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후방 에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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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 침윤성 관상피암의 초음파 소견 중 후방 에코 양상과 조직소견의 상호 비교 (Correlation of Posterior Echo Patterns and Histopathologic Features in Invasive Ductal Carcinoma of Breast)

  • 최종오;조현철;황미수;박복환;김동석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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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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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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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통상 유방 초음파 검사에서 후방 에코 감소는 악성종괴를 나타내는 기준으로 여겨져왔다. 그러나 저자들의 입상경험에서 후방 에코 감소를 보이지 않던 종괴가 술후 조직검사에서 악성 종양으로 판명되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하여 저자들은 유방의 조직학적 구성 요소중 어떤 것이 후방 에코 감소에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해 침윤성 관상피암(유방암중의 한 종류에 국한되지만 유방암의 대부분을 차지한다.)으로 판정된 26례를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분석해보았다. 후방 에코 양상을 다양한 조직학적 소견, 예를 들면, 결체조직의 양, 탄력섬유증 (elastosis)의 정도, 조직괴사의 정도, 육안적 경계, 종괴내 염증반응, 조직학적 분화도, 유분열지수 (mitotic index)등과 비교 분석하였다. 아홉예 (35%)가 후방 에코 감소를 보였고, 17례 (65%)가 후방 에코 증가를 보였다. 후방 에코 감소를 보인 종괴들은 많은 결체조직과 고탄력섬유증, 그리고 불분명한 경계를 보였다(p<0.05). 하지만 나머지 조직학적 요소들은 후방 에코 감소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저자들의 연구에 의하면 유방 초음파 검사에서 종괴내 결체조직의 양과 탄력섬유증의 정도에 의해 후방 에코 증감을 보여 단순히 후방 에코 감소 그 자체가 악성을 시사하는 소견으로 받아들이기 어려울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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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음파 검사에서 신장 결석의 검출 요인에 관한 연구 (The Study on the Factors for Detection of Renal Stone on Ultrasound)

  • 심현선;정홍량;임청환
    • 대한방사선기술학회지:방사선기술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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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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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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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I. 목 적: 신장 결석은 흔하며, 전형적으로 수집계에서 발생한다. 신동부는 수집계, 신혈관, 림프관, 지방, 섬유조직 등을 포함하고 있다. 초음파 장치 수신기의 신호 처리 과정에서 모든 큰 에코의 압축 때문에 일반적으로 신결석으로부터의 에코는 신동부의 정상적인 구조로부터 발생하는 큰 에코는 구별할 수 없다. 따라서 초음파 검사에서 후방음향음영이 동반하지 않은 크기가 작은 신장 결석 또는 결석의 화학적 구성 성분에 따라 결석 검출이 어려웠다. 본 연구의 목적은 다양한 스캔 변수에 따라 결석 후방에 발생하는 후방음향음영을 측정하여 신장결석 진단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II. 재료 및 방법: 결석을 수조 속 스폰지 위에 올려놓고 LOGIQ 400(U.S.A.)의 3.5 HMz와 7.5 HMz 탐촉자를 이용하였다. 첫째, 게인을 조절해가며 실험하였다. 둘째, 동적범위를 조절해가며 실험하였다. 셋째, 초점 영역을 조절해가며 실험하였다. 넷째, 깊이조절에 따른 저주파수와 고주파수의 에코 레벨을 측정하였다. III. 결 과: 1) 평균 에코 레벨은 총 게인이 10 dB일 때 98, 총 게인이 40 dB일 때 142로 나타났다. 결석의 후방음향음영은 총 게인이 낮을 때 뚜렷하게 나타났다. 2) 동적범위가 42 dB와 72 dB일 때 평균 에코 레벨이 각각 129와 101로 측정되었다. 신장 결석의 후방음향음영은 동적범위가 높을수록 뚜렷하게 나타났다. 3) 결석이 탐촉자의 초점영역에 위치할 때에 후방음영이 분명하게 나타났다. 4) 결석은 저주파수(3.5 MHz)보다 고주파수(7.5 MHz)에서 분명하게 나타났으며, 결석의 왜곡 없었다. IV. 결 론: 신장결석의 후방음향음영의 표현 총 게인, 동적범위, 초점영역, 주파수 등 다양한 기술적 요소들에 의존하며, 이러한 요소들은 신장결석 진단에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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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선낭종의 초음파 소견: 조직학적으로 진단된 14개 병변의 분석 (Sonographic Appearance of Steatocystoma: An Analysis of 14 Pathologically Confirmed Lesions)

  • 윤혜영;강유선;박휘룡;안중모;이영준;이준우;강흥식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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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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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2-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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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목적 지선낭종의 초음파 소견을 분석하고, 표피낭종 및 지방종과의 감별진단에 도움이 되는 소견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과 방법 10명의 환자에서 14개의 조직학적으로 확진된 지선낭종의 초음파 소견을 후향적으로 검토하였다. 병변의 위치, 모양, 경계, 에코 발생 정도, 후방 음향 특징 및 테두리 벽 또는 병변 내 줄무늬의 존재 여부를 평가하였다. 지선낭종의 초음파 소견을 분석하고, 표피낭종 및 지방종과의 감별진단에 도움이 되는 소견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결과 지선낭종의 대부분은 피하 종괴(n = 6, 42.9%) 또는 피부층과 피하층을 함께 침범한 종괴로(n = 6, 42.9%) 나타났다. 병변은 대부분 경계가 잘 지어지고(n = 12, 85.7%) 균질한 에코 발생을 보였으며(n = 9, 64.3%), 후방 음향 특징을 나타내지 않았다(n = 9, 64.3%). 표피낭종을 지선낭종과 구별하는 가장 중요한 소견은 균질한 내부 에코 발생과(p = 0.009), 현저하지 않은 후방 음향 향상이다(p < 0.001). 지선낭종과 지방종의 구별되는 특징은 경계(p < 0.001), 에코 발생성(p = 0.034), 내부 에코 성상(p = 0.004) 및 병변 내 줄무늬의 부재였다(p < 0.001). 결론 지선낭종은 초음파 검사상 경계가 좋고 균질하며, 후방 음향 향상이 경도로 있거나 없는 종괴로 관찰되었다.

드문(Uncommon) 유방암의 방사선학적 소견 (Radiologic Findings of Uncommon Breast Cancer)

  • 김재운;안재홍;황미수;이재교;변우목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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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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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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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에서 1989년부터 1996년까지 유방암으로 확진된 512례 중 드문 유방암은 34례(6.64%)로 점액성암종 14례, 수질성암종 9례, 림프종 4례, 악성엽상육종 3례, 전이성 소세포암 2례, 혈관육종 1례, 평활근육종 1례였다. 드문 유방암 21례의 단순유방촬영 소견은 군집성 미세석회화 소견을 보이지 않는 경우 20례, 변연이 분명한 경우 13례, 모양이 둥글거나 구형인 경우 9례로 양성종양과 유사한 소견을 보였다. 종괴가 다발성인 5례 모두 원발성 림프종과 전이성 유방암이였으며 크기는 1cm에서 3cm까지가 위치는 상외측이 가장 많았다. 12례의 초음파 소견은 둥글거나 구형 또는 분엽성의 규칙적인 모양이 10례, 매끈하고 고른 경계가 9례, 뚜렷한 측면에코 7례, 후방에코 증강이 11례로 모양, 경계, 측면에코, 후방에코 등은 양성을 시사하는 소견을 보였으나 비균질성의 내부에코 7례, 거칠고 두꺼운 주변부에코 8례, 종괴의 폭/깊이의 비율이 1.5이하 11례로 내부에코, 주변부에코, 폭/깊이의 비율 동은 악성을 시사하는 소견을 보였다. 결론적으로 드문 유방암은 단순유방촬영상 양성 소견을 보이나 초음파영상에서 주변부에코, 내부에코, 폭/깊이 비율 등은 악성을 시사하는 소견을 보여 진단에 주위를 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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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스타인 미경산우에서 질수증을 동반한 무공질판막 일례 (A Case of Imperforate Hymen with Hydrocolpos in a Holstein Heifer)

  • 김일화;강현구;허태영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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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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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8-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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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질을 경유한 반복된 인공수정 실패의 병력을 가진 17개월령 홀스타인 미경산우에서, 질경 검사로 바깥요도구멍 후방에 무공질판막의 존재를 확인하였으며, 이것은 질벽과 비슷한 외관을 보여주었다. 초음파검사 결과 질판막과 자궁경 사이 질강 내에 저에코성 액체의 존재, 즉 질수증의 동반을 확인하였다. 미경산우를 진정 및 경막외마취 후, 수술용 칼과 가위로 무공질판막을 절개 및 제거하였으며, 절개 부위는 단순결절봉합 하였다. 미경산우는 약 20일 간격의 3회 연속 발정에 따른 인공수정 후 임신되었으며, 수정일로부터 291일 경과 후 건강한 수컷 송아지를 순산하였다. 본 증례는 홀스타인 미경산우에서 질수증을 동반한 무공질판막의 발생과 질판막의 제거 수술 후 성공적인 인공수정, 임신 및 분만을 보고한다.

유방촬영술에서 거친 석회화 종괴로 관찰된 점액 유방암: 증례 보고 (Mucinous Breast Carcinoma Presenting as a Coarse and Densely Calcified Mass on Mammography: A Case Report)

  • 신기원;박하영;박영미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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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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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66-1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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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저자들은 유방촬영술에서 밀도 높고 거친 석회화 종괴로 관찰된 점액 유방암 증례를 보고한다. 병변은 초음파 영상에서 4.6 cm 크기의 고에코성, 후방음영 증강 및 석회화를 동반한 종괴로 관찰되었다. 이러한 영상의학적 소견은 점액암의 비특징적인 소견으로서, 연골형 분화의 화생성 암, 유방의 골외성 골육종, 연골육종 등에서 나타날 수 있는 소견으로 알려져 있다. 이 병변은 4년간 서서히 증가되는 양상으로 관찰되었으며 당시에는 이형성 석회화 양상으로 관찰되었다. 점액암을 포함한 몇 가지의 드문 아형의 유방암이 거친, 밀도 높은 석회화 종괴로 관찰될 수 있으므로, 즉각적인 생검이 고려되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