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3 그룹

검색결과 4,816건 처리시간 0.033초

위암 날문부 폐쇄 환자에게 시행한 치료의 비교고찰: 위-공장 우회술과 금속성 자가팽창성 스텐트 삽입술 (A Comparative Study of Stenting versus Surgical Bypass in Gastric Outlet Obstruction Caused by Gastric Cancer)

  • 조성진;윤기영;최경현;박무인;박선자;고지호;이상호
    • Journal of Gastric Cancer
    • /
    • 제7권2호
    • /
    • pp.82-87
    • /
    • 2007
  • 목적: 위암에 의한 위출구 폐쇄는 다양한 소화기 증상과 영양 실조를 야기하며, 따라서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생명을 단축시킨다. 이처럼 위날문부 폐쇄 환자에게 시행하는 스텐트삽입 시술은 위 공장 우회술에 비교하여 덜 침습적이고 효과적인 시술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위암에서의 스텐트 시술의 효과와 위공장 우회술의 효과에 대한 비교연구는 찾아볼 수 없다. 대상 및 방법: 2000년 1월부터 2006년 8월까지 고신대학교 복음병원에서 내시경 및 위장관 조영술을 이용하여 위암으로 인한 위 날문부 폐쇄를 진단 받고, 위 날문부 스텐트 삽입시술을 받은 환자군과 위공장 우회술을 받은 환자군 간의 데이터 통계를 1개월에서 46개월까지 추적 관찰한 외래 차트를 바탕으로 후향적으로 비교하였다. 이 중 위암의 재발로 인해 시술을 받은 환자와 이중암(double cancer)으로 진단을 받은 환자는 제외하였다. 결과: 100명의 환자가 스텐트 삽입을 시행받았고, 31명의 환자가 위 공장 우회술을 시행받았다. 두 그룹 간 남녀 성별 비는 통계적인 의미가 없었으나(스텐트 M : F 2 : 1, 우회술 M : F 2 : 1, P=0.637) 연령은 스텐트군은 $67{\pm}10$, 우회술군은 $57{\pm}10$ (P<0.001)으로 통계적인 의미가 있었다. 스텐트 삽입군에서 수술을 못한 이유는 60%의 경우 암진행, 34%의 경우는 고령, 6%의 경우는 동반질환의 중중도에 의하였고, 스텐트 시술 후 가장 gms한 합병증은 스텐트내 종양성장, 다음으로 스텐트 이동이었고 시술의 실패는 3%였다. 두 군 간 시술 후 유동식까지 걸린 시간은 스텐트군 $3{\pm}2$ (일), 우회술군은 $6{\pm}2$ (일)(P=0.003) 그리고 시술 후 입원기간은 스텐트군 $5{\pm}2$ (일), 우회술군 $15{\pm}6$ (일)(P<0.001)로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가 나왔다. 결론: 위암의 날문부 폐쇄 환자에게 시행한 자가팽창 금속성 스텐트 시술은 위장 우회술에 비하여 빠른 식 사진행과 짧은 입원기간으로 효과적인 시술일 수 있지만, 스텐트가 움직이거나 종양의 재성장으로 인해 스텐트를 다시 시술해야하근 불편함이 있는 등 스텐트로 인한 환자의 불편함이 많아서 향후 더욱 많은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 PDF

어미쥐의 Phenylalanine 결핍(缺乏)이 새끼쥐의 성장발육(成長發育)에 미치는 영향(影響) (Effect of Maternal Phenylalanine Deficiency on the Growth of Their Offsprings)

  • 송경희;최혜미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 /
    • 제14권3호
    • /
    • pp.129-135
    • /
    • 1981
  • 체중(體重)이 $200{\sim}250g$되는 Sprague Dawley 암컷쥐 10마리를 두 그룹으로 나누어서 임신말기(姙娠末期)(third trimester)부터 분만후(分娩後) 11일까지 저(低) phenylalanine식이(食餌)(low phenylalanine diet)를 섭취(攝取)시켜서 새끼쥐의 체중증가(體重增加) 및 혈장(血裝)과 뇌조직(腦組織)의 phenylalanine과 tyrosine농도(濃度)를 측정(測定)하였다. 새끼쥐의 체중증가(體重增加)는 대조군(對照群)에 비해 실험군(實驗群)은 현저히 감소(減少)하였으며, 3일째부터는 두 군(群)사이에 유의적(有意的)인 차이(差異)(p<0.05)를 나타내었다. 뇌(腦)무게의 증가(增加)는 대조군(對照群)에 비해 실험군(實驗群)은 약간 증가(增加)되었으며, 실험(實驗) 전기간(全期間) 동안 매우 유의적(有意的)인 차이(差異)(p <0. 01)를 나타내었다. 혈장중(血漿中)의 phenylalanine농도(濃度)는 대조군(對照群)이 실험군(實驗群)에 비해 약간 높았고, 두 군(群) 모두 점차 감소(滅少)하다가 증가(增加)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5일째에만 유의적(有意約)인 차 (P<0.05)를 보였으나, 전반적으로 혈장중(血漿中)의 phenylalanine농도(濃度)는 식이(食餌)의 phenylalanine양과 상관관계(相關關係)가 없었다. 혈장중(血漿中)의 tyrosine농도(濃度)는 실험군(實驗郡)이 점차로 감소(減少)한 반면 대조군(對照群)은 점차로 증가(增加)했고, 5, 9, 11일에는 유의적(有意的)인 차(差)(P<0.05)를 나타냈다. 그러므로 혈장중(血漿中)의 tyrosine농도(濃度)는 식이(食餌)중의 phenylalanine양과 positive한 상관관계(相關關係)가 있었다. 뇌조직(腦組織)의 phenylalanine은 두 군(群) 모두 증가(增加)하는 경향(傾向)을 보였으며, 실험군(實驗群)이 대조군(對照群)에 비해 약간 낮았으며, 초기(初期)에는(1, 3, 5일) 유의적(有意的)인 차(差)(p<0.05)를 보였으나 후기(後期)에는 유의적(有意的)인 차(差)가 없었다. 뇌조직(腦組織)의 tyrosine은 두 군(群) 모두 증가(增加)하다가 감소(減少)하는 경향(傾向)을 보였으며, 실험군(實驗群)이 대조군(對照群)에 비해 약간 낮았고 2, 9, 11일에는 유의적(有意的)인 차(差)(p<0.05)가 있었다. 본(本) 연구(硏究)를 통하여 임신기(姙娠期)와 수유시(授乳時)의 어미쥐의 정상적(正常的)인 phenylalanine섭취(攝取)는 새끼쥐의 정상적(正常的)인 성장(成長)과 생존(生存)에 필수론(必須論)임을 알 수 있으며, 어미쥐의 endogenous phenylalanine에 의해서 보상(補償)되지 않았다.

  • PDF

성견의 하악골에 식립된 Miniplate에 가한 조기 부하의 영향에 관한 실험적 연구 (The experimental study of early loading on the Miniplate in the beagle dog)

  • 정용구;이영준;정규림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 /
    • 제33권4호
    • /
    • pp.307-317
    • /
    • 2003
  • 본 연구는 miniplate(Titanium C-tube, Martin Co., Germany)를 교정적 고정원으로 사용하여 교정력 및 악정형력을 즉시 가했을 때 miniplate의 안정성 및 주위 조직 반응을 관찰하여 고정원으로서의 유용성을 밝히고자 시행되었다. 네 마리의 비글 성견을 대상으로 하악의 좌우 협측 제3소구치와 제4소구치 사이에 두개의 titanium miniscrew(직경 2.0mm, 길이 7.0mm)에 의해 고정되는 miniplate를 식립하여 15주 동안 200-250gm의 힘을 가한 교정력 적용군과 8주 동안 400-450gm의 힘을 가한 악정형력 적용군으로 분류하였고 대조군은 제4소구치와 제1대구치사이에 식립하고 힘을 가하지 않았다. 동요도는 식립 직후와 희생 직전에 측정하여 비교하였고 희생 후 제작된 조직 절편을 방사선적으로 검사하여 주위 골의 흡수 여부를 관찰하였다. 실험 동물은 관류 고정하고 조직 절편은 레진 포매하여 비탈회 경조직 표본을 제작하였다 miniplate 제거 후의 조직의 치유와 연조직의 관찰을 위해 일부 조직편은 탈회 표본으로 제작하였다. 표본은 H&E 염색 후 광학 현미경하에서 검경하였고 위의 실험내용을 통해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교정력과 악정형력을 적용한 두 그룹 모두 miniscrew와 골간의 계면에는 직접적인 골유착이 일어났다. 힘의 크기에 따른 차이는 관찰되지 않았고, 힘의 적용기간이 증가함에 따라 골침착이 증가되었으며, 하중이 가해지지 않은 대조군이 실험군에 비해 골조직이 덜 침착되었다. 2. Miruplate와 miniscrew를 피개하고 있는 연조직은 염증소견 없이 모두 치유가 잘 일어났다. 3. 모든 실험군에서 동요도는 발생되지 않았고, 하중이 가해지지 않은 대조군의 경우 경미한 동요도를 보였으며, 교합력이 직접 가해진 대조군에서 고정원이 탈락될 정도의 동요도를 보였다. 4. Miniscrew 제거 후의 연조직 및 경조직은 정상조직의 형태와 구조로 치유되었다. 이상의 결과로 miniplate(Titanium C-tube, Martin Co., Germany)는 식립 즉시 악정형력 정도의 힘까지 수용할 수 있고, 인접 조직에 자극이 적은 골내 고정원으로서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어 진다.

한국 노인에서 식품불안정 (food insecurity)이 건강상태 및 식이섭취상태에 미치는 영향 연구: 국민건강영양조사 제 5기 1차년도 (2010) 자료를 이용하여 (Nutritional and health consequences are associated with food insecurity among Korean elderly: Based on the fifth (2010)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KNHANES V-1))

  • 이승재;이경원;오지은;조미숙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 /
    • 제48권6호
    • /
    • pp.519-529
    • /
    • 2015
  • 본 연구는 식품불안정이 일반적 특성, 신체적 및 정신적 건강상태, 영양소 섭취량, 한국인영양섭취기준 (KDRIs) 대비 영양소 부족 섭취자의 비율, 식사의 질과 다양성 등에 미치는 영향을 밝히고자 하였다. 이에 제 5기 1차년도 (2010년) 국민건강영양조사 (KNHANES) 자료를 이용하여 65세 이상 노인 939명을 대상으로 하였고,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식품불안정은 측정항목의 답변에 따라 총 3개의 그룹인 food secure 군 (FS)과 mildely food insecure 군 (FI 1), moderately/severly food insecure 군 (FI 2)으로 분류하여 분석에 이용하였다. FS군은 33.1%를. 식품불안정군 (FI 1, FI 2)은 67%를 차지하여, 전체대상자의 약 2/3가 식품불안정한 상태에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2) 식품불안정에 따른 일반적 특성에서는 연령, 배우자의 유무, 교육수준, 소득수준에서 유의적인 관련성을 보였다. 식품 공급이 불안정 할수록 평균 연령이 높아졌으며, 교육수준과 소득수준은 낮아졌다. 식품불안정군에서 이혼과 사별을 포함하는 배우자가 없는 경우가 배우자가 있는 경우보다 더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었는데, 이는 사별을 많이 경험하게 되는 노인에게서 유의미한 결과를 나타내었다. 3) 건강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신체적 건강과 정신적 건강을 분석하였는데, 식품불안정 정도가 심각해질수록 건강상태가 좋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노인에서는 식품불안정이 신체적 건강보다는 정신적 건강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스트레스 인지, 우울 증상 경험, 자살 생각여부를 포함하는 정신적 건강에서 식품불안정 정도가 심각해질수록 그 위험성이 커지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특히 식품불안정은 우울 증상을 야기할 뿐만 아니라 우울증의 유지요인으로 작용 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4) 식품불안정과 영양섭취상태와의 관련성을 파악하기 위해 에너지 비율과 영양소 섭취량, 한국인영양섭취기준 대비 영양소 부족 섭취자의 비율을 조사하였는데, 대부분의 영양소에서 식품불안정군의 절대적인 섭취량이 적었고, 영양섭취기준보다 부족하게 섭취하는 자의 비율이 높았다. 5) 식품불안정군의 식사의 질과 식사의 다양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고, 특히 식사의 다양성을 조사한 총 식품 점수 (DVS)와 식품군 점수 (DDS)에서 식품안정군과 식품불안정군 간의 점수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한국 노인에게 식품불안정이 신체적 및 정신적 건강상태를 악화시키고 식이섭취상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리산국립공원의 이용자 행태분석과 관리실태에 대한 만족도 조사에 관한 연구 (Analysis on the Users′ Behaviors and Satisfaction on the Actual Conditions of Management in Chiri Mountain National Park)

  • 김광래;진희성;김세천
    • 한국조경학회지
    • /
    • 제16권2호
    • /
    • pp.43-57
    • /
    • 1988
  • 지리산 국립공원의 이용자 행태특성과 과거실태에 대한 이용자의 만족도를 계량적 접근방법으로 제시하고자 5개 조사대상지역 이용자들의 이용전 기대도와 이용후 만족도를 리커트척도에 의하여 조사, 분석하였다. 또한 이용후 만족도 평가결과를 인자 분석 Algorithm을 통하여 행태유형과 지역별 인자점수를 밝혔으며 관리실태에 대한 이용자의 만족도를 다변량분석하여 주요 변수를 밝혔다. 1. 학생과 사무직의 청년층이 친구들과 또는 직장 동료와 3∼10명 정도의 그룹형태로 춘·하·추 계절에 2회 이상 탐방하는 패턴이 비교적 높게 나타난 반면, 사찰지역은 봄·가을에 1일 체류를 주로하는 관광객의 이용빈도가 현저히 높게 나타났다. 2. 각 지역별 공히 암벽등반 및 산속기도가 이용자 이용전의 기대도 보다 체험 후 높은 만족도를 보였고, 여타의 체험 후 평가는 불만족으로 나타났으며 이 결과는 고도의 유의성을 보였다. 3. 조사대상지의 이용후 만족도 평가에 의한 인자 분석 결과 5개의 인자군으로 분류할 수 있었고, 전체의 설명력은 50.85%를 나타냈으며, 학생이 주를 이룬 청년층의 이용행태를 함축하는 변인이 주성분을 나타내는 인자군에서 E.V와 C.V가 각각 높게 나타났다. 인자 II는 이용자의 각 속성과 인자 I은 연령과 직업에 각각 고도의 유의성을 보였다. 4. 인자점수를 이용한 Cluster분석결과 화엄사 및 쌍계사·대성계곡지역은 인자 IV가 중산리 인자 II·V, 백무동·한신계곡지역 인자I·III 및 뱀사골 지역은 인자 I·II가 높은 치를 나타내고 있어 지역에 따라 이들 인자의 주성분을 이룬 행태에 대해서는 비교적 만족한 체험을 보였다. 5. 식생관리에 대한 이용자의 만족도에 지피류 보호 및 인위적 피해의 복구가, 경관보전에서는 사찰 및 야영장 주변의 경관보전이, 시설물 관리 실태에 대해서는 안내판, 산장·야영장 및 쓰레기장 설치와 그 관리실태가, 그리고 공원운영에 대해서는 자연보호홍보 및 행락지도 실태가 각각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주요변수로 나타났다.

  • PDF

식이섬유 D/B 구축과 2001 국민건강 영양조사 식이섬유 섭취량 재평가 -2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Analysis of Dietary Fiber Intake in the Korean Adult Population Using 2001 Korean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Survey Data and Newly Established Dietary Fiber Database)

  • 유경혜;정진은;이선영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 /
    • 제41권1호
    • /
    • pp.100-110
    • /
    • 2008
  • 본 연구에서는 3,149가지의 식이섬유 DB를 새로이 구축하고, 이 자료와 2001년 국민건강 영양조사 자료 중 24시간 회상법에 의한 식품섭취조사 결과를 활용하여 20세 이상 한국인의 식이섬유 섭취량을 성별, 연령별, 지역별로 구분하여 섭취열량 1,000 kcal당 식이섬유섭취량과 일일 총 식이섬유 섭취량을 AI와 비교평가 하였다. 또한 새로 구축한 식이섬유 D/B에서 구분한 식품군을 이용하여 식이섬유 섭취 기여식품군을 조사하였으며,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전체 대상자의 1,000 kcal당 평균 식이섬유 섭취량은 12.24 g/1,000 kcal이고, 남성은 11.47 g/1,000 kcal, 여성은 12.88 g/1,000 kcal로, 남성은 AI에 미달되었고, 여성은 AI보다 많았다. 일일 식이섬유 총 섭취량은 전체 23.58g, 남성 25.04g, 여성 22.36g으로 유의적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많았다. 2) 연령별로 영양섭취 기준을 판정한 결과 섭취열량 1,000 kcal당 식이섬유 섭취량은 남성은 $50{\sim}64$세 (12.45 g/1,000 kcal), $65{\sim}74$세 (13.27 조 1,000 kcal)에서만 AI보다 많이 섭취하고 있었고, 여성은 $20{\sim}29$세 (11.20 g/1,000 kcal)에서만 AI보다 적게 섭취하였다. 1인 1일 식이섬유 총 섭취량은 여성 $30{\sim}49$세 (23.18 g/day), $50{\sim}64$세 (24.27g/day)를 제외하고는 모든 그룹에서 AI보다 적은 양을 섭취하고 있었다. 3) 지역을 대도시, 중소도시, 읍면지역으로 나누어 식이섬유 섭취를 평가한 결과 읍면지역> 중소도시 > 대도시 순으로 섭취하고 있었으며, 1,000 kcal당 식이섬유 섭취량은 대도시에서 AI보다 적게 섭취하고 있으면서 각 지역 간에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으나, 1일 총 식이섬유 섭취량으로 비교 시에는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4) 20세 이상 전체 대상자의 식이섬유 기여식품군은 채소류 (40.98%) > 곡류 (19.86%) > 과일류 (14.98%) 순으로 이 세 가지 군이 전체의 75% 이상을 차지하고 있었다. 성별, 연령별, 지역별 평균 섭취량으로 비교 시 $50{\sim}64$세, $65{\sim}74$세 여성만 채소류 > 과일류 > 곡류 순으로 섭취하고 있었으며, 그 외 모든 군에서는 채소류 > 곡류 > 과일류 순으로 산출되었다. 식이섬유 섭취에 기여하는 상위 10대 단일 식품은 배추김치, 백미, 단감, 고춧가루, 무청, 글, 두부, 배, 사과, 대두였으며 계절적 요인을 받는 과일과 무청을 제외한 나머지 식품에서 전체 식이섬유의 30% 이상을 섭취하고 있었다.

독도 연안 식물플랑크톤의 계절적 분포 특성과 환경요인: 2018년과 2019년 비교 (Seasonal distribution of phytoplankton and environmental factors in the offshore waters of Dokdo: Comparison between 2018 and 2019)

  • 이민지;김윤배;강정훈;박찬홍;백승호
    • 환경생물
    • /
    • 제38권1호
    • /
    • pp.47-60
    • /
    • 2020
  • 본 독도 연안 해역에서 2019년 계절적 수환경 특성과 식물플랑크톤 군집구조 변화 특성을 파악하고, 2018년과 2019년 특성을 비교하고자 두 연도의 4계절 수층별 조사가 수행되었다. 2019년에는 총 4문 69종의 식물플랑크톤이 관찰되었고, 평균 식물플랑크톤 개체수는 1.90×104 cells L-1로 매우 낮게 나타났다. 동계에는 평균 3.19×104 cells L-1로 대부분 미동정 편모류가 우점하였고, 춘계에는 3.12×104 cells L-1로 역시 편모류가 약 50%를 차지하였으며, P. obtusidens를 포함한 다양한 와편모조류가 출현한 특징이 있었다. 하계 개체수는 0.46×104 cells L-1로 매우 낮은 개체수와 종이 나타났고, 추계에는 평균 개체수가 0.89×104 cells L-1로 낮았으며, 여러 종의 Chaetoceros와 함께 Bacteriastrum spp., Guinardia striata, Psuedo-nitzschia spp. 과 같은 규조류가 다양하게 나타났다. 또한, 2018년 추계와 동일하게 열대 지표종인 Ornithocercus sp.와 Amphisolenia sp.가 관찰되었다. 2019년에는 대마난류와 남해 연안의 영향을 받은 종이 출현하였지만, 전반적으로 매우 낮은 개체수를 보이며 편모조류가 우점한 특징이 있었다. 식물플랑크톤 다양성은 2018년 하계와 2019년 동계에 높게 나타났고, 군집분석에서도 계절에 상관없이 크게 4개 그룹으로 구분되었다. 2018년과 2019년 수환경은 특이적으로 춘계에 성층이 약하게 형성되었고, 2018년 추계에는 하계와 동일하게 수괴가 안정되어 식물플랑크톤이 대증식한 것으로 사료된다. 식물플랑크톤 군집 및 개체수는 하계를 제외하고 계절별 우점 종의 차이를 보였으며, 이 차이는 추계에 가장 뚜렷하였다. 따라서 독도 연안 해역은 일반적인 동해의 특성과는 다르게, 외해역임에도 불구하고 얕은 지형과 다양한 해류, 섬효과 등과 같은 복합적인 영향으로 연도별 계절별 특성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제주 중문연안역의 초미세, 미소, 소형플랑크톤 시 ${\cdot}$ 공간적 분포 (Spatial and Temporal Distribution of Picoplankton, Nanoplankton and Microplankton in Jungmun Coastal Waters of Jeju Island, Korea)

  • 신범;이준백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 /
    • 제7권2호
    • /
    • pp.78-86
    • /
    • 2002
  • 제주도 중문 연안역의 각 크기별 플랑크톤을 영양형에 따라 구분하여 세포수, 탄소량, 엽록소량의 시 ${\cdot}$ 공간 분포 그리고 환경요인간의 상관관계를 1999년 7월부터 2000년 6월까지 조사하였다. 종속영양성 초미세플랑크톤(HPP) 세포수의 연평균은 외해에서 1.4${\times}$$10^{6}$ cells ${\cdot}$ $ml^{-1}$, 해안에서 8.3${\times}$$10^{5}$ cells ${\cdot}$ $ml^{-1}$을 보였고, 독립영양성 초미세플랑크톤(APP)도 외해에서 9.9${\times}$$10^{4}$ cells ${\cdot}$ $ml^{-1}$, 해안에서 7.1${\times}$$10^{4}$ cells ${\cdot}$ $ml^{-1}$을 보여 외해에서 더 많은 분포를 보였으며 우리나라 다른 해역에 비해서도 많았다. 그러나 종속 및 독립영양성 미소플랑크톤(HNP, ANP)은 해안이 외해보다 더 많은 세포수 분포를 보였다. 소형플랑크톤(AMP) 세포수는 해안에서는 규조류의 변동(r=0.962, P${\le}$0.001), 외해에서 와편모조류의 변동 (r=0.868, P${\le}$0.001)에 의해 영향을 받고 있었다. 그러나 영양형과 크기별 구분에 의한 각 그룹간 상관관계에서 포식자와 피식자의 상관성은 보이지 않았다. 탄소량의 공간적인 분포는 세포수와 같았으나 크기별 비율은 전혀 달라 독립영양성 미소플랑크톤(ANP) 탄소량이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크기군에 따라 엽록소량의 계절변동은 달랐으며 초미세플랑크톤(APP)은 2000년 3월에 0.42 ${\mu}g$CHl-${\alpha}$${\cdot}$$1^{-1}$(57.9%)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고, 미소플랑크톤(ANP)은 2000년 5월에 1.42 ${\mu}g$CHl-${\alpha}$${\cdot}$$1^{-1}$(74.7%)로 가장 높았으며 소형플랑크톤(AMP)은 1999년 7월에 1.51 ${\mu}g$CHl-${\alpha}$${\cdot}$$1^{-1}$(81.8%)로 가장 높았다. 생물인자와 환경요인의 상관성을 주성분 분석에 의한 요인을 추출한 결과 인,규소 증가와 자가영양성 미소플랑크톤(ANP)증가에 미치는 요인이 해안과 외해에서 동일하게 가장 큰 설명력을 보였다. N:P 비도 해안에서 36.4, 외해에서 32.6을 보이고 있어 인이 상당히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조사해역은 인이 식물플랑크톤 성장에 중요한 제한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판단된다.

Naringin에 의한 천식치료 효과연구 (Naringin Protects Ovalbumin-induced Asthma through the Down-regulation of MMP-9 Activity and GATA-3 Gene)

  • 이창민;장정현;정인덕;정영일;노경태;박희주;김종석;신용규;박성남;박영민
    • 생명과학회지
    • /
    • 제19권6호
    • /
    • pp.735-743
    • /
    • 2009
  • Naringill은 레몬, 오렌지에서 발견되는 flavonoid계열에 속하는 물질로 여러 식물과 과일에 다량 함유되어 있다. 항암, 항산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Naringin을 ovalbumin (OVA)으로 유도한 천식(asthma) 생쥐모델을 이용하여 치료효과를 알아 보았다. 기관지 폐포 세척액을 회수하여 백혈구의 수적 변화, 제2형 협조T세포 (Th2 cell)가 생산하는 Il-4, IL-5의 생산에 미치는 영향과 폐조직에서 matrix metalloproteinase (MMP)-9 활성을 측정하였다. 또한, 최근에 Th1/Th2 전사인자로서 GATA-3가 밝혀졌는데 이번 실험에서 Naringin이 ovalbumin (OVA)으로 유도한 천식(asthma) 생쥐모델에서 Th1, Th2 싸이토가인과 유전자 발현을 조절할 수 있는가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그 결과 기관지 폐포 세척액에서 OVA로 감작하여 천식을 유도한 실험군에서는 호산구의 현저한 증가, Th2 형 싸이토가인 (IL-4, 1L-5)의 증가가 관찰되었다. 그러나 Naringin 을 투여한 그룹에서는 OVA의 감작에 의하여 증가한 각종 염증성 지표들이 감소하거나 정상화 되었다. 또한 OVA에 의하여 증가된 기도저항성이 Naringin 투여에 의하여 감소하였으며 폐조직의 염증성 소견도 뚜렷하게 감소되었다. 이와 같은 연구 결과는 Naringin이 천식의 치료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음을 시사해준다.

한국의 멸종위기종인 꼬마잠자리 (Nannophya pygmaea Rambur: 잠자리과, 잠자리목) 유충의 성장률 (Laval Growth Rate of Nannophya pygmaea(Odonata: Libellulidae), an Endangered Dragonfly in Korea)

  • 김동건;윤태중;오치경;김재근;이은희;배연재
    • 생태와환경
    • /
    • 제42권3호
    • /
    • pp.290-294
    • /
    • 2009
  • 본 연구에서는 꼬마잠자리 유충의 성장률을 밝히고자 인공습지서식처를 조성하고 자연개체군을 이식하여 실험하였다. 인공서식처는 꼬마잠자리가 서식하고 있는 충남 보령시의 자연서식처를 모방하여 온실(비닐하우스)안에 조성하였다. 2007년 6월에 300개체의 꼬마잠자리 유충을 인공서식처에 도입하였으며, 2007년 6월부터 2008년 11월까지 유충의 체장을 측정하고자 5차례의 재포획을 실시하였다. 실험의 결과, 처음 개체군과 재포획 개체군(재포획 I, II, III, IV, V 개체군)에서 모두 체장의 크기가 2개의 그룹으로 나뉘어졌다[처음 개체군 6.20$\pm$0.34 mm 및 7.94$\pm$0.46 mm (평균$\pm$분산); 재포획 I 12.84$\pm$0.43 mm 및 5.16$\pm$0.83 mm; 재포획 II 5.96$\pm$0.66 mm 및 8.02$\pm$0.35 mm; 재포획 III 5.97$\pm$0.73 mm 및 7.82$\pm$0.37 mm; 재포획 IV 7.04$\pm$0.93 mm 및 8.52$\pm$0.39 mm; 재포획 V 5.72$\pm$0.60 mm 및 7.71$\pm$0.30 mm]. 본 실험의 결과는 재포획 I$\sim$V의 개체군은 처음 개체군의 자손이며, 이들은 온일도가 470 일 때 약 3mm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꼬마잠자리의 성장률은 온일도가 100일 때 약 0.7 mm 자라는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