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환자의 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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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분화 연골육종의 임상 결과 (The Clinical Outcome of Dedifferentiated Chondrosarcoma)

  • 공창배;이승용;송원석;조완형;고재수;전대근
    • 대한정형외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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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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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4-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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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목적: 역분화 연골육종은 저 악성도의 연골육종과 골육종, 섬유육종 등 고 등급의 육종이 같이 관찰되는 매우 드문 악성 골종양이다. 저자들은 원자력병원에서 경험한 역분화 연골육종 환자들의 임상 양상과 종양학적 결과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7년부터 1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본원에서 역분화 연골육종으로 진단된 이후 치료 받은 1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이들의 나이, 성별, 증상 발현 기간, 종양의 위치 및 크기, 병기, 자기공명영상, 수술적 절제연, 병리 소견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고, 국소 재발 및 원격 전이 발생 시간, 추시 기간 및 종양학적 결과를 분석하였다. 생존율 분석에는 Kaplan-Meier 생존율 분석법을 이용하였다. 결과: 남자가 7예, 여자가 4예였으며, 평균 연령은 54세(33-80세)였다. 종양의 위치는 대퇴골이 6예, 골반골이 4예, 중족골이 1예였으며 종양의 평균 크기는 12.7 cm (6.0-26.1 cm)였다. 진단 당시 증상은 8예에서 동통, 2예에서 종괴였으며, 나머지 1예는 방사선에서 우연히 발견된 골병변이었다. 진단 시 병적 골절이 동반된 환자는 2명이었으며, 병기는 1예에서 IIA기, 9예에서 IIB기, 1예에서 III기였다. 8예가 원발성, 3예가 속발성 역분화 연골육종이었으며, 원발성 중 1예는 방사선적으로 저 등급의 연골육종으로 오인되어 소파술을 시행받은 후 진단되었다. 평균 추시 기간은 17개월(5-56개월)이었고, 국소 재발이 8예, 원격 전이가 10예에서 발생했다. 국소 재발은 평균 8개월(2-23개월), 원격 전이는 평균 7개월(1-32개월)에서 관찰되었다. 역분화 연골육종 환자의 Kaplan-Meier 3년 생존율은 18%였으며, 10명의 환자가 질병으로 인해 사망하였다. 결론: 역분화 연골육종은 조기에 폐 전이가 발생하여 매우 좋지 않은 예후를 갖는 치사율이 높은 악성 골종양으로 확인되었다.

거골 박리성 골연골염의 관절경적 변연 절제술과 다발성 천공술의 비교 (Comparison of Arthroscopic Debridement and Multiple Drilling for Osteochondritis Dissecans of the Talus)

  • 김경태;김진학;이송;최대정;조근호;전영원
    • 대한관절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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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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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6-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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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적: 거골 박리성 골연골염에서 관절경적 단순 변연 절제술과 다발성 천공술을 이용한 치료의 유효성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비교하여 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7년 9월부터 2003년 12월까지 거골의 박리성 골연골염으로 진단되어 관절경적 수술을 시행한 후 1년 이상 추시가 가능했던 환자 29명(남자 21명, 여자 8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14명의 환자는 변연 절제술(I 군)을, 15명의 환자는 다발성 천공술(II군)을 시행하였다. 환자의 평균 나이는 34.4세(I군 33.8세, II군 37.5세)였고, 평균 추시기간은 43.2개월(I군 46.4개월, II군 40.1개월)이었다. 수술 전 단순 방사선 사진과 자기공명영상 검사를 촬영하고 관절경을 통해 병변의 진행 정도를 확인하였고, Ankle-hindfoot 점수와 주관적 및 객관적 기능 점수를 측정하여 그 결과를 비교하였다. 결과: 병변의 위치는 내측이 20예(I군 7예, II군 13예) 외측이 6예(I군 5예, II군 1예1)였으며 내외측에 모두 병변이 있는 경우가 3예(I군 2예, II군 1예)가 있었다. 병변의 진행정도는 Berndt 와 Harty의 분류상 II기가 4예(I군 4예, II군 0예), III기가 19예(I군 9예, II군 10예), IV기가 6예(I군 1예, II군 5예)였다. Ankle-hindfoot 점수는 술전 $53.9{\pm}5.2$점(I군 $53.1{\pm}2.7$점, II군 $54.6{\pm}6.8$점)에서 술후 $82.3{\pm}8.8$점(I군 $85.1{\pm}8.5$점, II군 $80.7{\pm}8.5$점)으로 향상되었으며, 주관적 및 객관적 기능 점수는 술전 $50.2{\pm}9.7$점(I군 $49.6{\pm}10.5$점, II군 $50.7{\pm}9.2$점)에서 술후 $83.8{\pm}8.6$(I군 $84.6{\pm}7.7$점, II군 $83.0{\pm}9.6$점)으로 향상되었다. 두 군 간의 비교에서 유의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결론: 관절경적 변연 절제술과 다발성 천공술은 두 군 모두에서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었으며 두 군 사이에 임상적 결과의 차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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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 골 종양의 소파술 후 실시한 동종골 이식에서 혈소판 풍부 혈장 투여의 효과 (The Effect of Platelet-Rich Plasma on Allograft Transplantation after Curettage in Benign Bone Tumor)

  • 김재도;김지연;장수진;정소학;정구희
    • 대한골관절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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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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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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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적: 양성 골종양의 소파수술 후 발생한 골 결손에 대해 동종골 이식시 골 유합을 촉진시키기 위해 자가 혈소판 풍부 혈장(Platelet-Rich Plasma)를 주입한 후 골 유합 시기를 비교하여 골 치유 과정에 대한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7년 12월부터 2009년 2월까지 양성 골종양 환자 중 병소의 소파술 실시 후 동종골을 이식한 환자 중 12개월 이상 추시 관찰(평균 추시 기간 14.6개월, 12-26개월)이 가능하였던 총 21예(남자 12명, 여자 9명)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자가골과 함께 동종골 이식을 실시한 환자는 배제하였다. 동종골 이식시 자가 혈소판 풍부 혈장을 주입한 13예와 동종골 이식만을 실시한 8예에서 수술 전후 단순 방사선 소견상 병소 크기, 골 유합 시기, 자가 혈소판 풍부 혈장의 투여량, 합병증 등을 살펴보았다. 대상 환자의 수술 시 나이는 평균 23.6세였으며(4-73세), 원인 질환은 단순 골 낭종 7예, 골내연골종 4예, 거대 세포종 3예, 분류 미상의 양성 골종양 3예, 섬유성 이형성증 1예, 비골화성 섬유종 1예, 골내 지방종 1예, 동맥류성 골 낭종을 동반한 단순 골 낭종 1예이었다. 결과: 방사선 사진 상 술 전 병소의 부피는 평균 33.5 $cm^3$ (2.3-181.9 $cm^3$)이었으며 자가 혈소판 풍부 혈장을 투여한 집단은 평균 29.4 $cm^3$, 자가 혈소판 풍부 혈장 없이 동종골 이식만을 실시한 집단은 평균 40.2 $cm^3$였다. 동종골 이식술과 함께 자가 혈소판 풍부 혈장을 투여한 집단에서 자가 혈소판 풍부 혈장의 평균 투여량은 7.4 cc (3-12 cc)이었으며, 골유합은 술 후 평균 3.0개월(1.5-5.8개월)에 이루어졌으며 동종골 이식술만을 실시한 집단에서는 술 후 평균 5.3개월(4-8개월)에 이루어졌다. 이 중 각각 3예에서 병변의 재발, 병적 골절 등이 발생하여 제외하였는데 자가 혈소판 풍부 혈장을 투여한 집단에서는 2예에서 병변이 재발하였으며 1예에서 불유합으로 인한 골절이 나타났고, 혈소판 풍부 혈장을 투여하지 않은 집단에서는 2예에서 병변이 재발하였고 1예에서 골절이 나타났다. 혈소판 풍부 혈장 투여의 합병증으로 술 후 3주 째에 발열이 있었으나 이는 항생제 경구 투여로 호전되었다. 결론: 양성 골종양의 소파술 후 발생한 골 결손에 대해 실시한 동종골 이식시 자가 혈소판 풍부 혈장을 투여하여 골 유합을 촉진시킬 수 있으며 나아가 골절, 불유합 등에서도 동종골 이식시 자가 혈소판 풍부 혈장을 투여하여 골 유합을 촉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미세골절술 후 생체막 덮개가 연골 재생에 미치는 영향 : 고식적인 미세골절술과의 전향적 비교 연구 (The Effect of Placing Biomembrane cover following Microfracture on Cartilage Repair: Comparison with Conventional Microfracture Technique in a Prospective Randomized Trial)

  • 손광현;김진호;곽규성;박장원;윤경호;민병현
    • 대한관절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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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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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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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목적: 슬관절의 연골 결손에 대한 미세골절술 후 병변을 덮는 생체막을 이용한 환자들의 치료 결과를 비교, 분석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2008년 1월부터 2010년 1월까지 관절경 검사로 확인된 슬관절 연골의 국소적 전층 결손이 있으며, 골관절염을 보이지 않는 53명(총 59례)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무작위로 선정된 36명(42례)은 미세골절술 후 생체막으로 병변을 덮어주었고(실험군), 나머지 17명(17례)은 고식적인 미세골절술만을 시행받았다(대조군). 모든 환자는 수술 후 6개월째에 임상적 결과를 IKDC 설문지와 통증, 만족도에 대한 VAS 점수를 이용하여 비교하였고, 자기공명영상 촬영을 통해 골연골 병변의 회복 상태를 비교하였다. 결과: 임상 결과(IKDC, 통증 VAS, 만족도 VAS)에서 실험군이 대체로 더 우수하였으며 IKDC에서는 두 군 간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IKDC, p=0.047, 통증 VAS, p=0.074; 만족도 VAS, p=0.001). MRI 추시결과에서 실험군의 33명(78.6%)에서 우수한 결손 치유(67~100%)를 보이고, 5명(11.9%)만이 불량한 치유 소견을 보인 반면, 대조군에서는 4명(23.5%)의 환자에서 양호한 결손 치유가 관찰되고 9명(52.9%)의 환자들에서 결손 치유가 불량하였다(p=0.001). 실험군에서 35명(83.3%), 대조군 중 6명(35.3%)에서 변연부 결합부에서 간격이 관찰되지 않았다(p=0.001). 생체막 사용과 관련하여 심각한 부작용은 발견되지 않았다. 결론: 슬관절의 연골 결손 병변에 대해 미세골절술 후 생체막으로 도포한 군에서 단기 추시 임상적 결과 및 MRI를 이용한 영상학적 결과에서 결손부의 연골재생이 잘 된 것을 확인하였고, 미세골절술 후 ArtiFilm$^{TM}$을 함께 사용했던 군에서 연골 치유가 더 잘되는 경향이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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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족부에 발생한 원발성 골종양 (Primary Bone Tumors in Hindfoot)

  • 신덕섭;이성준
    • 대한골관절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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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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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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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목적: 후족부에 발생하는 원발성 골종양은 다른 부위에서의 골종양과 비교하여 발생 빈도가 낮고 진단이 늦거나 오진되는 경우가 많은 반면, 이에 대한 대규모 연구 및 보고는 적은 실정으로 후족부의 원발성 골종양의 진단과 치료를 위해 그 임상적 양상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89년부터 2011년까지 본원에서 진단 후 최소 1년 이상 추시 가능하였던 후족부 원발성 골종양 환자 44명의 45예 종양을 대상으로 하였다. 환자들의 의무 기록과 영상 검사를 후향적으로 검토하여 후족부 원발성 골종양에 대한 역학적 조사와 임상적 특성, 치료 방법을 확인하였고, 병리학적인 특성을 조사하였다. 결과: 총 44명의 환자 중 남자가 26예, 여자가 18예였으며, 환자들의 평균 연령은 25.1세였고 평균 추시 기간은 33.1개월이었다. 양성 골종양이 44예, 악성 골종양은 1예였으며, 종골에 발생한 골종양이 36예, 거골의 골종양 9예였다. 전체적으로 양성 골종양 중에는 단순골낭종이 20예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이 골내지방종이 12예, 연골모세포종 4예 순이었고, 악성 골종양은 유잉 육종이 1예였다. 발생부위 별로 종골에서는 단순골낭종이 18예, 골내지방종이 12예 순이었고, 거골에서는 연골모세포종 3예, 단순골낭종 2예, 골내결절종 2예 등의 순이었다. 환자들의 임상 증상은 통증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으나,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고 족관절 혹은 후족부의 염좌 또는 타박상으로 오인되는 경우도 많았다. 병적 골절을 동반한 경우는 2예였다. 수술 방법으로는 소파술 혹은 소파술 및 골이식술, 관혈적 정복과 금속고정술 및 골이식술, 종양 절제술, 슬관절 하 절단술 등을 시행하였다. 결론: 후족부에 발생하는 원발성 골종양은 빈도가 드물고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으며, 대부분 양성 종양이었으나 악성종양을 배제할 수 없어 조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중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관혈적 방법과 관절경적 방법을 이용한 재발성 견관절 전방 불안정의 치료 결과 (Results of Open Versus Arthroscopic Method in Recurrent Anterior Shoulder Instability)

  • 한성호;양보규;이승림;정선욱;이동호;오세진;이철호;하권익
    • 대한정형외과스포츠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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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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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4-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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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적: 관혈적방법과관절경적방법을이용하여재발성견관절전방불안정환자를수술후추시결과를비교하고자하였다. 대상및방법: 1995년1월부터2000년4월까지관혈적및관절경적Bankart repair를시행하고1년이상추시가가능한68명을대상으로하였으며, 23명은관절경적방법으로45명은관혈적방법으로수술을시행하였다. 추시기간은12개월에서64개월로평균34개월이었다. 결과: 관혈적수술을시행한환자들중2예에서아탈구가발생하여보존적인방법으로치료하였으며관절경적그룹에서는2예에서탈구, 2예에서아탈구가발생하여이중탈구된1예에서관혈적방법으로재수술을시행하였다. Rowe 등에의한기능적평가에서는관혈적그룹에서평균87 점이었고관절경적그룹에서평균85점이었다. 환자의주관적인만족도는관혈적그룹에서84.6 점이었고관절경적그룹에서72.5점이었다. 두그룹간의결과의통계분석상안정성과운동범위점수이외에는통계학적으로유의한차이는없었다.결론: 관혈적수술방법은안정도가높았고, 관절경적수술방법은견관절운동범위에장점이있었다. 견관절재발성전방불안정환자의수술적치료에있어서이학적검사및방사선학적검사, 진단적관절경에의해적절한수술방법을선택하는것이환자의예후에중요한요소가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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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관절 전치환술 후 발생한 장요건 충돌의 관절경하 장요건 절단술 (Arthroscopic Iliopsoas Tenotomy of Iliopsoas Impingement after Total Hip Arthroplasty)

  • 허순호;최병열;한상록;정우철
    • 대한정형외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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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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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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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목적: 고관절 전치환술 후 발생한 장요건 충돌 환자에서 관절경적 장요건 절단술이 유용한 방법인지 알아보기 위하여 임상 결과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13년 9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고관절 전치환술 후 지속되는 서혜부 통증 및 굴곡 시 통증을 호소하는 18명(19예 고관절)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평균 연령 60세(범위, 50-69세)의 환자들에서 고관절 전치환술 후 증상발현까지는 평균 4개월(범위, 1-9개월)이 소요되었으며, 18명 환자 중 13명에는 직접전방접근법, 5명에는 측방접근법을 통한 고관절 전치환술이 시행되었다. 병력청취, 신체 검사, 혈액검사, 단순 방사선촬영과 컴퓨터 단층촬영을 이용한 영상 검사, 그리고 국소주사치료를 통하여 장요건 충돌을 진단하였다. 이들 모든 환자는 관절경적 처치를 시행받았고, 역동적 신체 검사를 통하여 술장 내에서 충돌이 이루어짐을 확인하였으며, 근육부위까지 도달하도록 관찰된 건 부위 모두에 대하여 건절단술을 시행하였다. 수술 전, 후, 추시기간의 증상 및 통증 정도에 대하여 조사하여 비교하였다. 결과: Western Ontario and McMaster Universities Osteoarthritis Index 점수는 술 전 평균 58.4점(범위, 40-88점)에서 술 후 평균 35.0점(범위, 15-76점)으로 감소하였다. 시각통증등급도 마찬가지로 술 전 평균 4.0 (범위, 2-6)에서 술 후 평균 1.4 (범위, 0-4)로 감소하였다. 16명(88.9%)에서 통증 경감 및 하지거상 시 통증의 호전을 보였으며, 2명에서는 통증 잔존과 술 후 근력 약화를 보였다. 이후 추시기간에서 근력 약화는 호전되었다. 1명의 경우 소전자부에서 장요건 건절단술을 시행하였으나 증상이 지속되었으며, 관절부에서 한 차례 더 건절단술 시행 후 임상증상의 호전을 보였다. 결론: 고관절 전치환술 후 발생한 장요건 충돌에서 고관절 관절경을 이용한 장요건 건절단술은 양호한 임상 결과를 보였다.

대퇴골두골단분리증 환자 중 금속내고정술을 시행받은 환자에서의 골단판의 재형성 (Physeal Remodeling after Internal Fixation of Slipped Capital Femoral Epiphysis)

  • 김세동;박병원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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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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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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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대퇴골두 골단분리증으로 진단받고 수술적 치료를 받았던 14례(17 고관절)을 대상으로 이들을 1개의 나사못을 이용한 정위치고정술을 시행한 환자군(1군)과 대퇴경부 절골술 및 다발성 핀 삽입술을 함께 시행한 환자군(2군)으로 나누어 골단-간부각을 측정하여 수치를 술전, 술 후 및 마지막 추시를 비교하여 금속 내 고정술 시행 후 골단판 재형성을 확인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총 14명(17 고관절) 중 6명(7 고관절)에서 골단판 재형성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정위치고정술을 시행한 환자 11명(13례) 중, 4명(4 고관절, 평균 $7.75^{\circ}$)에서, 대퇴경부 절골술 및 다발성 핀 삽입술을 함께 시행한 환자 3명(4례) 중 2명(3 고관절, 평균 $10.7^{\circ}$)에서 골단판 재형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골단판 재형성이 확인된 7례 중 경도의 분리가 3례(1군 3례), 중등도의 분리가 4례(1군 1례, 2군 3례)로 골단판 재형성의 빈도는 분리의 정도가 심할수록 증가되는 소견을 보였고 발병 당시 나이와는 연관성이 없었다. 골단판 재형성이 확인된 7례 중 6례에서 골단판 조기 폐쇄를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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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성 동 견관절의 관절경 하 박리술 (The Diabetic Frozen Shoulder: Arthroscopic Release)

  • 한창환;김진영;김원유;성진형;유재덕;노상현
    • Clinics in Shoulder and Elb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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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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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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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당뇨병 환자에서 동 견관절은 치료가 어려우며 도수 조작에 잘 반응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이에 본 저자들은 보존적인 요법에 치유되지 않은 당뇨병 환자의 동 견관절에 대해 관절경 하 선택적 관절낭박리술을 시행하고 결과를 보고하고자 한다. 동 견관절이 발생한 당뇨병 환자 중 6개월 이상의 보존적인 치료에 반응하지 않고 지속적인 통증과 견관절의 운동 장애 및 기능 장애가 남아있는 9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관절경 하 박리술이 관절낭 전방 구조물의 상부에서 하부로 점진적으로 이루어 졌으며, 수술 후 관절 운동 범위 유지를 위해 물리 치료를 시행하였다. 추시 기간은 12개월로부터 37개월로 평균18개월이었으며 결과는 동통, 운동 범위, 근육 강도, 안정성, 일상 생활의 5가지 요소로 견관절의 기능을 평가하는 American Shoulder Society Score를 이용하였다. 추가적으로 동통, 외 회전, 외전,그리고 견관절 기능의 4가지 요소가 수술 전, 후로 평가되었다. 수술 후 평가 기준상 호전을 보였으며3명의 환자는 수술 후 통증이 없었으며 건측과 비교한 운동 범위 및 기능면에서 정상을 보였으며 5명의 환자는 약간의 장애는 남았으나 수술전과 비교시 호전되었으나 나머지 1명은 지속적인 동통 및 운동 범위의 감소가 있었다. 보존적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당뇨병성 동 견관절에 있어 관절경 하 박리술이 효과적인 치료 방법 중 한 방법일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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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 동결 아킬레스 동종건을 이용한 후방십자인대 재건술 후 보행분석 (Gait Analysis After Posterior Cruciate Ligament Reconstruction Using Fresh-Frozen Achilles Allograft)

  • 전철홍;조재득;전근철
    • 대한정형외과스포츠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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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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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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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적: 아킬레스 동종건을 이용한 관절경적 후방십자인대 재건술을 시행한 환자군에 대해 임상적 결과를 평가하고 보행분석을 시행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4년 3월에서 2005년 3월 까지 후방십자인대 손상에 대해 신선 동결 아킬레스 동종건을 이용한 관절경적 재건술을 시행 받은 환자들 중, 저자들이 지시한 재활 프로그램에 순응한 1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모든 환자에서 수술후 추시 36개월에 임상적 결과 평가와 보행분석을 시행하였다. 임상적 결과는 관절 운동 범위, Lysholm knee score, Tegner Activity Score, IKDC score, 후방 전위 검사, Telos stress arthrometer를 이용한 후방 전위를 측정하여 평가하였고 보행검사는 3차원적 보행분석기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모든 임상적 결과 평가 항목에 있어서 술 전과 비교하여 후방십자인대 재건술 후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만족할 만한 결과를 보였다. 보행분석 결과 환측과 건측 슬관절에 굴곡각 및 내반각의 약간의 차이를 보였지만 통계적으로 유의성을 보이지 않았으며, 전반적으로 양쪽 슬관절의 유의한 보행의 차이는 관찰되지 않았다. 결론: 후방십자인대 손상 슬관절에서 관절경적 재건술을 시행한 환자 중 재활프로그램에 순응한 환자를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 술 전과 비교하여 의미있게 증가된 임상적 결과와 건측과 비교하여 차이를 보이지 않는 보행분석 결과를 얻은바 후방십자인대 재건시 체계적이고 엄격한 재활치료가 중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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