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5년 전체 생존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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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절제술을 받은 위암 환자에서의 3년 무병생존이 5년 전체생존을 대치할 수 있는가? (Can 3-year Disease-free Survival be Substituted for 5-year Overall Survival in Curatively Resected Gastric Cancer?)

  • 권성준;김형주;김미경
    • Journal of Gastric 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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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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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4-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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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배경: 대부분의 악성종양에 있어 그 치료성적을 평가하는 가장 유용한 방법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매개변수는 전체 5년 생존율이다. 그러나 근치적 절제술이 시행된 위암환자에 있어 재발의 대부분은 수술 후 3년 이내에 일어나므로 3년 무병 생존이 5년 전체 생존의 의미를 대치할 수 있는가를 알아보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근치적 위절제술을 받고 추적이 가능한 656예에서 생존 함수로 산출한 각각의 생존확률을 이용한 단순 회귀분석에서 3년 무병 생존이 5년 전체 생존을 대치할 수 있는지를 파악하였다. 결과: 추적 기간동안 175예에서 재발이 확인되었고, 재발시기별 누적빈도는 수술 후 1년이 81예(46%), 3년이 156예(89%), 5년이 170예(97%)였다. 3년 무병 생존확률과 5년 전체 생존확률 사이의 회귀 분석결과 상관성은 r=0.87, 설명력은 $R^2=0.76$, 회귀 방정식은 5년 전체 생존확률=0.18+($0.80{\times}3$년 무병 생존확률)을 나타냈다. 복막파종, 혈행성 전이, 국소 재발의 경우 상관성과 설명력은 각각 $r=0.89\;(R^2=0.80),\;r=0.88\;(R^2=0.78),\;r=0.86\;(R^2=0.73)$으로 모두 높은 상관관계가 있음을 나타냈다. 결론: 위암환자의 근치적 위절제술 후 3년 무병 생존 확률은 5년 전체 생존확률에 대한 높은 상관성 및 설명력을 보였다. 위암의 치료성적을 평가하는 방법으로 5년 전체 생존 대신에 3년 무병 생존을 이용한다면 기간을 단축(2년)하여 평가하고 결론을 얻고 또한 보고할 수 있는 이득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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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궤도 위성의 대기권 재진입 시 생존성 및 피해확률 분석 (Re-entry Survivability and On-Ground Risk Analysis of Low Earth Orbit Satellite)

  • 정순우;민찬오;이미현;이대우;조겸래
    • 한국항공우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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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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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8-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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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IADC의 '25년 규정'에 의해 미션종료 된 저궤도 인공위성은 25년 이내에 지구로 재진입, 소각 폐기되도록 권고하고 있다. 이때 인공위성의 부품일부 또는 다수가 살아남아 지상에 충돌할 경우 인명 및 재산피해를 낼 수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저궤도 위성으로서 아리랑 인공위성과 과학기술위성을 운용 중에 있으며 임무종료 후에는 모두 대기권 재진입을 통한 폐기처리가 필수이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ESA의 DRAMA내부의 SARA(Re-entry Survival and Risk Analysis)모듈을 이용하여 지상피해가 예측되는 크기인 가상위성의 추락궤적 및 생존부품을 분석하고 그에 따른 지상충돌확률, 피해확률을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198.831kg이 생존할 것으로 예상되며 추락지점이 한반도일 경우 전체 피해면적은 $15.2742m^2$, 피해확률은 5.9614E-03(2D)일 것으로 예상된다.

Carbomedics 기계판막 치환환자의 장기성적 (Long Term Results of Carbomedics Mechanical Valve)

  • 김병열;임용택;정승혁;강경훈;이정호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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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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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2-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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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배경; Carbomedics 기계판막은 보편적으로 많이 이용되는 기계판막의 일종이며 국립의료원에서는 1988년부터 이것을 사용하여 왔다. 저자들은 1994년에 중단기 성적을 흉부외과 학회지에 보고한바 있으며 이번에 10년 임상성적을 보고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 1988년 8월부터 1998년 12월 RK지 Crbomedics 판막을 이용하여 판막치환술을 받은 235명의 연속적인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승모판막 치환 143예, 승모판막 및 대동맥판막치환 59예, 대동맥 판막치환 33예이었다. 평균 연령은 40세 이었으며 남녀의 성비는 85;150으로 여성환자가 원등하게 많았다. 임상추적 종료시점은 1999년 6월로 정했으며 추적율은 9704% 이었다. 전체 추적 기간은 1209.2환자-년이었고 평균 5.7년이었다. 결과; 조기 사망류은 8.9%, 만기 사망률은 4.7%로 전체사망율은 13.1%(31명/235명)이었다. 10년 생존율은 95.2$\pm$1.6%이었다. (승모판막치환; 94.9$\pm$2.1%, 승모판막 및 대동맥판막치환; 95.0$\pm$3.7%, 대동맥판막치환; 96.2$\pm$3.8%). 판막관련 합병증 중 혈전전색증, 판막혈전폐쇄증, 항응고제 관련 출혈, 판막주위 누출, 심내막염등의 linearized incidencesns 각각 환자-년당 0.59%, 0.5%, 0.25%, 0.17%, 0.17%였으며 혈전전색증이 없을 확률은 96.2$\pm$1.5%, 판막폐쇄증이 없을 확률은 96.7$\pm$1.4%, 항응고제관련 출혈이 없을 확률은 98.7$\pm$1.0%이었고 전체 판막관련 합병증이 없을 확률은 88.9$\pm$2.5%이었다. 결론; 장기 추적검사에서 Carbomedics 판막은 판막과 관련된 합병증 및 사망률이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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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인강암에서 예후인자로서의 EGFR, p53, Cox-2, Bcl-2 단백발현 (EGFR, p53, Cox-2 and Bcl-2 Expression in Nasopharyngeal Carcinoma and Their Potential Clinical Implication)

  • 채수민;이연수;노광원;정수미;윤세철;장홍석;김연실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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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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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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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 적: 비인강암종 환자들의 종양조직으로부터 EGFR, p53, Cox-2, Bcl-2 단백발현정도를 측정하고 임상양상, 치료성적과의 관련성을 조사하여 이들 단백이 치료에 대한 반응 및 예후를 예측할 수 있는 생물학적 표지자(biomarker)로 이용할 수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88년 3월 1일부터 2002년 8월 15일까지 성모병원과 강남성모병원에서 비인강암으로 진단받고 근치적 방사선치료와 항암치료를 받았던 환자 104명 중 파라핀 블록이 보존되어 있는 75명을 대상으로 하여 후향적 분석을 시행하였다. 병기는 2002년에 개정된 AJCC로 재분류하였으며, 대상환자의 Hematoxylin-Eosin 염색 슬라이드를 두경부 병리 전문의사가 재검토하여 WHO 분류에 맞게 환자군을 분류하였으며 역형성(anaplasia) 유무, 유사분열(mitosis) 빈도 측정 등 병리조직학적 소견을 확인하였다. EGFR, p53, Cox-2, Bcl-2 단백발현 정도를 면역조직 화학염색을 통해 측정하였으며 이들 단백의 발현정도와 임상병기, 치료성적과의 관련성을 조사하였다. 결 과: 전체 104명 환자의 추적기간은 $5.5{\sim}201$개월이었고 3년 생존율은 68.7%, 5년 생존율은 53.5%, 중앙생존기간은 85.5개월이었으며 3년 무병생존율은 68.2%, 5년 무병생존율은 51.5%, 중앙무병생존기간은 61.1개월이었다. WHO 분류 2와 3 종양은 완전관해율이 높아 항암방사선치료(chemoradiotherapy)에 대한 반응성이 높은 경향을 보였으며(p=0.075), 상대적으로 진단당시 림프절전이율이 높았고, 원격전이할 확률이 높았다. p53은 발현 정도가 증가함에 따라 생존율이 떨어지고 유사분열은 증가하였다. Bcl-2 발현이 증가함에 따라 재발률이 떨어지는 경향을 보였으며, WHO 분류와 연관성을 보였다. Cox-2의 발현이 증가함에 따라 생존율이 떨어지고, 림프절치료율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EGFR은 어떤 인자와도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결 론: 비인강암에서 치료 후 예후를 예측할 수 있는 생물학적 표지자의 가능성을 가진 것으로 보고되고 있는 Cox-2, p53, Bcl-2, EGFR에 대한 연구결과 Cox-2, p53, Bcl-2의 발현정도는 항암방사선치료후 반응률, 생존율, 재발률과 연관을 보여 향후 치료결과를 예측할 수 있는 예후인자로서의 이용가능성이 있음을 알 수 있었으며 보다 실용적인 생물학적 표지자의 규명을 위해서 향후 보다 많은 환자를 대상으로 한 전향적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복부 대동맥류 수술의 임상적 고찰 (Clinical Experience of Abdominal Aortic Aneurysm)

  • 곽영태;임상현;이삭;유경종;장병철;강면식;홍유선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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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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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1-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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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배경: 복부 대동맥류 수술은 높은 사망률을 나타낸다. 저자들은 지난 11년간의 복부대동맥류 수술결과를 토대로 앞으로의 치료에 도움을 받고자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0년 1월부터 2000년 12월까지 연세대학교 흉부외과에서 복부 대동맥류로 수술 받은 환자 48명을 대상으로 하였는데, 평균 나이는 $62.8{\pm}12.7$ (27~85)세였고 남자가 40명, 여자가 8명이었다. 48명의 환자들 중 9명은 대동맥류가 파열되었고, 파열되지 않았던 환자들의 대동맥류 평균 직경은 $8.8{\pm}2.4$ (5.0~15) cm였다. 결과: 48명의 환자들 중 6명이 조기에 사망하여 조기 사망률은 12.5%였다. 수술 전 동맥류의 파열이 있었던 9명의 환자 중 3명이 사망했고(33.3%), 동맥류의 파열이 없었던 환자들은 39명 중 3명이 사망하였다(7.7%). 수술 전에 확인한 여러 변수들 중 나이(p=0.00690), 수술 전 BUN 수치(p=0.0278), 당뇨(p=0.038) 등이 수술 사망의 위험인자로 확인되었다. 퇴원한 42명의 환자들 중 40명에서 추적이 되어 추적률은 95.2%였으며 평균 추적 기간은 $3.6{\pm}0.2$(0.3~10.7)년이었다. 추적 기간 동안 5명의 환자가 사망하였으며(만기 사망률=11.9%), Kaplan-Meier 생존 분석에 의한 5년과 10년 생존률은 각각 $81.7{\pm}7.6$%, $81.7{\pm}7.6$%였고, 인조혈관과 관련된 사건이 일어날 확률은 3.53%/환자-년이었다. 결론: 파열된 복부 대동맥류의 수술 사망률은 파열되지 않은 경우에 비해 높기에 조기에 복부 대동맥류를 제거하는 것이 수술 사망률을 낮출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교육, 추적 관찰이 이루어진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막은 판막과 관련된 합병증 및 사망률이 낮았다.고 Rastelli술식을 시행하였고, 7례에서 중복치환술(Senning+Rastelli)을 시행하였으며, 1례는 심실중격결손증을 폐쇄하고 REV형 술식을 시행하였다. 술후 추적 기간동안 우심실을 체순환으로 사용한 환 자들에서의 삼첨판막폐쇄부전은 술전 평균 1.3$\pm$1.4도에서 2.2$\pm$1.0도로 통계적으로 의미있게 증가하였다 (p<0.05). 그러나 중복치환술을 시행받은 환자들은 술후 삼첨판막의 폐쇄부전의 증가가 없었다. 술전 완전 방 실차단을 보인 환자는 2례(3.1%)있었으며 술후 새롭게 발생한 완전방실차단은 7례(10.8%)있었다. 술후 기타 장,단기 합병증으로는 폐동맥심실유출로도관(conduit) 재협착이 10례, 혈전증(판막: 2례, 인조혈관: 1례, 폐동 맥: 1례)이 4례, 2주 이상의 지속적 흉관배액이 4례, 유미흉이 3례, 출혈에 의한 재수술이 3례, 기타 급성 신 부전, 종격동염, 횡경막신경 마비가 각각 2례씩 있었으며, 중복치환술을 받은 환자들과 전통적 술식으로 수 술받은 환자에서 술후 합병증의 차이는 없었다. 65명의 환자를 평균 54$\pm$49개월(0~177개월)간 추적관찰하였 으며, 수술 초기에 사망한 환자는 13명으로 20.0%(13/65)의 수술사망율을 보였으며 3명의 환자가 추적기간중 사망하여 24.6%(16/65)의 전체사망율을 보였다. 중복치환술을 받은 환자의 수술사망율은 33.3%(4/12)였다. 술 후 1년, 5년, 10년 누적생존율은 각각 75.0$\pm$5.6%, 75.0$\pm$5.6%, 69.2$\pm$7.

St. Jude 기계판막 치환술의 장기 임상성적 (The Long-term Clinical Result of St. Jude Mechanical Valve Replacement)

  • 배윤숙;정성철;김우식;정승혁;유환국;이정호;김병열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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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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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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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배경: St. Jude 기계판막은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기계판막 중의 하나로 국립의료원에서 18년간 St. Jude기계판막으로 판막 치환술을 시행받은 환자들의 장기 임상성적을 보고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1984년 2월부터 2002년 6월까지 국립의료원에서 St. Jude 기계판막으로 판막 치환술을 시행받은 163명의 연속적인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환자의 평균 연령은 42.9$\pm$15.1세였고 남녀 각 각 69명과 94명이었다. 승모판막 치환이 87예, 대동맥판막 치환 30예, 승모판막 및 대동맥판막 치환이 45예 그리고 기타의 경우가 1예였으며, 재수술의 경우는 각각 16예, 1예 그리고 14예였다. 추적률은 96.9%였고, 전체 누적 추적기간은 823.8환자-년이었다. 결과: 조기 사망률은 7.98% (13/163)이었고 만기 사망률은 8.7% (13/150)였으나 이 중 판막 관련 합병증에 의한 사망은 4.7% (7/150)이었다. 대상환자들의 생존율은 10년과 18년 각각 91.8$\pm$2.1% 및 91.0$\pm$1.9%이었다. 혈색전증의 발생률은 1.09%/환자-년, 항응고제와 관련된 출혈의 발생률은 0.36%/환자-년, 혈전으로 인한 판막 폐쇄의 발생률은 0.24%/환자-년, 판막주위 누출 발생률은 0.12%/환자-년, 판막으로 인한 심내막염의 발생률은 0.12%/환자-년으로 판막과 관련된 전체 합병증의 발생률은 1.94%/환자-년이었다. 판막과 관련된 전체 합병증이 없을 확률은 10년과 18년 각 89.1$\pm$3.3%과 88.4$\pm$3.2%이며, 판막과 관련된 사망이 없을 확률은 10년과 18년 각 95.1$\pm$1.2%과 95.111.1%이었다. 판막 관련 합병증의 발생은 연령과 관계가 있었으며, 특히 항응고제와 관련된 출혈의 경우에는 60세 이상의 고령에 많았다. 치환된 판막의 종류나 판막의 크기와는 무관하였으나 다중판막 치환술이 시행되는 경우에는 판막 관련 합병증의 발생률 및 사망률이 모두 높았고, 재수술의 경우 판막 관련 합병증에 의한 사망률이 높았다. 결론: St. Jude기계판막을 이용하여 판막 치환술을 시행한 환자들의 장기간 추적 결과 판막과 관련된 합병증 및 사망률이 낮아 안정적인 기계판막으로 판단된다.

공무원연금의 지급정지제도가 가입자의 노동공급에 미치는 영향 및 지급정지제도의 발전방향 모색 (Effect of the Civil Servant's Suspension of Pension Payments on the Labor Supply and Suggestions on Developmental Alternatives of Suspension of Pension Payments)

  • 지은정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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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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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5-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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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퇴직소득심사제도가 고령자의 노동공급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이론적 논의와 실증분석결과를 미국중심으로 고찰하고, 2005년 1월 기준 퇴직연금 혹은 장해연금을 수급하고 있는 178,363명의 공무원에 대한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의 원자료를 통해 공무원연금의 지급정지제도가 노동공급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재취업한 공무원은 총 8,086명으로 전체 분석대상의 4.5%였으며, 지급정지된 공무원의 중위생존기간은 3.3년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액정지자의 중위재취업기간은 반액 정지자에 비해 20개월 가량 짧고, 실제 회귀분석에서도 100% 지급정지자는 50% 지급정지자에 비해 재퇴직발생확률이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현행 제도는 유급소득활동만으로도 지급정지하기 때문에 이를 피하기 위해 재취업노력조차 하지 않거나, 일시금수급을 선택할 가능성도 있다. 따라서 이를 분석에 포함한다면 그 영향은 더 클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공무원연금 지급정지제도의 발전적 방향으로서, 지급정지제도를 연령과 소득에 따라 차등적용하되, 지연연금제도와 병행하거나 부분연금제도의 도입을 제안한다. 또한 효과적인 정책마련을 위해서는 심도 있는 실증분석이 뒷받침되어야 하므로 소득, 고용형태 등을 포함한 재취업특성에 대한 자료구축이 시급하며,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의 관리체계 또한 강화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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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 Jude 기계판막을 이용한 판막 치환술의 장기 성적 (Long Term Results of Valve Replacement with the St. Jude Medical Heart Valves: Thirteen Year Experience)

  • 김창곤;구자홍;조중구;김공수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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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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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1-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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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1984년 5월부터 1996년 1월까지 전북대학교병원 흉부외과에서 130명의 환자에게 51. Jude MEdical기계판막을 이용하여 판막 치환수술을 시행하였다. 승모판 치환술, 대동맥판 치환술, 동시에 승모판 치환술 및 대동맥 판 중복치 환술을 받은 환자는 각각 68례, 42례, 20례이었다. 조기사망은 7례로 전체 환자의 5.4%에서 발생하 였고 조기합병증은 17례(13.1%)에서 발생하였다. 1996년 12월까지 97.6%에서 추적 관찰하였고 추적기간은 최소 5.5개월에서 최대 153.5개월로 평균 63.6$\pm$27.6개월(5.3$\pm$2.3년)이었고 총 추적기간은 678.7환자-년이었다. 판막관련 만기사망은 6례(4.9%)의 만기사망 중 4례(3.3%)이었다. 판막관련 만기 합병증은 11례(9.1%)에서 발 생하였는데 혈전색증(6계), 출혈(4례), 판막주위누출(Irll)이 발생하였다. 판막관련 합병증 발생률(Linearized rate)은 1.68%/환자-년, 항응고제와 관련된 출혈은 0.92%/환자-년, 혈전색증은 0.61%/환자-년, 판막주위 누출은 0.15%/환자-년의 발생빈도를 보였고 재수술률은 0.15%/환자-년(재수술은 1례), 판막관련 만기사망은 0.61%/환자-년의 발생빈도를 보였다. 10년간 합병증이 발생하지 않을 확률은 87.4 \ulcorner.2%이었다. 술후 심흉곽비와 뉴욕 심장학회(NYHA) 기능분류는 수술전후에 뚜렷하게 개선되었다. 수술후 생존율은 5년, 10년에 각각 90.4$\pm$ 2.7%, 87.5$\pm$3.3%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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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소세포성 폐암에서 3차원 입체조형 방사선 치료 성적 (Clinical Experience of Three Dimensional Conformal Radiation Therapy for Non-Small Cell Lung Cancer)

  • 최은경;이병용;강원철;노영주;정원규;안승도;김종훈;장혜숙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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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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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5-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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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목적 : 비소세포성 폐암에서 새로운 치료방법으로 대두되고 있는 3차원 입체조형 방사선 치료(Three dimensional conformal radiotherapy, 3DCRT)의 임상적용 가능성과 기존의 치료법에 비한 장점을 찾고자 1994년부터 전향적 연구를 시행하였다. 본 연구는 1) 가장 효과적인 3차원 입체조형 치료 방법의 개발, 2) 가능한 총 치료 선량증가, 3) 선량 증가에 따른 방사선 폐렴 발생 위험군 예측, 4) 선량증가에 따른 국소관해 및 생존율 향상을 목적으로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96년 12월까지 수술이 불가능하다고 판정된 95명의 환자(stage I: 4명, stage II; 1명, stage IIIa; 14명, stage IIIb; 76명)에 대하여 3차원 입체조형 치료를 시행하였다. 3차원입체조형 치료를 위하여 고정기구를 이용하여 앙와위 혹은 복와위 상태로 자세를 고정한 다음 CT-simulator를 이용하여 5 mm간격으로 CT 영상을 얻고 GTV (Gross Tumor Volume), CTV (Clinical Target Volume), PTV(Planning Target Volume)를 정한 후 3차원 치료계획용 컴퓨터를 이용하여 치료계획을 세웠다. 방사선 치료는 육안적 종양과 림프절을 포함하는 부위에 36-40 Gy를 AP-PA로 치료한 후 25-34 Gy의 3차원 입체조형 치료를 추가조사하여 총 65-70 Gy를 시행하였다. 이중 78명 (82.1$\%$)의 환자는 2회의 MVP (Mitomycin C, Vinblastine, Cisplatin) 복합항암요법을 동시에 시행하였다. 3차원 입체조형 치료 계획은 1) 표적 부위의 3차원 선량분포, 2) DVH (Dose Volume Histogram), 3) NTCP (Normal Tissue Complication Probability)를 이용하여 기존의 2차원 통상 치료 계획과 비교하였다. 결과 : 78명의 환자에서는 4-8 조사영역을 이용하는 비동일 평면 입체조형 치료 (Non-coplanar 3DCRT) 방법을 사용하였으며 17명에서는 Coplanar segmented 3DCRT 방법으로 치료하였다. 거의 모든 환자에서 표적부위에 100$\%$의 선량 조사가 가능하였으며 심장에 대한 DVH 분석결과 좌폐하엽 부위 종양 치료시에는 특히 3차원 입체조형 치료가 심장 선량을 줄여줌을 알수 있었다. 3차원 입체조형 치료에 의한 동측폐의 NTCP 평균값은 0.26 (0.17-0.43)으로 2차원 통상 치료의 NTCP 평균값 0.38 (0.27-0.66)에 비하여 부작용이 생길 확률이 32$\%$ 줄어들었다. 치료 결과는 26$\%$(25/95)의 환자에서 완전관해를 보였으며 53$\%$ (50/95)에서는 부분관해를 보여 전체 79$\%$의 환자에서 부분관해 이상의 반응을 보였다. 1기와 2기 환자 5명을 제외한 3기 환자 90명의 1년과 2년 생존율은 62.6$\%$와 35.2$\%$로 같은 기간에 2차원 통상치료로 치료받은 환자의 1년과 2년 생존율 51.9$\%$와 26.8$\%$에 비하여 다소 증가 되었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다. 치료후 19명 (Grade 1:8, Grade 2:11)의 환자에서 방사선 폐렴이 발생하였으나 steroid 치료후 모두 호전되었으며 치료 후 발생하는 방사선 폐렴을 예측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지표는 동측폐에 대한 NTCP 값이었다 (35$\%$ vs 22$\%$). 결론 : 이상의 결과 폐암에 대한 3차원 입체조형 방사선 치료는 기존의 치료법에 비하여 부작용의 증가 없이 총 방사선량을 증가시킬 수 있는 좋은 방법으로 생각되며 방사선 폐렴의 예측인자로는 동측폐에 대한 NTCP 값이 매우 유용한 것으로 보여진다. 향후 NTCP 값에 따른 선량증가 연구와 이에 따른 생존율의 증가에 대한 연구가 더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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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혁신활동이 부도위험에 미치는 영향 : 한국 유가증권시장 및 코스닥시장 상장기업을 중심으로 (Technology Innovation Activity and Default Risk)

  • 김진수
    • 기술혁신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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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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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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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기술혁신활동은 타 기업에 대한 진입장벽 구축, 공정개선 및 신제품 개발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이익의 증대, 안정적 수익원의 확보 및 매출액의 증대를 가능하게 한다. 또한 기존 기업에게 신기술에 대한 대응력과 내재되어 있는 역량의 증대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생존의 기회를 부여한다. 따라서 기술혁신활동은 부도위험을 줄일 수 있다. 그러나 기술혁신활동은 많은 자원의 투입을 필요로 함과 동시에 이에 내재된 성공의 불확실성으로 말미암아 오히려 기업의 부도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이에 본 연구는 기업의 기술혁신활동이 부도위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자 한다. 기술혁신활동이 부도위험에 미치는 영향의 분석을 위해 본 연구는 2000년부터 2008년 까지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과 포스닥시장에 계속 상장된 기업으로 산업분류 상 제조업을 영위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하였다. 기술혁신활동의 대용변수는 기존 연구에서 밭이 이용되고 있는 연구개발집약도를, 부도위험의 대용변수는 Black & Scholes(1973)의 유럽형 콜옵션 가격결정모형에 기반한 Merton(1974)의 타인자볼자격결정모형을 이용하여 측정된 부도확률을 각각 사용하였다. 추가적으로 부도위험의 대용변수로써 KIS 신용평점을 이용하여 강건성 검정을 실시하였으며, 주요 실증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전체표본과 이를 유가증권시장표본 및 코스닥시장표본으로 나누어 분석한 결과 모든 표본에 있어 기술혁신활동의 대용변수인 연구개발집약도는 1% 수준에서 유의한 음(-)의 회귀계수를 보였다. 기업의 소속 시장 여부와 관계없이 기술혁신활동이 부도위험을 낮추는 중요한 변수임을 알 수 있었다. 둘째, 전체표본을 기업규모(대기업표본 및 중소기업표본), 기업연령(상위 50% 표본 및 하위 50% 표본) 및 신용평점(10~6점 표본 및 5~1점 표본)에 따라 분류하여 분석한 결과 모든 표본에 있어 연구개발집약도의 회귀계수는 유의수준에서 다소 차이를 보일 뿐 음(-)의 유의한 값을 보였다. 기업규모, 기업연령 및 신용평점의 정도와 관계없이 기술혁신활동이 증가할수록 부도위험이 감소함을 확인하였다. 셋째, 연구개발비는 자산과 비용으로 처리되는 그 여부와 관계없이 모두 부도위험과 음(-)의 유의한 관계를 가짐을 확인하였다. 또한 KIS 신용평점을 이용하여 분석한 강건성 검정 결과 기업의 소속 시장 여부와 관계없이 기술혁신활동이 부도위험을 낮추는 중요한 변수임을 거듭 확인할 수 있었다. 실증분석결과 본 연구는 기술혁신활동이 부도위험을 감소시키는 중요한 변수임을 확인하였다. 기업의 부도위험을 낮추기 위해 경영자는 기술혁신활동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가 필요하겠으며, 국가의 기업지원 방향 역시 기업의 기술혁신활동을 촉진할 수 있도록 설계 되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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