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rpose: This study aimed to identify the effect of the level of alcohol drinking and smoking period on the occurrence of lumbar and femoral neck osteoporosis in men aged 50 years and over. Methods: This study analyzed the data of 1,410 men based on results of a National Survey on Nutritional Health for the period 2010-2012. Complex sample multi-variate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was conducted to determine whether alcohol drinking and smoking period were associated with osteoporosis in men aged 50 years older. Results: The risk of osteoporosis in the femoral neck was 3.43 times (95% confidence interval [CI]=1.15~10.29) higher in men who consumed less alcohol and smoked for a long time compared to men who smoked more than 40 years and consumed much alcohol at once. The risk of osteoporosis in the lumbar spine was 3.45 times (95% confidence interval [CI]=1.69~7.04) higher respectively. Men who consumed much alcohol at a time and smoked less than 40 years were 1.54 (1/0.65) times (95% confidence interval [CI]=0.45~0.93) more likely to be classified as normal than the men who consumed much alcohol and had a long smoking period. Conclusion: The interaction of excessive drinking and smoking has a more detrimental effect on bone mineral density.
농촌 지역 주민들의 건강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실천 방안을 제시하는데 필요한 기본적인 자료를 얻은 목적으로 경상남도 울주군내에 거주하는 농민으로서 연령이 40세 이상인 사람들 824명(남성 318명, 여성 506명)을 대상으로 건강관련 생활양식의 실태를 조사하였으며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수면시간이 하루 7-8시간이 사람의 비율이 남성에서 44.4%, 여성에서 45.0%였고 아침식사를 거의 매일 하는 사람의 비율은 남성에서 92.7%, 여성에서 89.9%였으며 간식을 거의 하지 않거나 가끔씩하는 사람의 비율은 남성에서 82.7%, 여성에 83.8%였다. 음주를 하지않는 사람의 비율이 남성에서 40.6%, 여성에서 88.1%였고 흡연을 하지않는 사람의 비율은 남성에서 37.4%, 여성에서 86.6%였다. 규칙적인 운동을 하고 있는 사람의 비율이 남성에서 4.7%, 여성에서 5.6%였으며 체중이 정상인 사람의 비율이 남성에서 89.0%, 여성에서 80.0%였다. 이상과 같은 건강 행위를 여섯가지 이상 실천하고 있는 사람의 비율이 남성에서 3.9%, 여성에서 23.2%였다. 도시 주민들과 비교하여 건강 행위를 여섯가지 이상 실천하는 사람의 비율이 남성과 여성 모두에서 더 낮았으며 또한 자신의 건강 수준이 양호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는 사람의 비율도 더 낮았다. 그러므로 농촌 주민들에 있어서 바람직한 건강 행위의 실천을 통한 건강 수준의 향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배 경 : 전체 폐암 중 원발성 폐선암은 최근에 발생 빈도가 늘고 있다. 이번 연구는 원발성으로 발생한 폐선암의 예후 인자 특히, 성별, 흡연력 및 종양 표시자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1994년 1월부터 2004년 7월까지 고신대학교 병원에 내원하여 폐선암으로 처음으로 진단된 환자들을 대상으로 후향적 조사를 시행하였다. 진단 당시 환자들의 나이, 성별, 신체활동도, 체중 감소 정도, 흡연력, 병변의 위치, 병기, 혈액내 종양표시자, 치료 유무 등에 따른 생존 기간을 조사하였다. 결 과 : 총 422명의 대상 환자 중 남자가 247명(58.5%)이었고, 평균 연령은 59.8세(30~89세)이었다. 흡연 여부를 확인할 수 있었던 환자 336명 중 흡연가가 196명(58.3%)으로 비흡연가보다 많았다. 병변의 위치는 말초형이 중심형보다 많았으며(각각 59.7%, 40.3%), 이중 흡연가의 중앙 부위율이 42.8%로서 비흡연가의 31.9%보다 다소 높았다(p=0.12). 전체 환자들의 중앙 생존기간은 370일(95% CI=304-436일)이었다. 예후인자의 단변량 분석에서 65세 이상, 남자, 3개월간 5%이상 체중감소, 흡연력, 병기, 혈청 CEA (>5 ng/mL) 및 NSE(>15 ng/mL) 상승, 그리고 대증 치료군에서 예후가 불량하였다. 이 중 비흡연가 및 흡연가의 중앙 생존기간은 289일 및 533일이었고(p<0.001), NSE수치가 증가된 군(>15 ng/ml)과 정상수치를 보이는 군은 각각 207일 및 533일이었다(p<0.001). 다변량 분석에서는 나이, 병기, 혈청 NSE수치, 흡연력 및 치료 유무가 생존에 큰 영향을 주는 인자였다(각각의 상대 위험도: 1.68, 1.94, 1.92, 2.39, 1.57). 결 론 : 폐선암 환자에서 흡연은 중요한 예후인자로서, 여성이 남성보다 생존율이 높은 것은 흡연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종양 표식자 중에서는 혈청 NSE 수치가 예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생각된다.
건강 검진시 정상으로 판정된 한국 성인 2626명의 혈청 암태아성항원 농도를 이용하여 통계적 분석을 실시하였다. 1) 한국 정상 성인에서 혈청 암태아성항원의 경계치는 남자에서 9.28ng/m1, 여자에서 5.90ng/m1이었으며 이를 연령군별로 흡연력에 따른 분포를 보았더니 50세이상에선 남여 모두 항상 흡연자가 비흡연자보다 높았다. 각 연령별 흡연력에 따른 경계치는 Table 4와 같았다. 2) 혈청 암태아성항원은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증가하였다. 3) 혈청 암태아성항원은 흡연군에서 현재 비흡연군과 과거 흡연군 보다 높았다. 4) 혈청 암태아성항원은 남성에서 여성에서 보다 높았다. 5) 흉부 방사선 촬영에서 결핵 소견이 있으면 정상인 군보다 혈청 암태아성항원이 높았다. 6) 혈청 암태아성하원은 음주력과 비만도와는 연관이 없었다.
가열담배(heated tobacco products, HTPs) 에어로졸 내 유해 성분들의 수준은 담배 연기와 비교해 현저히 낮은 것으로 보고되었지만, HTPs 사용이 담배 흡연과 연관된 심혈관 위험을 완화할 수 있는지는 불분명하다. 현재 연구는 습관성 흡연자들을 대상으로 담배 흡연에서 HTPs 사용으로의 단기간 전환이 심장 자율신경조절(cardiac autonomic regulation, CAR)에 미치는 영향을 탐색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건강한 20대 남성 흡연자 7명은 5일 동안 담배 흡연(cigaette smoking, CS), 3가지 서로 다른 HTPs 사용(IQOS use, IQ; lil SOLID use, LS; lil HYBID use, LH) 혹은 흡연 중단(non-smoking, NS)으로 구성된 개방표지, 무작위 교차설계 시험을 완료했다. 각 세션은 1주의 세척 기간으로 분리되었으며, 세션당 할당된 제품 사용 전과 사용 후 24, 48, 72, 96 및 120시간에서 생체 이물[CO (carbon monoxide) and COHb (carboxyhemoglobin)], 혈류역학적 변인(systolic and diastolic blood pressure) 및 CAR 조절을 반영하는 HRV (heart rate variability) 지표들의 수준이 평가되었다. 호기 CO 및 COHb 수준은 NS에서만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했다. 모든 세션 내 혈류역학적 변인에서 통계적 변화는 없었다. 그러나r HRV 스펙트럼 분석에서 lnHF (log-transformed high frequency, lnHF)는 NS를 포함한 IQ와 LS에서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 HFnu (normalized HF)는 NS와 LH에서 통계적으로 증가하였다. lnHF와 HFnu는 각각 세션 간 시간에 따른 유의한 상호작용효과를 나타냈다. 현재 연구는 습관성 흡연자들에게서 HTPs 사용으로의 단기간 전환이 담배 흡연에 의한 심장 미주신경 긴장도 저하를 개선하여 CAR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전 연구에서 83명의 한국인 폐선암 환자의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법(next generation sequencing, NGS) 분석 결과 돌연변이 빈도가 높은 상위 5개 유전자 TP53 (60%), EGFR (48%), KRAS (14%), PIK3CA (8%), CDKN2A (6%)를 확인했다. 본연구는 NGS 분석을 이용하여 최근 한국인의 폐선암에서 돌연변이 발생 빈도가 높은 상위 5개 유전자에 대한 돌연변이 핫스팟을 분석하여 폐선암을 유발하는 새로운 표지자를 확인하고자 했으며 가장 많은 돌연변이가 발생한 TP53 유전자의 돌연변이 유형과 패턴을 폐암의 주요 원인인 흡연과의 연관성을 분석했으며 TP53 P72R SNP가 발생한 폐선암 환자의 임상병리학적 특성을 분석하고자 했다. TP53, EGFR, KRAS, PIK3CA, CDKN2A의 돌연변이 핫스팟을 분석한 결과 이전에 보고된 결과와 일치했으나 TP53의 경우 약간의 차이를 나타냈다. TP53 돌연변이 핫스팟은 DBD에 집중하여 발생하는 점은 기존 연구 결과와 같았으나 코돈 72에서 발생하는 높은 돌연변이 빈도는 이전에 보고된 연구 결과와 다르게 나타났다. TP53 돌연변이가 발생한 폐선암 환자의 임상 특성을 분석한 결과 남성보다 여성, 흡연자보다 비흡연자에게 더 많이 발생했다. 또한, TP53 돌연변이 유형은 흡연 여부와 상관없이 전환의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전환 또는 결실 그리고 전환과 결실이 동시에 발생하는 비율이 전이의 발생 비율보다 높게 나타났다. 한국인의 폐선암 증례에서 흡연 여부와 상관없이 가장 발생 빈도가 높은 돌연변이 핫스팟은 TP53 코돈 72 뉴클레오타이드 염기가 C에서 G로의 전환되어 아미노산이 proline에서 arginine으로 치환되는 TP53 P72R SNP 발생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TP53 P72R SNP가 발생한 폐선암 증례들의 임상병리학적 특성을 분석한 결과 환자의 연령, 성별, 흡연 유무 그리고 종양의 분화도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지만 낮은 병기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냈다(P-value=0.026). 본연구는 NGS를 통해 한국인의 폐선암에서 돌연변이 발생 빈도가 가장 많이 보고되었던 EGFR이 아닌 TP53의 증가를 확인했고 그중에서도 흡연 여부와 관계없이 TP53 P72R SNP의 발생 빈도가 가장 높음을 보고하는 바이다.
통계청의 2013년 지역사회 건강 조사 자료에 의하면 제주도는 전국 16개 시 도 중에서 비만율(1위), 고위험 음주율(2위), 남성 흡연율(2위)이 상대적으로 높은 지역으로 대장암, 간암, 폐암, 유방암 등의 발생률이 높을 것으로 추정된다. 연구목적은 이들 암의 발생률과 사망률의 추세를 분석하고 전국 평균과 비교 유사성이 있는지 알아보는 것이다. 분석을 위하여 제주지역암등록소에서 2014년 11월까지 조사한 1999년부터 2012까지 자료를 이용했으며, 분석은 Joinpoint 회귀 순열 검사방법을 이용 평균 연간 % 변화율(AAPC)과 전국 평균과의 유사성 검사(parallelism test)를 했다. 남성 대장암은 연령표준화 발생률의 AAPC가 8.4%/년(p-value<.000) 이었으며, 남성 전국 평균과의 유사성은 제주 환자의 가파른 AAPC 상승 때문에 거부되었다(p-value=.047). 남성 간암의 ASR에 대한 AAPC는 -2.98%/년(p-value<.000) 이었으나 전국 평균보다 완만한 감소 때문에 유사성이 거부되었다(p-value=.026). 남성 폐암의 AAPC는 전국 평균과 비교에서 제주도 환자의 2006년부터 2012년 기간에 APC(4.37%/년)가 오히려 증가하여 거부되었다(p-value=.009). 결론으로, 제주도는 남성 대장암, 남성 간암, 남성 폐암의 평균 연간 % 변화율과 변화 추세가 전국 평균과 다르다는 것을 확인하였으므로 원인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Purpose: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dentify the factors that predict a current smoking behavior and higher emotional stress among male patients with acute coronary syndrome (ACS). Methods: The study was approved by an institutional review board from a university hospital, 2010. A face to face interview using questionnaires was performed with 185 first-time ACS male patients who were undertaken a percutaneous coronary intervention at a cardiovascular care unit. Data were analyzed using SPSS/WIN 15.0. Results: About 54% of the study subjects were currently smoking. The current smokers had dyslipidemia and reported bad eating habits compared to the non-smokers. The current smokers were younger, living alone, and reported lower perceived benefit on smoking cessation than the non-smokers, and 15% of them did not consider quitting (precontemplation stage). Smoking status was not significantly related to emotional stress.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revealed that being employed including professional or labor increased the odds of current smoking four or three times compared to the non-employed or retired. Low income or dyslipidemia also increased the likelihood of current smoking 2.8 and 2.1 times, respectively. Blue collar workers or heavy drinkers had 2.9 and 2.8 times more risks of having higher level of stress. Conclusion: An occupational background and health habits should be considered to develop an effective educational strategy for smoking cessation and stress reduction among male patients with ACS.
Gefitinib를 사용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급성호흡부전은 주로 남성, 흡연자, 편평상피세포암 혹은 사이성 폐질환 등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이와 같은 임상적 요인이 없는 경우 이 약제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연구자 등은 흡연한 적이 없고, EGFR 유전자의 19번 엑손 돌연변이를 보였던 47세 여성 선암 환자에서 gefitinib 투여 후 발생한 급성호흡부전을 보고하며, 부작용의 발생기전이 밝혀지지 않은 시점에서, 이들 임상적 특성을 보이는 환자에서도 호흡기계 부작용의 발생 가능성에 대한 임상의사의 주의를 촉구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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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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