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study investigates the impact of exchange rate and exchange rate volatility on the stock prices of eight industries from 2006 to 2015. The first and second exchange rate exposure of these eight industries is estimated with respect to four different exchange rates, namely the US dollar, Japanese yen, European currency unit, and British pound. In exchange rate exposure, stock prices in foods-beverages, paper-wood, electricity-gas, and banks industries are negatively related to exchange rate, whereas stock prices in electrical-electronic equp. and transport-equp. industries are positively related to exchange rate as expected. However stock price in machinery industry is negatively related to exchange rate, which is opposite to the expectation. Negative relationship is found between stock price in chemicals industry and exchange rate. In exchange rate volatility exposure, stock price in paper-wood industry is found to be negatively related to exchange rate volatility. Stock price in banks industry is also negatively related to exchange rate volatility. This result is opposite as expected, because banks are supposed to get more revenue by issuing derivatives related to foreign exchange when exchange rate volatility increases.
한국은 1990년대에 들어서면서 자본이동을 자유화함에 따라 환율의 급격한 변동을 경험하고 있으며 이로 인하여 원유수입가격(原油輸入價格)의 변동을 경험하고 있다. 본 연구는 이러한 원유수입가격의 변동이 수출입에 주는 효과를 분석하기 위하여 1990년부터 1996년까지의 수요 중심의 월별 거시모형을 구축하여 국제원유가격변동으로 인한 원유수입가격 변동효과와 환율 변동으로 인한 원유수입가격 변동효과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에 의하면 수출의 경우 국제원유가격 상승시는 단기에 -0.06% 감소하다가 그 효과가 없어지는 데 비해, 환율 상승시는 단기에 -1.84% 감소하다가 장기에 0.36%까지 증가하는 J-curve 현상을 보이고 있다. 원유수입(原油輸入)의 경우 국제원유가격 상승시는 원유(原油)가 비경쟁적 수입이므로 단기에 3.91% 증가하여 장기까지 그 수준을 유지하며, 환율 상승시는 수출과 산업생산의 영향으로 단기에 -7.5%까지 감소하다가 점차 증가하여 장기에는 0.39%까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원유외수입(原油外輸入)의 경우도 국제원유가격 상승시에는 장기에 -0.35% 감소하나 환율 상승시에는 수출과 산업생산의 영향으로 단기에 -4.60%까지 감소하고 장기에는 -0.15% 감소하고 있다. 결국 원유를 포함한 수출입은 국제원유가격 상승시보다 환율 변동시 더 큰 변동을 보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환율의 과도한 변동이 무역량을 위축시키는지에 대하여 선진국을 대상으로 그 동안 많은 연구가 있어 왔다. 최근 한국은 1990년 이후 제한하여 오던 환율의 변동허용폭을 폐지함에 따라 환율의 과도한 변동을 경험하고 있다. 본 연구는 한국의 경우 환율의 변동성이 원유수입(原油輸入)에 미치는 효과를 장단기(長短期)로 구분하여 Johansen에 의하여 개발된 공적분기법으로 분석하였다. 분석결과에 의하면 단기에 있어서 환율의 변동성은 원유수입을 감소시키나 장기에는 원유수입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단기에는 원유(原油)의 비축물량이 존재하여 가격의 불확실성이 원유수입을 감소시키나, 장기적으로는 원유수입이 비경쟁적 수입이고 수입기업이 환위험을 감소시키는 기법등을 사용한 결과로 환율의 변동성이 원유수입에 큰 영향을 주지 않았다고 할 수 있다.
원화강세가 인쇄물 수출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환율하락으로 수출물가가 하락하고 있는데, 이는 6년 사이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특히 환율이 급등과 급락을 오가는 사이 환율에 대한 대비가 거의 없는 중소 인쇄사의 경우 그 피해를 고스란히 입고 있다. 환율 변동에 따른 피해를 줄이기 위해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는 환변동보험을 통해 중소기업의 환율변동의 불확실성에 대한 위험을 대비할 수 있는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effect of exchange rate volatility on Trading Volume of Container of Korea, and to induce policy implication in the contex of GARCH and regression model. In order to test whether time series data is stationary and the model is fitness or not, we put in operation unit root test, cointegration test. And we apply impulse response functions and variance decomposition to the structural model to estimate dynamic short run behavior of variables. The major empirical results of the study show that the increase in exchange rate volatility exerts a significant negative effect on Trading Volume of Container in long run. The results Granger causality based on an error correction model indicate that uni-directional causality between trading volume of container and exchange rate volatility is detected. This study applies impulse response function and variance decompositions to get additional information regarding the Trading Volume of Container to shocks in exchange rate volatility. The results indicate that the impact of exchange rate volatility on Trading Volume of Container is negative and converges on a stable negative equilibrium in short-run. Th exchange rate volatility have a large impact on variance of Trading Volume of Container, the effect of exchange rate volatility is small in very short run but become larger with time. We can infer policy suggestion as follows; we must make a stable policy of exchange rate to get more Trading Volume of Container
WTO체제의 출범 및 향후의 OECD 가입 등에 따라 외환자유화와 자본시장 개방이 현실로 다가서고 있다. 자본시장 개방과 외환자유화는 이제까지 우리 경제가 경험하지 못하였던 구조적 충격인 동시에 향후 거시경제 운용체계에 커다란 변화를 초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가장 직접적으로 영향받게 될 환율의 변동패턴이 과거와 크게 달라짐에 따라 수출입과 국제수지를 포함한 거시경제변수들에 대한 직 간접적인 파급효과가 유발될 것으로 판단된다. 본고에서는 자본시장 개방에 따른 우리나라 환율변동의 구조적 변화를 조명(照明) 하고 개방경제하에서의 환율정책에 대한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하였다. 우선 우리나라와 선진국(先進國) 환율의 장기추세변동(長期趨勢變動)을 비교분석함으로써 자본시장 개방 이후의 구조적 변화 가능성을 검토하였으며, 장기추세분석에 사용된 "Beveridge-Nelson 분해(分解)" 결과는 우리나라와 선진국 모두의 경우 환율의 오버슈팅(overshooting) 현상(現象)이 지지(支持)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장기 추세분석과 함께 구조(構造)VAR모형(模型)의 추정을 통하여 경상요인(經常要因)과 실물요인(實物要因)의 변화에 따른 환율과 상대가격(相對價格)의 반응을 추정한 결과는 환율의 시장조절기능을 존중하는 방향으로 환율정책이 변화되어야 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示唆)하고 있다.
This paper examines the macroeconomic structural differences of the free floating exchange rate regime and the managed float exchange rate regime focusing on the Korean economy, and compares it to the two benchmark economies, Japan and Australia. Korea's shift to the free floating exchange rate regime from the managed float exchange rate regime came after the 1997 economic crisis. Korea's exchange rate policy provides a unique opportunity to study the different behaviors or roles, if any, of managed float and free floating exchange rate regimes. Based on a simple monetary model, we find that the exchange rates of Korea are more sensitive to the economic fundamentals under the free floating regime than under the managed float regime. Impulse response analysis shows that exchange rate pass-through into domestic variables, especially inflation rate, has a bigger short-term impact under the floating regime than under the managed regime. This finding is consistent with the view that the managed (or fixed) regime provides the domestic price stability necessary for the economic growth for the developing countries.
This paper finds that business in the shipbuilding industry affects significantly the exchange rate and its variability. The effects of the amount of orders received and construction in the shipbuilding industry on the exchange rate and its variability are preemptive and long lasted. This implies that business cycles and the exchange rate hedge in the shipbuilding industry are important factors in understanding the exchange rate and its variability. Advancement in the technology of exchange rate hedge in future may reinforce the importance of business cycles in the shipbuilding industry. It is, therefore, required that the policy authority should monitor carefully the shipbuilding industry for the stability of foreign exchange market.
This paper analyzes comparatively the effects of changes in real effective exchange rates on the business fluctuations of the cases of Korea and Japan employing structural vector auto-regression(S-VAR) model which uses quarterly data for the five variables of real effective exchange rates, GDP gap, real interest rates, oil prices, inflation rates for the period of 1980-2006. The paper employes impulse-response analysis and variance decompositions. The paper finds that real exchange rate depreciations are contractionay for the case of Korea while they are expansionary for the case of Japan. These results are consistent with the prevailing empirical results that real exchange rate depreciations are contractionary for developing countries while expansionary for advanced countries.
본 연구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미국, 영국, 독일, 일본시장을 대상으로 환율과 주가의 선후행 결합관계를 검정해 보고 선행변수가 원인변수가 될 수 있는가에 대한 인과관계를 검정해 보고자 시도되었다. 이를 위해서 1980년부터 1997년까지를 분석기간으로 교차상관관계검정과 인과 관계검정을 시도해 보았다. 우선 AIC에 따른 최적시차를 대상으로 교차상관관계에 대한 Ljung-Box Q 통계량 검정을 실시한 결과 한국, 영국, 독일의 경우에는 환율이 주가에 선행결합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미국, 일본은 유의적인 관계가 도출되지 않았다. 또한 안정적 시계열자료를 대상으로 Granger, Sims, Geweke-Meese-Dent 모형에 따라 인과관계를 검정해 본 결과에서는 한국, 영국, 독일의 경우에는 환율변동률이 주식수익률에 대한 일방적 원인변수로 나타났다. 이를 환율변동의 크기에 따라 루브르 협정 이전과 이후로 구분해서 검정해 본 결과 환율변동이 매우 심했던 협정 이전 기간에는 한국과 영국의 일부 모형에서만 환율변수가 유의적인 원인변수로 작용하였지만 환율변동이 작았던 협정 이후 기간에는 한국, 영국, 독일을 대상으로 모든 검정모형에서 유의적인 인과관계가 나타났다. 반면에 미국, 일본의 경우에는 분석기간 전체뿐만 아니라 루브르 협정 이전과 이후를 구분하더라도 유의적인 인과관계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는 미국, 일본의 대외무역의존도가 20%대 수준에 머물고 있어서 상대적으로 40%대 이상의 대외무역의존도를 기록하고 있는 한국, 영국, 독일과는 다른 결과가 도출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따라서 대외무역의존도가 높은 한국, 영국, 독일에서는 환율이 주가에 비해 선행하여 변동한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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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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