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홍토니

검색결과 4건 처리시간 0.022초

한국들잔디와 벤트그라스의 라이족토니아 마름병 발생에 미치는 재배조건 및 살균제의 영향 (Influence of Cultivated Conditions and Fungicides on Development of Rhizoctonia Diseases of Zoysiagrass and Bentgrass)

  • 이재홍;이두형
    • 아시안잔디학회지
    • /
    • 제9권3호
    • /
    • pp.199-206
    • /
    • 1995
  • This study is aimed to clarify on the influence of cultivated conditions and fungicides on development of Rhizoetonia diseases of zoysiagrass and creeping bentgrass and results are as follows. Infection rates of disease were observed more serious when inoculum amounts were higher than low. Effects of the watering intervals on the severity of disease with artificial inoculating conditions, infection rates were higher when two days watering interval for creeping bentgrass and one day interval for zoysiagrass. Disease severity of creeping bentgrass incited by Rhizoetonia solani AG 1 (1A) was grater under conditions of double amounts of nitrogen fertilization. A posi- tive correlation was founded between the pH and disease development. The pots with pH 5 and 8 were significantly more diseased grass than those in which the pH was in 6.5. Mepronil and myclobutanil were extremely effective against brown patch of creeping bentgrass and large patch of zoysiagrass and followed by capro, and tebeonazole. Fenari was inferior effect to both diseases.

  • PDF

외화면 공간과 인지심리에 관한 연구 (Research in Off-Screen Space and Cognitive Psychology)

  • 왕진홍;김동현
    • 한국멀티미디어학회논문지
    • /
    • 제13권2호
    • /
    • pp.341-347
    • /
    • 2010
  • 영화 외화면 공간의 개방성으로 인해 영화와 관객간의 소통은 일방적 커뮤니케이션에서 쌍방적 커뮤니케이션으로 전환되었다. 외화면 공간은 관객들이 영화를 볼 때의 적극성을 끌어내고 관객들의 깊은 사고를 유도할 수 있다. 관객들은 수동적으로 스크린의 정보를 받아들이지 않고 영화의 스토리 서술에 참여하여 현실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된다. 본 논문에서는 장 르노아르와 미켈란젤로 안토니오니의 작품세계를 통하여 영화에서 외화면 공간의 표현양식과 인간이 가지고 있는 인지능력-감각, 지각, 기억을 통한 외화면 공간과 관객간의 상호작용에 대해서 분석했다.

공동체아카이브, 몇 가지 단상 (Some Possibities of Community Archivs)

  • 이영남
    • 기록학연구
    • /
    • 제31호
    • /
    • pp.3-42
    • /
    • 2012
  • 이 글에서는 공동체 아카이브 컬렉션의 두 사례를 비교하면서 공동체 아카이브의 의미를 짚어보았다. 살펴본 사례는 외국의 경우에는 미국 뉴욕 Herstory Collection(Stony Brook Univ.)이고, 한국의 경우에는 풀무학교 전공부(충남 홍성군 홍동면 소재)의 개교 10주년 컬렉션이었다. 전자는 뉴욕 주립대학인 스토니 브룩 대학에서 지역단체인 Herstory Writers Workshop의 기록을 기증 받아 정리한 컬렉션이고, 후자는 풀무학교 전공부에서 개교 10주년을 맞아 수집한 기록과 10년 동안 자체적으로 보유하던 기록을 모아 정리한 컬렉션이다. 뉴욕 허스토리 컬렉션은 전문 아키비스트가 국제표준인 ISAD(G)에 따라 정리하고 기술한 것이다. 허스토리 컬렉션은 '지역기반+소수자 기반'의 특성을 가지고 있다. 이런 측면은 우리가 공동체 아카이브의 의미를 말할 때 주요하게 지적되어 로컬리티 다큐멘테이션과 소수자의 기억과 정체성의 측면을 동시에 포괄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하겠다. 또한 허스토리 컬렉션은 '대학 + 지역단체 공동 아카이브'의 특성을 지니고 있다. 이는 대학과 지역단체가 서로 협력해서 공동으로 아카이브를 운영한다는 점에서 한국 대학 아카이브에 시사하는 바가 있을 것 같다. 왜냐하면 대학은 자신이 속해 있는 지역에 자체적으로 기록관리를 할 수 없는 소규모 공동체를 아카이빙할 수 있고, 역으로 소중한 활동을 기록으로 남겨야 하나 여건이 되지 않는 소규모 공동체는 대학과 협력해서 자신의 기억을 아카이빙할 수 있기 때문이다. 풀무 전공부 10주년 컬렉션은 아마추어 아키비스트(풀무학교 전공부 재학생)가 국제표준에 따르지 않고 다소는 특이한 이야기 정리기술(Narrative Description) 방식으로 정리하고 기술한 것이다. 이야기 정리기술은 아직은 '기록 공동체'에 알려지지 않았거나 시도되지 않았던 방식이다. 그런데 풀무가 이렇게 할 수 있었던 것은 공동체 내부에 고유한 내러티브가 있었기 때문에 이를 활용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처럼 고유한 공동체 내러티브와 실제 기록물을 연결시켜 작업함으로써 이야기 정리기술은 공동체의 역사와 특성을 살린 기술방식이 될 수 있었다. 이런 점은 국제표준 적용방식과는 다른 맥락에서 주목할 만하다고 본다. 또한 풀무 컬렉션은 앞에서 지적했듯이, 전문 아키비스트가 아닌 공동체 내부의 구성원이 아마추어 아키비스트가 되어 만든 것이다. 이는 공동체 아카이브에서 제기될 수 있는 몇 가지 문제-비용문제, 인류학적 맥락에서 삶과 아카이브의 유대성 문제, 공동체의 고유한 내러티브와 실제 아카이브의 연관성 문제 등-에 시사점을 줄 수 있다고 본다. 국가 아카이브가 추구하는 것에 '국민의 역사적 정체성'이 들어가듯이, 공동체 아카이브도 '공동체성'을 추구해야 한다. 양자의 차이점이 있다면, 소규모 공동체의 경우 전문가-비전문가, 전문작업-일상생활 등의 격자에서 다소는 자유롭게 추구할 수 있다는 점이다. 풀무 컬렉션에서 내부 구성원이 이야기 정리기술이라는 새로운 정리기술 방법론을 만들어가면서 작업할 수 있었던 것도 이런 자유로움에서 유래할 것이다. 공동체 아카이브는 국가 아카이브와 다른 맥락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