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4-year-old childr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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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골프 참여가 지체장애인의 심리적 웰빙과 주관적 행복감에 미치는 영향 (Park Golf Participation of Physically Disabled Impact on Psychological Well-being and Subjective Happiness)

  • 김동원
    • 재활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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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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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7-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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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이 연구의 목적은 12주간 파크골프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지체장애인의 심리적 웰빙과 주관적 행복감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규명하는데 있다. 연구방법으로 연구대상은 만 40세 이상 남자 지체장애인 총 24명을 실험집단 12명(절단장애 7명, 지체기능장애 5명)과 통제집단 12명(절단장애 6명, 지체기능장애 4명, 관절장애 2명)으로 참여하였다. 실험기간은 12주간으로 주 3회(월, 수, 금), 50분간 실시하였으며, 실험 장소는 A시에 소재한 강변 파크골프장이었다. 자료처리는 SPSS Statistics 21.0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사전, 사후 검사자료를 평균과 표준편차를 산출하였고, 파크골프 참여가 지체장애인들의 심리적 웰빙과 주관적 행복감에 미치는 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이원반복측정 분산분석(2-way[2] RM ANOVA)을 실시하였다. 모든 통계적 유의수준은 .05로 설정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파크골프 참여에 따른 두 집단의 심리적 웰빙에서 운동 참여 전과 후 집단 간 비교에서는 즐거움, 몰입감에서만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며, 각 집단 내에서는 즐거움, 유능감, 자아실현, 몰입감의 모든 하위요인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둘째, 파크골프 참여에 따른 두 집단의 주관적 행복감에서는 운동 참여 전과 후, 집단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두 집단 내에서도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지체장애인의 파크골프 참여는 심리적 웰빙과 주관적 행복감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천성 대동맥 판막협착증의 임상 경험 (Clinical Experiences of Congenital Aortic Stenosis)

  • 정동섭;나용준;이정렬;김용진;이창하;이철;임홍국;황성욱;김웅한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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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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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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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배경: 본 연구의 목적은 선천성 대동맥 판막협착증의 치료 술식에 따른 성적 및 추적 결과를 조사하여 증상이 나타나는 시기와 판막 형태에 따라서 바람직한 치료 술식을 알아보는 것이다. 대상 및 방법: 1987년 8월부터 2004년 6월까지 선천성 대동맥 판막협착증의 진단으로 시술 또는 수술 및 재수술을 시행한 53명을 대상으로 하였다(평균 연령=$8.2{\pm}6.0$세). 이중 49% (26/53)에서 이엽성 판막이었다. 시행한 시술은 경피적 풍선 판막성형술 16예, 대동맥 판막성형술 32예, Ross 술식 19예, 그리고 대동맥 판막 치환 14예였다. 평균 추적기간은 처음 수술을 받은 후부터 평균 $80.6{\pm}60$개월$(0{\sim}207)$이었다. 결과: 조기 사망은 15.1% (8/53)이었고 만기 사망은 없었다 사망원인은 위급한 대동맥 판막협착증(critical aortic stenosis)으로 초기에 대동맥 판막성형술을 시행했던 6예(1세 미만; 4예)와 Ross 술식과 판막치환을 시행한 환자에서 각각 1예씩 발생하였다 경피적 풍선 판막성형술은 위급한 대동맥 판막 협착증의 처음 치료술식(initial operation)으로 16예 중 14예에서 재수술이 필요하였고 10예에서 Ross술식이 행하여 졌다. 대동맥 판막성형술을 시행한 32예 중 13예에서 재수술이 필요하였고 9예에서 판막치환, 4예에서 Ross술식이 시행되었다. Ross술식을 시행한 19예 중 2예에서 재수술이 필요하였다. Ross술식의 7년 실제 생존율은 90.5%였다. 결론:선천성 대동맥 판막협착증의 치료는 1세 미만에서는 경피적 풍선 판막성형술은 고식적이지만 초기 시술로서 안전하게 시술될 수 있었다. 1세 이상에서는 대동맥 판막성형술이 비교적 만족스런 장기 성적을 보였다. Ross 술식은 최근에는 안전하게 시술될 수 있었고 장기 성적도 나쁘지 않았다.

김해시 수돗물불소농도조정사업의 영구치 우식예방효과 (Caries Prevention Effect of Water Fluoridation in Gimhae, Korea)

  • 김한나;조현희;김민지;전은주;한동헌;정승화;김진범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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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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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8-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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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경상남도 김해시 아동들을 대상으로 치면열구전색사업의 효과를 보정한 수불사업의 치아우식병 예방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1999년부터 수불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김해시 삼계정수장 급수구역 초 중학교 학생들(8세, 10세, 12세)을 대상으로 2009년 구강검사를 시행한 972명과 2010년 국민구강건강실태조사에서 비수불 중소도시 35개 지역 4,397명(8세, 10세, 12세)의 치아우식병 실태조사 자료를 비교하고, 성별인구와 치면열구전색치아수 및 치면수를 보정하여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DMF rate는 8세에서 가장 높았으며 김해시와 비수불 중소도시(대조군)에서 각각 18.0%와 29.1%로 우식예방효과는 38.14%로 추정되었다. 12세 DMF rate는 김해시에서 50.8%로 대조군의 60.9%보다 낮으며 우식예방효과는 16.58%로 추정되었다. 12세 DMFT index는 김해시에서 1.60개, 대조군에서 2.12개였으며 우식예방효과는 24.76%였다. 12세 DMFS index는 김해시에서 2.45면, 대조군에서 3.33면이었으며 우식예방효과는 26.45%였다. 12세 평활면 DMFS index는 김해시에서 0.68면, 대조군에서는 0.90면으로 우식예방효과는 24.03%로 추정되었다. 김해시의 수불사업은 대조군인 비수불 중소도시들과 비교한 결과 치아우식병 예방에 우수하여 효과적인 지역구강보건사업으로 평가되었으며, 본 연구의 결과가 지역구강보건 사업개발에서 우선순위를 제시하는 데에 근거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검토되었다.

40대 이후에 발생한 골육종 (Osteosarcoma in Patients Older than 40 Years)

  • 이승구;우영균;강용구;송석환;정양국;이안희;유진영;정도현
    • 대한골관절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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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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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9-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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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Osteosarcoma in patients older than 40 years are rare, however they have different clinical, radiological and pathological features from those of younger patients. Sometimes accurate histologic diagnosis is not easy, which is important in determining the correct surgical treatment and appropriate chemotherapy. Since January 1995, 11 patients with osteosarcoma occurring in patients older than 40 years have been diagnosed, treated and followed up for more than 6 months. In contrast to osteosarcoma in children and adolescents, only 4 cases(36.4%) were conventional types, while the others included 2 malignant fibrous histiocytoma-like types, 2 small cell types, 2 periosteal osteosarcomas and 1 giant cell-rich type. Seven cases showed purely osteolytic or predominantly osteolytic bony lesions and 8 were in Enneking stage IIB. Performed surgical treatments included 2 amputations, 6 wide resections and reconstructions, and one curettage and autogenous bone graft. In the remaining 2 cases, definitive surgical treatments included not carried out because of old age, multifocal involvement or poor medical tolerance. Neoadjuvant and adjuvant chemotherapies were performed in 9 of 11 patients. At last follow-up, there were 6 continuously disease-free survivals, 3 alive with diseases and 2 died of diseases. The overall cumulative 4-year survival rate calculated using Kaplan-Meier's productlimit method was 59.3%. For improved oncologic outcomes and survivals, early and accurate diagnosis, surgical treatment with adequate margin and neoadjuvant and adjuvant chemotherapy will be necess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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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초(初)·중(中)·고(高) 학생(學生) 신체검사결과(身體檢査結果)에 대한 분석연구(分析硏究) (An Analytical Study on Student's Physical Examination of Elementing and Seconding School in Korea)

  • 윤종덕
    • 한국학교보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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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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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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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Aiming to appraise student's health status and recommend improvement and strengthening of the school health services, statistical analysis of the results of health examination were done with summarized data which were collected nation-wide through the Ministry of Education. After analysis of data obtained, the results of the study summarized as follows; 1) Requested Adequate care Requested Adequate care showed from 5 % to 3% in 1962 and 1984 respectively. In sexes, Requested Adequate in girls (2.8%) more apparent than in boys (2.5%) 2) Eyes i) Weak vision, abnormal refraction of eyes (myopia, hypermetropia and astigmatism), eye diseases (trachoma, others) were found as shown in the Table 2, Figure 3. Weak vision and abnormal refraction of eyes showed from 2 % (Elementary), 5 % ( Secondary) to 4 % (Elementary), 14 % (Secondary) in 1962 and 1984 respectively. In both sexes, the older the age of students the more weak vision and abnormal refraction of eyes had rapidly increased especially in over 15-year old. ii) Eye diseases (trachoma, others) showed from 2% to age of students the more diseases had students. 3) Ear, nose and pharynx Hearing disturbance, ear diseases (otitis mediae, others), nose (empyema, hypertrophy) and pharynx diseases were found as following 1) Hearing disturbance was found from 0.3%(Elementary), 1 %(Secondary) to 0.05 % (Elementary), 0.4 % (Secondary) in 1962 and 1984 respectively, however, recently the older the age of students the more had students. ii) Ear diseases showed from 1.7 % (Elementary) 1.0 % (Secondary) to 0.3 %(Elementary), 0.5%(Secondary) in 1962 and 1984 respectively. iii) In diseases of the nose and pharynx, tonsilitis showed from 2.5% (Elementary), 3.5 % (Secondary) to 1.8 % ( Elementary). 2.5% (Secondary) in 1962 and 1984 respectively. 4) Skin Infectious skin diseases and other skin diseases were found from 1.5% to 0.6% in 1962 am 1984 respectively. 5) Teeth Dental caries (in milk and permanent teeth) and otner oral diseases are shown from 12 % (Elementary), 8%(Secondary) to 75%( Elementary), 25% (Secondary) in 1962 and 1984 respectively. 6) Other defects and diseases A relatively higher morbidity was shown in the tubercular diseases, in anemia, and in heart diseases among the tuberculous diseases, nodular diseases, Pleurisy, heart diseases, anemia, beriberi, hernia, neurasthenia, speech difficulty, mental disorders, bone dysformity, motion difficulty of extremities. In both sexes, tuberculous diseases were found almost equally in both sexes and anemia in girls was more apparent than in boys. Trying to provide more effective health services in schools : i) A better and more effective physical examination should be carried out in each school and prior to the physical examination, the qualified daily observation of children by teacher should be keenly practiced. ii) According to the results of the required annual physical examination the leading cause of morbidity were dental caries, myopia, angina and otitis mediae and fore these diseases follow up should be carried out. iii) For prevention and treatment of diseases and defects health education for students in the classroom as well as to parents is urgently reques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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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포먼스 이론의 관점으로 바라본 대학생들의 찾아가는 교육연극 공연 경험에 관한 사례연구 (A case Study on the Experiences of College Students Participating in the Career Exploration credit System)

  • 신민주;곽비주
    • 국제교류와 융합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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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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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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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는 4명의 연극전공 대학생들이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7살의 유치원생들에게 '훈이와 초록이'라는 제목으로 진행한 찾아가는 관객 참여형 교육연극 경험에 관한 질적 사례연구이다. 연극의 핵심 주제는 초등학교 입학 전 학교생활에 대한 불안감 해소를 돕고 또래 친구들과 원만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내용이며 이를 위하여 참여자인 대학생들이 시나리오 기획부터 유치원 섭외 그리고 세 곳의 유치원에서 40분간에 걸친 연극공연까지 직접 진행하였다. 연구 결과 '내 인생의 또 다른 성장'과 '유아들과의 만남을 통한 행복감 향상', '꿈을 향한 새로운 도전'이라는 핵심 구성요소가 도출되었다. 본 연구의 가장 큰 의의는 대학생들에게 관객 참여형 교육연극 경험이 그동안 자신들이 쌓아왔던 배움의 결과물을 누군가에게 나눔으로 실천하게 하였다는 점과 이러한 배움의 나눔 실천을 통해 조금은 막연했던 자신들의 진로나 꿈의 방향성을 설정할 수 있도록 '자신감 향상'과 '마음의 울림'을 경험하게 해 준 계기가 되었다는 점이다. 추후 찾아가는 관객참여형 교육연극이 다양한 측면에서 폭넓게 시행되기를 기대한다.

유구치 치근분지부 병소의 치수절제술과 소파술에 의한 골재생 (THE INDUCTION OF BONE REGENERATION AT FURCATION LESIONS WITH PULPECTOMY AND FURCATION CURETTAGE IN PRIMARY MOLARS)

  • 이승현;우연선;김재문;정태성;김신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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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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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8-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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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유구치의 깊은 우식은 치수병소을 유발하고 이를 조기에 치료하지 않을 경우에는 치수강저의 수많은 부근관을 통하여 치근분지부 병소로 이어진다. 지금까지 대부분의 교과서나 문헌에서는 이와 같은 경우를 발치의 적응증으로 기술하여 왔고 임상에서도 상례적으로 발치를 흔히 시행하였다. 그러나 유구치의 조기 상실은 수많은 부작용을 낳는 것이 필연적이다. 어린이의 골재생 능력 이 우수하며, 치수강저와 치근분지부를 잇는 많은 부근관이 있음을 생각해 볼 때 유구치 치수 내의 감염원을 치수절제술로 제거하고, 이미 발생한 치근분지부 병소에 대해서는 소파술을 시행한다면 치근분지부 골조직의 신속한 재생이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의문이 제기되었다. 본 증례는 $3{\sim}6$세 어린이에서 유구치 치근분지부 방사선 투과상이 $2{\sim}4mm$ 정도의 깊이를 보이는 비교적 경미한 수준이면서, 연조직 누공을 보이는 10개 증례를 선별하여 치수절제술과 치근분지부 소파술을 시행한 결과, 모두에서 방사선적으로 골재생이 관찰되었다. 이를 통하여 유구치 치근분지부 병소나 누공을 보이는 모든 경우가 발치의 적응증은 아니며, 이 방법이 치근분지부 병소를 가진 유구치를 잔존시킬 수 있는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이 방법이 객관적 인 타당성을 얻기 위해서는, 병소의 크기와 진행정도, 계승 영구치의 성숙도, 환아의 연령 등 적응증에 대한 보다 심층적인 검토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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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심부 경부 농양에 대한 임상적 고찰 (Deep Neck Abscesses in Korean Children)

  • 이대형;김선미;이정현;김종현;허재균;강진한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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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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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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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목 적 : 소아 경부 농양은 항생제의 발달과 더불어 감소하는 질병으로 생각되었으나, 최근 발생 사례들이 다시 증가하고 있다. 이에 저자들은 10년간 경험한 소아 경부 농양 사례들의 발생양상, 임상경과, 항생제 감수성과 치료법을 분석하여 향후 이 질환에 대한 진단과 치료에 도움이 되고자 하였다. 방 법 : 1993년 1월부터 2003년 8월까지 가톨릭의대 성모자애병원, 성빈센트병원, 성가병원, 의정부 성모병원에서 세균배양검사, 경부 CT, 경부 초음파 검사를 통해 경부 농양으로 진단받은 16세 이하 94례의 소아를 대상으로 임상양상, 검사결과, 치료와 예후에 대한 후향적 자료 분석을 하였다. 결 과 : 1) 2000년부터 경부농양의 연간발생이 증가하였다. 2) 연령 분포는 생후 26일에서 15세(중간값 4세), 남녀비는 1 : 1.04이었다. 3) 임상양상은 발열 73.4%(n=69), 인후통 37.2%(n=35), 경구 섭취량 감소 34%(n=32), 목 주위 통증 27.7%(n=26), 연하통 20.2%(n=19)의 순이었다. 이외 에도 경부 운동 거부 6.4%(n=6), 두통 6.4%(n=6), 사경 4.3%(n=4), 천음 2.1%(n=2), 호흡곤란 2.1%(n=2)이 있었다. 4) 이학적 진찰 소견으로는 경부 종괴 67%(n=63), 인두염 46.8%(n=44), 편도염 36.2%(n=34), 경부 림프선종대 28.7%(n=27), 후인두벽 융기 24.5%(n=23)의 순이었으며 경부강직은 4.3%(n=4)에서 있었다. 5) 경부농양의 위치는 하악하 34%(n=32), 편도주위부 29.7%(n=28), 인두 후부 11.7%(n=11), 이하선내 7.4%(n=7), 인두 주위부 6.4%(n=6), 이외 두 곳 이상에서 발생한 경우가 10.8%(n=10)에서 있었다. 6) 33명의 환자 중 농양과 혈액 세균배양검사에서 총 35례의 균주가 동정되었다. S. aureus 34%(n=12), group A beta hemolytic streptococcus 28.64%(n=10), Viridans Streptococci 14.3%(n=5)의 순이었다. 대부분 그람 양성균으로 항생제 감수성 검사결과에서, vancomycin 96.4%, 3세대 cephalosporin에 88.9%, cephalothin에 86.4%, penicillin에 51.7%에서 감수성을 보였으며, 그람 음성군에서는 amikacin에 66.7%, 3세대 cephalosporin에 100% 감수성을 보였다. 7) 총 입원일은 $9.2{\pm}4.4$일이었으며, 총 항생제 투여기간은 $15.5{\pm}5.1$일, 이중 정맥 항생제 투여기간은 $8.8{\pm}4.3$일이었다. 8) 일차적으로 선택한 항생제로는 대부분 penicillin이나 1, 2세대 cephalosporin을 포함하고 있었으며, 이 중 일부에서는 증상의 호전이 없어 metronidazol이나 clindamycin을 대체 내지 추가하였다. 9) 치료는 항생제만을 사용한 경우 18.1%(n=17), 항생제와 함께 외과적 처치를 병용한 경우 81.9%(n=77)이었으며, 이 두 군간에 입원기간, 총 항생제 투여기간, 정맥 항생제 투여 기간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P>0.05). 결 론 : 소아 경부 농양은 최근 들어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그 임상양상도 과거와 다른 경향을 보인다. 조기진단이 가능해 짐에 따라 호흡곤란이나 천명과 같은 기도폐쇄 소견이 감소한데 반해 두통, 경부강직, 경부 운동 거부, 사경과 같은 두경부증상, 증후에서 이상 소견이 증가하고 있다. 원인균은 주로 그람양성균에 의한 경우가 대부분으로 이번 조사 결과 1세대 cephalosporin에 대해 높은 감수성을 보였으며, 임상적으로 안정화 되 있고 기도 폐쇄가 보이지 않는 환아에서 외과적 처치를 병용하는 것이 항생제 치료 기간 및 입원 기간 단축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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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감염성 흉막삼출의 원인 분석 (A clinical study on the etiology of parapneumonic effusion in children)

  • 염정숙;배원태;박은실;서지현;임재영;박찬후;우향옥;윤희상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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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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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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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 적 : 흉막삼출을 동반한 폐렴에서 빠른 원인병원체의 판단으로 조기진단과 적절한 치료로 후유증 발생을 최소화하는데 도움을 주는 자료를 얻기 위해 최근 경험한 감염성 흉막삼출의 원인병원체, 연도별 발생빈도 변화, 연령별 빈도 및 후유증 발생률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1987년부터 2004년까지 17년간 경상대학교병원 소아과에 폐렴으로 입원한 환아 중 감염성 흉막삼출을 보인 86례를 대상자로 이들의 병록기록지를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결 과 : 총 대상자의 남녀 비율은 1.45 : 1(남 : 여=51 : 35명)로 남아가 많았으며, 평균 연령은 5.64세(${\pm}4.43$)이었다. 발생빈도의 변화를 연도별로 분류해 보았을 때 평균 발생률은 감소를 보이지만 통계학적으로 의미 있는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r=-0.25, P=0.30). 총 대상자 86례 중 원인체가 밝혀진 경우는 57례(66.3%)로 결핵 7례(8.2%), 비결핵 세균성 14례(16.3%), 미코플라스마 34례(39.5%), 기타 감염성 흉막삼출 2례(2.3%)였다. 나머지 29례(33.7%)는 원인불명 감염성 흉막삼출이었다. 비결핵 세균성 흉막삼출 14례를 병원균 별로 분류하면 황색포도알균이 5례(5.8%)로 가장 많았고, 폐렴사슬알균이 3례(3.5%), 녹농균 3례(3.5%), 기타 포도알균 2례(2.3%), 폐렴막대균 1례(1.2%)로 밝혀졌다. 미코플라스마 폐렴은 혈청검사를 통한 진단이 비교적 용이하고 후유증 동반율이 매우 낮고, 비결핵 세균성 흉막삼출에서 흉막액의 소견은 높은 백혈구수와 함께 중성구 우세를 보이며, 산도와 당이 매우 낮게 측정되고, 단백과 LDH가 매우 높게 나오는 특징을 보였다. 결핵성 흉막삼출 환자 1례에서 흉막비후의 후유증을 남겼는데, 결핵성 흉막삼출은 흉막액에 높은 백혈구수에 림프구와 중성구의 우세가 비슷하고, 단백과 LDH가 높게 나오는 특징을 보였다. 결 론 : 이에 연구자들은 폐렴의 초기에 흉막유출이 동반되었는지를 빨리 파악하고, 환아의 연령도 고려하여 병인을 추정하여, 흉막삼출액의 빠른 분석을 통한 치료적 접근이 사망률과 이환율을 줄일 수 있는 것이라 본다.

노래동화를 활용한 통합적 유아음악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효과성에 관한 연구 (The Study on Developing an Integrated Early Childhood Music Education Program Using Storytelling Songs and Exploring Its Effects)

  • 김연주;조복희
    • 한국보육지원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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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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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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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의 목적은 유아들의 음악표현능력, 언어표현능력 및 창의성을 증진시킬 수 있는 노래동화를 활용한 통합적 유아음악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그 프로그램에 따라 교육을 실시하여 유아의 음악표현능력, 언어표현능력 및 창의성 증진의 효과를 검증하는데 있다. 노래동화를 활용한 통합적 유아음악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하기 위해 연구대상 어린이 집에서 사용될 노래를 검토하여 곡을 선정하고, 선정된 곡을 토대로 노래동화를 개작하고, 노래부르기, 악기다루기, 음악만들기 등의 음악 영역간의 통합과 신체표현, 언어표현, 그림(선)표현 등의 타 영역간의 통합적 활동내용을 포함하여 통합적 유아음악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은 두 곳 어린이집의 만 4세 유아 68명을 각각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으로 배정하여 실험집단에게 프로그램을 8주간 총 16회에 걸쳐서 적용하였다. 자료분석은 음악표현능력, 언어표현능력, 창의성의 집단간 차이검증을 위해 t 검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 첫째, 노래동화를 활용한 통합적 유아음악교육 프로그램에 참여는 유아의 음악표현능력 및 언어표현능력 증진에 효과가 나타났다. 둘째, 노래동화를 활용한 통합적 유아음악교육 프로그램에 참여는 유아의 유창성 증진에 효과가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