모를 관찰할 수 있었다. 결론: 치아 형성에 따른 coarse grit 다이아몬드 버의 표면 거칠기 값 (Sa)을 비교한 결과 각 치아 형성마다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여 버를 수회 사용시 표면 거칠기가 상당히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Coarse grit 다이아몬드 버의 사용에 따른 각 제조회사별 차이를 비교한 결과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아 제조사에 따른 다이아몬드 버의 차이는 발견되지 않았다. Coarse grit 다이아몬드 버의 표면 특성을SEM으로 관찰한 결과, 대조군에 비해 test 4에서 다이아몬드 버 입자의 마모를 관찰할 수 있었다.

소아 Graves병의 임상적 고찰 : 사춘기 이전군과 사춘기군의 비교 (Graves' Disease in Prepubertal Children Compared with Pubertal Children)

  • 김현미;윤주연;정민호;서병규;이병철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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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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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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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 적 : 소아 Graves병의 진단 시 발병 연령에 따른 갑상선 기능, 임상 양상, 갑상선 항체가 및 치료 기간 등이 어떻게 다른지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시도하였다. 방 법 : 1989년 1월 1일부터 1995년 12월 31일까지 7년간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성모병원과 강남성모병원 소아과에서 Graves병으로 진단 받고 3년 이상 추적관찰이 가능하였던 환아 52명을 대상으로 Tanner의 성 성숙도를 기준으로 사춘기 이전에 발병한 군(사춘기전군)과 사춘기 시작 후 발병한 군(사춘기군)으로 나누어 갑상선 기능상태, 갑상선 항체, TSH 수용체 항체, 치료 후 갑상선 기능검사치가 정상화되는 시기 및 치료 기간 등을 조사하였다. 결 과 : 1) 전체 52명 중 남녀간의 성비는 1 : 12로 주로 여아에서 발병하였다. 2) 사춘기전군은 14명(남아 2명), 사춘기군은 38명(남아 2명)으로 각각 평균연령은 $7.2{\pm}0.9$세, $12.4{\pm}1.5$세이었다. 3) 치료 전 사춘기전군과 사춘기군에서 $T_3$$3.98{\pm}1.70$$3.82{\pm}1.63ng/mL$, $T_4$$17.49{\pm}5.56$$19.23{\pm}6.01{\mu}g/dL$, TSH는 $0.07{\pm}0.11$$0.07{\pm}0.24mIU/L$ 등으로 서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4) 치료 전 사춘기전군과 사춘기군에서 AMA 양성률은 85%와 89%이었고, 평균 항체가는 사춘기군이 사춘기전군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1). ATA 양성율은 각각 57.1%와 72.2%였으나 평균 항체가의 차이는 없었으며 TBII의 양성율은 각각 92.9%와 84.2%였고 평균 항체가는 사춘기전군에서 사춘기군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5). 5) 치료 후 사춘기전군과 사춘기군에서 $T_3$, $T_4$, TSH, TBII가 정상화되는 소요되는 기간은 $T_3$는 각각 $6.8{\pm}5.0$$5.4{\pm}13.2$개월, $T_4$는 각각 $2.3{\pm}1.9$$2.1{\pm}2.2$개월, TSH는 각각 $14.6{\pm}11.0$$6.8{\pm}7.8$개월, TBII는 각각 $26.7{\pm}24.0$$20.8{\pm}12.1$개월로 사춘기전군에서 TSH가 정상화되는 기간이 사춘기군보다 더 길었다(P<0.05). 두 군 모두 $T_4$, $T_3$, TSH, TBII 순으로 정상화되었다. 6) 치료 기간은 사춘기전군($53.3{\pm}19.3$개월)이 사춘기군($37.9{\pm}16.3$개월)보다 유의하게 길었다(P<0.01). 7) 약물 치료 3년 동안 관해는 사춘기전군에서 8례(57.1%), 사춘기군에서 26례(68.4%)였고 재발율은 각각 6례(75%) 및 17례(65.3%)였다. 8) Graves병의 진단 시 연령과 치료 기간 사이에는 역상관관계가 있었다(P=0.03). 결 론 : 소아에서 사춘기 이전에 발병하는 Graves병은 사춘기 이후에 발병하는 경우보다 항갑상선제 치료기간이 더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으며 앞으로 더 많은 환자를 대상으로 장기간의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수유 및 분만방법에 따른 신생아실 로타바이러스 원내감염의 증상 차이 (The Difference between Clinical Manifestations and Feeding or Delivery Methods in Healthy Full-term Neonates and Those with Nosocomial Rotaviral Infection)

  • 이소영;김현지;김미영;김원덕;이동석;김두권;최성민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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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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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4-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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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 적 : 신생아 로타바이러스 위장염의 빈도는 영유아와는 달리 계절적 유행 없이 일정하게 발생하며 임상 증상은 다양하여 무증상에서부터 구토, 설사 및 발열 드물게는 괴사성 장염과 출혈성 위장염 등을 나타낸다. 저자들은 건강한 만삭 신생아에서의 로타바이러스 원내 감염과 그 관련 요소에 대해 연구하였으며 본원에서 발생한 정상 신생아실의 만삭아에서 수유 및 분만 방법에 따른 증상의 빈도를 비교하여 이들의 연관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2001년 1월부터 6월까지 동국대학교병원에서 출생한 생후 7일 이내의 건강한 만삭 신생아 총 348명 중 증상을 보인 환아를 대상으로 시행한 변 rotazyme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진된 환아 총 152례를 대상으로 연구하였으며 환아에 대한 각각의 항목은 병력지를 통하여 검토되었다. 환아 중 패혈증이나 뇌수막염, 요로 감염, 위식도 역류 및 황달 등이 있는 환아는 본 연구에서 제외되었다. 분만 방법은 정상 질식분만과 제왕절개술, 수유 방법은 모유와 분유로 구분해서 조사하였다. 분만 방법 및 수유 방법에 따른 로타바이러스 장염 신생아의 증상, 증상 기간에 대한 유의성을 통계적 Chi-square testd와 Fisher's exact test 및 Multiple logistic regression analysis로 검정하였으며 P<0.05인 경우를 유의 하다고 판정하였다. 결 과: 2001년 1월부터 6월까지 정상 만삭 출생아 중 입원 환아를 제외한 총 348명 중에서 로타바이러스 장염으로 확진 된 환아는 총 152명(43.7%)이었고, 그 중 남아는 95명(62.5%), 여아는 57명(37.5%)이었다. 체중이 2,500 g 이상이 149명(98.0%)이었고 모유 수유아는 97명(63.8%), 분유 수유아는 55명(36.2%)였고 분만 방법에서 정상 질식분만아는 22명(14.5%), 제왕절개아는 130명(85.5%)이었다. 증상은 미열이 51.3%로 가장 많았으며, 그 외 설사(40.8%), 복부 팽만(38.8%), 구토(35.5%) 등의 순 이었다. 증상 시작일이 생후 3-4일 이내인 경우가 134명(88.2%)이었으며 18명(11.8%)은 생후 5-7일째 증상이 나타났다. 증상 기간은 3일 이내인 경우가 120명(78.9%), 4-6일이 29명(19.1%), 7일 이상이 3명(2.0%)이었다. 모유 수유아에서 로타바이러스 장염의 증상의 빈도가 낮았고 분만 방법과 관련해서는 정상 질식 분만한 모유 수유아/분유 수유아에서 설사 11.1/84.6%, 수유 부진 22.2/69.2%, 체중 증가 지연 22.2/76.9%로 모유 수유아에서 증상 발현 빈도가 낮았고, 제왕절개분만 한 모유 수유아/분유 수유아에서는 정상 질식분만 한 환아에서와는 다르게 설사증상의 빈도는 차이가 없었으나 미열 45.5/66.7%, 복부 팽만 29.5/50.0%, 구토 31.8/60.9%, 체중 증가 지연 8.0/52.4%, 수유 부진 4.5/26.2%, 탈수 2.3/14.3%, 보챔 5.7/26.2%로 모유 수유아에서 증상의 빈도가 전반적으로 낮게 나타났으며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성을 나타내었다(P<0.05). 결 론 : 로타바이러스 장염에 이환된 건강 만삭아의 분만 방법 및 수유 방법에 따른 로타바이러스 장염의 증상 차이에 대한 연구에서 모유 수유아에서 증상 발현빈도가 분유 수유아 보다 낮게 나타났다. 그러므로 모유 수유가 분유 수유보다 로타바이러스 장염의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고 생각된다.

Vibrio crassostreae PKA 1002 유래 조효소액에 의한 지충이 (Sargassum thunbergii) 분해물의 항산화 효과 (Antioxidant Effect of Enzymatic Hydrolysate from Sargassum thunbergii Using Vibrio crassostreae PKA 1002 Crude Enzyme)

  • 박시우;김꽃봉우리;김민지;강보경;박원민;안나경;최연욱;박지혜;배난영;임성미;안동현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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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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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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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지충이 물 추출물을 알긴산 분해능을 가진 V. crassostreae PKA 1002 유래 조효소액을 이용하여 가수분해시킨 후 pH, 색도 및 항산화 활성의 변화를 살펴보았다. 지충이 물 추출물과 조효소액을 30℃에서 0, 3, 6, 12 및 24시간 반응시켜 환원당 생성능과 점도의 변화를 살펴본 결과, 환원당 생성능은 반응 6시간에서 357.82 μg/ml로 가장 높아졌으며, 점도는 0시간에서 1.57 cp에서 반응 6시간에서 1.22 cP로 가장 낮아져 6시간에서 최적분해 조건임을 확인하였다. 최적 조건에서 pH 및 색도는 지충이 물 추출물과 효소분해물이 각각 6.11과 6.15로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색도는 효소분해물이 물 추출물보다 명도는 감소하고 적색도 및 황색도는 모두 증가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TPC 함량은 지충이물 추출물과 효소분해물이 2.54 및 2.55 mg/g으로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DPPH 라디칼 소거능 측정 결과, 지충이 효소분해물이 0.05−5 mg/ml 농도에서 물 추출물보다 낮은 DPPH 라디칼 소거능을 보였다. 반면, chelating effect 측정 결과, 0.05−5 mg/ml 농도에서 효소분해물의 활성이 물 추출물보다 유의적으로 높아짐을 확인하였다. Reducing power 측정 결과, 0.005−1 mg/ml 농도에서 지충이 물 추출물과 효소분해물간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따라서 지충이 효소분해물은 지충이 물 추출물보다 금속봉쇄력의 활성이 증진됨을 확인하여, 주로 DPPH 라디칼 소거능에서 항산화 활성을 나타낸 지충이 물 추출물과 달리 금속봉쇄력작용에 의해 항산화 활성을 나타냄을 확인하였다.

육성용 이스라엘 잉어에 의한 원료사료의 영양소 및 에너지 소화율 (Nutrients and Energy Digestibilities of Various Feedstuffs Fed to Israeli Strain of Growing Common Carp (Cyprinus carpio))

  • 김정대;김광석;이승복;정관식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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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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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7-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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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카제인과 알파전분으로 구성된 표준사료 70%와 실험코자하는 원료사료 30%를 함유하는 시험사료를 제조하여 평균 어체중 55 g의 이스라엘 잉어에 의한 원료사료의 단백질, 지방, 회분, 칼슘, 인 및 에너지 소화율을 측정하였다. 소화율의 측정은 27일간의 성장실험과 병행하여 수행되었는데, 분채집은 성장실험의 최종 10일간 행하였다. 실험기간 동안의 수온은 26-$30^\circC$로 유지되었으며 사료는 일일 5회씩 급여하였다. 본 실험에서 얻어진 결과는 다음과 같다. 일인산칼슘(MCP) 함유구를 섭취한 어류의 증체량, 사료요구율 및 단백질 이용효율이 처리구중 가장 우수하였으며, 어분 함유구가 공히 그 다음으로 우수한 성장 및 단백질 이용효율을 나타내었다. 식물성 원료사료중에서는 맥주효모 및 콘글루텐 함유구가 성장과 단백질 이용효율이 우수하였다. 전반적으로 실험어류는 실험사료를 잘 섭취하였으며, 정상적인 성장을 보였다. 단백질 소화율은 대두박(SBM)이 91.9%로 시험원료중 가장 높았으며, 호마박(SSM)이 77.6%로 가장 낮았다. 어분(간접식 백색어분 : WFM-S : 직접식 백색어분 : WFM-F : 갈색어분 : BFM)의 경우 85.8% (BFM)에서 87.8% (WFM-F)로 86.6%의 소화율을 나타낸 소맥분 (WFL)과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어분의 지방 소화율은 83.5% (BFM)에서 85.8% (WFM-S와 WFM-F)로 유사하였으며, 호마박(SSM)이나 맥주효모(BY)의 소화율과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한편, 시험원료중 지방함량이 가장 낮았던 SBM과 콘글루텐(CGM)의 소화율은 각각 88.3% 및 74%로 처리구중 각각 가장 높은 수치와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회분의 소화율은 MCP가 77.1%로 가장 우수하였으며, BY가 62.5%로 그 다음이었다. WFM-F은 4.8%인데 비해 WFM-S와 BFM은 각각 10.7% 및 10.6%로 유사하였다. CGM은 1.5%로 처리구중 가장 낮았다. 칼슘의 소화율은 회분 소화율과 동일한 경향을 보였으며, 인 소화율의 경우 WFM-S가 13.6%로 WFM-F (6.6%)와 BFM (8.5%)에 비해 높았다. BY 및 MCP의 인 소화율은 각각 57.2% 및 80.6%로 높게 나타났다. 에너지 소화율은 어분이 77.4-81.3%로 식물성 원료사료에 비해 높게 나타났으며, 식물성 원료사료중에서는 BY가 70.6%로 SBM, SSM 및 WFL과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CGM (64.5%)은 이들중 가장 낮았다(P<0.05). 본 실험의 결과 자료는 이스라엘 잉어에 의한 관행 원료사료내 영양소 및 에너지의 이용율의 수준을 보여주고 있으며, 사료배합시 또는 배합된 사료내 가소화 단백질 및 이용가능 인 함량을 예견하는데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가소화 에너지 소화율 자료는 대부분의 시판잉어사료가 잎스트루젼 공정을 거쳐 제조된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용가능한 에너지 함량계산에 직접 활용될 수는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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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자 추출물이 비만과 관련된 장내 세균의 생육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chizandra chinensis Extract on the Growth of Intestinal Bacteria Related with Obesity)

  • 정은지;이운종;김광엽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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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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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3-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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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에서는 비만의 원인 중 하나인 장내균총의 변화를 개선하고자 in vitro 상에서 천연소재를 탐색하였고 선발된 소재인 오미자로 항균활성과 기능성을 분석하고 세포에 대한 독성 및 동물 실험을 수행하였다. 나아가 풍미증진과 기능성 가미를 위한 오미자 열수추출물을 첨가한 음료로의 개발 가능성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96 well plate법을 이용하여 screening한 결과, 유익균인 B. fragilis와 B. spp.의 활성을 증진시키고, 유해균인 E. limosum과 C. perfringens을 억제시키는 오미자를 선발하였다. 오미자 열수 추출물의 항균활성을 paper disc method를 이용하여 실험한 결과 E. limosum, B. fragilis, C. perfringens, C. difficile에 대한 항균력을 가지고 B. bifidum에 대한 항균력은 나타내지 않았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MIC를 측정한 결과, E. limosum, B. fragilis, C. perfringens, C. difficile를 오미자 열수 추출물 $1\;{\mu}g/mL$의 농도에서 최소 저해 하였다. 기능성을 가진 오미자 열수추출물을 이용한 음료로의 제품화를 위해 과채류 주스의 살균온도인 $96^{\circ}C$, 15초를 기준으로 $60-100^{\circ}C$에서 $10^{\circ}C$씩 변화를 주어 10분씩 처리하여 실험한 결과, 항균활성의 경우 대체로 안정하였고 큰 항균력을 위해서는 $80^{\circ}C$ 이상 살균 처리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열처리에 따른 총 폴리페놀 함량과 전자공여능을 이용한 항산화력의 변화를 측정한 결과 대체로 안정하였다. 이는 음료 개발에 있어서 중요한 이점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열처리에 따른 항균활성과 항산화를 나타내는 폴리페놀 함량과 전자공여능을 비교해봤을 때 서로 비례하는 것으로 보아 폴리페놀 함량과 전자공여능의 함량이 항균활성에 관련이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소장상피세포에 대한 독성 유무를 확인하기 위해 소장상피 정상세포인 Caco-2에 대한 오미자 열수 추출물의 독성 영향을 MTT assay를 통해 확인하였다. 그 결과 고농도인 $5\;{\mu}g/mL$에서도 세포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 이 결과를 통해 미루어 볼 때 동물 실험하기 전, in vitro 상에서 오미자 추출물이 세포에 영향을 주는지 여부를 판단한 것으로 다음 진행되는 동물 실험에 대한 오미자 추출물의 안정성을 확인하였다. 동물 실험은 high-fat-diet rats에 오미자 열수 추출물을 0.5 mg/kg/day 투여한 경우 체중증감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장내미생물 균총 변화에서 control군과 extract 투여군을 비교한 결과, in vitro 실험결과와 같이 Bifidobacterium spp.를 7.62% 증진시키고 Clostridium spp.를 12.39% 감소시켰다. 또한 비만과 관련된 Eubacterium을 억제시켰다. 이는 오미자가 유익균을 증진시키고, 유해균은 감소시키는 장내 균총을 유익한 균총으로 개선시키는 식품소재로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미자 추출물을 첨가한 음료의 관능평가 결과 인체 내에 부족하기 쉬운 미량 영양소를 보충해주는 자작 나무수액에 장내 균총 변화에 영향을 주는 오미자 추출물과 기능성 올리고당인 자일리톨을 첨가하여 관능평가한 결과 전반적 기호도는 자작나무수액 100%, 오미자추출물 5%, 자일리톨 5%을 첨가한 sample C가 6.68로 다른 sample에 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p<0.05). 그러므로 5% xylitol, 5% 오미자 열수 추출물을 첨가한 sample C가 관능적으로 우수함을 보여 앞으로 맛과 기능성, 풍미를 가미한 음료로의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

개에서 Ascorbic Acid가 피부 결손창 치유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Ascorbic Acid on Full-thickness Skin Wound Healing in Dogs)

  • 김정훈;정종태;박현정;김재훈;이경갑;손원근;강태영;윤영민;황규계;박종국;이주명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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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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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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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This study was designed to assess the healing effects of ascorbic acid on full-thickness skin wound in dogs. Four $2.5\pm2.5cm$ full-thickness skin wounds were created bilaterally on the dorsolateral aspect in each of 5 dogs. The ten wounds were treated with ascorbic acid solution in the experimental group, and the ten wounds were treated with $0.9\%$ saline in the control group. The wound healing area was measured every other day for 3 weeks after the wounding. Statistical analysis was conducted with the paired t-test. On the $1^{st},\;3^{rd},\;5^{th},\; 7^{th},\;9^{th},\;11^{th},\;13^{th},\;15^{th},\;17^{th},\;19^{th},\;21^{st}days$, the wound healing rates were $12.6\pm9.6\%,\;9.5\pm9.8\%,\;18.9\pm9.0\%,\;39.2\pm5.4\%,\;62.2\pm4.6\%,\;86.9\pm1.9\%,\;92.9\pm1.8\%,\;96.6\pm1.6\%,\;99.1\pm0.5\%,\;99.8\pm0.2\%,\;99.9\pm0.1\%$ in the experimental group, and $9.1\pm6.0\%,\;9.2\pm6.0\%,\;12.2\pm5.0\%,\;41.3 \pm6.3\%,\;54.2\pm9.2\%,\;81.0\pm2.6\%,\;85.7\pm2.8\%,\;92.3\pm1.5\%,\;96.1\pm0.7\%,\;98.0\pm0.8\%,\;99.5\pm0.2\%$ in the control group On the $15^{th}$ day, the wound closed above $99\%$ in 2 dogs of the experimental group. On the $17^{th}$ day, the wound closed above $99\%$ in 3 dogs of the experimental group. On the $19^{th}$ day, the wound closed above $99\%$ in 5 dogs of the experimental group, and 2 dogs of the control group. On the $21^{st}$ day, the wound closed above $99\%$ in 5 dogs of the experimental group, and 4 dogs of the control group. The wound healing rate of the experimental group was $2\~4$ days faster than that of the control group. The tensile strength was $4,169\pm1,107g/cm^2$ in the experimental group, and $2,438\pm637g/cm^2$ in the countrol group on the$21^{st}$ day after wounding. Tensile strength was significantly higher in the experimental group than in the control group (p<0.05). The histopathological findings of the experimental group were similar to those of the control group on the $1^{st},\;3^{rd}\;and\;5^{th}$days. Inflammation and revascularization of the experimental group were similar to those of the control group on the $9^{th},\;13^{th}\;and\;21^{st}$days. The formation of collagen and reepithelialization were more developed the experimental group than in the control group on the $9^{th},\;13^{th}\;and\;21^{st}$days. Significantly higher wound healing rate, tensile strength and better histopathological findings were observed in the experimental group than in the control group. These results suggest that the topical application of ascorbic acid on full-thickness skin wounds can promote wound healing process.

군용타마(軍用馱馬)(제주마(濟州馬))의 혈액상(血液像) (Blood Picture of Army Pack Horses(Jeju Horses))

  • 문경기;이도필;정순동
    • 대한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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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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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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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5
  • Although considerable research has been done on the blood picture of the horse, hot-blooded and cold-blooded, little work has been made of the blood picture of the army pack horse, Jeju horse. The object of the present investigation was to make good this deficiency, and to suggest standard for the blood picture of army pack horses kept under the regular military training and the ideal feeding in the heart of a mountain. Blood samples were drawn from the jugular vein through a 15-gauge bleeding needle from 41 males and 28 females, aging 3 to 9 years old. It was taken between seven and nine o'clock in the morning. Animals were handled as quietly as possible to avoid any excitation. No restraint other than a halter was used. Enumeration of erythrocyte, total and differential leukocyte count, determination of hemoglobin in blood, and the value of packed cell volume were male in the usual manner, and erythrocytic constant was calculated by the method of Wintrobe. Erythrocyte count was $7.83{\pm}0.20(4.95{\sim}11.05){\times}10^6/mm^3$(SE). This value was much lower than hot-horses, but slightly higer than the values of cold-horse reported from foreign country. Concentration of hemoglobin in blood was $13.0{\pm}0.33(9.5{\sim}17.8)g/100ml$. This value was much higher than that of cold-horses observed by the other authors, approaching to the values of hot-horses. Packed cell volume was $32.1{\pm}0.92(22{\sim}42)ml/100ml$. This vague was a little higher than that of the other cold-horses. Mean corpuscular volume was $41.5{\pm}1.20(26.6{\sim}59.3){\mu}m^3$. This value matched so well with the other results recorded by various investigators. Mean corpuscular hemoglobin and mean corpuscular hemoglobin concentration were $16.9{\pm}0.43(12.3{\sim}25)$ pg and $41.0{\pm}0.45(29.1{\sim}51.1)g/100ml$, respectively. These values were significantly higher than the values found by the other investigations. Total leukocyte enumeration was $10.5{\pm}0.41(5.6{\sim}17.9){\times}10^3/mm^3$, being considered as normal. And differential leukocyte count of neutrophil was $44.5{\pm}2.23(15{\sim}76)%$, $5,527{\pm}234(2,231{\sim}9,144)/mm^3$, of lymphocyte $50.5{\pm}1.19(19{\sim}77)%$, $4,307{\pm}125(1,456{\sim}11,098)/mm^3$, of monocytel (0~4)%, $105(0{\sim}352)/mm^3$, of eosiophil 3.2(0~14)%, $340(0{\sim}1,232)/mm^3$ and of basophil 0.25(0~3)%, $23(0{\sim}236)/mm^3$. The percentage of the differential count obtained from the present work showed a good agreement with the results of various authors. Of the horses examined monocyte was found from 42 horses, eosinophil from 62 horses and basophil from 10 horses. No significant differences recognized between male and female horses, and the effect of age was not observed between three to nine years old. Judging from the blood picture of the present investigation, it could be stated that the army pack horses on training were kept better than the average farming condi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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