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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측 집중 훈련이 뇌졸중 환자의 상지기능 회복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Bimanual Intensive Training on Upper Extremity Function in Stroke Patients)

  • 홍호진;박혜연;김정란;박지혁
    • 재활치료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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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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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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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목적 : 양측 집중 훈련 치료가 뇌졸중 환자의 상지 기능 및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뇌졸중 편마비 환자 18명을 대상으로 무작위로 양손 집중 훈련군 9명, 한손 집중 훈련군 9명으로 나누어 진행하였다. 양손 집중 훈련군에는 환측 손과 건측 손을 함께 사용하는 과제훈련을, 한손 집중훈련군에는 환측 손만을 이용한 과제훈련을 매 회 1시간 씩, 주 5회, 4주간 적용 하였다. 자료 분석은 기술통계와 교차분석(Chi-square test), 윌콕슨 부호 순위 검정(Wilcoxon singed rank test), 만-휘트니 U 검정(Mann-Whitney U test)을 사용하였다. 결과 : 집단 내 비교에서는 양손 훈련군은 자가 평가에서 일상생활 활동 수행 시 환측 상지의 사용빈도와 움직임의 질이 향상되었고, 환측 상지의 기능향상 및 양측 상지의 협응 능력에 향상을 보였다. 또한, 24시간 동안 양손 움직임의 양을 측정한 결과 건측에 비해 환측의 사용 비율이 향상 되었다(p<.05). 한손 훈련군에서도 자가 평가에서 일상생활 활동 수행 시 환측 상지의 사용빈도와 움직임의 질, 환측상지의 운동기능 증진에 효과가 있었다(p<.05). 집단 간 비교에서는 양손 집중 훈련군에서 한손 집중훈련군보다 양손의 협응 능력과 24시간 동안의 일상생활활동에서 환측의 참여 비율에 더 큰 향상이 나타나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환측의 손 기능은 두 군간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5). 결론 : 양손 집중 훈련 치료가 뇌졸중 환자의 상지 운동기능향상에 효과가 있고 한손 집중 훈련 치료보다 양손 협응 능력과 일상생활에서 환측의 사용 비율을 향상 시키는데 효과가 있는 치료 기법이라고 할 수 있다.

시각 흐름 속도에 따른 가상현실 프로그램이 뇌졸중 환자의 보행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Visual Flow Speed's Modulation-Based Virtual Reality Program on Gait Function in Stroke Patients)

  • 강형규;정이정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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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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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7-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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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시각흐름 속도에 따른 가상현실 프로그램이 뇌졸중 환자의 보행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시행하였다. 연구 대상자는 서울시 소재 M재활전문병원에 입원 중인 뇌졸중 환자 중 무작위로 31명을 선정하였고 대상자는 가상현실 프로그램에 몰입하여 보행분석기 위에서 보행을 실시하였으며 가상현실 프로그램의 4가지 조건은 정상 보행과 0.25배, 1배, 2배의 시각흐름 속도변환 가상현실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중재동안 보행분석은 GaitRite보행분석시스템을 이용하여 보행 속도, 분속수, 활보장, 보장, 단하지지지 시간, 양하지지지 시간을 측정하였다. 그 결과 0.25배의 느린 시각흐름 가상현실 프로그램에서 연구 대상자는 보행속도, 분속수, 환측 활보장, 건측 활보장, 환측 보장, 건측 활보장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고(p<.05), 환측 단하지지지시간, 건측 단하지지지시간, 환측 양하 지지지시간, 건측 양하지지지시간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5). 또한 2배의 빠른 시각흐름 가상현실 프로그램에서 연구 대상자는 보행속도, 분속수, 환측 활보장, 건측 활보장, 환측 보장, 건측 활보장, 환측 단하지지지시간이 유의하게 증가하였고(p<.05), 건측 단하지지지시간, 환측 양하지지지시간, 건측 양하지지지시간이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5). 따라서 가상현실 보행 프로그램의 적용 속도에 따라서 뇌졸중 환자의 보행 능력이 유의하게 차이를 나타낸다는 것을 알았다. 그러므로 뇌졸중 환자의 운동 프로그램을 계획할 때 보행 훈련 프로그램을 증가시킬 수 있는 다양한 훈련 프로그램이 요구된다.

뇌졸중 환자에서 한손 및 양손 활동 수행 시 가속도 분석 (Accelerometry of Unimanual and Bimanual Activities in Stroke Patients)

  • 이정은;김도영;김태훈
    • 재활치료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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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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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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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목적 : 본 연구는 뇌졸중 환자가 한손 및 양손 활동을 수행하는 동안 가속도 측정을 통해 건측 및 환측, 위팔 및 아래팔의 활동량을 비교하여 일상생활활동의 정량적 측정도구로써 가속도계의 활용가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 2017년 9월부터 11월까지 우측 편마비 환자 10명과 좌측 편마비 환자 10명을 대상으로 한손 활동과 양손 활동을 실시하였다. 한손 활동은 마시기로 건측과 환측을 따로 측정하였고, 양손 활동은 옷입기로 건측과 환측을 동시에 측정하였다. 삼축 가속도계를 위팔의 가쪽 위관절융기 아래 지점, 아래팔의 노뼈붓돌기 아래 지점에 착용하여 수행시간과 활동량을 측정하였다. 각 3회씩 반복 측정하여 평균값을 사용하였다. 결과 : 우측 편마비 환자에서는 양손 활동 수행 시 아래팔에서만 건측의 활동량이 유의하게 많았고(p<.05), 전체 활동에서 위팔보다 아래팔의 활동량이 유의하게 많았다(p<.01, p<.05). 좌측 편마비 환자에서 한손 활동과 양손 활동 수행 시 모두 환측과 건측의 활동량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5). 양손 활동 시 환측을 제외한 모든 활동에서 건측 및 환측의 위팔보다 아래팔의 활동량이 유의하게 많았다(p<.05). 전체 환자에서 양손 활동 수행 시 건측의 위팔과 아래팔의 활동량이 유의하게 많았고(p<.05), 전체 활동에서 위팔보다 아래팔의 활동량이 유의하게 많았다(p<.001, p<.05). 결론 : 삼축 가속도계로 위팔 및 아래팔의 활동량을 측정한 결과, 한손 및 양손 활동 수행 시 아래팔의 활동량이 위팔보다 많았고, 양손 활동 수행 시에는 건측의 활동량이 더 많았다.

강직성 편측 뇌성마비 환자의 보행 기시에 미치는 동적 단하지 보조기의 효과: 사전연구 (Gait Initiation in a Patient With Spastic Hemiplegia Cerebral Palsy With and Without a Dynamic Ankle Foot Orthosis: A Pilot Study)

  • 전혜선;클라우디아 젠색;엘리자베쓰 카프만
    • 한국전문물리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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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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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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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본 연구는 강직성 편측 뇌성마비 환자의 보행 기시(gait initiation)의 특성을 파악하고, 동적 단하지 보조기(dynamic ankle foot orthosis : DAFO)가 이런 환자들의 보행 기시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연구대상자는 19세 선천성 강직성 우측 뇌성마비를 가진 여자 대학생이었다. 연구대상자는 4개의 다른 보행 기시 조건에서 각 조건당 7회의 보행 기시를 하였는데, 각각의 보행 기시 조건은: 1) 보조기 없이 좌측 하지로 보행 기시; 2) 우측 하지 보조기 착용 상태에서 좌측하지로 보행 기시; 3) 보조기 없이 우측 하지로 보행 기시; 4) 우측 하지 보조기 착용 상태에서 우측 하지로 보행 기시였다. 두개의 힘 판(force plate) 위에서 본인이 선택한 가장 편안한 방법과 속도로 2 m를 걷도록 하였다. 연구대상자가 보행 기시를 하는 동안 양쪽 가자미근과 앞정강근에 부착된 4개의 표면 전극으로부터 근 전도 신호와 보행 기시를 하는 연구 대상의 양 발 아래 놓인 두개의 힘 판의 자료를 분석하여 체중(body weight : BW)으로 정량화 하였다. 실험결과는 각 조건마다 7회 실시된 측정값들의 평균을 이용하였다. 본 사전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보행 기시 전 양다리로 선 상태에서 환측보다 건측으로 많은 체중지지를 하였으나(환측 42.57%BW, 건측 58.03%BW) 보조기의 착용이 환측으로의 체중지지를 향상시켰다(환측 44.46%BW, 건측 55.54%BW). 2. 보행 기시 중 가자미근과 앞정강근의 동시수축(coactivation)이 계속되었는데 이러한 양상은 보조기의 착용 유무에 따라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3. 힘 판에서 들어온 지면 반발력(ground reaction force)의 수직 분력(vertical element, Fz)과 전후 분력(anterior-posterior element, Fx)을 분석한 결과, 건측 다리로 보행 기시를 할 때 보조기 착용은 가속을 촉진시켜 역학적으로 유리하였다. 이상의 연구 결과는 보조기의 착용이 건측 다리로 보행 기시를 할 때 미치는 신경학적, 역학적 장점들에 대한 구체적 연구의 필요성 및 근거를 제시하고, 환자들의 보행훈련 접근에 보다 효율적인 보행방법을 소개하는데 이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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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전류 자극이 보행 개선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s of microcurrent stimulation for gait improvement)

  • 유재영;정진규
    • 한국전자통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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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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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83-1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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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ATP 생성에 효과적인 $500{\mu}A$의 미세전류를 지연성 근육통이 유발된 다리근육에 적용하여 보행개선에 효과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실시하였다. 40명의 대상자를 실험군 20명, 위약군 20명으로 무작위 할당하였다. 지연성 근육통 유발 직후, 24시간 후, 48시간 후에 미세전류를 적용하여 체중심, 분속수 및 환측 입각기의 변화를 측정하였다. 그 결과 지연성 근육통 유발 전에 비해 48시간 후의 체중심, 분속수 및 환측 입각기의 변화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48시간 후 실험군은 위약군에 비해 체중심의 변화가 통계적으로 낮아졌고, 환측 입각기의 비율은 높아졌다. 따라서 $500{\mu}A$의 미세전류는 손상된 근육의 복원과 치유를 촉진시켜 보행개선에 효과를 보였다.

뇌졸중 환자에서 양손 보완운동의 운동형상학 (Kinematics of Bimanual Complementary Movement in Stroke Patients)

  • 김태훈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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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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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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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양손 보완운동 및 한손운동을 수행하는 동안 환측의 움직임을 측정하여, 양손 보완운동의 효과를 검증하고자 수행되었다. 대상자는 부산지역에 거주하는 뇌졸중 후 편마비 환자 중 12가지 기준을 적용하여 30명을 선정하였다. 과제 수행 동안 환측의 움직임 특성을 측정하기 위해 피트메터(Fitmeter) 가속도계를 부착하여 신호벡터크기(Signal Vector Magnitude: SVM), 최고 가속도(peak acceleration), 최고 감속도(peak deceleration)를 측정하였다. 연구 결과 양손 보완운동은 한손운동보다 수행시간이 짧았고(p<0.05), 신호벡터크기가 감소하였다(p<0.05). 따라서 뇌졸중 환자가 일상생활동작을 수행할 때 환측만 사용하는 것보다 건측을 보완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운동형상학적으로 움직임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과제지향적 동작관찰훈련이 뇌졸중 환자의 환측 상지기민성과 일상생활활동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Action Observation Training on Dexterity of Affected Upper Extremity Motor Function and ADL in Stroke Patients)

  • 엄숙;김수경
    • 대한지역사회작업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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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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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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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목적 : 본 연구는 과제지향적 동작관찰훈련이 뇌졸중 환자의 환측 상지기민성과 일상생활활동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15명의 뇌졸중 편마비 환자를 선정하여 단일집단 사전사후 설계를 사용하였다. 대상자는 동영상을 통하여 과제지향적 동작수행을 관찰한 후 동작을 반복적으로 모방 연습하였다. 훈련은 주 3회, 회당 20~30분, 3주간 실시하였다. 환측 상지기민성에 대해 MFT, 10초 검사, 박스와 나무상자 검사를 시행하였고, 일상생활활동은 MBI, MAL을 수행하였다. 전, 후 비교는 윌콕슨 부호순위검정를 사용하였다. 결과 : 훈련 후, 대상자의 환측 상지기민성은 훈련 전에 비해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일상생활활동 또한 훈련 전과 훈련 후에 유의미한 증진을 보였다. 결론 : 과제지향적 과제를 적용한 동작관찰훈련은 뇌졸중 환자의 환측 상지기민성과 일상생활활동에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다. 따라서 동작관찰훈련을 작업치료 중재 유형의 한 전략으로 제안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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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속도계를 활용한 뇌졸중 환자의 환측과 건측의 사용량이 라이프 케어 증진을 위한 상지 기능 평가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Amount of Use on the Affected and Unaffected Side Using an Accelerometer in Stroke Patients on the Upper Limb Function Assessment for Improving Life Care)

  • 곽호성;김선호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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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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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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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의 목적은 만성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가속도계를 활용하여 측정된 환측과 건측의 사용량과 상지 기능 간 상관관계를 알아봄으로써, 임상 작업치료를 시행하는데 있어 유용한 자료를 제공하고자 하는 것이었다. 본 연구는 2019년 5월 2일부터 2020년 7월 18일까지 원주시에 위치한 Y병원에 내원해 있는 뇌졸중 환자를 40명을 대상으로 가속도계(Accelerometer), 퍼글 마이어 평가(Fugle-Meyer Assessment: FMA), 운동 활동 척도(Motor Activity Log: MAL), 연세 양손 활동 검사(Yonsei-Bilateral Activity Test: Y-BAT)을 측정하였다. 연구 결과, 건측의 사용량과 FMA, MAL의 사용량(Amount of Use: AOU), 움직임의 질(Quality of Movement: QOM), Y-BAT를 통한 양손 수행의 질과 만족도는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냈으며, 환측의 사용량은 FMA, MAL의 AOU, QOM, 양손 수행의 질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본 연구는 뇌졸중 환자에게 가속도계를 활용하여 측정한 환측과 건측의 실제 사용량이 상지기능 평가항목으로써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측면에서 연구의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경도 인지손상을 가진 뇌졸중 환자의 상지 기능에 미치는 강제유도운동치료(CIMT)와 인지-지각 훈련의 병행 효과 (The Effect of Constraint-Induced Movement Therapy(CIMT) With Cognitive-Perceptual Training on Upper Extremity Function of Stroke Patients With Mild Cognitive Impairment)

  • 김훈주;신중일;감경윤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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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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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84-5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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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강제유도운동치료와 인지-지각 훈련을 병행하여 환측의 손 기능 변화, 일상생활 과제 수행 시 환측 상지의 사용빈도 변화, 그리고 환측 상지의 움직임의 질적 변화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의 대상은 Taub 등 (1999)이 제시한 조건을 만족하고 뇌졸중 발병 후 3개월이 경과하였고 NCSE 또는 MVPT 결과 경도 손상을 보이는 환자 1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중재 방법은 CIMT군은 4주 동안 낮 시간동안에는 변형된 resting arm-splint를 착용하도록 하여 건측 상지의 사용을 제한시켰고, CIMT+CPT군은 CIMT군과 같은 조건에서 인지-지각 훈련을 병행하여 실시하였다. 대조군은 변형된 resting arm-splint를 착용하지 않고 일반적인 작업치료를 받도록 하였다. 그 결과, Jebsen-Taylor Hand Function Test의 먹는 흉내 내기, 크고 가벼운 깡통 옮기기, 그리고 크고 무거운 깡통 옮기기 항목에서 CIMT+CPT군이 가장 큰 변화량을 보였으며 CIMT군도 CTL군과 비교하여 더 많은 호전을 보였다. 각 집단 간의 Motor Activity Log의 환측 상지의 사용빈도에 대한 변화량은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5). 집단 간의 환측 상지의 움직임의 질적 향상에 대한 변화량은 CIMT군과 CIMT+CPT군 모두 CTL군보다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5). 따라서 인지 지각 능력의 경도 손상을 가지고 있는 뇌졸중 환자에게 실시한 강제유도운동치료는 환측의 손 기능 향상과 일상생활 과제 수행 시 환측 상지의 사용 빈도와 움직임의 질적 향상에 효과를 보였고, 강제유도운동치료와 인지-지각 훈련을 병행하였을 때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보였다.

청신경종에서의 뇌간유발반응검사 소견에 대한 임상적 고찰 (CLINICAL STUDY ON BRAINSTEM EVOKED RESPONSE AUDIOMETRY IN ACOUSTIC NEUROMA)

  • 노관택;이용식;이상일
    • 대한기관식도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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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기관식도과학회 1987년도 제21차 학술대회 연제순서 및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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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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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청신경종은 제8 뇌신경에서 기원하는 종양으로서 초기에 발견될수록 제거가 용이하기 때문에 조기진단이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뇌간유발반응검사는 청신경종의 초기에 객관적으로 청신경종의 유무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에 저자들은 1982년부터 1986년까지 본원 이비인후과와 신경외과에 입원하여 수술한 청신경종 환자 27례에 대하여 뇌간유발반응검사를 검토하고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27례중 9례에서 환측에서 제 1파만이 관찰되었고 이중 6례는 순음청력검사상 60 ㏈이하의 역치를 보였다. 13례에서는 환측의 반응이 전혀 없었고 5례에서는 양측에 이상이 있었다. 대개의 경우 진행된 상태에서 발견되어 수술을 시행했기 때문에 뇌간유발반응 검사상 특이 소견을 찾기 어려웠으나 청력이 남아 있는 감각신경성난청환자에 있어서는 진단적 의의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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