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10 yr CHD ri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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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DL Cholesterol 또는 Total Cholesterol의 적용에 따른 Framingham Risk Score와 10년 내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도 평가 (The Assessment of Framingham Risk Score and 10 Year CHD Risk according to Application of LDL Cholesterol or Total Cholesterol)

  • 권세영;나영악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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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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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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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증가하고 있는 심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연구와 함께 심혈관질환 위험도를 예측할 수 있는 평가도구에 대한 연구도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가장 널리 알려져 있는 Framingham risk score (FRS)는 여러 선행 연구에서 그 타당성이 검증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연구 대상자들의 LDL 콜레스테롤과 총 콜레스테롤의 적용에 따른 FRS의 점수 차이를 살펴보고, 두 변수의 선택 적용에 따른 10년 내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도의 판정에 대한 일치도를 평가해 보고자 하였다. 2011 국민건강영양조사 데이터 중 심혈관질환 진단을 받은 자를 제외한 1,530명(남성 755명, 여성 775명)의 자료를 이용하였다. LDL 콜레스테롤 또는 총 콜레스테롤 중에 어떤 항목을 적용하느냐에 따라 FRS와 심혈관질환의 10년 예측위험도는 차이가 있었다. 남녀 모두 FRS는 LDL 콜레스테롤 적용 점수 보다 총콜레스테롤 적용 점수가 더 높았다. 위험도 10% 미만의 저위험군, 10~19%의 중등도 위험군, 20% 이상의 고위험군 분류에서 남성 106명, 여성 26명의 판정이 일치하지 않았다. 코헨의 카파 계수는 남성의 경우 0.718, 여성의 경우 0.884로 나타나 여성의 경우 더 높은 일치성을 보였다. 심혈관질환의 10년 예측위험도와의 관련성에서도 LDL 콜레스테롤을 포함한 회귀식 보다 총 콜레스테롤을 포함한 회귀식에서 남녀 모두 설명력이 더 높아 총 콜레스테롤을 반영한 FRS 산출과 10년 예측 위험도의 평가가 더 상관성이 더 높고, 더불어 남성 보다는 여성에서 더 일치하는 결과가 나타남을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