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환자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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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 인증제도가 요양병원의 조직문화, 직무만족, 경영성과 및 환자안전에 미치는 영향 -부산지역을 중심으로- (The Effects of Hospital Accreditation Program to the Organizational Culture, Job Satisfaction, Financial Performances and Patient Safety at Geriatric Hospital : About Busan Metrocity)

  • 신문주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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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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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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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의료기관 인증평가 후 요양병원 직원들의 조직문화, 직무만족, 경영성과 및 환자안전에 대한 인식 및 태도의 변화를 알아보고 의료기관 인증평가의 효과를 확인하고 이 제도를 통한 요양병원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시행하였다. 이를 위해 요양병원의 의료기관 인증평가를 받은 부산의 8곳의 요양병원 직원을 대상으로 2014년 4월 1일에서 2014년 7월 20일까지 설문조사를 하여 283부의 설문지를 연구에 사용하였다. 연구결과는 첫째, 인증평가 후 요양병원 직원들의 조직문화, 직무만족, 경영성과 및 환자안전에 대한 인식과 태도에 변화가 있었고, 둘째, 조직문화, 직업만족 및 경영성과 및 환자안전 등 변수들 간의 정(+)의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셋째, 조직문화, 직업만족 및 경영성과는 환자안전에 정(+)의 영향을 미쳤다. 따라서 요양병원의 의료기관 인증평가 과정에서 직원들의 직무만족을 더 높이고 완전한 환자안전을 보장하는 양질의 의료를 구현할 수 있도록 요양병원 인증제도와 같은 외부평가와 병원의 자발적인 내부평가를 유기적으로 함께 발전시켜야 하겠다.

정신분열병 환자의 정서구조 분석: 2차원 모형을 중심으로 (Dimensional Structure of Emotion in Schizophrenic Patients)

  • 오경자;문혜신;김영아;박수경;김진관
    • 한국감성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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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감성과학회 1999년도 추계학술대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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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2-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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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본 연구에서는 정신분열증 환자들이 정서상태를 개념화하고 얼굴표정을 통하여 타인의 정서 상태를 판단하는 과정을 정상인과 비교하였다. 연구1에서는 만 19세-46세의 정신분열병 환자 19명에게 정서 관련 형용사 15개로 구성된 105개의 형용사 쌍에 대하여 유사성을 평정하도록 하여 MDS로 분석한 결과, 쾌/불쾌와 각성의 두 차원이 일관되게 보고되고 있는 정상집단과는 달리 정신분열병 집단의 자료에서는 쾌/불쾌 차원만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각성 차원은 얻어지지 않았다. 연구 2에서는 다양한 정서를 표현한 얼굴 사진 28개를 정신분열병 환자 30명과 대학생 31명에게 제시하고 각 사진의 인물이 경험하고 있는 내적 상태를 쾌/불쾌와 각성의 두 차원에 대하여 각각 7점 척도로 평정하도록 한 결과 정신분열병 집단은 대학생 집단에 비하여 쾌/불쾌 차원에서는 보다 긍정적으로 평정하는 경향이, 각성 차원에서는 상대적으로 낮게 평가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특히 부정적이고 각성 수준이 높은 내적 상태를 표현하는 사진 자극에 대하여 정신분열병 환자 집단이 각성수준을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정신분열병 환자들은 정서상태의 개념화 과정에서 각성 차원에 대하여 상대적으로 낮은 민감도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부정적인 정서상태를 표현하는 얼굴들에 대란 판단에서는 각성 차원을 과소평가하여 높은 각성수준을 나타내는 표정과 낮은 각성수준을 변별하는데 어려움을 보이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본 연구의 결과는 정신분열병 환자들은 자율신경계의 높은 각성 수준으로 인하여 각성 수준을 더 높일 가능성이 있는 자극을 회피하는 경향이 있다는 Mednick의 가설과 일관되는 결과로 이들의 각성 수준에 대한 낮은 민감도는 방어적인 회피성향의 지속에 따른 둔감화의 결과로 해석될 수 있다. 효과는 GSR를 비롯한 자율신경계지표에서 잘 반영되었다.^2$=.792가 되었다. 설명되는 누적분산값은 67.18%였다.주관적 평가의 결과와 객관적 평가 결과를 이용해 마직물의 태를 평가하는 산출식을 제시하였다. 태 평가치의 경우 16가지 특성치를 모두 넣는 방법과 stepwise 방법, 또 Kawabatark 사용한 순차적 군 회귀법의 세가지 방법의 회귀식 중 16가지 특성치를 모두 넣는 방법의 결정계수가 가장 높았다.tosterone농도는 107.7$\pm$12.0 pmol/l이었고, 남성의 타액내 농도는 274.2$\pm$22.1 pmol/l이었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본 연구에서 정립된 EIA 방법은 RIA를 대신하여 소규모의 실험실에서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사려된다.또한 상실기 이후 배아에서 합성되며, 발생시기에 따라 그 영향이 다르고 팽창과 부화에 관여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더욱이, 조선의 ${\ulcorner}$구성교육${\lrcorner}$이 조선총독부의 관리하에서 실행되었다는 것을, 당시의 사범학교를 중심으로 한 교육조직을 기술한 문헌에 의해 규명시켰다.nd of letter design which represents -natural objects and was popular at the time of Yukjo Dynasty, and there are some documents of that period left both in Japan and Korea. "Hyojedo" in Korea is supposed to have been influenced by the letter design. Asite- is also considered to have been "Japanese Le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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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 간전이 환자의 반응평가와 생존율 예측을 위한 종양 부피 측정과 RECIST 기준의 비교 연구 (Comparison of CT Volumetry and RECIST to Predict the Treatment Response and Overall Survival in Gastric Cancer Liver Metastases)

  • 유성현;최승준;노희연;이인선;박소현;김세종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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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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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6-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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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목적 항암 치료를 진행하는 위암 간전이 환자에서 종양의 길이를 이용한 반응 평가와 비교하여 종양의 부피를 이용한 반응 평가가 환자의 생존율을 더 잘 예측할 수 있는지 알아보는 연구이다. 대상과 방법 항암 치료를 진행하는 위암 간전이 환자 43명을 연구에 포함하였다. 간전이 종양의 부피를 정량적으로 계산한 기준과 Response Evaluation Criteria in Solid Tumors 기준을 비교하였다. 카플란-마이어, 콕스비례위험 모형을 사용하여 일변량분석과 다변량분석을 통해 환자 생존율 및 연관된 인자를 알아보았다. 결과 저자들은 간전이 종양의 부피를 정량적으로 계산한 기준을 이용했을 때, 질환 반응군(23.6개월; 95% 신뢰구간, 8.63~38.57)과 질환 비반응군(7.6개월; 95% 신뢰구간, 3.78~11.42)간 생존율에 통계학적 유의한 차이를 확인하였다(p = 0.039). 질환 안정군과 질환 진행군을 부피를 이용한 반응 평가와 길이를 이용한 반응 평가로 구분할 경우 양군은 생존기간과 위험비에서 의미 있는 차이를 보였으나 두 반응 평가 방법 간 차이는 없었다(카플란-마이어 모형: p = 0.006; 콕스비례위험 모형: 위험비, 2.437, p = 0.008). 결론 항암 치료를 진행하는 위암 간전이 환자들에서 간전이의 부피 반응 평가는 환자들의 생존율을 예측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입원중인 암환자에 대한 통증관리의 적절성평가 - 한 3차 의료기관 내과 전공의를 대상으로 - (Evaluation of the Adequacy of Pain Management in the Admitted Cancer Patients)

  • 김국회;장원일;조요한;최인실;박숙련;이상윤;김지현;김도연;이세훈;김태유;방영주;김노경;허대석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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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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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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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목적 : 암환자에서 가장 흔히 겪게 되고, 심각한 증세는 통증이다. 진행성 암인 경우 $60{\sim}90%$의 환자들이 통증으로 고상하게 되며, WHO통계에 따르면 전세계적으로 4백만 정도의 암환자들이 통증으로 고생하고 있다. 통증관리원칙에 따르면 환자 $70{\sim}90%$이상에서 적절한 통증조절이 이루어질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들 중 $60{\sim}70%$의 암환자들이 적절한 통증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 본 연구는 1) 암환자의 통증 빈도 2) 환자와 담당전공의에서 통증인지의 일치 여부 3) 암환자의 통증치료에서 진통제 투약의 적절성 등을 조사함으로써, 암환자 통증에 대한 이해와 통증관리에 대한 지침을 마련하는데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서울대학교병원 내과병동에 입원한 암환자들의 통증 빈도, 담당전공의와 환자의 통증인지 일치도, 통증 관리의 적절성 등을 평가하기 위해서 환자와 담당전공의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하고, 진료기록을 평가하였다. 결과 : 7일 이상 내과병동에 입원해 있는 암환자 59명중 43명(62.8%)이 통증을 호소하였다. 전공의들은 담당 암환자들의 통증을 실제보다 과소평가하고 있었으며, 진통제 투약 원칙이 지켜지지 않은 경우도 상당수 있었고, 환자의 통증이 심해질수록 통증에 대한 치료가 더 불충분한 경향이 있었다. 결론 : 암환자에 있어서 통증은 아직까지 낮게 평가되고 있으며 통증 치료는 여전히 불충분하다, 이와 같은 점을 고려할 때, 통증의 평가 및 치료에 대한 더 많은 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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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의 호흡기 질환과 안전한 치과진정법의 연관성 (Relationships between Respiratory Diseases and Safety of Pediatric Dental Sedation)

  • 정우진;정태성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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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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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7-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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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치과 진정법에서 환자 안전과 성공의 열쇠는 호흡기 상태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소아치과의 특별한 상황 - 똑바로 누운 자세에서 러버댐으로 구강 측 기도가 제한 된 상태-하에서 코로 호흡함을 고려해야 한다. 따라서 소아치과의사는 의과적 자문이나 평가와 별도로, 스스로 이러한 상황하에서 환자의 호흡기적 평가를 할 필요가 있다. 특히, 아데노이드 비대, 코막힘, 후비루와 기도과민 등의 상황을 평가하는 것이 중요하다. 부비동염, 알레르기 비염, 천식, 코골이와 폐쇄성 수면 무호흡 증후군 등이 있는 환자는 진정 실패를 초래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질환이나 증상에 대한 확실한 조절을 통하여 치과 진정법의 안전성을 더욱 증진 시킬 수 있을 것이다.

기관지천식에 대한 침치료의 임상적 효과 검토 (Effect of Acupuncture Treatment in Patients with Bronchial Asthma)

  • 여목아웅;묘촌건치;강천아인;실야충
    • Journal of Acupuncture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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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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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5-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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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적 : 부신피질 스테로이드약을 포함한 약물치료에도 조절되지 않았던 기관지천식 환자 6 증례에 대하여 침구치료를 행하여,연구방법의 하나인 조건반전법(N-of-1)을 이용하여 침치료의 효과를 검토하였다. 방법 : 연구디자인 : 조건반전법으로 침치료 기간(A기간)과 침치료 휴지기간(B기간)을 서로 반복하였다. A기간은 10주간으로 하고 1주간에 1회의 침치료를행하였다. 실시장소 : 메이지 침구대학부속병원 내과와 부속침구센터 대상 : 기관지천식의 표준적인 약물치료를 행하여도 천식발작이 충분히 개선되지 않았던 중등증에서 중증의 천식환자 6 증례를 대상으로 하였다. 평가 기관치천식에 대한 침치료의 효과를 아래의 항목을 이용하여 평가하였다. (1) 발작상태를 천식일지에 의해 평가 (2) 호흡곤란감을 VAS(Visual Analogue Scale)에 의해 평가 (3) 호흡기능검사 (4) 말초혈호산구수 (5) 스테로이드약의 투여량 (6) 중증도 효과 : A기간에 동시적으로 모든 예에서 천식발작과 호흡곤란감의 개선이 인정되었다. 한편 B기간에서는 6례 중 5례에서 천식발작의 재연이 확인되었다. 또한 천식발작의 개선에 수반하여 모든 예에서 중증도의 개선도 인정되었으며,6례 중 4례에서 스테로이드약의 감량이 가능하게 되었다. 결론 : 약물치료로 조절되지 않았던 기관지천식 환자에 대하여 침치료를 행한 결과, 환자의 천식발작, 자각증상, 호흡기능의 개선에 유효하였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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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적변조회전 방사선치료에서 Portal Dosimetry를 이용한 선량평가의 재현성 분석 (Evaluate the implementation of Volumetric Modulated Arc Therapy QA in the radiation therapy treatment according to Various factors by using the Portal Dosimetry)

  • 김세현;배선명;서동린;강태영;백금문
    • 대한방사선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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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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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7-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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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목 적 : 복잡하고 정교하게 계획된 용적변조회전 방사선치료(Volumetric Arc Therapy, VMAT)의 Portal Dosimetry를 이용한 치료 전 선량평가가 다양한 인자에 따라 재현성을 유지하는지 분석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실험에는 TrueBeam STx$^{TM}$(Ver.1.5, Varian, USA), Portal dosimetry application(Ver.10, Varian)과 Portal Vision aS1000 Imager(Varian, USA)을 사용하였다. 두경부암 환자 2명, 전립샘암 환자 3명, 폐암 환자 1명, 자궁경부암 환자 1명, 총 7명의 환자에 대하여 Portal Dosimetry용 VMAT 전산화치료계획(Eclipse, Ver.10.0, Varian, USA)을 수립하였다. 오전 치료 전과 후 오후 치료 종료 후 각 4시간 간격을 두고 3회씩 5일에 걸쳐 선량평가를 시행하였다. Gamma pass rate(GPR 3%, 3mm 95%신뢰구간)와 Beam 출력의 상관관계를 확인하기 위하여 선량평가 시행 전 Beam 출력 을 물등가모형과 이온전리함(IBA dosimetry, Germany)을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Electronic Portal Imaging Device(EPID) 상태에 따른 GPR 의 변화를 확인하기 위하여 EPID의 영상 교정 (Dark field correction, Flood field correction) 전과 후로 나누어 선량평가를 시행하였다. 또한 다엽콜리메이터(Multi Leaf Collimator) 상태에 따른 GPR의 변화를 확인하기 위해 다엽콜리메이터 Initialize 전과 후로 나누어 선량평가를 시행하였다. 결 과 : Portal Dosimetry를 시행하여 얻은 모든 환자들의 각 시간대 별 GPR의 평균값은 97.11%, 96.09%, 95.37% 였고 최대 차이를 보인 환자의 경우 각 시간대 별 GPR의 평균값은 95.73%, 94.20% 93.23% 였다. 선량평가 시점의 Beam 출력을 측정한 결과 각 시간대별 평균값은 100.45%, 100.46%, 100.59% 였다. EPID의 영상 교정(Dark field correction, Flood field correction)을 시행하기 전과 후의 대상 환자들의 GPR의 평균값은 95.94 %, 96.01% 였다. 또한 다엽콜리메이터 의 Initialize 를 시행하기 전과 후의 대상 환자들의 GPR 의 평균값은 95.83%, 96.40%였다. 결 론 : 치료기 사용시간이 경과됨에 따라 대상 환자들의 GPR 평균값이 0.8% 감소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Beam 출력은 각 측정시점에 0.1% 오차범위 안에서 일정한 상태를 유지하였다. EPID의 영상 교정 전, 후 의 선량평가 결과 GPR은 평균 0.1% 차이를 나타내었다. 다엽콜리메이터의 Initialize 전, 후의 선량평과 결과 Initialize 시행 후 GPR이 평균 0.6% 상승하였고 다엽콜리메이터 상태에 따라 GPR이 변화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복잡하고 정교하게 계획된 VMAT의 치료 전 선량평가 도구로서 재현성을 유지하며 Portal Dosimetry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주기적인 장비의 점검뿐만 아니라, 선량평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양한 인자들에 대한 관리가 이뤄져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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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부 측와위 촬영 시 전후방향과 후전방향 검사의 유용성 비교 (Utility Comparison of Chest Lateral Decubitus Projection with AP and PA Position)

  • 최규락
    • 한국방사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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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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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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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Chest lateral decubitus 촬영은 일반적으로 PA 검사를 시행하여 왔으나, 응급환자나 몸이 불편한 환자의 검사에 있어 많은 불편이 있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AP 검사와 PA 검사를 비교하여 영상의 질, 환자의 안전성, 검사 효율성을 분석하고 두 검사간의 유용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본원에서 2011.10.1 ~ 2012.7.30까지 늑막염 또는 기흉으로 의심되거나 진단된 환자들 중 chest lateral decubitus 촬영을 시행한 30명(남자 20명, 여자 1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영상 화질 평가방법은 폐야의 미세구조, 진단영역의 넓음, air-fluid 경계면의 명확 유무, 환자 회전유무, 심장음영과 횡격막의 선명유무를 기준으로 하였으며, 영상의학과 전문의 2명, 호흡기내과 전공의 2명이 blind test로 평가하였다. 환자 안정성 및 방사선 검사의 효율성 평가는 환자 position의 안정성, 환자 상태 확인 등의 기준으로 일반촬영 5년 이상 경력의 방사선사 15명이 5점 척도로 평가를 하였고, 통계 분석은 Paired T-test로 분석하였다. Chest decubitus 촬영 시 AP와 PA자세에 따른 검사의 유용성을 비교 분석한 결과 영상의 화질에서 AP와 PA자세는 큰 차이가 없었던 반면, 환자의 안정성 및 방사선사의 검사 효율성에 있어 PA자세에 비해 AP자세의 평가 점수가 높게 나타났다. 이에 특별히 PA자세가 요구되지 않는다면 AP자세로 검사하여도 무방할 것으로 사료된다.

신체화의 평가 및 치료 (Assessment and Treatment of Somatization)

  • 고경봉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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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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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9-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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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신체화는 진단보다는 오히려 일종의 과정으로 간주된다. 따라서 단순히 진단명을 선택하기보다는 정신병리를 알아 보려는 노력이 더 중요하다. 신체형장애의 진단 및 치료의 어려움은 환자의 질병행동 즉 정신사회적 문제를 부정하여 정신과적 접근을 기피하는 것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신체증상 이면에 있는 정신사회적 문제에 대한 단서를 포착하는 것은 정신과의사의 중요한 역할이다. 이런 점에서 신체화 환자들에 대한 치료적 접근은 정신과적 치료에 대한 수용을 촉진할 수 있는 특정 기술과 전략이 요구된다. 신체화 환자의 치료목표는 완치가 아니라 관리에 있다. 치료는 환자의 반응과 필요성에 따라 융통성을 두어야 한다. 평가 및 치료 초기부터 여러 과가 공동으로 접근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결론적으로 신체화의 평가 및 치료는 통합적인 접근 즉 생물정신사회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특히 다른 신경증 환자에서보다는 생물의학적 접근이 더 강조될 필요가 있다. 따라서 이런 환자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환자의 정신과적 치료의 수용을 촉진시키기 위해서는 신체형환자에게 적절한 접근 즉 면담기술을 개발해야 함은 물론 다른과 의사들을 교육시키는 것도 정신과의사가 해야 할 중요한 역할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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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적 팬텀을 이용한 CT 촬영 환자의 피폭 선량 측정 및 평가 (Measurement of Patient Dose from Computed Tomography Using Physical Anthropomorphic Phantom)

  • 장기원;이춘식;권정완;이재기
    • Journal of Radiation Protection and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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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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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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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전산화단층촬영(Computed Tomography, CT)은 높은 품질의 인체 단층 영상을 제공하지만 기존의 진단 X선 촬영에 비해 상당히 높은 선량을 환자에게 부여한다. 더욱이 CT 촬영의 수요는 계속적인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어 CT 촬영 환자의 선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물리적 실측 팬텀과 열형광 선량계를 이용하여 CT 촬영으로 인한 환자의 피폭 선량을 측정을 통해 평가해 보았다. 촬영방식을 기존의 축방향 스캔과 현재 주류를 이루고 있는 나선형 스캔으로 구분하여 선량 측정을 수행하였으며 그 결과 환자의 유효선량이 각각 17.78mSv, 10.01mSv으로 평가되었다. 또한 나선형 스캔 시 환자 선량의 감축 정도는 pitch에 의존한다는 기존의 연구결과를 재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 사용한 실측 기법은 CT 기술 발전에 기인한 촬영 프로토콜의 변화가 있는 경우 환자 선량 재평가에 응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