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2형 당뇨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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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혈당측정 기반의 개별 맞춤형 프로그램이 당뇨병 및 당뇨병 전단계 환자의 건강행태와 당화혈색소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an Individually Tailored Program Based on Self-Measurement of Blood Glucose on Health Behavior and HbA1c in Diabetes and Pre-diabetes Patients)

  • 김윤경;김보라;유은숙;윤서영;정미정;최지혜;최재순;성현진;강영숙;이민숙;황태윤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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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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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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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2021년 1월에서 10월까지 경주고당센터에서 당뇨병 환자 57명과 당뇨병 전단계 환자 1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가혈당측정 기반의 개별 맞춤형 프로그램의 효과를 확인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자가혈당측정 기반의 개별 맞춤형 프로그램은 12주 동안 2주 간격으로 7차 교육이 실시되도록 구성되었으며 1차와 7차 교육을 제외한 대부분의 교육은 전화로 진행되었다. 교육내용은 자가혈당측정 및 활용, 올바른 약물복용법, 저혈당 예방과 대처법, 합병증예방과 관리, 당뇨식사관리, 식사일지작성, 식사유형분석 등을 포함하고, 교육시간은 대상자마다 상이하여 20분에서 1시간까지 소요되었다. 프로그램 동안 대상자들은 자가혈당 측정치를 '송아리당뇨' 앱에 기록하였고 담당간호사와 영양사는 기록된 혈당치를 근거로 개별 맞춤형 혈당관리방법을 교육하였다. 교육의 효과를 판정하기 위해 사전, 사후 설문평가 및 당화혈색소 검사가 실시되었다. 당뇨병 지식(20점 만점)은 14.77점에서 15.41점으로, 건강행태(40점 만점)는 25.50점에서 28.40점으로, 자가혈당 측정경험(6점 만점)은 2.70점에서 4.81점으로 증가하였고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당화혈색소는 1차 평가(n=67명)에서는 7.38%에서 6.73%로, 2차 평가(n=53명)에서는 7.27%에서 6.67%로 감소하였고, 체질량지수도 24.47kg/m2에서 24.01kg/m2로 감소하여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사후 당화혈색소는 혈당측정치활용도(r=-0.415) 및 사후 건강행태(r=-0.313)와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고, 혈당측정치 활용도는 사후 건강행태(r=0.581) 및 사후 당뇨병 지식(r=0.493)과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결과적으로 본 프로그램은 당뇨병 환자와 당뇨병 전단계 환자의 혈당관리에 효과적이며, 사후 당화혈색소는 혈당측정치 활용도와 관련성이 있으며 혈당측정치 활용도는 사후 건강행태와 관련성이 있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로 볼 때, 자가혈당측정 기반의 개별 맞춤형 프로그램은 대상자들의 혈당관리에 효과적으로 기여한 것으로 사료된다.

한국인 제 1형 당뇨병 환자들의 HLA 유전자형 및 자가면역성 갑상선 질환의 병발 양상 (Human Leukocyte Antigen(HLA) Genotypes and Thyroid Autoimmunity in Korean Patients with Type 1 Diabetes)

  • 강소영;신충호;양세원;박명희;유지숙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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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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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4-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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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 본 연구는 한국인 제 1형 당뇨병 환자들에서 HLADR과 DQ 유전자형 및 갑상선 자가항체(항 TPO 자가항체와 항 thyroglobulin 자가항체)를 분석함으로써, 한국인 제 1형 당뇨병과 관련 있는 특정 HLA 유전자형을 알아보고자 하였고, 이들 제 1형 당뇨병 환자들에서의 갑상선 자가항체의 유병률, 갑상선 질환으로의 발현 및 이들 자가면역성 갑상선염과 HLA 유전자형과의 관련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총 59명[남아 26명, 검사시 연령 13.7세(5.7-29.9세), 당뇨병 유병기간 7.6년(-1.7-22.5년)]의 제 1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고, 갑상선 질환의 병력 및 가족력이 없는 건강한 200명의 한국인의 HLA 유전자형을 대조군으로 하였다. 59명의 환자 중 갑상선 자가항체 양성인 17명은 중앙기간 3.96년(1일-10.7년) 동안 진찰 및 anti-TPO, anti-TG, $T_3$, $T_4$ 또는 free $T_4$, TSH 검사를 시행하면서 추적 관찰하였다. HLA-DR과 DQ의 유전자 분석은 PCR-SSO, PCR-SSCP, PCR-RFLP 및 PCR-SSP 방법을 이용하였다. 결 과 : 제 1형 당뇨병 환자들에서 대조군에서보다 HLADRB1*0301, *090102, DQB1*0201, *030302, DRB1*0301/*090102, DRB1*090102/*090102, DQB1*0201/*030302, *030302/*030302, *0201/*0302의 빈도가 높았다(Pc<0.05). 15명(25.4%)에서 TPO에 대한 자가항체 양성이었고, 12명(20.3%)에서 TG 자가항체 양성이었으며, 17명(28.8%)은 두 가지 항체 중 한 가지 이상의 항체를 갖고 있었다. 10명(16.9%)은 두 종류의 항체를 모두 갖고 있었다. 갑상선 항체 양성을 보인 이후부터의 추적기간 동안 갑상선기능저하증을 보인 경우는 없었다. 3명(5.1%)의 여아에서 당뇨병 진단 전 또는 후에 갑상선기능항진증이 진단(8.5세, 11세, 13.2세)되었다. 갑상선 자가항체의 유무 및 각각의 항체 종류에 따른 대상군간의 제 1형 당뇨병 진단연령, 갑상선 검사시 연령, 당뇨병 유병기간 및 성별의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P>0.05). 결 론 : 한국인에서는 HLA-DRB1*0301, *090102, DQB1*0201, *030302, DRB1*0301/*090102, *090102/*090102, DQB1*0201/*030302, *030302/*030302, *0201/*0302 등이 제 1형 당뇨병에 대한 감수성 인자였고, 코카시안과는 다른 HLA-DR 및 DQ의 분포가 한국인에서 제 1형 당뇨병의 발생률이 낮은 이유중의 하나를 차지하리라고 생각되었다. 한편, 제 1형 당뇨병 환자들에서 갑상선 자가항체 양성률은 28.8%였고, 이는 한국인 제 1형 당뇨병 환자에서도 갑상선 자가항체 검사가 규칙적으로 시행되어야 함을 시사한다고 하겠다. 한국인 제 1형 당뇨병 환자에서 자가면역성 갑상선 질환에 대한 선별검사 시작 시기와 횟수 등에 대해서는 이들 환자들의 장기적인 추적관찰을 통해 추후 좀더 연구가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기획리포트 - 당뇨병에 필요한 검사들 (7)당뇨병성 신증을 알아보는 검사

  • 한국당뇨협회
    • 월간당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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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24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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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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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당뇨병성 신증이라 하면 임상적으로 당뇨병환자에서 염증이 없는 소변에서 단백뇨가 지속적으로 나타남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는 다른 신장질환이나 신부전증 등에 의하지 않고 당뇨병의 합병증으로 발생된 경우를 의미한다. 당뇨병환자의 25~50%가 신 질환을 갖게 되며 결국 투석이나 신장이식을 받게 된다. 20년 이상 기왕력을 가진 제 1형 당뇨병환자의 40~50%에서 당뇨병성 신증이 발생된다. 제 2형 당뇨병환자의 경우에는 임상적으로 문제시 되는 당뇨병성 신증 환자는 적게 발생되어 5~10%만 발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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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피지기 백전백승: 당뇨병, 복부비만을 조심하라!

  • 곽정은
    • 월간당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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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25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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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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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당뇨병을 유발시키는 요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그 중에서 비만은 당뇨병 뿐 아니라 심혈관질환 등의 관련된 합병증의 주요 원인으로 악명이 높다. 실제로 2009년 대한 당뇨병학회지에 실린 논문에 의하면 제 2형 당뇨병환자의 80% 이상이 과체중 또는 비만으로 나타났다. 비만은 전신적인 지방의 총 양 이외에도 체내 지방의 분포에 따라서 그 위험도가 달라지는데, 특히 복부에 축적된 지방은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하여 심혈관질환의 위험을 더욱 증가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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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압요법이 제2형 당뇨병 노인의 혈당, 당화혈색소 및 혈중지질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s of auricular acupressure on postprandial glucose, HbA1c, blood lipids in aged patients with type 2 diabetes mellitus)

  • 장민진;박효정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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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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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8-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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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이압요법은 보완·대체요법 중 하나로 귀를 인체의 축소판으로 보고 인체와 상응하는 귀 반응구역(점)에 자극을 주어 해당 장기의 증상 완화 및 치료 효과를 기대하는 중재법을 말한다. 본 연구에서는 이압요법이 제2형 당뇨병 노인의 혈당, 당화혈색소 및 혈중지질에 미치는 효과 알아보기 위해 시행한 연구이다. 본 연구는 무작위 배정, 단일 맹검, 플라세보 대조군 비교 설계를 이용한 실험연구로 자료수집은 2018년 3월 16일부터 2018년 5월 11일까지 이루어졌다. 제2형 당뇨병 노인을 실험군, 대조군에 각각 22명씩 배정하였다. 실험군은 당뇨병과 관련 있는 귀 반응구역(점)에 이압요법을 실시하였고, 대조군은 플라세보 이압요법을 실시하였다. 중재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매주 식후 2시간 혈당을 측정하였으며 사전 및 사후조사로 당화혈색소 및 혈중지질(중성지방, LDL 콜레스테롤, HDL 콜레스테롤)을 측정하였다. 본 연구결과 제2형 당뇨병 노인에게 이압요법을 적용하여 실험 전부터 실험 후까지 7회에 걸쳐 측정한 혈당은 그룹과 시간 경과의 상호작용이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p=.030). 또한, 6주간의 이압요법 적용 후 실험군 내에서 당화혈색소는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나(t=-2.44, p=.024) 그룹 간 차이는 유의하지 않았고 중성지방, LDL 콜레스테롤, HDL 콜레스테롤 수치는 실험 전과 비교하여 두 그룹 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본 연구에서 시행한 6주간의 이압요법은 제2형 당뇨병 노인의 식후혈당 및 당화혈색소를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이압요법은 임상현장에서 제2형 당뇨병 노인의 혈당 조절에 효과가 검증된 중재 요법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제2형 당뇨병의 외래환자 복약순응도와 보험유형과의 관계 (Correlation between Outpatient's Medical Adherence and National Insurance Types in the Type 2 Diabetes Mellitus)

  • 이미준;강희경;서범준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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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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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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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의 목적은 국내 의료기관에서 외래진료 시 경구용 혈당강하제를 투약 받는 사람들의 특성과 복약순응도와의 연관성을 확인하기 위함이다. 연구방법은 2016년 한 해 동안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청구데이터에 주상병이나 부상병에 E11을 포함하는 제2형 당뇨병 환자표본자료를 이용한 단면연구로 당뇨약제 109개 주성분코드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복약순응도는 성별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남성이 여성에 비해 높았다. 복약순응도는 보험유형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건강보험, 의료급여에 비해 보훈(무료)이 가장 높았다. 보훈(무료)이 타 보험유형에 비해 복약순응도가 높은 것은 자기부담이 적어 의료접근성이 높은 이유로 해석된다. 본 연구의 결과가 건강보험 외래 본인부담에 대한 정책적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을 기대한다. 또한, 제2형 당뇨병 환자와 같은 만성질환자의 외래 본인부담률을 줄일 수 있는 적정방안을 추가연구로 제안한다.

신체형장애 환자와 당뇨병 환자에서의 Alexithymia (Alexithymia in Somatoform Disorder and Diabetes Mellitus)

  • 이경규;이정엽;김현우;최상전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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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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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3-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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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연구목적 : Alexithymia(감정표현불능증)는 내면적 감정을 올바로 인식하거나 언어적으로 표현하기 어려운 상태를 뜻하는 용어이다. 최근에는 말로 표현하는데 장애가 있는 것만이 아니라 인지과정에서의 결함도 강조하고 있다. 그리고 감정은 신체증상과 전반적인 건강상태에 영향을 준다는 점에서 정신신체연구에 매우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신체형 장애 환자와 정신신체장애의 하나로 알려져 있는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alexithymia의 척도를 비교하고 이 환자들에서의 정신병리와 성격특성을 알아 보고자하였다. 방법 : 본 연구는 만 18세 이상의 신체형장애 환자 20명, 당뇨병 환자 20명 그리고 정상 대조군 20명을 대상으로 세 군의 alexithymia의 정도, 정신병리 및 성격특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각각 Toronto Alexithymia Scale(TAS), 한국판 Symptoms Check List 9G-R(SCL-90-R) 및 Sixteen Personality Factor Questionnaire(16-PF)를 이용하여 세 군간의 차이를 분석하고 TAS와 SCL-90-R 및 TAS와 16-PF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결과 : 1) TAS에 따른 세 군간의 비교에서는 신체형장애 환자군이 당뇨병 환자군과 정상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2) SCV90-R에 의한 비교에서는 신체화증상과 불안증상 척도에서 신체형장애 환자군이 당뇨병 환자군과 정상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강박증상, 우울증상, 공포증상 및 정신증상 척도에서는 선체형장애 환자군이 정상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전체지표 중 전체심도지수는 신체형장애 환자군과 당뇨병 환자군이 정상 대조군보다 높았고, 표출증상심도지수는 신체형장애 환자군과 당뇨병 환자군이 정상 대조군보다 높았으며 표출증상합계에서는 신체형장애 환자군이 정상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높은 결과를 보였다. 3) 16-PF에 의한 비교에서는 지능요인에서만 정상 대조군이 신체형장애 환자군보다 높게 나타났고 다른 요인에서는 차이가 없었다. 4) TAS와 SCL-90-R과의 상관관계분석에서는 신체형장애 환자군에서 표출증상심도지수를 제외한 모든 척도에서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그러나 다른 두 군에서는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5) TAS와 16-PF와의 상관관계분석에서는 모든 대상군에서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결론 : 신체형장애 환자군이 당뇨병 환자군이나 정상 대조군에 비하여 높은 alexithymia 척도와 많은 정신병리를 보였다. 그리고 신체형 환자군에서의 높은 alexithymia 척도는 정신병리와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었다. 당뇨병환자들은 정상 대조군과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그러므로 신체형장애 환자들에게는 감정을 표현하고 그들의 정신병리를 완화하거나 해소할 수 있는 치료적 접근이 도움이 되겠고, 당뇨병환자들에게는 우선적으로 신체질환의 상태를 호전시킬 수 있는 치료가 더욱 필요로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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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형 당뇨병과 MMP3 (A(-267)G, A658G, T813C)의 다형성과의 연관성 (Matrix Metalloproteinase-3 Gene Polymorphisms (A(-267)G, A658G, T813C) is Associated with Type 2 Diabetes in Koreans)

  • 유민;김효정;엽청;김종원;김수원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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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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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2-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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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제2형 당뇨병은 복합적인 유전적 경향을 보이며, 당뇨병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여러 대립유전자들이 보고되어 있다. Matrix metalloproteinase (MMP)는 기질 금속단백효소로 세포외기질(extracellular matrix, ECM)을 선택적으로 분해하는 효소로서, 질환의 진행뿐만 아니라, 배 발생, 조직형성, 염증반응, 상처치유 등을 조절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한국인에서 MMP3의 A(-267)G, A658G, T813C 유전자다형성이 제2형 당뇨병 환자와 어떤 연관성을 갖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정상대조군 100명(남자 36명, 여자 64명)과 당뇨병 환자 200명(남자 108명, 여자 92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그 결과 A(-267)G와 A658G 유전자다형성이 제2형 당뇨병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기에, 제2형 당뇨병의 발병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향후 대상 환자 수와 대조군을 더욱 늘리는 등의 추가적인 연구를 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생각되며, DNA chip과 같은 유전자 수준에서의 진단법으로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