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후처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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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외여과(UF)막을 이용한 상수처리 공정의 확립 및 최적화

  • 정두식;오중교;이태진;이용택
    • 한국막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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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막학회 1995년도 추계 총회 및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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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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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기존의 정수처리 공정은 응집-침전-급속여과처리를 주로 사용하면서 생물 활성탄처리-오존처리 등을 거치는 공정으로 이루어져 왔다. 그러나 응집제의 투여시 최적 응집제량, 최적 응집제 투여위치, 교반시간, pH 조절 등 번거러운 test가 선행 되어야 하며 처리수에 남아있는 응집제에 의해 2차 오염을 일으켜 침전조의 부지 면적에 따른 대형화등을 초래할 단점이 있다. 따라서 최근에는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고 장치의 간소함, 높은 효율의 유지에 따른 후처리 공정의 부하감소 및 운전 조건 인자등의 감소라는 경제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막분리공정이 도입되었다. 그러나 분리막 처리공정의 경우 원수에 다량 포함되어 있는 콜로이드 입자들에 의한 flux의 감소 및 fouling 현상으로 인한 막의 수명감소, 처리수량의 감소 및 최적 설계 및 운전 방법등의 새로운 공정에 대한 많은 자료의 확보가 필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는 기존의 정수처리 공정에 있어서 전처리 부분에 해당하는 응집-침전-급속여과처리 공정을 분리막 공정으로 대체 하였을 때 분리막의 재질 및 module의 차이에 따른 처리 능력을 비교하고 각 단위 공정들에 의한 flux 변화, 각 공정별 수질분석, 회복율, 회수율 등을 검토하여 최적 조건의 공정을 확립하여 후처리 공정의 효율을 극대화 하는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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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지역에서 제초제 저항성 강피의 발생과 방제 (Control and Occurrence of Herbicide Resistance Echinochloa oryzicola in Rice Paddy Field of Honam Area)

  • 임일빈;임보혁;박재현;임민혁;김대현;장정한;최경진
    • Weed & Turfgrass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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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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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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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벼 재배 논에서 발생하고 있는 강피의 ACCase 저해 제초제에 대한 저항성을 검정하여 발생 지역을 파악하고, 벼 무논직파 재배시 저항성 강피에 대한 방제특성을 구명하고자 실시하였다. 그 결과, 전남, 전북 벼 재배 논에서 수집한 72종의 중에서 ACCase 저해 제초제 cyhalohop-butyl에 대하여 약 44% 정도가 저항성으로 판단되었다. 저항성 강피에 대하여 토양처리 제초제의 처리시기별로 방제효과를 보면 파종 전에 pretilachlor, butachlor, oxadiazon, oxadiargyl, oxadiazon+pretilachlor, fentrazamide+oxadiargyl의 처리 및 파종 후 10일에 bromobutide+fentrazamide+imazosulfuron, benzobicyclon+fentrazamide+imazosulfuron, pyrazosulfuron-ethyl+thiobencarb, fentrazamide+imazosulfuron, bromobutide+imazosulfuron+mefenacet, bromobutide+imazosulfuron+pyraclonil의 처리는 95% 이상, 파종 후 15일에 bromobutide+imazosulfuron+mefenacet의 처리는 95%, bromobutide+pyrazosulfuron-ethyl+pyriminobac-methyl의 처리는 90%정도 방제효과를 보였다. 파종 후 30일에 cyhalofop-butyl+propanil의 경엽처리도 90% 이상의 방제효과를 보였다. 또한 저항성 강피에 대하여 토양 잔류에 의한 방제효과를 보면 oxaziclomefone는 처리 후 40일까지 90% 이상 방제효과가 있었다. 따라서 벼 무논직파 재배 논에서도 ACCase 저해 제초제 저항성 강피를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가 있었다.

잔디밭 잡초방제(雜草防除)를 위한 선택성(選擇性) 제초제(除草劑)의 개발(開發)에 관한 연구(硏究) (Development of Selective Heribicide for Control of Weeds in Turf)

  • 한성수
    • 한국잡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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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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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6-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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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본 연구에서는 잔디밭 잡초방제를 합리적이고 체계적으로 행하기 위한 선택성(選擇性) 제초제(除草劑)의 개발과 약제제초방법(藥劑除草方法)을 추구할 목적으로 신규(新規)제초제와 기존(旣存) 제초제의 단제(單劑), 혼합(混合) 또는 조합(組合)하여 21종의 제초제에 대하여 한지형(寒地型) 잔디 2 종과 난지형(暖地型) 잔디 1종 그리고 잔디밭 우점초종(優占草種) 18 종을 대상으로 잔디 이식후 4 일 후 및 25 일 후 잡초발아전 처리를 행하였고 또한 잡초 발생 후 경엽처리를 실시하였으며, 계절에 따라 발생하는 잡초를 방제하기 위해 봄, 가을 및 잔디 휴면기(休眠期)에 제초제룰 처리하였고 아울러 포장적응성 실험을 행하여 잔디에 대한 생육 혹은 약해와 제초효과를 검토하였던 바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잔디 이식 후 4 일 후 및 25 일 후 처리에서 한국잔디와 2 종의 벤트그래스에 안정성이 인정되는 약제 및 약량은 napropamide 200 - 400 g /10 a prod., napropamide + triclopyr 100 + 200 g, 150 + 150g 및 200 + 100g, triclopyr 300 - 500 g, benefin 1500 - 2500 g 이었다. Simazine, lenacil, bentazon은 벤트그래스에는 다소(多少)의 생육 감소가 있었으나 한국잔디에는 안전하였다. 2. Simazine, benefin, napropamid + simazine의 토양겸(土壤兼) 경엽처리(莖葉處理)에 의한 제초효과는 바랭이, 방동사니, 명아주, 쇠비름, 중대가리풀 등 공시 초종 모두에 대해서 우수하였다. Lenacil은 명아주에 대해서 전혀 효과가 없었고, napropamide는 광엽에 대해서, triclopyr는 방동사니와 쇠비름에 대해서, bentazon은 바랭이에 대해서 약간의 잔초(殘草)가 있었고 각 약제 모두 가타 공시초종에 대한 방제효과는 우수하였다. Napropamide 또는 triclopyr에 simazine을 조합처리(組合處理)했을 때 제초효과는 상승되었다. 3. 경엽처리제(莖葉處理劑) 중 mecoprop, bentazon, benefin + dicamba, benefin + mecoprop는 벤트그래스에 대하여 안정성이 있었다. 한국잔디에 대한 생육억제는 simazine + atrazine을 제외한 공시경엽처리제 모두 인정할 수 없었다. 4. 경엽처리제(莖葉處理劑) 중 피에 대한 효과는 mecoprop과 triclopyr를 제외한 공시약제 모두 85~100%의 높은 방제율이었다. 바랭이에 대해서는 공시약제 모두 60 - 85% 범위의 방제율을 나타내고, 방동산이에 대해서는 bentazon만 100%의 방제율을 보였다. 매듭풀에 대해서는 benefin + mecoprop가 저조(低調)한 효과를 나타냈을 뿐 기타 약제 모두 90-100%의 우수한 효과를 나타냈다. 5. 봄철 토양겸(土壤兼) 경엽처리(莖葉處理)를 한 잔디의 생육은 simazine, lenacil, napropamide + simazine 처리에서 벤트그래스가 감소되었고 기타 처리에서는 공시잔디 3 종 모두 좋은 생육율을 나타냈다. 제초효과는 lenacil과 bentazon이 피에 대해서, bensulide가 망초에 대해서, napropamide와 bentazon이 매듭풀에 대해서 각각 저조(低調)하였을 뿐 기타 처리에서는 85~100%의 우수한 방제율을 나타냈다. 6. 가을철 토양겸 경엽처리에서의 잔디생육은 봄에 처리한 결과와 유사하였다. 제초효과는 triclopyr가 피에 대해서, bentazon 과 pendimethalin이 새포아풀에 대해서 다소 떨어진 결과였다. 광엽(廣葉)의 제초효과는 냉 이가 napropamide, benefin, bensulide에 대해서 매우 내성(耐性)을 보였고 별꽃에 대해서 napropamide, bentazon, napropamide + triclopyr, benefin의 효과가 낮았다. 벼룩나물과 점 나도나물은 공시약제 모두에 80 - 100%가 방제되었다. 7. 한국잔디 휴면기(休眠期) 처리(處理)에서 paraquat나 glyphosate의 잔디에 대한 약해는 없었다. 一年生인 새포아풀의 방제효과는 우수하였으나 다년생(多年生)은 토끼풀>억새>메꽃${\geq}$쑥의 순으로 다소(多少)의 억제효과가 있었다. 8. 공시약제 19 종 모두 한국잔디 포장에서의 약해는 없었다. 잡초 발아전 토양겸 경엽처리제 10 종 모두 다년생에 대해서는 효과가 거의 없거나 미약(微弱)하였으나 1년생 잡초에는 우수한 방제효과를 나타냈다. 잡초 발생 후 2 - 3 엽기 처리에서 공시약제 모두 광엽잡초에 대하여 우수한 살초효과를 나타냈고 기타 다년생 및 일년생 화본과와 방동사니에 대한 살초효과는 미약(微弱)하거나 거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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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처리 잔류 Sludge의 산처리에 의한 알루미늄계 응집제 회수 방안 (Recovery Process of Aluminum Coagulant by Acidic Extraction of Residual Sludge Produced in Water Treatment)

  • 김동수;표나영;권영식
    • 자원리싸이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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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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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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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알루미늄계 응집제를 사용한 수처리시 발생하는 슬러지를 산으로 처리하여 응집제를 회수하는 방안과 그로 인한 잔류 슬러지의 부피 및 질량감소, 탈수성질의 변화, 그리고 산처리시의 영향요인 등에 관해 논의하였다. 회수된 응집제의 특성은 알루미늄의 함량, 응집 효율성, 잔류 불순물들에 의해 평가될 수 있다. 산처리후 발생하는 잔류 슬러지의 처리방법 및 실제 공정 운영에의 적용사례 등에 관해서도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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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RC 강판의 표면전처리 공정에 따른 에폭시 접착부 특성 평가

  • 김해연;김민수;김종훈;김목순;김준기
    • 한국재료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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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재료학회 2011년도 춘계학술발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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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2-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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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최근 철강, 알루미늄, 이종재료의 접합 등 용접이 어려운 부분에 구조용 접착제의 적용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를 위해 변성 에폭시레진을 활용한 고접합 강도, 고인성의 구조용 접착제가 연구되어 지고 있다. 피착제의 표면처리는 접합부의 접합강도를 향상시키는 방법으로 알려져 있으나 최근의 구조용 접착제는 표면 전처리 없이도 우수한 접착 특성을 보이는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변성레진에 대해서 각종 표면처리가 접합부 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피착제로는 자동차용 냉연강판인 SPRC440을 사용하였고, 전처리로는 무처리 상태, SiC연마지를 이용한 연마, 아르곤 및 산소가스를 이용한 마이크로웨이브 플라즈마 표면처리, 산세 등의 표면처리를 실시하였다. 에폭시 접착제는 변성 에폭시 레진과 경화제 및 촉매제를 이용하여 직접 포뮬레이션하였다. 단일 겹치기 전단강도 시험과 T-Peel 시험은 각각 ASTM D 1002 규격에 따라 준비하였으며 인장 시험 후 파면은 SEM으로 관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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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용오디 추출액을 이용한 천연염색 (Natural Dyeing by extraction solution of Mulberry used for Food)

  • 이광우
    • 한국염색가공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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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염색가공학회 2011년도 제44차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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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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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오디를 약제나 식용으로 사용되고 있는 염색재료를 이용한 천연염색은 화학염료의 잠재적인 인체독성이나 알르레기 유발 가능성을 간단하게 극복할 수 있는 대안 중의 하나이다. 따라서 약리 효과를 갖는 식물을 염색 재료로 이용하여 다양한 색상 뿐 아니라 피부와 인체에 유익한 약성을 발휘하는 천연염색이 최근 각광을 받고 있다. 한편 천연색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식품이나 화장품 등에 첨가하여 기능성을 높이고자 하는 연구도 진행중으로 오디에 함유된 anthocyanin 색소를 이용하기도 한다. 본 연구에서는 상주지역에서 생산하는 식용오디를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아세아기공사에서 제작한 생즙추출기로 문경시 수평면에서 위치한 이젠하우스에서 추출한 오디생즙을 구입하여 염색의 재료로 사용하였다. 처리 섬유의 무게를 200g 으로 하여, 욕비 1:10 으로 하여 처리액을 2000g 고정하였다. 처리시에 오디추출액의 비율을 10%(200g+1800g), 20%(400g+1600g), 30%(600g+1400g), 40%(800g+1200g), 50%(1000g+1000g)으로 조정한 염색액에 면, 레이온, 견, 옥사를 처리온도, 처리농도를 달리하여 실험하였다. 처리온도를 $40^{\circ}C$, $60^{\circ}C$, $80^{\circ}C$ 로 하였으며, 처리시간은 1시간으로 동일하게 실험하였다. 처리후에 매염시간은 $60^{\circ}C$에서 1000g의 매염제로 철, 구리, 명반의 1% 용액에 10분간 처리하였다. 실험후 온도에 따른 염색의 정도와 처리농도, 매염제 처리전후의 염색성을 비교하기 위하여 색차값를 측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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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열 살균 후추의 향미특성 (Flavor and taste characteristic of black pepper by different nonthermal sterilization methods)

  • 이광민;신정규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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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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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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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소비자들의 식품안전과 위생에 대한 요구가 강해짐에 따라 식중독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분말식품 중 전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향신료 중 하나인 후춧가루의 비가열 살균 처리 방법에 따른 향미특성 변화를 비교 분석하였다. 색도 측정 결과 색도차(ΔE)는 저온 플라즈마와 자외선 살균처리 후에도 육안에 의한 인식 한계인 1.5 내외로 유지되었고, 광펄스 처리 후에는 6.58로 큰 차이를 보였다. Piperine 함량 정량 결과는 살균 전 후추가 10.7±0.53 mg/g로 가장 많았으며 자외선 살균처리(9.5±0.35 mg/g), 저온 플라즈마 살균처리(9.0±0.15 mg/g), 광펄스 살균처리(4.4±0.17 mg/g) 순으로 광펄스 58.9%, 저온 플라즈마 15.9%, 자외선 11.2%의 감소율을 보였다. 전자코 분석 결과 살균 처리 전후가 제 1주성분에 의해 두 그룹으로 구분되어 명확하게 향의 차이가 나타났으며, 제 1주성분과 제 2주성분에 의해서는 세 개의 그룹으로 나뉘었다. 강도평가 결과 살균처리 전, 광펄스, 저온 플라즈마, 자외선 살균처리 후 순으로 후추 향과 맛이 강하다고 응답했으며, 광펄스와 저온 플라즈마 살균처리 후의 후추는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강도평가 결과와 piperine 함량 정량과는 차이가 있었으며, 전자코 분석 결과와는 유사했다. 정량적 묘사분석(QDA)를 통해 13개의 관능적 언어가 개발되었다. 살균처리 후의 시료가 마른 솔잎향과 떫은맛, 고소한맛을 제외한 모든 항목에서 살균처리 전의 시료보다 관능적 특성이 낮게 나타났다. 이를 통해 살균처리 방법에 따라 후추향과 맛에 영향을 끼쳤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piperine 함량을 통해 후추 맛의 강도를 평가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으며 전자코 분석을 통해서 후추향의 강도를 평가하는데 중요한 자료로 사용될 수 있다고 판단된다.

면/키토산 혼방섬유의 펙티나제 처리시 계면활성제의 영향 (Effects of Surfactants on Pectinase Treatment of Cotton/Chitosan Blends)

  • 송유선;김혜림;송화순
    • 한국의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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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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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65-1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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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면/키토산 혼방섬유에 펙티나제 처리시 계면활성제 전처리에 따른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감량률, 흡수속도, 염색성, 인장강도, 필링성 및 표면형태를 살펴보았다. 계면활성제 전처리 후 펙티나제 처리시 감량률은 약 1.5%였으며, 흡수속도는 계면활성제 전처리에 의해 크게 향상되었다. 인장강도와 필링성 측정결과 계면활성제 전처리에 따른 변화는 나타나지 않았다. 표면관찰 결과, LAS 전처리 후 펙티나제 처리한 면/키토산 혼방섬유의 표면에 계면활성제가 흡착됨을 확인하였다. 이상의 결과를 통해, 면/키토산 혼방섬유의 펙티나제 처리시 계면활성제 전처리는 면/키토산 혼방섬유의 흡수성과 염색성 향상에 효과적임을 확인하였다.

쿠퍼 수화제 살포시 마늘에 미치는 인공산성비의 영향 (Effects of simulated acid rain on garlic in spraying copper hydroxide solution)

  • 정봉진;이성달;명을재;김용태;김승호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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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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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5-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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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시험은 쿠퍼 77% 수화제 살포에 따른 산성비가 마늘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인공 산성비만을 마늘에 처리한 결과 경미한 백화 현상이 발생되었고, 잎이 구부러지고 표피세포가 손상을 받았으며 기공이 열려 있었다. 이러한 현상은 인공산성비를 처리한 후 쿠퍼 수화제를 처리할 경우 더욱 심했지만, 마늘수량 감소에 미치는 영향은 없었다. 마늘에 대한 구리 이온의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황산구리 희석액을 살포한 결과 구리 이온으로 100 ppm 이상의 농도에서 백화증상이 발생되었다. 쿠퍼 수화제 희석액에 산을 첨가하여 pH를 낮추면 구리 이온의 용출량이 수용해도 이상으로 크게 증가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인공산성비가 처리된 후 쿠퍼 수화제를 살포한 마늘잎에서 인공산성비 무처리구에 비해 구리이온의 잔류량이 증가되었다. 인공산성비에 의해 피해를 입은 마늘에 동제를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 탄산칼슘을 쿠퍼 수화제와 혼용하여 살포하면 백화증상을 줄일 수 있었다.

가공반찬류의 저장성 향상을 위한 천연 항균복합제재의 처리효과

  • 정준호;조성환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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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 2003년도 제23차 추계총회 및 국제학술심포지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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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0-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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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식품조리 및 가공은 만들어진 제품의 저장성을 전제로 해야 하기 때문에 식품의 변화 혹은 변질에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모든 처리와 가공 방법이 검토되어야 한다. 식품의 변질이나 부패는 미생물 작용에 의한 변질이 그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미생물학적 변질을 방지하기 위해서 화학적 합성보존 제가 상업적으로 사용되고 있으나 최근 소비자의 건강 지향적 욕구가 증대됨에 따라 인공합성품의 기피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따라서 천연 항균물질의 개발과 이용은 인공 합성보존제의 대처라는 의미와 소비자기피현상을 유발시키지 않으면서 각종 가공식품의 저장성 향상 및 저온 유통식품의 안정성확보라는 견지에서 그 중요성이 있다. 본 실험에서는 식품의 미생물작용에 의한 변질의 저해 효과가 뛰어난 식물성천연항균제품(Botanical antimicrobial agents-Citrus product : 이하 BAAC라 칭함)에 천연보조제(Ginseng extract, Aloe, 매실추출물)를 첨가하여 Paper disk법에 의한 항균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Ginseng extract를 첨가한 경우 생육저해환이 가장 크고 뚜렷하게 나타났다. 따라서 BAAC에 보조제 (Ginseng extract)를 첨가하여 제조 된 천연 항균복합제재(이하 BAAG라 칭함)를 가공 반찬류인 마늘종 무침과 돈육장조림에 첨가하여 처리한 후 꺼내어 상온에서 저장하면서 주사전자현미경 관찰, 대장균수, 총균수의 변화, 외관상의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무처리 대조구와 비교하면서 조사하였다. 주사전자현미경 촬영사진의 결과 분석을 통하여 BAAG를 처리한 균체 세포는 세포막 및 세포벽 기능이 파괴되어 세포내용물이 균체외부로 유출되어 균체의 생육이 억제되며 성장을 저해 또는 사멸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장균수는 모든 처리구에서 BAAG의 첨가에 의해 성장이 억제되었으며 농도가 증가시킬수록 균증식 억제 효과가 뚜렷하였으며, 총균수도 압도적으로 낮은 값을 보여주었다. 외관상의 변화와 상품 가치를 측정한 결과는 무늘 종 무침과 돈육장조림의 대조구에서는 4일 경과후 강한 부패취와 아울러, 표피의 갈변정도가 심하되어 관능적으로 부패상태를 인지할 수 있었으며 7일경과 후부터 점질성 갈변물질이 생성되어 상품가치가 크게 떨어진 상태였다. 이와 같은 결과로 볼 때, BAAG의 처리는 BAAC의 경우보다 가격은 저렴하면서도 항균력은 우수한 천연 항균복합제재로써 가공 반찬류의 저장성을 최대한 연장 할 수 있음을 확인 하였고, 반찬류뿐만 아니라 여러 식품군에 다양하게 적용가능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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