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b-scale의 실험을 통하여 축산폐수의 액비화에 있어서 막 분리 기술의 도입에 따른 막 오염 특성과 투과특성에 대해 살펴본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1. System의 안정적 운전을 위해서는 낮은 투과유속에서의 운전이 효과적이라 사료되며, Tmax가 지수 함수적으로 투과유속에 대해 감소하였다. 이를 통해서 예측식을 수립하여 운전에 있어서의 막 세정 시기를 결정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2. 전반적인 막 자체에 대한 순수투과저항을 관찰해본 결과 막 오염은 비가역적 영역보다는 가역적 영역에 의해 이루어진다고 사료된다. 3. 투과유속이 낮을 경우 막면 부착물에 의한 여과저항의 상승이 막 오염의 주된 원인이 되는 반면, 투과유속이 증가할수록 농도분극현상이 막 오염의 주된 원인이 된다고 사료된다. 따라서 높은 투과유속에서의 운전을 위해서는 이러한 농도 분극현상을 최소화 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농도 분극현상을 최소화 하기 위하여 높은 전단응력을 제공하거나 막표면에 물리적 충격을 주어 농도 분극현상을 제어하는 방법이 추가되어야 할 것이라 사료된다. 4. 중력여과 및 간헐여과를 통한 막 분리 특성을 살펴본 결과 중력여과의 경우 별도의 흡입압력을 부여하지 않고 단지 수위차에 의해 생성되는 위치에너지에 의한 여과에서도 1.7LMH에서 약 3.5일간 안정되게 유지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간헐여과를 통해 농도 분극현상을 감소시킴으로 해서 연속여과보다 안정된 운전이 이루어졌다. 종합적으로 고찰해 봤을 때, 축산폐수의 액비화에 있어서 막 분리 기술의 도입은 그 유출수의 성상에 있어서 원수의 성상에 상관없이 일정한 질을 보이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고, 공정의 안정적 유지를 위해서는 낮은 투과유속의 흡입과 정지의 간격이 비교적 긴 간헐여과 방식이 적합하다고 사료되며, 높이차를 이용한 중력여과 또한 추가적인 연구가 진행된다면 동력의 소모면에서 이점이 있을 것이라 사료된다.기는 축사의 난방 보조열원으로서 양호한 열효율을 나타내어 우리나라 축사시설에 적용가능성을 제시하였다. 본 지열교환기 시스템은 지열을 이용하는 환경보전형 에너지 시스템으로서 시설하기 간편하고 경제적이며 반영구적인 냉난방 및 환기시스템이다. 따라서, 우리나라 축산시설에 실용화될 경우에 우수한 대체에너지원으로 에너지 절감효과에도 크게 기여하리라고 전망된다.ble amount of acid mucin, Most of the medium sized and small mucous cells contained neutral mucin and sialomucin, but a few mucous cells contained neutral mucin and strongly sulfomucin or neutral combined with strongly sulfomucin and sialomucin. Most of the esophageal mucous cells pf Bryzoichthys lysimus contained small amount of neutral mucin, while on the other hand a feww mucous cells contained small amount of neutral mucin and minimal amount of sialomucin. But the esophageal mucous cells of Takifugu pardalis contained considerable amount of neutral mucin only.분해가 더욱 촉진되었으며, 30℃에서 교반 처리를 행한 경우가 10℃에서 교반 처리를 행한 경우 보다 지방분해가 더욱 촉진되었다. 산양유 원유는 30℃에서 교반 처리 시간이 연장되어도 지방분해는 뚜렷한 증가를 나타내지 않았다.와 표준체중군 여자에게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5. 남자의 53.9%, 여자의 83.2%가 체중 조절에 관심이 있다
배경 : 비디오 흉강경의 발전으로 원발성 자연기흉에 대한 치료방침은 기관이나 술자에 따라 다양하게 변화하고 있다. 최근 본 교실에서는 원발성 자연기흉의 치료지침을 변경하였는데, 기흉의 정도가 심하지 않고, 즉각적인 흉관 처치를 필요치 않을 경우 먼저 국소마취하에서 2 mm 흉강경을 이용하여 폐실질을 살핀 후 폐기포가 없으면 흉강 내 공기를 음압을 이용해 완전 제거 후 귀가 조치하였으며, 폐기포 발견 시 즉각 전신마취로 전환하여 흉강경하 폐기포절제술을 시행하였다. 또한 흉강경 수술시 기계적 흉막유착술 대신 폐기포 절단면에 fibrin glue를 도포하여 수술을 마쳤다. 이에 새로운 치료방침에 따른 효용성을 확인하기 위해 기존의 치료법과 비교 연구하였다. 대상 및 방법: 원발성 자연기흉으로 진단받고 2 mm 흉강경 검사를 시행한 21예를 I군, 흉관삽관치료만 시행한 68예를 II군, fibrin glue 도포를 시행한 56예를 III군, 기계적 흉막유착술을 시행한 87예를 IV군으로 술 후 흉관 삽입기간, 재원일수, 재발의 빈도를 조사하여 I군과 II군, III군과 IV군을 비교하였다. 걸か: 모든 군에서 나이, 성별과 기흉의 위치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I군에서 12예는 기포가 발견되어 기포제거술을 시행하였고, 나머지 9예에서는 기포가 발견되지 않아 흉관 삽관 없이 단순 흡입만 시행하였다. 단순 흡입만 시행한 환자의 경우 재원일수는 2.1$\pm$1.0일로 II군의 3.9$\pm$2.1일보다 짧았다(p=0.014). I군의 1예에서 7일 후 기흉이 재발하였고, II군의 26예에서 재발을 하였으나 두 군 간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p=0.149). III군에서는 흉관삽입기간은 2.8$\pm$1.8일로 IV군의 3.0$\pm$2.5일보다 짧았으나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며(p=0.516), 재원일수는 III군에서 5.6$\pm$2.7일, IV군에서 7.3$\pm$3.3일로 III군의 재원일수가 짧았다(p=0.002). III군에서는 재발이 없었고, IV군에서는 7명에서 재발을 하였다(p=0.043). 결론: 원발성 자연 기흉 환자에서 2 mm 흉강경 검사 후 수술적응을 결정하고 기포제거술 시 fibrin glue를 사용한다면 빠른 임상 경과와 재발률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된다.
림프관종의 치료에 있어 전통적으로 수술적요법만이 선호되어져 왔으나 최근 Ogita 등에 의해 소개된 OK-432는 안전성과 효과면에서 기존의 경화제에 비해 뚜렷이 구별되는 효과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여러 저자등에 의해 보고되고 있다. 특히 수술이 매우 어려운 부위에 존재하는 경우라든지 수술후 재발된 증례등에서 일차 혹은 이차적으로 투여하여 높은 성공률을 보였다고 하였고 더불어 OK-432 투여후 시행된 수술시에도 섬유성유착등의 어려움없이 병소를 절제할 수 있다고 하였다. 본 증례의 경우도 일차적인 OK-432 투여후 8개월째 시행된 이차적인 수술에서 큰 어려움없이 병소를 절제할 수 있었다. 이에 저자등은 좌측 혀 및 구강저와 경부의 급성 부종으로 인한 호흡부전 및 대설증의 증상을 보여 본원 소아과에서 의뢰된 생후 5개월된 환자에게 병력 및 임상검사와 방사선적 검사를 시행한 결과 림프관종으로 진단하고 일차적으로 흡입천자를 통한 감압술과 OK-432 를 통한 경화요법을 시행하였고 이차적인 연속수술을 시행하여 병소를 완전히 절제하였으며 술후 현재까지 재발소견없이 양호한 결과를 보였기에 이에 보고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대전에서 출토된 조선시대 초중기의 여산송씨가 출토복식을 보존처리함에 있어 출토복식의 세척처리 현황을 조사하고 본 출토복식의 세척과정을 보고하여 앞으로 출토복식의 세척방안에 대한 자료로 제공하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여산송씨 출토복식은 15세기의 남자복식과 16세기중후반의 남녀복식을 비교할 수 있는 좋은 자료가 되고 있다. 출토유물은 모두 184점이 출토되었으며 면, 견, 마, 교직물 등 다양한 직물이 있었다. 여산송씨 출토복식의 세척은 직물의 상태와 오염을 분석한 후 진공흡입에 의한 고형오염을 충분히 제거하고 습식세척과 건식세척방법을 시행하였으며 1, 2차로 진행되었다. 습식세척의 경우 음이온계 계면활성제(LAS)와 비이온계 계면활성제(Triton X-100)를 사용하였고 건식세척의 경우 n-hexane과 n-decane(4:6) 혼합용제 및 석유계 드라이클리닝용제를 사용하였다. 1차 세척 후 빠지지 않은 얼룩이 있는 면직물이나 마직물의 경우 표백처리를 실시하였으며 견직물 중 상태가 좋은 것은 유기용제에 의한 건식세척을 재실시하였다.
덕트는 항공기의 내부엔진에 외부 공기를 흡입하기 위한 장치이다. 엔진 입구면의 레이더 반사량을 줄여 피탐지성을 감소시키기 위하여 S형태의 덕트를 가지게 되었다. S-Duct는 중심선의 곡률, 입구형상 등의 형상변수에 따라 엔진의 성능에 영향을 미친다. 본 연구에서는 RAE M 2129 S-Duct의 입구형상에 대하여 가로세로비의 변경에 따른 덕트 내부 유동에 대한 유동 특성을 알아보기 위해 전산해석을 수행하였다. S-Duct의 성능 평가 기준으로는 유동 왜곡계수를 사용하였다. 공력해석을 위해 상용해석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였으며, 벽면에서의 역압력 구배의 영향으로 발생하는 유동박리와 2차 유동을 예측하기 위하여 $k-{\omega}SST$ 난류모델을 사용하였다. S-Duct의 Port side와 Starboard side 각각의 압력분포 값에 대하여 ARA의 실험값과 비교하여 본 연구에서 사용된 전산해석 기법의 타당성을 검증하였다. 해석 결과 모든 형상에 대하여 유동박리와 2차 유동이 발생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반원형 형태의 입구형상을 가지는 S-Duct가 뛰어난 성능을 보임을 확인하였다.
화상에 의한 피부 손상이 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흰쥐를 이용하여 피부 화상을 유도한 다음 각각 5시간, 24시간 후 생화학적 정량법과 형태학적 관찰을 통해 간 조직 손상의 발병기전을 검토해 보고자 하였다. 흰쥐의 화상 유발은 등쪽면의 털을 깎고(total burn surface area $20\sim25%$) $100^{\circ}C$ 물로 10초간 흡입손상 없이 피부 화상만을 가하였다. 생화학적 정량으로는 혈청 내 xanthine oxidase(XO)와 aniline aminotransferase (ALT)의 활성변화, 그리고 혈장 단백질 함량 변화를 측정하였고, 형태학적 관찰은 혈액 중 다형핵 백혈구 수의 산정과 간 세포의 미세구조 변화를 관찰하였다. 실험 결과, 화상 후 혈청 내 XO의 활성 증가(P<0.01)와 함께 체중 당 간 무게(p<0.05)와 혈청 내 ALT의 활성이 증가되었다. 화상 직후 allopurinol의 복강투여로 XO활성, 간 무게, 그리고 ALT의 활성은 모두 감소되었다. 화상 손상에 의한 간 조직의 미세구조적 변화로는 소포체 종창, 리보솜 탈락, 지방소적의 축적, 그리고 담모세관과 세포간질의 확장이 관찰되었다. 뿐만 아니라 염증세포인 호중구의 침윤과 함께 혈관 내피세포의 손상, 쿠퍼세포의 활성화, 그리고 미세융모의 손상들이 관찰되었다. 또한 혈 중 다형핵 백혈구의 수적인 변화에서 화상 유발 5시간 후에 현저히 감소되어 내부 장기에 호중구 침윤의 가능성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allopurinol의 투여로 이러한 미세구조의 변화를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들을 종합해 볼 때, 피부 화상으로부터 간 손상을 유발하는데 있어서 혈 중 XO의 활성증가가 매우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것으로 사료되었다.
교착성 세기관지염은 매우 드문 소기도질환의 하나로서 변리학적으로 증식성 세기관지염과 더불어 폐쇄성 세기관지염의 양축의 하나를 점하고 있다. BOOP로 대표되는 증식성 세 기관지염은 임상경과가 비교적 빠르고 방사선학적으로도 간질성 또는 폐포성 음영 을 동반하는 비정형 폐렴과 유사한 발현을 보이므로 실제의 빈도가 적지 않다는 점은 제외하더라도 비교적 쉽게 의심하고 진단에 이를 수 있는 질환인 반면, 교착성 세기관지염은 그 빈도 자체가 매우 드물 뿐더러 방사선 소견이 거의 정상이고 폐기능검사 소견도 폐쇄성 양상을 보이므로 임상적으로 대개는 만성폐쇄성폐질환으로 간과되기 쉬운 질환으로써 그 진단이 쉽지 않다. 치료적인 면에서도 증식성 세기관지염이 부신피질호르몬제에 대해 극적인 반응을 보이는 반면 교착성 세기관지염은 세기관지벽 전체가 섬유성 반흔으로 대치되어 비가역성 기도폐쇄가 초래하는 병리학적 특성이 시사하는 바와 같이 치료에 대한 반응이 매우 미약한 치명적 질환이다. 그 원인으로서는 증식성 및 교착성 세기관지염 모두에서 독성 물질에 의한 흡입성 폐손상, 약제성, 감염성, 교원질환 관련성, 장기 이식 후등 선행 요인이 있는 경우와 원발 요인이 없는 경우를 특발성이라 한다. 같은 선행 요인에 의해 두가지 다른 질환군이 초래된다는 사실에서 이들이 같은 질환의 한 spectrum상에 있다는 설명도 있고, 여러 원인에 대해 같은 조직 소견이 관찰된다는 점에서 질환 특이적 병리 소견이라기보다는 비특이적 조직 반응의 하나라는 설명도 있지만 이에 대해서는 추후 연구가 필요한 실정이다. 저자 등은 비 Hodgkin 림프종을 진단 받은 동일한 시점에서 비교적 빠르게 진행하는 만성기도폐쇄 양상을 나타내고, 만성폐쇄성폐질환에 대한 위험 인자가 없고 흉부 방사선 소견상 정상소견을 나타내는 47세 여자 환자에서 개흉폐생검을 실시하여 교착성 세기관지염을 진단하였기에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상기한 선행 요인이 확인되지 않아 특발성이라 판단되며, 악성 종양, 특히 림프종과의 관련성 여부에 대해서는 현재로서는 확언하기 어렵고 향후 연구가 필요한 사항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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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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