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교육이란 단지 머리 속에서 아는 지식만이 아니라 환경을 살리기 위한 실천이 전제가 되는 교육이다. 우리 삶의 근본 바탕이 되는 물과 공기와 흙이 오염되는지 어떤지 아무 관심이 없고, 그 속에 사는 생물들이 오염 때문에 죽는지 사는지에도 흥미가 없으며, 그로 인하여 인류가 멸망하든지 어떻든지 상관않고 단지 배운 고급지식을 이용해서 자신이 편안하도록 돈만 벌겠다는 사람들을 대학에서 교육시킬 필요는 하나도 없다. 돈벌이가 되고 과학적인 업적이 되기 때문에 자연을 이용하고 새로운 물질과 제품을 개발하는 데는 온갖 연구를 다 하지만, 그에 따르는 책임과 윤리 교육은 전무하다. 그런 교육을 시키는 것보다는 차라리 인간을 무식한 채로 그대로 두는 것이 훨씬 낫다. 그러한 의미에서 환경교육은 대학교육 자체에 의미와 당위성을 부여하는 대단히 중요한 교육이라고 할 수 있다.
선원의 다국적화가 이루어짐에 따라서 해기사들의 외국인 선원관리에 대한 리더십이 날로 중요시 되고 있다. 효과적인 리더와 리더십은 교육을 통해 양성되고 향상될 수 있다. 본 연구는 선원의 다국적화가 증가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하여 해기사 양성 대학의 리더십 교육체계 정립을 위한 기초연구로서, 학생들이 실습시 경험한 자료를 토대로 설문 분석을 하였다. 향후 확대된 자료의 수집과 심층분석을 통해 지속적으로 심층 연구를 하고자 한다.
일시적이고 수동적으로 진행되던 청소년 환경교육이 최근 새로운 변화를 맞고 있다. 사이버 환경교육이 바로 그것. 인터넷의 활용으로 체계적인 환경교육이 가능해지면서 학생들의 능동적 참여도 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인터넷 매체의 특성을 살린 각종 교육 아이템도 속속 개발되고 있다. 이러한 온라인 상의 청소년 대상 환경 교육 사이트들이 어떻게 운영되고 어떤 서비스를 하고 있는지 살펴보았다.
본 연구는 학교공사의 공사기간을 산정할 때 공사 목적물의 품질 및 공사의 안전성과 경제성을 확보하며 공사의 규모와 학사의 일정, 지역여건(민원발생) 등을 고려한 해당 지역 또는 교육청에 최적화된 공사유형별 적정 공사기간 산정을 위해 A교육청의 학교시설 환경개선 공사사례를 바탕으로 공사기간 연장 사유 등의 사례를 분석하였다. 공사기간 사례 분석을 위해 A교육청 관할의 학교공사 분석 기상자료개방포털 자료 분석, 2단계 통계분석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학교시설 적정공사기간을 산정하는 것으로 설정하였다. 향후 학교시설 적정공사기간 산정을 다양한 사례 분석을 통해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방법으로 산정하여 공사기간을 설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기존 특수학교 교육공간이 지니고 있던 문제 및 한계를 벗어나 미래 사회의 변화와 새로운 교육의 방향을 반영하는 창의적이고 새로운 교육공간의 구체적인 실행 모델 구축을 위한 기초연구로써 사례조사와 전문가 자문 결과를 바탕으로 계획방향(Criteria)를 제안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교육과정에 대한 고찰과 국내 사례시설의 조사, 특수학교 전문가협의회를 통해 특수학교 계획기준 수립을 위한 구체적인 시설 모델을 마련하여 장기적인 측면에서 교육정책에 따른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인천광역시에 위치한 S 고등학교의 40년 이상 경과된 본관동의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추진을 위한 개축과 리모델링의 타당성을 검토하여 객관적 사업 근거를 마련하고, 사업 추진 적정예산 수립 및 사업추진 방향의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한 목적과, 개축과 리모델링의 판별을 위한 효과적인 방법론을 적용 및 검토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통한 정량적 평가 결과와 교육기능적 검토를 통한 정성적 평가를 종합하여 장기적인 측면에서 개축과 리모델링의 타당성을 평가하였다. 연구결과, 연간발생비용에 따른 경제적 측면에서는 모든 대안에서 개축안이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현장조사의 결과에 따라 학생들의 다양한 교육 활동의 지원과 교육과정, 특히 곧 시행 예정인 2022 개정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 등 새로운 교육방향을 적용하는데 공간 기능적 측면에서의 한계점이 있는 것으로 검토되었으므로, 장기적인 측면에서는 리모델링 보다는 개축이 유리할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는 안전하고 접근과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학교시설만의 BF인증지표를 개발하기 위한 선행연구로써 평가항목을 도출하는데 목적을 가지고 평가항목 초안을 바탕으로 3회차에 걸친 델파이 조사를 진행하였다. 이를 위해 기존 BF인증지표의 내용분석과 사후 평가를 통해 문제점을 도출하여 학교시설의 BF인증 평가항목의 초안을 제시하였으며, 델파이 조사를 통해 각 평가항목별 적정성에 대해 검증을 실시하였다. 델파이조사는 BF 심사, 심의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대학교수, 건축사, 공무원, 인증기관담당자, 장애인단체 등 전문가 및 실무자 그룹으로 구성하여 리쿼드 7단계 척도를 통해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현 학교시설 BF평가항목에 대한 각 평가 항목별 의견을 수렴하여 최종 평가항목에 반영하였다. 델파이조사 결과, 기존의 8개의 평가항목을 제외한 총 75개의 평가항목을 유지항목으로, 12개의 평가항목에는 개선 검토항목으로 결정되었으며, 동시에 새롭게 제시된 추가검토가 필요한 15개의 항목들에 대해 평가항목으로 도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기존 유치원 교육공간의 문제점 및 시설적 한계를 탈피하여 미래 사회 및 미래 교육의 변화에 대응하여 유치원 교육공간의 구체적인 실행 모델구축을 위한 기초연구로써 국내 사례조사와 전문가 자문 결과를 바탕으로 계획방향(Criteria)을 제안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누리과정에 대한 고찰과 국내 사례분석, 유치원 전문가 협의회를 통해 유치원 시설계획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 개정을 통해 구체적인 실행 모델 구축을 위한 기초자료로 사용됨으로써 추후 교육정책에 따른 긍정적인 효과를 주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주요 연구결과로는 사례분석과 자문협의를 통해 배치계획, 일반교실과 지원시설, 공용공간, 외부공간으로 구분된 시설기준 및 계획방향을 도출하였으며, 향후 본 기초연구에서 도출된 시설기준을 바탕으로 공간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파악하고, 체계화를 위한 과정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환경친화적 음식문화를 개발하고 보급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음식물 쓰레기 감소를 통한 환경정책과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이루어졌다. 울산광역시에 거주하고 있는 주부와 조리사를 대상으로 하여 식단작성부터 식품구매, 조리 음식먹기 및 남은 음식물 처분에 이르기까지 음식소비의 전과정에서 음식물쓰레기를 감소시키기 위한 구체적 실천 전략인 환경 친화적 음식소비행동을 비교해 보았다. 이는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환경친화적 식품소비행동을 총체적으로 보면 조리사는 주부에 비하여 더 환경친화적으로 식품을 소비하고 있었다. 조리사는 먹는 사람의 의견을 고려하고, 제철 식품위주로 식단을 작성하고, 계획적으로 식품을 구매하고, 사온 식품을 바로 손질하고, 저울과 계량컵을 사용하여 정확한 양의 음식을 만들고, 가족 행상 음식을 뷔폐식으로 준비하고, 남은 음식을 필요한 사람에게 즉 시 준다는 면에서는 더 환경친화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세부문항별로 볼 때 주부는 식품포장 단위가 큰 경우 이웃과 공동구매하고, 남은 음식은 1회 정도 먹을 분량씩 포장하면 냉동보관하고, 음식재료가 싸더라도 많이 사지 않는다는 면에서 조리사에 비하여 더 환경친화적이라고 할 수 있다. 먹는 사람의 수 보다 넉넉하게 식품 구입, 가능한 적은 포장단위로 구입, 채소를 다듬을 때 버리는 양이 많음, 각종 행상 음식을 먹고 남을 정도로 넉넉하게 준비, 야채 자투리, 배추 우거지, 파뿌리, 멸치머리, 북어머리, 닭뼈 등은 국물을 만드는데 이용, 국이나 찌개를 함께 준비, 국이나 찌재의 국물의 양은 넉넉하게 주문, 여러 가지의 반찬 준비, 덜어 먹는 상차림 준비, 외식할 때 남을 정도로 넉넉하게 주문, 외식할 때 남은 음식 싸옴, 냉장고에 보관하다 버리는 음식 및 재료가 많음, 음식은 부족하지않고 남을 정도 준비등은 조리사와 주부간에 의미 있는 차이가 보이지 않았다. 환경친화적 음식소비행동은 성별, 결혼여부 및 교육수준에 따라서는 의미 있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남자와 미혼 은 모두 조리사이므로 주부를 제외한 조리사만을 선택하여 성별과 결혼여부에 따라 환경친화적 음식소비 행동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한 결과 역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환경친화적 음식소비행동은 연령, 월평균소득 및 엥겔계수와 의미 있는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조리사와 주부는 음식을 소비하는 전 과정에서 가장 많이 관여하고 있는 집단이다. 그런데 조리사와주부 모두 전반적으로 환경친화적 음식소비행동의 수준이 높지 않음으로 합리적인 식생활문화를 생활화 할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가 필요하다고 본다. 주부의 경우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초중고둥학교에서 하는 부모교육과 반상회의 홍보자료에 반상회의 홍보자료에 반드시환경친화적 음식소비행동에 관한 교육이 포함되어야 한다. 조리사의 경우 정기교육과정에 환경친화적 음식소비행동에 관한 홍보를 함께 함으로써 외식이나 단체급식에서 발행하는 음식물 쓰레기의 양을 줄 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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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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