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20세기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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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론으로 바라본 20세기 현대 음악 -존 케이지 4분 33초를 중심으로- (Evolutionary Theory and Twentieth Century Music -Focused on 4'33" by John Cage-)

  • 김효경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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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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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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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20세기 음악은 다르다. 이로 인하여 20세기 음악은 이전의 음악과 공통점을 찾아볼 수 없는 음악, 단절된 음악으로 인식되어왔다. 본 연구는 단절된 음악으로 여겨져 온 20세기 음악의 음악사적 연속성을 증명하기 위해 다윈의 진화론을 존 케이지 <4분 33초>에 적용해 보았다. 소리가 없는 음악으로 늘 논란의 대상이 되어온 <4분 33초>를 진화론의 관점에서 바라본다면, 이는 서양음악 속에 늘 존재해온 쉼표와 그 명맥을 같이한다. 쉼표는 음악 기보가 시작된 이래, 그 형태와 의미 면에서 다양한 변이를 거쳤으며, 20세기에 이르러 하나의 음악으로 존중될 정도의 확장을 이루었다. 이렇게 확장된 쉼표 위에 전기 개발이 이룩한 새로운 음악 환경이 접목되었고, 이로 인해 <4분 33초>가 20세기를 선도하는 음악으로 선택될 수 있었음을 주장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다름의 출현이 단절과 고립이 아닌 관점의 전환으로 이어져야 함을 <4분 33초> 연구를 통하여 제안 해보고자 하였다.

19세기~20세기 초에 나타난 한반도 내 명승지 인식변화 (A Change cognition of Scenic Sites in the Korean Peninsula of the 19th Century, early in the 20th century's)

  • 이창훈;이원호
    • 한국콘텐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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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콘텐츠학회 2016년도 춘계 종합학술대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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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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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19세기에서 20세기 초 조선에서 일제강점기로의 전환기적 시기의 한반도 내 명승지의 인식에 대한 변화양상을 고찰한 결과, 조선후기에 유행한 "청구남승도(靑邱覽勝圖)"에 작성된 명승지 내용과 1915년에 발간된 "조선명승시선(朝鮮名勝詩選)"의 주요변화는 자연유형의 명산, 폭포, 대(臺) 등 전통경관은 계승되면서도 근대공원, 기차역, 해수욕장 등의 근대 관광지가 새로 출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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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 바이더백과 20세기 초 영문학의 흐름상 유사성에 대한 고찰 (A Study on the Similarity between Bix Beiderbecke and early 20th English Literature)

  • 김형천
    • 한국산학기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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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산학기술학회 2010년도 춘계학술발표논문집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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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3-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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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빅스 바이더벡이라는 트럼펫 연주자는 일반적으로 백인재즈라는 새로운 길을 개척한 인물로 거론된다. 그러나 이 연구에서는 일반론적인 관점에서 벗어나 1920년대 초 흑인 재즈라는 테두리 안에서의 빅스 바이더벡의 독창성이 20세기 초 영문학에서의 새로운 사조였던 ‘의식의 흐름' 이라는 표현법과 그 유사성이 깊은 것으로 본다. 음악과 문학과의 그 흐름상의 유사성을 직접적으로 영향을 서로 어떻게 받았는지를 증명할 수 는 없지만, 표현방법 면에서 볼 때 두 다른 예술 분야에서의 유사성은 충분히 흥미로운 것이다. 특히 미국의 한 재즈연주자의 연주가 같은 시대 영국의 문학에서의 새로운 시도와 그 흐름을 같이 한다면, 현재 우리에게도 다른 분야의 흐름과 음악의 흐름상 연관성에 대한 연구도 보다 폭넓게 이루어 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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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초의 패션 일러스트레이션의 특징

  • 이경희
    • 한국의상디자인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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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의상디자인학회 2004년도 한국의상디자인학회:학술대회논문집*Proceedings of the Korea Fash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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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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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20세기초의 패션지에는 폴 푸아레(Paul Poiret, 1880-1944)가 머릿속의 디자인을 조르주 르파프(Georges Lepape)나 폴 이리브(Paul Iribe; 1883-1935)와 같은 실력있는 아티스트들에게 그리게 한 패션 플레이트가 첨부되었다. 그것은 디자이너의 환상이 아티스트의 환상으로 연동해간 결과, 이중의 꿈을 꾼 패션화로서 나타나게 되었다. 이 시대의 패션은 꿈을 실현하는 아트였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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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순일 편집 "가곡원류"의 성립 (The completion of the "Gagogwonryu" was edited by Ha Soon-il)

  • 신경숙
    • 한국시조학회지:시조학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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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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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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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 $\ulcorner$ ]가곡원류$\lrcorner$의 편찬 연도는 1876년으로 알려져 있다. 이 가집은 완성되자마자 일 이십년이라는 극히 짧은 시간 내에 십여 권이 넘는 이본을 산출했다. 그만큼 19세기 후반 $\ulcorner$가곡원류$\lrcorner$의 영향력은 막강했다. 그런데 그로부터 불과 십여 년 후인 20세기가 시작되면서부터 $\ulcorner$가곡원류$\lrcorner$의 향방은 묘연하기만 하다. 그렇다면 20세기 직전까지도 거듭 필사되며 확산되어 갔던 $\ulcorner$가곡원류$\lrcorner$는 도대체 어디로 간 것일까. 본고는 이러한 의문으로 시작되었다. 이에 20세기 초 $\ulcorner$가곡원류$\lrcorner$의 급격한 단절에 의문을 품고, 20세기 초 $\ulcorner$가곡원류$\lrcorner$ 전승의 향방을 추적했다. 본고에서는 이를 풀어갈 단서로 단국대학교 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는 하순일 편집의 아주 작은 가집 $\ulcorner$가곡원류$\lrcorner$에 주목했다. 이 가집은 남창 한바탕의 사례를 보여주는 기초 교본 역할에 적절하도록 제작되었다. 이 가집을 편집했을 당시, 하순일은 근대 최초의 민간 음악교육기관인 '조양구락부'의 가곡교사였다. 조양구락부와 관련 깊은 이 가집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알아보기 위해. 음악연창과 문학사설로 나누어 분석을 시도했다. 그 결과 이 편집본은 19세기 $\ulcorner$가곡원류$\lrcorner$의 내용을 고스란히 담고 있었으며, 동시에 당대 연창의 실제임도 확인되었다. 이를 통해 20세기 초에도 $\ulcorner$가곡원류$\lrcorner$는 여전히 생명력을 갖고 전승되고 있었음을 알 수 있었다. 나아가 조양구락부의 성격 분석을 통해. 이 기관이 막강한 후원조직에 힘입어 운영되었음도 확인했다. 하순일 편집본은 조양구락부라는 기관이 지닌 영향력을 통해 20세기 초 가곡 향방에 결정적 전승을 이룩할 수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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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초 양계초의 중화민족주의와 지리 -문명 지식체계의 근대적 구성

  • 황종원
    • 중국학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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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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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5-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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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作者在本文中着重阐述了20世纪初梁启超关于地理--文明知识体系的近代建构与中华民族主义之间的关系. 通过种种辨析, 本文主要论证了以下两点 : 一是梁启超对欧洲地理条件及工商文明的向往与近代民族主义有关 ; 二是他对于亚洲和中国的地理条件及古代文明的赞叹, "大一统"政治意识形态的强调, 淮水, 汉水地区革命传统的关注等均以中华民族主义为依据. 根据这些分析, 在结论部分, 作者对中华民族主义和梁启超的地理-文明知识体系提出了以下批评 : 中国在近现代历史上自然需要民族主义, 但中华民族主义本身是一种霸权主义, 若中国知识分子以此作为精神武器, 只希望中国重新称霸天下, 不知反思传统中华文明中哪些是真正合理的部分;梁启超关于地理-文明知识体系的近代建构也以这一中华民族主义作为依据, 只是一味地赞美欧洲近代工商文明, 一点也没能批评它.

20세기 초와 20세기 말의 전통한복 착용 비교 (Comparative Analysis of Traditional Korean Costume Hanbok Worn in the Early and Late 20th Century)

  • 김찬주;홍나영;유혜경;이주현
    • 대한가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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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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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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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Korea huts been dramatically changed during the last century in many aspect of society, with the introduction of western culture in the beginning of 20th century. This study aims at understanding the changes in our traditional culture shown by costume as well as examining the aspects of the changes of traditional clothing according to age, by comparing the differences of our traditional dress Hanbok between ear1y and the late of the 20th century. Analysis of photographs showing Hanbok of both ages was used. 155 photographs of people wearing traditional Hanbok in the beginning of the 20th century were collected from the photo collection books portraying various living conditions of common people at that time. 748 Photographs of Hanbok worm today were obtained by taking pictures of various occasions like wedding ceremonies in 5 big cities during 1997. The process of analysis consists of 3 stages: setting standards, sorting, and grouping by positioning. The results showed that traditional Hanbok room in the early 20th century has maintained its basic silhouette and design during the century, but the methods of color coordination, ornamentation, construction have underdone many changes in detail. Consequently, traditional frame exits, but actually there are many variations of tradition produced by individual tastes and fashion trend. These changes show that continuing influx of the western culture which has made enormous social changes in Korea had an influence even on Hanb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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