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회복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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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임플란트의 생존율과 변연골 흡수량에 관한 임상적 연구 (Clinical Study on the Survival Rate and Marginal Bone Resorption of Short Implants)

  • 명태수;정승현;김태영;김유리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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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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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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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짧은 임플란트는 상악동이나 하치조신경 등의 해부학적 구조물이 있거나 심한 치조골 흡수로 인해 제한적인 치조제 높이를 가지는 부위에서 사용되고 있다. 본 연구는 길이 10 mm 이하의 임플란트에서 임플란트의 길이, 직경, 식립 부위, 골이식술 유무, 보철물의 연결고정 유무가 임플란트의 생존율과 변연골 흡수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원광대학교 치과병원 임플란트센터에서 길이 10 mm 이하의 임플란트를 식립한 137명의 환자, 227개 임플란트를 대상으로 진료 기록부를 통해 임플란트의 길이, 직경, 식립 위치, 골이식 유무, 보철물의 연결고정 유무를 조사하였다. 변연골 흡수량은 Emago advanced v5.6(Oral diagnostic systems, Amsterdam, The Netherlands)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총 227개의 임플란트 중 8개가 실패하여, 전체 짧은 임플란트의 생존율은 96.5 %로 나타났다. 골이식 부위와 상악에 식립된 경우 더 높은 실패율을 보이는 경향이 있었으며, 임플란트의 길이와 직경은 변연골 흡수량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실패 요인을 조사하였을 때, 상악의 불량한 골질과 골이식 유무가 임플란트의 더 높은 실패율에 영향을 미쳤다. 10 mm 이하 임플란트에서 길이, 직경, 식립 부위, 골이식술과 보철물의 연결 고정은 임플란트 생존율과 변연골 흡수량에 영향을 끼치지 않았다.

한일 아동복지법의 내용에 관한 비교연구 (A Comparative Study on the Korean Child Welfare Law and the Japanese Child Welfare Law)

  • 이혜원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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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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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7-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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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이 연구는 한일 아동복지법에 규정된 내용을 분석틀에 근거하여 비교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향후 한국 아동복지법의 개정 방안을 제시하였다. 연구 결과, 양자에 있어서 아동의 참여권 규정은 2개 조항으로 나타났다. 일본의 보호급여는 일원화된 창구인 아동상담소를 중심으로 일시보호 기간 2개월 이내라는 신속성, 담당 아동복지사의 조사권한, 친권개입 등 공공성, 그리고 일선 가정아동지원센터와의 연계성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4촌 이내가 아닌 아동의 일시보호 신고의무와 빠른 신고기간(영아는 1개월 이내)으로 법 규정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있다. 이에 반해 한국의 일시보호는 대리보호 전 단계 조치의 기능을 하고 있다. 한편 일본의 장애아동 관련 조항이 전체 조항의 21.2%를 차지하고 있으나, 한국의 아동복지법에는 전혀 규정되어 있지 않다. 그리고 일본의 아동복지법은 대리보호의 최저기준 준수의무와 아동복지에 관한 국가의 재정부담 강제규정, 그리고 국가의 책임성 규정을 명시하고 있으나, 한국의 아동복지법은 이들을 명시하고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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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정신장애인의 평생계획모형 : 뉴질랜드 정신보건서비스를 중심으로 (Permanency Plan for Adults with Mental Illness : Focused on Mental Health System of New Zealand)

  • 서미경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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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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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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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정신장애인의 일차적보호제공자가 더 이상 보호를 제공할 수 없을 때를 대비한 평생계획(재정계획, 주거계획, 법적 보호)에 초점이 있다. 따라서 1994년 이후 지역사회중심의 국가적 정신보건전략을 체계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뉴질랜드 정부의 정책과 지역사회에서 포괄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NGO의 평생계획을 위한 구체적 서비스를 조사하여 우리나라에의 적용가능성을 찾고자 하였다. 조사결과 첫째, 재정계획 면에서 뉴질랜드 정부는 소득보장으로 장애급여와 기타 수당을 지급하고, 고용촉진을 위해 고용주에게 임금을 보조하는 형태의 재정적 지원을 한다. 그리고 지역사외의 NGO는 구직과 고용 유지를 위한 자원연결과지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둘째, 주거계획으로 정부는 주택보조와 자립지원을 통해 거주지 마련을 지원하고 NGO는 지지적 주거를 통해 지역사회에서 생활하는데 필요한 주거와 포괄적 지지를 동시에 제공하고 있다. 셋째, 법적 보호는 신상 및 재산보호법(PPPR Act)하에 법원이 신상관리와 재산관리를 도울 복지후견인과 재산관리인을 지정하는데 이들은 정신장애인의 존엄성과 자기결정권에 대한 존중을 전제로 관리할 것으로 의무화하고 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연구자는 우리나라의 지역사회정신보건센터와 사회복귀시설의 역할과 기능을 임상서비스와 사회적 서비스로 구분하여 정신보건전달체계가 보다 소비자의 욕구에 반응할 것을 제안하였다. 또한 장애인의 생계와 장애로 인한 추가비용을 감당할 수 있도록 장애수당을 현실화할 것과 지지적 주거의 확대와 지원의 필요성을 제기하였다. 그리고 정신장애인의 법적 보호를 위해 성인후견인 제도의 도입을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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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상성 척수 손상에 대한 척추 수술을 한 3마리의 개에서, 술 후 처치로써 전침과 독활기생탕을 적용한 증례 (Electroacupuncture and "Duhuojisheng-tang" Administration for Postoperative Treatment in 3 dogs with Traumatic Spinal Cord Injury)

  • 김민수;김세훈;차재관;김남수;강형섭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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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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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8-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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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심한 낙상으로 척수 손상을 입은 개 3 마리가 전북대학교 동물의료센터에 내원을 하였다. 내원을 할 당시 환자는 심부통, 정상적 배변 배뇨 반사가 관찰되지 않았다. 신체 검사, 신경계 검사, 컴퓨터 단층 촬영을 실시한 결과, 흉추의 아탈구와 골절로 진단 되었다. 각각의 증례는 등쪽 척추 후궁 절제술과 척추 고정술을 뼈 시멘트와 스테인만 핀을 이용하여 실시 하였다. 술 후 처치는 약 2 주간 실시하였지만 세 증례에서 신경 증상의 개선이 지연되어 나타났다. 전침과 독활기생탕을 이용하여 환자를 치료하였다. 전침 자극과 독활기생탕 투여 14~45일 후에 세 증례에서 운동성, 고유자세반응, 척추 자세 등이 개선되었으며 심부통이 회복되고 꼬리를 흔들었다. 특히 세 마리 중 두 마리는 거의 정상적인 보행과 배변 배뇨 반사를 나타냈지만 뼈 시멘트로 인한 술부의 염증으로 인하여 치료를 중간에 지연한 1 예에서 경과가 좋지 않았다. 이 증례를 바탕으로 술 후 2 주 이후에도 신경 증상의 개선이 없는 환자에서 전침과 독활기생탕의 적용은 환자의 상태를 개선시킬 수 있는 적당한 치료라 생각된다.

산림치유가 청소년 인터넷 중독 위험군의 신경인지, 심리사회, 그리고 생리적 측면에 미치는 영향 (The Impact of Forest Therapy on Neuro-cognitive, Psychosocial, and Physiological Aspects of Adolescent Internet Addiction Risk Group)

  • 최삼욱;목정연;김민수;정안수;한진우;우종민;김기원;박범진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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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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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7-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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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산림치유가 청소년 인터넷 중독 위험군의 신경인지, 심리사회, 생리적 측면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알아보고자 진행되었다. 이를 위해 2013년 5월부터 7월까지 서울시 지역사회 및 상담센터, 병원에 왕래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국형 인터넷 중독 자가진단척도를 실시하였고, 본 척도의 기준에 따라 고위험 사용자군, 잠재적 위험 사용자군, 일반 사용자군으로 분류하였다. 이후 고위험 사용자군과 잠재적 위험 사용자군을 인터넷 중독 위험군으로 정의하였고, 본 연구의 대상자로 포함하였다. 산림치유캠프 참여와 대조군 검사는 서면으로 본인과 부모의 동의 및 참여의사를 밝힌 총 25명으로 진행되었으며, 무작위 배정을 통해 산림치유캠프 참여 13명, 대조군 검사 12명으로 분류하였다. 이들을 대상으로 신경인지적 측면은 Continuous Performance Task(CPT), 심리사회적 측면은 Kimberly S. Young Scale(KYS), Connor-Davidson Resilience Scale(RSC), Relationship Change Scale(RCS), 생리학적 측면은 Heart Rate Variability(HRV)와 Cortisol 검사를 실시하였고, 최종적으로 산림치유는 인터넷 중독 위험군의 신경인지적, 심리사회적 측면에 영향을 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신경인지적 측면의 경우 산림치유캠프에 참여한 집단은 산림치유캠프에 참여하지 않은 집단에 비해 지속수행검사(CPT)의 주의력 결핍(AQ), 청각주의력 결핍(AAQ)에서 감소효과를, 청각조심성(AP)에서는 향상 효과를 보였다. 심리사회적 측면에서는 대인관계 변화척도(RCS)에서 산림치유캠프 집단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증가되었으며, 인터넷 중독(KYS)과 회복탄력성(RSC)에서는 통계적으로 완화 및 향상되는 경향성을 보였다. 생물학적인 측면에서는 심박수(HR)의 증가를 제외하고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는 나타나지 않았다.

한국인의 정직윤리의식과 한국교회의 역할에 대한 연구 (A Study on the Honesty Ethical Consciousness of Koreans and the Mission of Korean Churches)

  • 안종배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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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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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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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정직은 하나님의 속성이고 하나님께선 정직한 사람을 기뻐하시고 칭찬하시며 축복하신다고 성경은 말한다. 그런데 어느 사이에 한국 사회와 교회에서는 거짓과 위선이 넘쳐나고 정직이 약화되고 있는 모습을 목격한다. 이에 한국의 청소년과 성인(직장인)의 정직 윤리의식이 어느 정도인지를 파악하고 한국 교회가 본질을 회복하여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담당하는 차원에서 한국 사회에 정직을 확산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파악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연구자가 총괄하여 2019년 흥사단 투명사회운동본부 윤리연구센터에서 전국 단위로 진행한 한국인 정직지수 조사 결과를 활용하여 한국의 청소년과 성인(직장인)의 정직 윤리의식을 분석하였다. 또한 한국 교회에서 정직운동을 펼치고 있는 목회자 12분의 FGI(표적집단면접)를 통해 한국 사회의 정직 윤리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한국 교회가 무엇을 하고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의견을 조사 분석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한국 사회의 정직 윤리의식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게 되고 한국 교회가 코람데오의 정신으로 돌아가고 정직한 하나님의 나라와 의가 한국 사회에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정신장애인을 돌보는 어머니의 돌봄만족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연구 (Factors Influencing to the Caregiving Satisfaction of Mothers of a Person with Mental Disorder)

  • 김연수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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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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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1-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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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돌봄경험의 긍정적 측면을 조명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역사회에서 정신장애인을 돌보는 어머니를 대상으로 돌봄만족감의 수준이 어느 정도이며, 어떤 요인들이 이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관해 알아보았다. 연구대상자는 서울 및 경인지역의 지역정신보건센터, 사회복귀시설 및 낮병원을 이용하는 정신장애인을 돌보는 어머니이며, 총 231명이다. 돌봄만족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는 정신장애 관련 요인으로 정신장애인의 유병기간, 입원횟수 및 사회기능이, 어머니의 개인적 요인으로 연령, 결혼상태, 가족수입, 신체적 건강이, 그리고 관계적 요인으로 정신장애인과 어머니관계의 질과 어머니가 가족, 친구 및 의미 있는 타자와의 관계를 통해 받는 사회적 지지가 포함되었다. 자료분석을 위해 t-test, Oneway-ANOVA, 상관관계분석, 그리고 위계적 다중회귀분석(hierachical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등이 사용되었다. 연구결과 어머니의 돌봄만족감은 5점 척도에서 평균 3.06점으로 중간보다 약간 높게 나타났다. 최종 회귀분석모델에서 어머니의 돌봄만족감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어머니의 결혼상태, 가족수입, 정신장애인과의 관계의 질, 그리고 사회적 지지였으며, 정신장애인의 사회기능 등 정신장애 관련 요인은 돌봄만족감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돌봄경험의 긍정적 측면으로 실재하는 돌봄만족감에 대한 실천적 관심이 필요함과 더불어 이를 증진하기 위한 사회복지실천적 개입 방안이 연구의 함의로 제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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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보조서비스 성과 및 영향요인에 관한 연구 (Personal Assistance Services (PAS) : Outcomes and Influential Factors)

  • 이익섭;김경미;김동기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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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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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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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의 목적은 활동보조서비스의 성과 및 그 영향요인을 파악하여 한국적 적용가능성에 대한 토대를 마련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 연구를 위해 전국 10개 장애인자립생활센터로부터 활동보조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중증장애인 201명에게 우편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는, 활동보조서비스를 이용함으로써 첫째, 장애인들의 주관적 건강상태가 향상되었고, 둘째, 심리적 자기의존도가 증가하고, 서비스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셋째, 지역사회참여 및 취업이 증가하고, 취업/고용유지에 대한 자신감이 향상된 것을 보여 주었다. 또한 활동보조서비스 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살펴보면, 심리적 자기의존의 경우 월평균 가구소득이 높고 1회 평균이용시간이 길수록 타인이 아닌 자기 자신에게 심리적으로 의존하는 정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사회참여의 경우, 연령이 낮고 월평균 가구소득이 낮을수록, 그리고 서비스 이용기간이 길수록 지역사회에 참여하는 정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의 경우, 장애지속기간이 길고 서비스 이용기간이 길수록 취업이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취업/고용유지에 대한 자신감의 경우, 월평균 가구소득이 높고, 장애등급이 낮을수록 취업/고용유지에 대한 자신감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현재 우리나라에서 시범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활동보조서비스를 국가적으로 제도화할 수 필요성이 있음을 보여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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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장애인의 정신적 위기 발생과 자조적 지원과정에 관한 질적 연구 - 베델의 집 당사자연구 참여경험을 중심으로 - (A Qualitative Study on the Mental Crisis Occurence and Self-Help Support Process of People with Mental Disabilities - Focused on the Experience of Participating in Self-Study and Mutual Help of Bethel's House)

  • 이용표;정유석;배진영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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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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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4-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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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베델의 집 당사자연구에 참여한 8명의 정신장애인의 기록을 근거이론방법으로 분석하여 정신장애인의 정신적 위기발생과 자조적 지원과정을 규명하고자 한다. 개방코딩으로 106개의 개념, 34개의 하위범주, 15개의 범주가 확인되었으며, 축코딩 작업 결과 정신장애인 위기경험의 중심현상은 '정신장애인 삶에서 증상과 결부된 생활상의 고통에 압도당함'으로 도출되었다. 중심현상을 발생시키는 맥락적 조건은 '주변환경에 대한 민감성과 초조함', '극도의 고립감과 은둔', '약물의 과다사용 및 중단', '지루하고 한가한 일상'으로 나타났다. 위기극복의 자조과정에서는 '당사자 주도적인 고생의 패턴과 의미를 이해하기'와 '당사자와 함께 고생 극복방법 찾기' 등의 중재적 조건을 통하여 '고생에 대해 이야기하기', '동료와 함께 연구하고 연습하기', '다양한 모임에 참여하기' 등의 작용-상호작용전략이 나타났다. 이러한 전략은 정신장애인이 위기상황에서 위기에 대한 통치권을 회복하면서 살아가는 과정으로 분석되었다. 분석 결과는 정신장애인의 정책적 위기의 개념을 확대할 필요가 있으며, 동료지원을 기반으로 당사자가 주체로 참여하는 자조적 접근이 위기상황에서 유용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화합의 관점으로 본 보스니아 사회 통합 노력과 실천적 사례 분석 (An Analysis of Social Integration Effort and Cases in Bosnia from the view of Harmony)

  • 김철민
    • 국제지역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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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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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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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보스니아는 '데이턴 평화안(Dayton Peace Agreement)'에 따라 '1국가 2체제(One State-Two Systems)'란 독특한 정치, 사회적 구조를 지니고 있다. 1995년 내전 종결 이후 보스니아내 민족 문제와 평화 정착은 단순히 발칸 반도란 지엽적 차원을 뛰어넘어 유럽 전체의 광역 개념을 지니며 관심을 받아온 게 사실이다. 보스니아는 통상 유럽에서 대표적인 '종교와 문화의 모자이크(A Mosaic of Religion and Culture)'지역이며, 유럽의 다양한 종교-문화적 특징이 한데 모인 수도 사라예보(Sarajevo)는 '유럽의 예루살렘(Jerusalem in Europe)'으로 불린다. 이런 이유로 중세 이후로 보스니아는 갈등과 충돌의 역사를 반복해 왔다. 하지만, 20세기말 민족 간 내전을 겪기 이전까지 이 지역은 '동 서양의 종교와 문화, 다양한 민족 간 조화와 화합'의 경험 또한 지녀왔던 게 사실이다. EU 등 국제 사회는 보스니아 재건과 평화 정착을 추진하면서 이 점에 주목하여 왔다. 그리고 오늘날 보스니아에서 그 조화와 화합의 역사를 다시 회복하기 위해 노력 중에 있다. 본 연구에서는 내전 종결 20주년을 맞이해 과거 갈등 사례에 초점을 맞추었던 기존 일반적 연구 틀을 벗어나 보스니아 평화 정착과 민족 간 화합에 필요한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요소들을 제시하고 그 실천적 사례들을 분석해 보고자 한다: 첫째, 국제 사회의 적극적 개입과 지속적 관심을 의미하는 '보스니아의 EU 가입 추진', 둘째, 2017년 12월 ICTY 임무 종료를 통한 '전범 문제 해결 및 과거사 청산', 셋째, 스레브레니짜 학살 사건 재조명을 통한 '국제 사회 반성과 세르비아의 역사 화해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