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2중 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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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꿩의다리속(Thalictrum L.) 식물의 형태학적 연구 (The morphology of Thalictrum L. in Korea)

  • 박성준;박선주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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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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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3-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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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한국산 꿩의다리속 식물에 대해 뿌리, 잎, 화서, 꽃, 수술, 암술, 열매 등 형태 형질의 종합적인 검토를 통하여 형질의 분류학적 가치를 논하고, 이에 따라 새로운 종 검색표를 작성하였다. 연구 결과, 특수화된 줄기 및 뿌리는 수근형, 괴경을 갖는 수근형, 괴근형, 팽미근형(tuberoid), 지하경, 지상경으로 구분되었다. 줄기는 능선의 유무 또는 털의 유무에 따라 구분되었으며, 잎은 일반적으로 2-3회 3출엽이며, 엽선, 엽저, 탁엽의 모양, 열편의 수로 구분되었다. 화서는 산방화서와 원추화서로 구분되고, 꽃은 양성화이다. 꽃잎이 없으며, 개화시 꽃받침이 있는 것과 없는 것으로 구분되고, 다양한 형태를 하고 있어 종을 동정하는데 중요한 형질로 나타났다. 특히 수술은 약의 모양과 정단모양, 약의 털, 수술대의 팽창정도, 수술대의 표피형태 등에 따라 구분되며, 암술은 주두의 모양, 자방의 선모유무, 심피자루의 길이 등에 따라 구분되었다. 열매는 수과의 형태를 가지며, 수과의 모양, 수과의 능선 또는 날개의 유무, 과병의 길이 등에 따라 구분되었다. 조사된 형질 중 절을 구별하는 데는 수술대의 확장정도, 약의 모양, 수과의 날개와 능선, 수과의 팽창 정도 등이 식별형질이 사용되었으며 종 동정을 하기 위한 유용한 형질은 뿌리, 잎의 모양, 수술과 암술의 모양, 수과의 부리 및 과병의 길이, 수과와 잎의 털 등으로 나타났다.

저예망의 어구형상에 관한 기초적 연구-II 단순화모형에 의한 4폭짜리 자루그물의 단면형상 (Fundamental Studies on the Net-Shape of the Drag Net-II On the Section Shape of the Simplified Model of the Bag Net in Four-Point Suspension)

  • 이주희
    • 수산해양기술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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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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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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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4
  • 저예망어구에서 어구제작시의 망지배치와 그 결과 예망중에 얻어지는 망구형상의 관계를 구명하기 위한 시도로서 4폭짜리 자루그물을 단순화시켜서 두께 0.15mm의 비닐막으로 원추형의 자루그물 모형을 만들어 실험, 분석하였다. 이때, 자루그물에 연결되는 날개그물 대신 4개의 지지줄을 망입구에 연결하여 유수중에 모형을 지지시키고, 망입구에서의 지지점 간격을 조절하여 자루그물 각폭의 배치면적비를 윗판 및 밑판의 가로폭 p와 양옆판의 세로높이 q 사이의 비 q/p로서 나타내고, 이 q/p를 변화시키므로서 얻어지는 유수중의 망구형상을 망고 h와 망폭 w의 비 h/w로서 나타내어 q/p와 h/w의 관계를 검토하였다. 그 결과 1) 유수중의 망구형상은 q/p가 작을수록 망고가 높아지고 q/p값이 증가하면 h/w값은 반대로 작아져서 이들 q/p와 h/w 사이에서는 h/w=k 하(1) e 상(k) 2 상(q/p)+C (k 하(1), k 하(2), C는 계수)의 관계가 성립함을 실험식으로서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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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차경계요소법을 이용한 정상 유동중의 프로펠러 해석 (Analysis of a Marine Propeller in Steady Flow by a Higher-Order Boundary Element Method)

  • 백광준;서성부;전호환
    • 대한조선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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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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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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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일반적으로 특이점들을 분포하여 물체주위 유동장을 해석할 때 저차패널법(Low-Order Panel Method)이 유용하게 사용되어져 왔다. 저차패널법과는 다르게 적분방정식의 계산정도와 해의 수렴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으로서, 물체경계의 형상을 2차 이상의 고차곡면요소로 표현하고 각 곡면요소 내에서 물리량의 변화를 동일한 차수를 갖는 고차경계요소법을 사용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물체표면의 곡면요소와 물리량의 변화를 9절점 라그란지안(Lagrangian) 형상함수를 사용하여 정상 포텐셜유동 중에 작동하는 프로펠러 주위의 유동을 해석하였다. 개발된 프로그램을 프로펠러의 해석에 앞서 원형 날개에 대하여 Jordan의 선형 해석해와 비교하였으며, 두께의 영향을 관찰하였다. 프로펠러의 해석을 위해 DTRC 4119 프로펠러와 DTRC 4842 프로펠러에 적용하여 실험치와 계산치를 비교 검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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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삼동면 연안 어류의 월별 종조성 변화 (Seasonal Variation in Fish Species Composition in the Coastal Water of Samdong-myeon, Namhae, Korea)

  • 김준섭;이용득;이승환;박준수;곽우석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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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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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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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남해 삼동면 연안의 사질과 잘피밭의 어류군집을 비교하기 위해서 2011년 3월부터 2012년 2월까지 소형 beam trawl과 지인망을 이용하여 어류를 매월 채집하였다. 두 곳의 조사지점에서 공통으로 출현한 종은 총 19종이었다. 실고기, 풀해마, 가시망둑, 돌팍망둑, 감성돔, 베도라치, 문절망둑, 줄망둑, 날개망둑, 살망둑, 두줄망둑, 문치가자미, 복섬 등이 공통으로 출현하였고, 이 중 실고기, 풀해마, 가시망둑, 베도라치, 복섬은 잘피밭에서, 돌팍망둑, 감성돔, 문절망둑, 줄망둑, 날개망둑, 살망둑, 두줄망둑, 문치가자미는 사질연안에서 주로 출현하였다. 실비늘치와 해마, 볼락, 농어, 독가시치는 잘피밭에서만 출현하였고, 풀반지, 숭어, 쑤기미, 양태, 쥐노래미, 알롱횟대, 꼼치, 동갈양태, 댕기망둑은 사질에서만 출현하였다. 채집된 어류 대부분은 소형어나 유어로 남해 연안의 잘피밭과 사질연안이 이들 어류의 성육장의 역할을 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출현 종수는 2011년 8~9월에, 개체수는 2011년 8월이 가장 높았다. 생체량은 2011년 4월과 9월에 가장 높았다. 대체적으로 겨울철에는 출현 종수, 개체수 및 생체량이 모두 낮았다. 개체수 및 생체량은 사질연안에 비하여 모두 잘피밭에서 높았으며, 사질연안에서는 잘피밭을 선호하는 어류들이 다수 출현하였지만, 잘피밭에서는 사질연안을 선호하는 어종이 거의 출현하지 않았다.

천수만(淺水灣) 어류(魚類)의 종조성(種組成) 변화(變化) 2. 대천(大川) 해빈(海濱) 쇄파대(碎波帶) 어류(魚類) (Change in Species Composition of Fish in Chonsu Bay (II) Surf Zone fish)

  • 이태원;문형태;최신석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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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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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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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1995년 6월부터 1996년 5월 사이 대천 해빈 쇄파대에서 월별로 어류를 채집하여, 종조성, 양적 변동 및 군집구조를 분석하고, 1984~85년의 종조성 자료와 비교하여 두 조사시기 사이의 종조성 변화에 대하여 고찰하였다. 재료는 매월 그믐 사리 저조 때 지인망을 5회 예인하여 수집하였다. 본 조사에서는 총 26종의 어류가 출현하였으며, 날개망둑(Favonigobius gymnauchen), 주둥치(Leiognathus nuchalis), 청보리멸(Sillago japonica), 돌가자미(Kareius bicoloratus)가 우점하였다. 봄에는 주거종인 날개망둑의 성어가 우점하였고, 6월부터 내만성 부어류와 저어류의 유어들이 대량 출현하여 여름동안 높은 생물량을 보였으며, 11월 이후 수온이 낮아지며 소수종 만이 출현하였다. 1984~85년 같은 해역에서 수집된 자료와 비교하면, 계절에 따른 종조성 변화 양상은 유사하였으나 군집구조는 차이를 보였다. 돌가자미, 돛양태(Repomucenus lunatus), 흰베도라치(Enedrias fangi), 참서대(Johnius beiengerii), 두줄망둑(Tridentiger trgonocephaalus), 주둥치와 민태(Johnius belengerii)는 1984~85년에 비하여 1995~96년에 수적으로 증가하였고, 곤어리(Thrissa koreana), 밴댕이 (Sardinella zunasi), 학꽁치(Hyporhampus sajori), 숭어(Mugil cephalus), 얼룩망둑 (Chanogobius mororana), 전어(Konosirus punctatus), 줄공치(Hyporhampus intermedius) 및 은어(Plecogtosus altivelis)는 1984~85년에 비하여 1995~90년에 감소하였다. 숫적으로 증가한 종 중 주둥치를 제외하면 저어류들이었고, 감소한 종은 얼룩망둑을 제외하면 부어류들이었다. 이 결과는 천수만 방조제 건설 이후 해수 유동이 약하여지며 세립퇴적물이 증가하여, 세립퇴적물을 선호하는 어류가 증가하였고, 쇄파대에는 탁도가 증가하여 일부 여과식자에게 부적합한 환경이 조성되어 부어류들이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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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가지 살충제의 썩덩나무노린재와 뚱보기생파리에 대한 독성 (Toxicity of Several Insecticides Against Halyomorpha halys (Hemiptera: Pentatomidae) and Gymnosoma rotundatum (Diptera: Tachinidae))

  • 정부근;임유진;이흥수;박정규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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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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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7-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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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몇 가지 살충제에 대한 독성을 썩덩나무노린재를 대상으로 단감원에서 잔효독성으로 검증하였고 끈끈이 트랩에 유인된 뚱보기생파리 성충을 대상으로 직접분무처리 방식으로 검증하였다. 썩덩나무노린재는 흑색유아등으로 채집하였고 뚱보기생파리 성충은 갈색날개노린재 집합페로몬인 methyl-(E,E,Z)-2,4,6-decatrienoate을 사용해서 끈끈이트랩으로 포획하였다. 비펜트린수화제, 뷰프로페진 디노테퓨란수화제, 클로티아니딘액상수화제, 디노테퓨란수화제, 티아메톡삼입상수화제 등 5종의 살충제 중에서 비펜트린수화제가 72시간 케이지 내 잔효독성 검정결과 썩덩나무노린재에 대해 93.1%의 사충율을 나타내었고 여타 살충제들은 다양한 사충율을 보였다. 뚱보기생파리에 대한 사충율은 55.3~74.3%이었다.

환형수조의 내부 흐름특성 및 바닥전단응력 산정에 대한 연구 (A Study on the estimation of the flow characteristics and the bottom shear stress in an annular flume)

  • 양수현;임익태;황규남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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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11년도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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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6-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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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환형수조는 점착성 퇴적물의 이송특성 연구를 위해 가장 선호되는 실험 장치로 알려져 있다. 과거 많은 연구자들은 퇴적물의 이송특성, 특히 침식/퇴적 특성 조사를 위해 주로 수로를 이용한 실험적 연구를 수행하였는데, 최초의 실험적 연구들은 주로 직선수조에서 수행되었다. 그러나 입자간의 응집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점착성 퇴적물의 경우에, 직선수조 끝단에서의 자유낙하 및 재순환 펌프의 날개에 의해 응집된 토사가 쉽게 분리될 수 있어 그 타당성이 의문시 되어 왔으며,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환형수조가 고안되었다. 환형수조는 수면과 접하여 회전하는 상부링의 마찰력에 의해 흐름이 생성되기 때문에 시간의 제약 없이 흐름조건을 동일하게 만들 수 있다는 큰 장점을 갖는다. 그러나 환형수조는 원주유속의 속도차이 및 원심력으로 인한 2차 순환류를 형성시켜 반경 방향(radial direction)에서의 바닥전단응력을 불균일하게 하는 단점을 갖는다. 이러한 2차 순환류와 바닥전단응력의 불균일을 저감시키기 위하여 환형수조의 몸체를 상부링의 회전 방향과 역방향으로 직접 회전시키는 방법이 채택되어져 왔다. 한편, 환형수조의 상부링과 몸체를 서로 역방향으로 동시에 회전시키는 양방향 회전(counter-rotation)의 적용을 위해서는 2차 순환류가 최소가 되며 바닥전단응력이 균일해지는 최적 회전속도비에 대한 분석은 필수적 사항이다. 이를 위하여, 상부링과 몸체의 회전속도에 따라 변화하는 수조내부의 흐름특성 및 평균바닥전단응력에 대한 연구가 선행되어야만 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전산유체역학을 이용하여 전북대에 설치된 환형수조의 상부링과 몸체의 회전속도에 따라 변화하는 수조내부에서의 흐름특성 및 바닥전단응력에 대한 분석이 수행되었다. 또한, 이를 기초로, 환형수조의 최적 회전속도비 산출을 위한 연구가 수행 중에 있다. 이러한 결과들은 추후 환형수조를 이용한 점착성 퇴적물의 침식/퇴적 등과 같은 이송특성 연구시, 퇴적물에 작용하는 흐름조건의 정밀산정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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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소상가설(人工巢箱架設)에 의(依)한 야생조류(野生鳥類)의 서식생태(棲息生態)에 관(關)한 연구(硏究) -경남지역(慶南地域)을 중심(中心)으로- (Ecological Studies on the Inhavitation of Artificial Nests by Wild Birds -Especially in Gyeongnam Province-)

  • 최재식;김재생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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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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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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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경남(慶南)의 주요(主要) 14개지역(個地域)의 산림(山林)에 통나무 재소상(材巢箱)과 판재소상(板材巢箱), 혼합재소상(混合材巢箱)을 1984년(年) 4월(月) 1일(日)에 가설(架設)하여 1986년(年) 6월(月) 30일(日)까지 가설지역내(架設地域內)의 서식조류(棲息鳥類)의 종류(種類)와 소상별(巢箱別) 서식상황(棲息狀況), 지역별(地域別) 및 임상별(林相別) 서식상황(棲息狀況) 영소조류(營巢鳥類)의 생태(生態) 등(等)을 조사(調査)하여 보았던 바 그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1) 서식조류(棲息鳥類)는 모두 20과(科) 35종(種)이였으며 그 중(中)에서는 꿩과 멧비둘기, 멧새, 오목눈이, 박새, 찌르레기, 때까치 등(等)이 가장 많이 서식(棲息)하였다. 2) 인공소상내(人工巢箱內)에서 가장 많이 서식(棲息)한 조류(鳥類)는 진박새(17.2%)와 박새(16.7%), 쇠박새(12.2%) 등(等)이였으며 그 중(中)에서도 진박새가 제일 많이 서식(棲息)하였다. 3) 각(各) 지역별(地域別) 인공소상내(人工巢箱內)의 서식상황(棲息狀況)을 보면 고산지역(高山地域)과 저산지역(低山地域)에서는 진박새와 박새가 공원지역(公園地域)보다 더 많이 서식(棲息)하였고, 참새와 찌르레기 등(等)은 도시공원지역(都市公園地域)과 저산지역(低山地域)에서 더 많이 서식(棲息)하였다. 4) 서식(棲息)한 소상(巢箱)(전체(全體)의 61%)중(中)에서 번식산란(繁殖産卵) 장소(場所)로 이용(利用)된 것(45.5%)이 영소용(營巢用)으로 이용(利用)된 것(15.6%)보다 더 많았다. 5) 인공소상내(人工巢箱內)의 종류별(種類別) 서식상황(棲息狀況)을 보면 판재소상(板材巢箱)(A형(型))과 판재소상(板材巢箱)(B형(型))보다 혼합재소상(混合材巢箱)과 판재소상(板材巢箱)(C형(型))이 더 많이 서식(棲息)하였다. 6) 출입공(出入孔)의 크기별(別) 서식상황(棲息狀況)을 보면 3cm 출입공(出入孔)(81.1%)이 4cm 출입공(出入孔)(57.8%)과 5cm 출입공(出入孔)(24.4%)보다 더 많이 서식(棲息)하였다. 7) 임상별(林相別) 서식상황(棲息狀況)을 보면 혼효림(混淆林)(73.3%)이 침엽수림(針葉樹林)(68.3%)에서 보다 더 많이 서식(棲息)하였다. 8) 조류별(鳥類別) 산란시기(産卵時期)는 박새류(類)는 4월말(月末)~5월상순(月上旬)이였으며 밀화부리와 때까치, 알락할미새, 참새 등(等)은 5월중순(月中旬)이었다. 9) 산란수(産卵數)는 박새류(類)와 참새, 알락할미새류(類)는 매일(每日) 1개(個)씩 평균(平均) 7.2개(個)를 산란(産卵)하였으며, 밀화부리류(類)는 7일간(日間)에 4개(個), 때까치류(類)는 4일간(日間)에 5개(個)를 산란(産卵)하였다. 10) 포란기간(抱卵期間)은 박새류(類)는 16~18일간(日間)이였으며, 기지(基地)의 조류(鳥類)는 대부분(大部分)이 11~14일간(日間)이었다. 11) 부화(孵化) 13일간(日間)의 각종조류(各種鳥類)의 부위별(部位別) 성장상태(成長狀態)를 보면 박새류(類)의 평균체중(平均體重)은 13.89g, 날개의 길이는 72.00mm, 부척(跗蹠)의 길이는 20.86mm였으며, 참새류(類)의 평균체중(平均體重)은 20.30g, 날개의 길이는 66.17mm, 부척(跗蹠)의 길이는 20.15mm였다. 12) 식이물(食餌物)의 종류(種類)를 보면 참새는 유충(幼虫)을 55.2%, 성충(成虫)을 37.2%, 번데기를 2.8%, 거미류(類)를 2.8%, 식물질(植物質)을 2.0%를 먹이로 하였는데, 이들 중(中) 98%가 동물질(動物質)이였으며, 또한 이 동물질중(動物質中) 95.2%는 삼림해충(森林害虫)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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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재래닭에 있어 조우성과 만우성 깃털의 발생 양상 및 형태적 특성 고찰 (Study on the Characteristics of Feather Developing Pattern and Morphology in Early- and Late-Feathering Korean Native Chickens)

  • 방민희;조은정;조창연;손시환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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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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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5-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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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닭의 깃털은 날개깃과 꼬리깃의 발달과 형태에 따라 조우성과 만우성으로 분류할 수 있다. 현재, 병아리 성 감별법 중 조우성과 만우성을 이용하여 부화 시 깃털 발생양상의 차이에 따른 깃털감별법이 산업적으로 가장 널리 이용되고 있다. 본 연구는 한국재래닭에 있어 자가성감별 계통 조성을 위하여 조우성 병아리와 만우성 병아리의 분류 방법을 제시하고자 한 것으로 한국재래닭 856수를 대상으로 발생 시부터 55일령까지 병아리의 날개깃과 꼬리깃의 발달 양상과 형태를 분석하였다. 또한 K-특이 유전자 프라이머를 이용한 PCR로서 조우성과 만우성 닭의 표현형과 유전자형 간의 일치도를 확인하였다. 분석 결과, 조우성 병아리는 긴 주익우와 부익우를 가지며, 주익우와 부익우 간 확실한 길이의 차이를 보였다. 반면, 만우성 병아리는 조우성 병아리보다 짧은 주익우와 부익우를 보였으며, 주익우와 부익우 간 길이의 차이는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만우성 병아리는 날개깃 모양에 따라 LF-Less, LF-Scant, LF-Equal 및 LF-Reverse와 같은 4가지 유형으로 분류할 수 있었다. 조우성 병아리의 주익우는 만우성 병아리에 비해 15일령까지 1.5배 정도 더 길다가 50일령에 거의 비슷하게 나타났다. 꼬리깃의 경우, 조우성 병아리는 5일령 때 명확하게 보이지만, 동일시기에 만우성 병아리는 짧고 불명확하였다. 발생 시 주익우 길이 9 mm를 기준하여 조우성과 만우성 개체로 구분하였을 때 조우성은 96.2%, 만우성은 85.4%의 분류의 정확도를 나타내었다. 결론적으로 한국재래닭에 있어 조우성 병아리와 만우성 병아리의 깃털 형태 및 발달 양상의 차이가 뚜렷하기 때문에 발생 시점에서 조우성과 만우성을 쉽게 구분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무부자 쌍끌이 중층망 어구어법의 개발 (III) - 카이트를 부착한 모형어구의 전개성능 - (Development for Fishing Gear and Method of the Non-Float Midwater Pair Trawl Net (III) - Opening Efficiency of the Model Net attaching the Kite -)

  • 유제범;이주희;이춘우;권병국;김정문
    • 수산해양기술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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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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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7-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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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무부자망은 망구의 전개 및 예망시 중저층에서의 예방수심 조절이 효과적이었지만, 표층~30m에서는 예망이 어렵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이것을 극복하기 위하여 카이트(Kite)의 적용을 검토한 것으로 무부자 쌍끌이 중층망의 뜸줄에 연결된 대형망목부에 부분적으로 카이트를 부착하여 회류수조에서 모형실험으로 그 전개성능을 비교 조사하고 우리나라 쌍끌이 중층망에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였다.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예망수심은 카이트망이 기준형과 무부자망보다 유속별 예망수심이 모두 상승하였으며, 실제 조업시의 예망속도 4.9knot일때는 기준으로 2개의 카이트를 부착했을 때는 약 20m였고, 4개의 카이트를 부착했을 때는 약 5m였다. 또한, 카이트망의 추와 날개 끝 추의 무게가 증가함에 따른 예망수심의 변화는 거의 없었으며, 발줄의 깊이만 각각 약15m와 10m 침강하였다. 그리고, 아래끌줄의 길이(dL)의 증가에 따른 예망수심의 변화는 없었고, 발줄의 깊이만 약 22m 침강하였다. 2. 유체저항은 유속이 2.0~5.0knot로 증가함에 따라 거의 직선적으로 증가하였으며, 그 증가율은 유속이 증가함에 따라 커지는 경향을 보였다. 또, 카이트망의 유체저항은 무부자망과 기준형에 비해 약 5~10ton 더 컸다. 그리고, 카이트망의 유체저항은 4.0knot를 기준으로 추의 무게가 1.40~3.50ton 으로 증가할 때 약 3ton, 날개끝 추의 무게가 0~1.11ton으로 증가할 때 약 4ton 증가하였으며, 아래끌줄의 길이(dL)가 0~40m로 증가할 때 유체저항은 약 5.5ton 증가하였다. 3. 망고는 4.0knot를 기준으로 카이트의 면적이 $2,270mm^2(2kite)에서; 4,540mm^2(4kite)$로 증가할 때 약 10m 증가하였으며, 카이트의 면적이 $4,540mm^2$(4kite)일 때 기준망보다는 약 50m, 무부자망보다는 약 30m 증가하였다. 망폭의 변화는 모든 경우에서 유속의 변화에 따라 5m 내외로 거의 일정하였다. 4. 여과량은 카이트망이 기준형과 무부자망에 비해 유속이 2.0knot일 때는 약 28%, 34% 더 컸으며, 3.0knot일 때는 약 42%, 41%이었고, 4.0knot일 때는 약 62%, 45%이었으며, 5.0knot일 때는 약 74%, 54%로 더 컸다. 각 어구별 적정 예망속도는 뜸이 있는 기준형은 약 3.0knot, 무부자망은 4.0knot이상 이였으며, 카이트망은 5.0knot 이상에서도 가능한 것으로 판단된다. 5. 망구면적당 유체저항의 비는 기준형, 무부자형, 카이트망의 순으로 전개효율은 카이트망이 가장 우수하였으며 다음으로 무부자망, 기준형의 순이었다. 실제 예망속도인 4.0knot를 기준으로 카이트망은 기준형에 비해서는 약50%, 무부자형에 비해서는 약 25%로 더 효율적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