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3 성분증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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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쥐치 가공중 향기성분에 관하여 (Flavor Components in the Filefish Processing)

  • 이종호;최병대;이강호;이근태;김태수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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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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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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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쥐치의 향기성분을 동정하기 위하여 Likerson형의 연속증류추출 및 탄산가스추출법을 이용하여 휘발성 성분을 동정하였다. 그 결과 중성획분에서 55 성분, pherol 성획분에서 4 성분, 염기성획분에서 13 성분 및 산성획분에서 10 성분이 분리$\cdot$동정되었고 중성획분에서는 가열$\cdot$배소 후 propanol, butanol, octanol, dodecanol등의 alcohol류 그리고 pentanal, hexanal, 2-methyl-1-propanal, heptenal등의 aldehyde의 함량이 크게 증가하여 flavor 형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되어 진다. 분리 $\cdot$동정된 phenol 류는 분자량(m/e) $100\-160$ 정도로 나타났으며, 염기성획분에서는 2-methylpyrazine, 2,5-di-methylpyrasine, 2-ethyl-3,5-dimethylpyrazine 등 과 2-methylpyridine등이 동정되었다. 이들과 함께 중성획분에서 동정된 furan류가 가열온도의 증가와 함께 그 함량이 증가하였다. 산성획분에서는 배소시료 구분에서 isocaproic acid 및 caproic acid의 함량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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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도 무전해 니켈도금된 회주철의 해수 내 캐비테이션 침식 손상 거동 (Cavitation Erosion Behavior in Seawater of Gray Cast Iron Treated by High Hardness Electroless Nickel Plating)

  • 박일초;김성종
    • 한국표면공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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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표면공학회 2017년도 춘계학술대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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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2-1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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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무전해 니켈도금은 전기 공급 없이 환원재의 화학반응에 의해 도금이 진행되며, 복잡한 형상의 제품에도 균일한 도금 층을 형성시킬 수 있어 널리 적용되는 기술이다. 특히, 전기 니켈도금 층에 비해 무전해 니켈도금 층의 내식성과 내마모성이 우수하여 산업현장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해양환경에서 빠른 유속 변화에 의해 발생되는 캐비테이션-침식 방지를 위한 무전해 니켈도금의 적용은 전무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회주철의 캐비테이션-침식 방지를 위해 최적의 무전해 니켈도금 조건을 규명하고, 그 캐비테이션 저항성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무전해 니켈코팅을 위한 모재는 gray cast iron (FC250)을 $19.5mm{\times}19.5mm{\times}5mm$의 크기로 제작하였다. 회주철의 인장강도는 $330N/mm^2$이며, 그 성분 조성(wt.%)은 3.23 C, 1.64 Si, 0.84 Mn, 0.016 P, 0.013 S 그리고 나머지는 Fe이다. 시험편은 SiC 페이퍼 grit #1200까지 연마하였으며, 시험편의 표면 거칠기(centre line average, Ra)는 $1.6-2.1{\mu}m$ 범위 내로 제작하였다. 연마된 시험편은 증류수(distilled water) 세척 후 hot air로 건조하였다. 무전해 도금 전 시험편은 탈지를 위해 아세톤 용액(room temperature, RT)에서 3분간 초음파 세척하고, $90^{\circ}C$의 알카리 수용액으로 5분간 세척하였다. 그리고 표면활성화를 위한 산세척(acid pickling)은 5% sulfuric acid 용액에서 30초 동안 실시하였다. 무전해 Ni-P(electroless nickel, EN) 도금 전과 모든 과정마다 증류수로 시험편을 철저하게 세척하였다. EN 도금을 위한 도금욕(the bath)은 기존 문헌 연구를 통해 조성성분, 도금조건 및 변수들(the parameters)의 적절한 범위를 결정하였다. 도금조로 500mL 비커를 사용하였으며, 모든 시험편은 2시간 동안 EN deposition을 실시하였다. 캐비테이션 실험 결과 EN 도금의 표면경도가 증가함에 따라 캐비테이션 저항성도 현저하게 향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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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엽수 잎으로부터 효율적인 정유 추출법 탐색 및 정유성분 분석 (Efficient Extraction Methods and Analysis of Essential Oil from Softwood leaves)

  • 양재경;강병국;김태홍;홍성철;서원택;최명석
    • KSBB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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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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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7-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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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편백나무와 화백나무의 잎으로부터 시료전처리, 물과 잎의 혼합비, 추출시간, 채취시기 등 정유 추출에 적합한 조건을 구명하고 잎으로부터 추출된 정유조성성분을 GC-MS로 분석하였다. 정유추출에 적합한 전처리법으로는 믹서기로 잎을 분쇄하는 방법이 좋았으며, 증류수와 잎의 혼합비율은 그다지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으나 증류수 1 L당 100 g의 잎을 혼합하였을 때 추출효율이 가장 좋았다. 정유추출시간은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추출효율은 증가하였지만 탄화향이 심해 5시간이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계절에 따른 정유수율은 편백나무는 겨울이 4.5%, 화백나무는 가을에 채취한 시료가 5.3%의 높은 수율을 보였다. 편백나무정유와 화백나무정유 조성분은 차이를 보였으며, 주성분은 monoterpene류였다. 편백나무정유의 주성분은 limonene, terpinene-4-ol, ${\gamma}$-selinene 및 $\alpha$-cedrene였으며, 화백나무정유의 주성분은 $\alpha$-pinene, myrcene, limonene, bomyl acetate, $\beta$-caryophyllene, longifolene 및 $\beta$-cedrene이었다.

국내산 반발효차의 향기성분 (Volatile Aroma Components of Korean Semi-fermented Teas)

  • 최성희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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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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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9-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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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사찰을 중심으로 극히 일부 제조되고 있는 반발효차를 시료로 하여 기호면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향기성분을 중심으로 분석하여 우리 입맛에 맞는 다양한 제품개발을 하여 상품화하는데 그 기초 자료로 삼고자 하였다. 시료로는 수확시기 및 장소가 다르고 제조방법이 약간 다른 3종의 반발효차와 비교시료로서 1종의 녹차를 이용하였다. 휘발성 향기성분의 추출에는 Likens and Nickerson형 동시증류추출장치를 사용하였고 분리 및 동정에는 GC 및 GC-MSD를 사용하였다. 국내산 찻잎으로 만든 반발효차의 경우 수확시기가 아주 늦지 않고 솥에서 건조한 시료1(S1)과 시료3(S3)의 경우 특히 관능적으로도 향미나 색택이 매우 우수하였다. 반발효차의 향기성분으로는 총 47종의 화합물이 동정되었다. 공통적으로 동정된 주요 화합물은 3-methylbutanal, 2-methylbutanal, (E)-2-hexenal, phenylacetaldehyde, 2-phenyl ethanol, geraniol, ${\beta}-ionone$ 및 nerolidol 등이었다. 녹차와 비교하면 특히 phenylacetaldehyde, 2-methylbutanal등의 함량이 많은 것이 특징이었다. 향기성분의 조성으로 볼 때 3 종류와 시료 모두 비교적 우수한 편이었다. 반발효차는 녹차에 비해 수확시기가 늦은 찻잎을 이용해도 좋으며 보관기간이 녹차보다 긴 장점을 살려 다양하게 상품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되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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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방법 및 대두품종을 달리한 청국장의 향기성분 (Volatile Compounds of Chonggugjang Prepared by Different Fermentation Methods and Soybean Cultivars)

  • 유선미;김행란;김진숙;장창문;최정숙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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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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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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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발효방법에 따른 청국장의 휘발성 성분을 비교 조사하기 위해 증자대두에 Bacillus subtilis를 접종시킨 시험구(I), 1차 종균으로서 Lactobacilli(ll) 혹은 Aspergillus oryzae(III)를 접종시켜 소정시간 발효후 Bacillus subtilis를 추가 접종시킨 시험구, 그리고 볏짚을 접종원으로 한 시험구(IV)의 청국장제품을 각각 연속증류추출장치를 사용하여 휘발성 성분을 추출 농축하고 GC와 GC/MS를 이용하여 휘발성 성분을 분석 동정하였다. 그 결과 Bacillus subtilis 단용 발효구(I)와 볏짚을 접종원으로 사용한 시험구(IV)에서 각각 35종과 46종의 휘발성 성분이 검출되었고 Lactobacilli처리구(II)에서는 29종의 휘발성 성분이 검출되었는데 시험구(I), (IV)에 비해 향미성분으로 알려진 2,3,5-trimethyl pyrazine, 2,5-dimethyl pyrazine 등의 함량이 각각 2.2배, 1.5배 증가되었다. 또한 Asp. oryzae처리구(III)에서는 총 36종의 휘발성 성분이 분리 동정되었고 이들 성분 중에서 hexadecanoic acid, 2-methyl pyrazine성분이 많이 검출된 반면 청국장의 불쾌취로 알려진 butyric valeric acid는 검출되지 않았다. 대두 품종별로 제조한 청국장의 휘발성 성분을 비교 검토한 결과 신팔달콩을 원료대두로 사용한 시험구의 청국장이 향미성분은 증가한 반면 불쾌취 성분은 감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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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주 주정박이 벼의 생육과 토양비옥도 개선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Distiller Solubles(Bekseju) Application on the Growth of Rice Plant(Oryza sativa L.) and Improvement of Soil Fertility)

  • 김인수;류수진;최영환;박용구;김계원;배중호
    • 한국유기농업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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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유기농학회 2009년도 하반기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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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6-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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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실험은 백세주 주정박이 벼의 생육과 토양 비옥도 개선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백세주 주정박은 압착된 주박을 재 발효시켜 단식증류기로 증류하여 알코올을 회수 후 발생된다. 실험 처리구는 무시용, 요소, 주정박 처리구로 하였고, 벼 질소비료 표준시비량 11kg N/10a를 기준으로 하여 전량 기비로 사용하였다. 백세주 주정박의 유효성분과 유해성분을 분석하였고, 토양에 주정박을 시용 전 후의 이화학적 분석을 하였다. 벼 실험 품종은 오대벼(Oryza sativa L.)이고, 벼의 생육과 수량 및 미질을 분석하였다. 백세주 주정박의 pH는 3.60, 유기물함량 90.12%, 염농도 0.72ds/cm, 수분함량 88%, 질소 0.21%, 인산 0.24%, 칼리 0.09%로 나타났다. 유해성분(중금속)분석결과 비소 0.03ppm, 크롬 0.09ppm, 구리0.91ppm, 납 0.05ppm, 니켈 0.05ppm, 아연 1.30ppm, 망간 3.28ppm, 철 34.86ppm로 나타났다. 토양이화학적 분석결과 주정박 시용처리구의 유기물함량과 질소 및 인산은 각각 23.0g/kg. 0.11%, 89mg/kg로 무시용과 요소처리구에 비해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벼 이식 후 140일째 생육분석결과 초장 82.60cm, 옆폭 1.40cm, 옆장 37.70cm, 지상부건물중 59.21g로 다른 2개 처리구에 비해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벼의 수량은 주정박 시용 처리구가 449.0kg/10a로 무시용 89.66kg/10a와 요소 401.66kg/10a에 비해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백세주 주정박 시용을 통해 토양 개량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공시 토양의 토양 개량 효과가 벼의 생육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백세주 주정박의 토양개량제로서의 활용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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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가에 자생하는 순비기나무 열매의 증류추출을 통한 하이드로졸 성분분석 (Analysis of Hydrosol Components through Distillation Extraction of the Sunbigi Tree(Vitex rotundifolia L.f.) Fruit of the Wild Birch Tree Native to the Coast)

  • 정연옥;박노복
    • 현장농수산연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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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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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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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우리나라 남부와 서해 해안가를 중심으로 자생하고 있는 순비기나무는 자원 활용 측면에서 많은 활용 가치를 가지고 있다. 예로부터 민간에서 민간약재로 이용하거나 한약재로 사용되었다. 잎과 줄기에서도 강한 향이 나지만 열매에서도 강한 향이 나서 순비기나무 열매를 이용해 에센스오일을 추출하여 성분을 분석한 연구는 일부 있지만 하이드로졸을 추출하여 이에 대한 향기성분의 연구는 거의 없다. 이유는 열매가 딱딱하여 일반적인 추출방법으로는 함유된 유효 성분을 확인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추출방법을 달리하여 딱딱한 열매를 고온으로 추출하여 얻은 하이드로졸의 향에 함유된 성분을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가장 많은 추출조건은 ethanol로 30.57mg/g 이었고 다음으로 열수추출물로 18.26mg/g, 물 추출물이 가장 낮은 9.69mg/g이었다. 2. 순비기나무 열매를 증류추출한 결과 하이드로졸의 향기는 3-Methyl-2-butenoic acid, cyclobutyl ester, Eucalyptol, L-alpha-Terpineol, 1H-Cycloprop[e] azulen-7-ol, decahydro-1,1,7-trimethyl-4-methylene-, [1ar-(1a.alpha.,4a.alpha.,7.beta.,7a.beta.,7b. alpha.)]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통 방법으로 제조한 소주 술덧의 품질 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Soju Mashes Brewed by Korean Traditional Method)

  • 인혜영;이택수;이동선;노봉수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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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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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4-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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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증류식 소주를 안동소주식, 문배주식, 이강주식, 진도홍주식의 전통 방법으로 제조하여 숙성 과정 중 술덧의 pH, 총산, 환원당, 총당, ${\beta}-amylase$, 에탄올, 고형분 등의 성분을 조사하였다. 술덧이 숙성됨에 따라 에탄올은 증가 경향을 보여 발효 16일에 $8.8{\sim}11.2%$까지 증가하였다. 발효 16일 후 술덧의 알콜 함량은 덧술이 첨가된 구가 첨가되지 않은 구에 비하여 높게 나타났다. 총산은 $0.59{\sim}1.10%$까지 증가하였으며 시험구 중 안동소주식 담금 시험구에서 가장 많았다. 총당은 감소경향을 보여 16일에 $6.76{\sim}8.94{\%}$였고 이강주식 담금 시험구가 가장 적었다. 환원당은 담금 직후에는 $6.42{\sim}0.62%$로 안동소주식 담금 시험구가 가장 많았고 발효 16일에는 $0.30{\sim}0.09%$로 감소하였으며 시험구간에 차이가 없는 편이었다. 토고리를 변형하여 제작한 증류장치로 술덧을 증류하여 얻은 소주의 성분을 보면 에탄올 함량은 $35{\sim}40%$로 나타났고, 술덧보다 소주에서 pH가 다소 상승되었고 총산은 감소하였다. 시험구간에 이들 성분의 차이는 거의 없었다. 술덧 중의 당분, 고형분은 소주에서는 검출되지 않았으나 후숙이나 약재 통과의 소주에서는 당분, 고형분이 다소 검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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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아(Agastache rugosa O. Kuntze)의 향기성분 (Volatile Flavor Components of Bangah (Agastache rugosa O. Kuntze) Herb)

  • 안빈;양차범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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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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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2-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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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방아의 휘발성 향기성분을 수증기 증류장치로 추출한 후 GC 및 GC/MS에 의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확인된 성분을 기능기 별로 보면 hydrocarbon류 14종, aldehyde류 6종, ketone류 5종, alcohol류 3종, phenol류 5종, ester류 2종, 기타 1종으로 총 36종의 향기성분이 확인 되었다. 이중에서 estragole이 90% 이상으로 가장 많이 함유되었고 그밖에 limonene($0.7{\sim}4.7%$), caryophyllene($0.9{\sim}1.1%$), eugenol($1.4{\sim}1.9%$), anethol($0.2{\sim}0.3%$)등이 주요성분이었다. 그러고 이들 향기성분의 종류 및 함량을 채취시기 별로 보면 어린잎보다 성숙된 잎에서 높게 나타났고, 부위별로는 꽃대에서 가장 높았고 잎, 줄기의 순으로 남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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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녹차의 향기성분 (Volatile Flavor Components of Buckwheat-Green Tea)

  • 최성희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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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8호통권8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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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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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생리활성을 갖는 것으로 알려진 메밀을 고소하게 볶은 시판 메밀차를 중급 정도의 녹차에 혼합하여 메밀녹차를 제조하고 기호도와 관련이 있는 향기 성분을 동시증류추출(SDE) 장치를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메밀차와 녹차를 1:1로 혼합한 메밀녹차의 향기성분으로 42종류를 동정하였다. 메밀녹차에는 메밀차의 향기성분 23종류와 녹차의 향기 성분 16종류 및 공통으로 포함된 3종류의 화합물들로 구성되어 있었다. 메밀녹차의 향기성분으로는 15종류의 pyrazine류를 동정하였다. 이는 메밀녹차의 향기 성분 중 약 32%를 차지하는 비율이었다. 메밀녹차의 향기 성분은 본래 녹차가 가지고 있는 향에 구수하고 달콤한 향을 띄는 볶음 메밀의 향기성분들이 부여되어 생성된 것으로 밝혀졌다. 본 연구에서 사용한 녹차는 중급 정도에 해당되는 덖음차로 고급녹차에 많았든 linalool이나 geraniol은 적은 함량 포함되어 있었으나 녹차향에 기여하는 꽃향기를 띄는 nerolidol의 함량은 많았으며 nonanal, 2-phenylethanol, cis-jasmone, indole 및 ${\beta}-ionone$ 등도 함유되어 있었다. 복은 향의 중요성분으로는 roasted flavor인 pyrazine류와 pyrrole류, 달콤한 향을 띄는 methylbutanal류와 furan류 등으로 밝혀졌다. 특히, pyrazine류는 종류도 많고 함량도 메밀차 전체 면적의 56%로서 녹차에 혼합되었을 때 메밀녹차의 고소한 향에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