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investigate relationships between image guality and exposure dose, Chest X-ray films were evaluated for the following points:how much scattered radiation can affect reduction in image quality and can be permissible diagnostically? For this purpose using a test charts and Burger's phantoms. The visual evaluation of their X-ray films and the measurements of scattered radiation were carried out. The dose of scattered radiation ranging from 20 to 25% was found to be for nothing in any diagnostic obstacle. In this range, surface doses were low of 17, 21, and $25{\mu}Gy$ for The thickness of the chest of 15, 20 and 25 cm respectively. Comparison of these high voltage X-ray films with low voltage ones showed a surface dose rate of 1:11.7. Therefore, X-ray quality, photosensitive materials(film and screen) and grid should be selected very carefully for the purpose of reduction in exposure dose.
연구배경 : 폐장은 악성종양이 가장 잘 전이하는 장기로 대부분은 혈행성으로 하나 또는 다수의 결절형태로 나타나나, 드물게는 림프관을 따라 전파되어 흉부 X선 검사상 미만성 간질성 폐침윤 양상으로 나타나기도한다. 때로는 이러한 림프관성 전이가 원발성암의 증상이 뚜렷치 않으면서 호흡기 증상과 흉부 X선 검사상 미만성 간질성 폐침윤이 보여 다른 간질성 폐질환과의 감별을 요하는데 이러한 경우를 경기관지 폐생검으로 암종성 림프관염이 진단되었던 5예를 경험하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방법 : 임상소견, 폐기능검사, 흉부 전산화 단층촬영, 기관지 폐포 세척술과 경기관지 폐생검 검사로 진단을 얻었다. 결과 : 종양의 원발병소는 5명중 3명이 위암이었고, 2명은 폐암으로 생각되었다. 폐기능검사상 2명의 환자에서는 폐확산능이 감소된 제한성 환기장애를 보인 반면 한명에서는 폐쇄성 환기장애를 보였다. 기관지 폐포 세척술에서는 4명의 환자에서 모두 림프구 증가소견을 보였고 세포학적 검사상 이중 한명에서는 암세포도 관찰되었다. 경기관지 폐생검 검사에서 림프관에만 국한된 암세포가 관찰되었고, 이들의 cell type은 4명이 선암종이었고, 1명은 편평 상피 암종이었다. 결론 : 드물게, 암종성 림프관염은 원발성암의 증상이 없이 미만성 간질성 폐질환으로 발현될 수 있으며, 경기관지 폐생검 검사로 쉽게 진단되어 질수 있다.
인공방사선 사용이 가장 많은 진단방사선 분야의 피폭선량 저감에 착안하여 X-선 조사의 1차적 사용자인 방사선사의 기술적인 연구에 의해 피폭선량을 감소시키고자 흉부팬텀인 DUKE phantom을 이용하여 X-선 발생장치에서 부가여과를 적용해 피폭선량의 감소 효과를 알아보고 PC-Based Monte Carlo Program(PCXMC)을 이용하여 환자가 받는 유효선량 및 장기선량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본 실험에서는 설정된 조건을 사용하여 알루미늄만을 이용한 단일여과와 구리와 알루미늄을 이용한 복합여과를 적용하여 DUKE Phantom에서 나타난 구리 원반(copper disc)의 개수를 측정하여 단일여과와 복합여 과의 조합에서 구리 원반의 개수가 같으면서 흡수선량이 가장 적은 부가여과의 조합을 찾고 PCXMC 2.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유효선량 및 장기선량을 산출하였다. 사용 관전류에 따라 다르지만 관전압 80 kVp, AP Projection 조건에서는 최소 약 30 % ~ 최대 약 84 %의 유효선량을 감소시킬 수 있었고 관전압 120 kVp, PA Projection 조건에서는 최소 약 41 % ~ 최대 약 71 %의 유효선량을 감소시킬 수 있었다. 장기선량은 각 장기마다 선량 감소율이 달랐으나 최소 30 % ~ 최대 100 %의 선량 감소율을 보였다. 본 연구를 통하여 같은 촬영 조건을 사용하더라도 부가여과를 통해 낮은 선량으로 영상의 품질 면에서 변화가 없었으며 DUKE Phantom과 PCXMC 2.0 프로그램을 이용한 장기선량과 유효선량에 대한 저감 효과를 산출하는 것에 적합하였음을 알 수 있었다.
X-선 영상 촬영 시 피사체에 조사되는 X-선은 피사체 내부에서 필연적으로 산란을 일으킨다. 산란선은 영상시스템에 도달하여 영상의 대조도를 저하시키고 전체 농도(Background)를 불균일하게 만든다. 현재 학계의 연구 동향은 산란선에 의한 영상의 화질 저하를 방지하기 위한 방법 고안에 초점을 두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영상에서의 scatter fraction을 정확하게 측정하여 영상시스템의 개선에 기여하고 대조도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의 정량적 평가를 최적화하기 위함에 있다. Scatter fraction을 정확하게 측정하기 위하여 beam stop array를 제작하였다. 제작한 beam stop array를 이용하여 영상을 획득하고, 영상의 각 부위에서의 scatter fracton 측정을 자동화하기 위해 MATLAB을 이용한 프로그램(SFC: Scatter Fraction Calculator)을 개발하였다. 그리드 유 무와 air gap 효과에 따른 scatter fracton의 비교를 통하여 beam stop array와 SFC 프로그램의 효용성을 평가하였다. 그리드가 있을 경우의 scatter fraction이 그리드가 없는 경우에서 보다 낮은 값으로 측정되었으며 air gap이 증가함에 따라 scatter fracton이 감소함으로써 효용성을 입증했다. Beam stop array와 SFC 프로그램은 입증된 효용성을 기반으로 임상에서 흉부뿐 아니라 인체의 여러 부위에 이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거대 물집성 폐기종은 그 자체로 환자에게 심한 호흡곤란을 유발할 수 있는 질환이고 기흉이 동반되는 확률이 높아 이 두 상태를 감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저자들은 우연히 발견된 거대 물집성 폐기종이 기흉으로 오인되어 흉관삽입술을 시행받고 이차적으로 기흉이 발생하였다가 보존적 치료로 회복된 1예를 경험하였기에 이를 보고하는 바이다.
흉부 디지털 단층영상합성장치는 기존 DR의 낮은 깊이 해상도, CT의 높은 피폭선량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획기적인 영상장치로 대두되고 있다. 그러나 제한된 스캔 각도로 인해 프로젝션이 X 선 소스 동작 방향으로 흉부를 완전히 포함 할 수 없어 재구성 된 슬라이스의 위, 아래 방향 경계를 따라 강도의 불연속성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러한 현상을 잘림 아티팩트 (Truncation artifact)라고 한다. 이 연구의 목적은 가중 정규화 접근법을 사용하여 잘림 아티팩트를 줄이고 리스템에서 개발한 프로토 타입 흉부 디지털 단층영상합성장치 시스템에 대한 이 접근법의 성능을 평가하는 것이다. 이 시스템의 source-to-image distance는 1100 mm 이고 X 선원의 회전 중심은 검출기 표면에서 100mm 위로 설정되었다. LUNGMAN 팬텀을 사용하여 ${\pm}20^{\circ}$의 투영 뷰를 $1^{\circ}$ 간격으로 41장을 얻은 후, filtered back projection 알고리즘으로 재구성했다. 정량적 평가를 위하여 시뮬레이션을 이용하여 기준영상을 재구성 후 peak signal to noise ratio와 structure similarity index 값을 평가하였으며 실제 실험 데이터를 이용하여 mean value of specific direction 값을 평가하였다. 시뮬레이션 결과로 아티팩트 보정 전 일반적인 filtered back projection 알고리즘으로 재구성 한 영상과 비교하여 peak signal to noise ratio값과 structure similarity index값 모두 각각 증가하였으며, 실제 실험 재구성 영상의 mean value of specific direction 결과는 아티팩트의 영향이 감소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결론적으로, 가중 정규화 방법은 잘림 아티팩트를 줄임으로써 진단의 어려움을 발생시키는 가능성을 개선시킬 수 있는 방법으로 사료된다.
최근 디지털 단층영상합성 시스템 (digital tomosynthesis system, DTS)은 일반 X-ray의 영상 중첩현상과 전산화단층촬영장치 (computed tomography, CT)의 높은 선량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개발되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흉부 촬영용 디지털 단층영상합성 시스템 (chest digital tomosynthesis, CDT)의 재구성 알고리즘 개발 및 화질과 선량 평가를 수행하는 것이다. 영상의 재구성은 필터 후 역투영 (filtered back-projection, FBP)을 모델링하였고, 팬텀 영상을 획득하기 위한 X-선과 검출기 사이의 각도를 ${\pm}10^{\circ}$, ${\pm}15^{\circ}$, ${\pm}20^{\circ}$, 그리고 ${\pm}30^{\circ}$로 구성하였다. 영상의 화질 평가는 평균 제곱근 편차 (root mean square error, RMSE)와 신호대 잡음 변화율 (signal difference-to-noise ratio, SDNR)로 수행하였고, 선량 평가는 ${\pm}20^{\circ}$의 범위에서 유효선량으로 수행하였다. 결과적으로, 모든 각도에서 Slice thickness 필터를 적용한 팬텀영상이 가장 우수한 RMSE와 SDNR 결과를 나타내었고, 최종 유효 선량은 0.166 mSv로 측정되었다. 결론적으로, 개발한 CDT 재구성 알고리즘의 유용성을 증명하였고, 최종 유효 선량을 측정하여 CDT의 기초 실험 데이터를 구축할 수 있었다.
연구배경: 객혈환자 가운데 20~30%에서는 흉부 X-선사진에 정상소견을 보인다고 하며 이런 환자에서 기관지경검사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논란이 많다. 또한 객혈환자에서 어떤 방법의 진단적 접근이 유용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정확한 지표가 없다. 방법: 1988년 10월부터 1992년 5월까지 객혈을 주소로 경북대학교병윈 호홉기내과를 방문한 환자가운데 흉부 X-선사진 및 객담검사상 이상소견이 없었던 80명을 대상으로 기관지경검사, 기관지조영술 및 고해상전산화 단층촬영 등의 검사를 시행하여 객혈의 원인과 성별, 연령, 흡연력, 출혈의 양과 빈도 등의 임상적 소견과의 관계를 조사하였다. 결과: 1) 남자는 34명, 여자는 46명이었으며 평균연령은 각각 46.7, 41.8세였다. 2) 처음 진찰시 기관지경검사로 진단된 경우는 폐암 3명(3.8%), 전이성 암 1명(1.3%) 그리고 기관지결핵 4명(5.0%)이었다. 3) 폐암의 위험인자는 연령이 50세 이상인 경우와 흡연력이 30인년 이상인 경우였고 30년이상의 흡연력이 표준화 회귀계수가 0.6138로 가장 중요한 인자였다. 4) 기관지경검사에 특이소견이 없었던 72명 가운데 기관지조영술 및 고해상전산화단층촬영상 6명에서 기관지확장증이 있었으며 이가운데 5명에서 재출혈이 있었다. 나머지 66명중 추적관찰이 가능했던 33명 가운데 5명에서 재출혈이 있었으며 이들은 기관지확장증 1명, 결핵 2명 그리고 월경과 관련이 있었던 2명이었다. 결론: 이상의 결과에서 흉부 X-선사진상 정상인 객혈환자는 연령이 50세이상이고 특히 흡연력이 30년이상인 경우는 기관지경검사를 하여 폐암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며 그밖의 환자들은 반복적인 객담검사와 더불어 재출혈시에는 선택적으로 기관지조영술이나 고해상전산화단층촬영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식도-결장-위 문합술후 발생한 매우 드믄 합병증인 결장-기관지루 1례를 최근 체험하여 이를 보고한다. 환자는 53세 남자로 부식성 식도 및 위 유문부 협착으로 결장을 이용한 식도재건술을 받은 30개월후부터 음식물 섭취시 기침, 고열, 오한, 화농성 객담의 호흡기 증상이 반복되었다. 단순 흉부 X-선 촬영과 전산화 단층 촬영상 흡인성 폐렴과 좌폐하엽이 완전 무기폐 소견을 보였다. 식도내시경과 바륨 식도조영술로 식도-결장 문합부 직하방의 결장과 좌폐하엽 상분절 사이의 누관을 확인할 수 있었다. 수술은 결장-기관지루의 폐쇄술과 좌폐하엽 절제술을 시행하였다. 식도-결장-위 문합술후 음식 섭취시 반복적인 심한 기침이 발생할 경우 매우 드물지만 만기 합병증으로 결장-기관지루의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
43세 남자 환자가 기침,각혈 등의 심한 호흡기 증상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술전 단순 흉부 X-선 촬영과 단층 촬영에서 좌폐의 213를 차지하는 공동과 균종(mycetoma)을 발견할 수 있었다. 첫 수술에서 공동벽의 심한 유착과 박리증의 공동벽 파열,술전 환자의 호흡 기능을 감안하여 공동 절개술 (cavemostomy)과 흉곽 성형술(thoracoplasty)을 시행하였고 잔존하는 공간과 기관지 늑막루의 완전한 폐쇄를 흉벽 근육성형술(myoplasty)와 대망 충진술(omentoplasty)를 2차로 시행하여 추적 관찰중 좋은 결과를 보였다. 본 증례로 저자등은 심한 호흡 증상으로 전신 상태가 양호하지 못하고 만성쇠약에 빠진 좌폐의 213이상 차지할 만큼 큰 공동을 가진 폐국균증의 경우 대망이나 근육을 이용한 공동 절개술(cavemostomy)를 충분히 고려해 볼만한 수술적 방법임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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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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