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노인 환자에서 식립된 임플란트의 생존율을 조사하고 다양한 요인에 따라 생존율에 미치는 영향을 후향적으로 평가하고자 하였다. 재료 및 방법: 2001년 1월부터 2007년 12월까지 조선대학교 치과병원 치주과에 내원한 65세 이상 노인 환자 56명에게 식립된 138개의 임플란트를 대상으로 하였다.(남자 38명, 여자 18명, 평균 연령$69.38{\pm}3.91$세) 임플란트 생존율은 환자 성별 및 연령, 전신질환 유무, 치아 상실 원인, 식립 위치, 임플란트 직경 및 길이, 골질, 골이식 여부, 상부 보철물 유형에 따라 조사되었다. Kaplan-Meier survival analysis을 통해 각 요인에 따른 누적 생존율을 조사하였고, chi-square test를 통해 누적 생존율과 각각의 요인 간의 통계학적 유의성을 평가하였다. 결과: 보철물 시적 후 5 ~ 140개월 간 추적 관찰을 시행하였다. 65세 이상 노인 환자 56명에게 식립된 총 138개의 임플란트 중 추적 관찰 기간 동안 5개의 임플란트가 실패하였다. 그 중 63개의 임플란트는 환자가 정기적인 내원 약속에 응하지 않아 도중에 조사대상에서 제외되었으며, 결과적으로 5년간 누적 생존율은 94.9%였다. 임플란트 생존율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인 중 골질 (P=0.037) 및 상부 보철물 유형 (P=0.015) 간에 누적 생존율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그외 연령, 성별, 전신질환 유무, 치아상실 원인, 식립 위치, 임플란트 직경 및 길이, 골이식 유무 관련 요인과 누적 생존율 사이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론: 여러 한계가 있었지만 노인 환자의 무치악 부위에 있어 임플란트는 장기간에 걸쳐 예지성 있고 받아들여질 만한 치료이면서 적은 합병증과 실패율을 가진다.
연구목적: 인류지질학적으로 동양인에게서 많이 발견되는 C-형 근관계를 가진 하악 제2대구치는 근관치료나 비외과적 재치료에 실패하는 경우 외과적 재치료 방법으로 의도적 재식술을 시행하게 되는데 그 성공률에 대한 보고가 없었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C-형 근관계를 가진 하악 제2대구치에 의도적 재식술을 시행한 환자의 기록을 후향적으로 조사하여 치료 결과에 따른 성공률을 확인할 뿐 아니라 치료전 존재하던 치근단 병소가 성공률에 영향을 미치는 바에 대하여 알아보는 것이다. 연구 재료 및 방법: 연구를 위해 2005년 1월부터 2007년 12월에 걸쳐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치과보존과에 내원하여 하악 제2대구치에 의도적 재식술을 받은 52명의 환자 기록을 조사하였으며 7개의 치아는 정기적인 내원검진 기록이 없어서 조사 대상에서 제외하였고 다른 6개의 치아는 C-형 근관계의 조건에 해당되지 않아 연구에서 제외하였다. 정기 내원후 시행한 임상 검사와 방사선 사진 기록을 후향적으로 검토하여 성공이나 불완전한 치유 또는 실패등의 치료 결과에 대하여 판단하였다. 결과: C-형 근관계를 가진 29개의 하악 제2대구치에 시행한 의도적 재식술의 성공률은 72.4%로 관찰되었으며 치료전 치근단 병소가 존재한 경우의 성공률은 치근단 병소가 없었던 경우와 유사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결론: 본 연구결과 C-형 근관계를 가진 하악 제2대구치의 근관치료가 실패한 경우 시행하게 되는 의도적 재식술은 술전 병소의 존재 유무에 상관없이 치근단 수술의 성공률과 유사한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치료라고 사료된다.
후두삽관육아종은 기도내삽관에 의해서 생기는 합병증의 하나로 삽관에 의한 후두손상으로 생긴다. 이 병은 여성에서 호발하며 특히 산부인과 적인 수술과 관련이 많으며 이중 제왕절개술이 제일 많은 원인으로 보고되고 있다. 그동안 산발적인 증례보고가 있어왔으나, 근번 한국에서의 전반적인 임상 양상을 고찰하고자, 그 동안 국내에 보고되었던 모든 문헌과 본 저자가 경험했던 22례를 포함한 총 167례를 후향적으로 조사,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중략)
이 연구의 목적은 인위적으로 형성된 수여부에 자가이식한 상악 견치의 생존율과 성공률에 대해 알아보고 성공적인 이식에 영향을 주는 요인에 대해 분석하는 것이다. 28명 남녀 어린이의 37개의 자가이식한 상악 견치에 대해 후향적으로 조사하였으며 평균 관찰 기간은 25.1개월이었다. 임상 및 방사선적 평가를 통해 동요도, 병적인 치근 흡수, 수직적 치조골소실 그리고 유착에 대해 조사하였다. 관찰 기간 동안 100%의 생존을 보였으나 13개의 치아가 실패로 분류되어 64.9%의 성공률을 보였다. Cox 비례위험모형에서 성공률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공여치아의 치낭의 비후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임상가들에게 자가치아이식 시 인위적으로 치조와를 형성할 경우 예후를 판단하는 지침이 될 수 있다고 생각된다.
목적: 이 연구는 임플란트의 장기간 생존율을 후향적으로 평가하고,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는 것이었다. 연구 재료 및 방법: 1998년 1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병원 치주과에서 식립된 임플란트 중 2013년 6월까지 주기적으로 검사가 이루어지고 있는 2265개의 임플란트를 대상으로 하였다. 환자의 진료기록부와 방사선 사진을 통해 성별, 연령, 흡연 여부, 임플란트 직경, 임플란트 길이, 임플란트 표면, 임플란트 식립 부위, 동반된 술식, 합병증 유무에 대한 자료를 조사하였다. 결과: 임플란트 식립 후 보철 전 생존율은 98.9%, 보철 후 5년간 누적생존율은 97.2%, 15년간 누적생존율은 95.2% 이었다. 단순로지스틱회귀분석 시 성별, 흡연 여부, 임플란트 식립 부위 및 합병증 유무가 임플란트 실패와 유의하게 관련되었다. 이 변수들로 다중로지스틱회귀분석을 시행한 결과, 흡연 여부와 합병증 유무만이 임플란트 실패와 유의하게 관련된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2265개의 임플란트를 대상으로 15년간의 누적생존율을 조사한 결과 95.2% 이었다. 흡연가이거나, 임플란트 합병증이 존재할 경우 임플란트의 실패율이 유의하게 증가되었다.
목적: 자궁경부암에서 수술 후 위험인자가 있는 환자에 방사선치료 후 생존율, 국소 제어율과 예후인자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여 수술 후 방사선치료의 효과를 알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1986년 3월부터 1998년 12월까지 자궁경부암 FIGO 병기 IB-IIB로 자궁적출술 후 방사선치료를 받은 58명을 대상으로 국소 제어율, 5년 무병생존율과 생존율에 미치는 예후인자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수술 후 방사선치료의 적응증은 병리학적으로 림프절에 전이된 경우, 암이 수술절제연이나, 자궁주위조직 혹은 자궁체부에 침범하였거나, 림프혈관강에 침범된 경우, 자궁기질의 1/2 이상 깊이 침윤된 경우와 단순 자궁적출술 후 암으로 진단받은 환자로 하였다. 수술 후 방사선치료는 모든 환자에서 골반강에 외부조사를 시행하였으며 5명은 외부조사와 강내조사를 병용하였다. 외부조사는 6 MV x-선을 이용하여 매일 180 cGy를 4문으로 조사하였으며 총 방사선량은 $4400\~5040$ cGy (중앙값: 5040 cGy)이었다. 강내조사는 외부조사 후 2주에 Cs-137를 이용하여 저선량률로 질 표면에서 5 mm 깊이에 $4488\~4932$ cGy (중앙값: 4500 cGy)를 시행하였다. 추적기간은 15개월에서 108개월로 중앙값은 44개월 이었다. 결과: 전체환자의 5년 무병생존율은 $94\%$, 국소 제어율은 $98\%$,이었으며 원격 전이율은 $5\%$이었다. 병기에 따른 5년 무병생존율은 $IB\;97.1\%,\;IIA\;100\%,\;IIB\;68.9\%$(p=0.0145)이었다. 질 절제연에 암의 침범이 없는 경우 5년 무병생존율이 $97.8\%$, 있는 경우 $60\%$, (P=0.0002)이었으며, 자궁주위조직에 암이 침범이 없는 경우의 5년 무병 생존율은 $97.8\%$이었고, 있는 경우는 $33.3\%$이었다(p=0.0001). 다변량 분석에 의하면 자궁주위조직의 침범만이 통계학적으로 의의있는 예후인자이었다. 치료 후 만성합병증은 3명($5\%$,)에서 RTOG grade 2의 방광염, 1명에서 grade 2의 직장염과 1명에서 하지에 림프부종이 나타났다. 결론: 조기 자궁경부암 환자에 단순 자궁적출술을 시행하였거나, 근치적 자궁적출술 후 병리학적으로 재발 위험 인자가 있는 환자에 수술 후 방사선치료를 시행하여 심각한 부작용 없이 비교적 높은 국소 제어율과 생존율을 얻을 수 있었다. 생존율에 영향을 미치는 예후인자는 병리학적으로 암이 자궁주위조직에 침범된 것으로 예후가 불량하였다. 수술 후 방사선치료의 실패원인과 예후인자를 분석한 본 후향적 연구결과를 토대로 앞으로 방사선치료와 항암화학요법을 병용하여 보다 적극적이고 전향적인 연구를 시도하는데 이정표로 이용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선친성 경부 종양은 표재성, 무통성 종물로 임상적으로는 이차적 감염후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이학적 검사 및 경부초음파 검사로 임상적 진단은 용이하나 확진을 위해서는 수술후 조직병리검사가 필수적이다. 저자들은 최근 2년간에 서울중앙병원에서 경부 종물을 주소로 내원하여 수술후 조직병리검사로 확진된 47례에 대해 후향적 조사를 실시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기에 문헌적 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1)총 47례중 갑상설 낭종이 가장 많은 빈도를 차지하였고(31, 9%) 새성낭종(25.5%), 낭포성 히그로마(21.3%), 유표피낭포(14.9%), 혈관종(6.4% )순이었다. 2)성별 분포는 남녀간의 큰 차이 없었다. (남46.8%, 여 53.2%) 3)연령별 분포는 20대 이하에서 가장 많은 빈도를 보였다. (63.9%) 4)위치별 분포는 경부중앙(42.6%), 우측경부(38.3%), 좌측경부(19.1%)를 보였다. 5)주된 증상은 경부종물을 주소로 내원한 경우가 대부분이었으며, 증상의 기간은 1년 미만이(53.2%) 가장 많았다.
이번 연구는 2개의 임플란트 식립 후 로케이터를 이용한 하악 임플란트 유지 피개의치를 한 2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임플란트 생존율, 변연골 흡수량, 보철적 합병증을 알아보았다. 진료 기록부를 조사하고 방사선 사진을 계측하여 후향적 임상연구를 하였으며, 임플란트는 95%의 누적 생존율을 보였고, 평균 94주 후 방사선 사진에서 임플란트는 평균 1.21 mm($SD{\pm}0.20mm$)의 골소실을 보였다. 보철적 합병증으로는 피개의치 파절, 의치상 이장 또는 개상, 메일의 탈락 또는 유지력 감소로 인한 메일 교체 등이 있었다. 그러나 의치상 이장 및 개상, 메일 인써트의 간단한 교체로 인해 장기적으로 임플란트 및 임플란트 유지 피개의치가 환자에게 유지되고 있었다. Locator를 이용한 하악 임플란트 유지 피개의치는 최소침습적인 수술, 간단한 보철 과정 및 수리 과정의 장점으로 인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치료법으로 사료된다.
목 적: 4개 이상의 다발성 전이성 뇌종양에서 정위적 방사선수술의 효용성에 대해서 검증하기 위하여 후향적으로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4년 1월부터 2006년 12월까지 본원에서 4개 이상의 다발성 전이성 뇌종양으로 진단되어 정위적 방사선수술을 받은 29명의 환자와 전뇌 방사선조사를 받은 39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소세포 폐암과 흑색종으로 진단받은 환자는 제외하였고, 원발 병소는 정위적 방사선수술군에서는 폐암이 69.0%, 유방암이 13.8%였고, 전뇌 방사선조사군에서는 폐암이 64.1%, 유방암이 15.4%, 대장-직장암이 12.8%였다. 정위적 방사선수술은 감마나이프를 이용하여 시술하였고, 50% 등선량 곡선에 10~20 Gy를 1회 조사하였다. 전뇌 방사선조사는 30 Gy, 10회 분할조사 하였다. 치료 후 뇌 자기공명영상 또는 조영 증강 컴퓨터 단층촬영을 시행하여 두 군에서 치료 후 전이성 뇌종양이 진행되기까지 걸린 기간과 전체 생존율에 대해 비교 분석하였다. 결 과: 두 군의 추척 관찰 기간은 2개월에서 23개월이었고, 정위적 방사선수술군의 추적관찰 기간 중앙값은 5개월, 전뇌 방사선조사군의 경우에는 6개월이었다. 뇌전이 숫자의 중앙값이 정위적 방사선수술군에서는 6개, 전뇌 방사선조사군에서는 5개였다. 전이성 뇌종양의 진행을 억제하는 효과를 보여주는 두개내 무진행 생존율은 정위적 방사선수술군에서는 5.1개월, 전뇌 방사선조사군에서는 6.1개월이었고, 정위적 방사선수술을 시행한 환자들의 전체 생존율의 중앙값은 5.6개월, 전뇌 방사선조사를 시행한 환자들은 7.2개월이었다. 결 론: 4개 이상의 다발성 뇌 전이에 있어서 정위적 방사선수술은 전뇌 방사선조사에 비해 그 효용성이 낮으며 전뇌 방사선조사를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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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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