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홀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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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유성구 장대지역 홀로세 하성 퇴적층에서 산출된 화분분석 (Pollen Analysis form the Holocene Fluvial Deposits of the Jangdaedong Yuseong)

  • 윤혜수
    • 한국제4기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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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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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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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유성구 장대동 지역의 홀로세 하성퇴적층에서 보존 상태가 양호한 화분, 포자가 풍 부하게 산출되었다. 이들 미화석산출을 근거로하여 두 개의 화부대가 설정되었다. 제 I 화분 대는 낙엽성활엽수의 목본화분이 풍부하게 산출괴며 반면에 초본화분은 상대적으로 빈약한 상태로 산출되는 것이 특징이다. 제 II화분대는 초본화분 중 벼과(재배종)화분이 우점으로 산출되며 소나무속도 비교적 풍부하게 산출되는 반면 낙엽성활엽수의 목본화분은 빈약하게 산출되는 것이 특징이다. 시대설정은 인접한 지역에서 화분분석과 함께 절대연령측정이 수 행된 기존의 연구자료와 비교하여 이루어졌다. 따라서 제 I화분대는 1,500 year B.P 이전 제 II화분대는 1,500 year B.P∼현재를 나타낸다. 제 I화분대에서는 인간간섭의 영향을 받기 전 인 자연식생관계를 나타내지만 제 II화분대에서는 농경과 벌목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시기로 나타났다, 기후조건은 제 I화분대 동안은 온난한 온대의 습한 환경이었고, 제 Ii화분대 동안 은 현재와 비슷한 한랭한 온대의 습한 환경이었던 것으로 판단된다, 인간의 정착과 농경생 활의 시기에 대한 해석에 있어서 화분분석자료와 고고학자료가 서로 잘 일치하는 것으로 본 연구에서는 나타났다.

울산 태화강 하류 태화동 홀로세 중·후기 식생환경 변화 (The Change of Vegetation Environment since middle-late Holocene in the lower reaches of Taehwa River, Taehwa-dong, Ulsan-si, Korea)

  • 김혜령;윤순옥;황상일
    • 한국지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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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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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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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This study analyzed pollen compositions in archaeological site on alluvial plain of Taehwa River, Taehwa-dong, Ulsan-si vegetational and environmental change during 6,200~3,000 yr BP. The results consist upward of Pollen Zone I (Inner Bay environment), Pollen Zone II (Quercus-Alnus stage) and Pollen Zone III (Alnus stage). The pollen grains of Fagopyrum and reddish gray silty horizon including artifacts of the Bronze Age suggest that there was cultivation on dry-field around the study site, although it is not sure that there was paddy-field cultivation.

태안 의항 해안의 홀로세 해수면 변화와 지형 형성과정 (Holocene Sea Level Change and Geomorphic Process of the Uihang Coast in Taean)

  • 이광률
    • 한국지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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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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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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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Gaemok, the place name of Uihang-ri, Sowon-myeon, Taean-gun, Chungnam, indicates a tombolo. This study estimated the Holocene sea level change and development process of the coastal landforms of the Gaemok and Hwanyeong Tombolos in the Uihang coast. The tombolos seemed to form at approximately 3.4 ka and the average sea level at that time was estimated to be higher than that of the present by ca. 1 m. The Gaemok area was a separated island from the Taean peninsula during the Holocene Climatic Optimum. At approximately 3.4 ka when the sea level rose again after the fall, the Gaemok area was tied to the land by formation of the Gaemok and Hwanyeong Tombolos. The falling or fluctuating sea levels after 3.4 ka have shaped the present coastal landforms.

저자 인터뷰-"홀로세의 공룡" 펴낸 최형선씨

  • 김지원
    • 출판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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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9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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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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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과학기술문명은 윤리성 여부를 떠나 생태계 속성에 맞춰 발달시켜야 한다는 기본상식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자연생태계와 공존을 염두에 두어야함 '호모사피엔스'라는 생물종의 미래를 약속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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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생성물(석순)을 이용한 한반도 고기후 연구 - 홀로세의 몬순 변화를 중심으로 - (Asian Monsoon Variation revealed by the speleothem records from Pyeongchang, Korea)

  • 유근배;공달용;이현아;김찬웅;임종서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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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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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9-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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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몬순 시스템의 변화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과거의 변화에 대한 정보가 절실히 필요하다. 이 연구에서는 강원도 평창에서 확보한 석순에 기록되어 있는 한반도 홀로세 중후기 고기후의 변화 특성과 몬순 변동을 확인하였다. 이를 위해 절단면의 성장성 분석과 탄소 및 산소동위원소 분석, 그리고 방사성 탄소연대측정 등을 수행하였다. 석순은 약 4580 yr BP에서 660 yr BP 사이에 생성된 것으로, 미약한 중기 청동기저온기, 철기저온기-로마온난기, 중세암흑저온기가 나타났다. 동아시아 지역에서 해당기간 확인된 몬순 약화 현상이 나타났으며, 기존 연구에 비해 다소 빨리 발생 하였을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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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 동부해안에서 파악되는 홀로세 고해수준면과 지형발달과정 (Holocene Sea Level Reflected from Marine Terrace in Geoje Island and its Influences on Coastal Morphogenesis)

  • 양재혁
    • 한국지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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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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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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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거제도 신촌마을 인근에는 해발고도 7.2m의 단구가 발달하고 있다. 이곳은 남해안 동부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조차나 만입으로 인한 해면변화가 상대적으로 적고, 단면 내부에는 mass-movement에 의한 각력층, 암회색의 점토층, 해성기원의 원력층이 순차적으로 퇴적되어 있어, 홀로세 해면변동에 따른 다양한 퇴적환경을 파악하기에 좋은 사례를 제공한다. 퇴적물의 입도, 원마도, XRD, AMS 연대분석이 시도되었고 이를 통해 발달과정이 파악되었다. 신촌마을 단구는 지난 최종빙기에 단면 기저부에 대량의 각력층이 쌓이고 난 후, 해수면이 4,740±100년 BP에 +5.6m까지 상승하면서 여러 지형학적 흔적들을 형성한 것으로 파악된다.

한국의 제4기 환경연구 - 최종간빙기~홀로세 환경연구를 중심으로 - (The Quaternary Environmental Research Trend of the Korea and Future Issues -Focused on Last Interglacial~Holocene Environmental Study of Physical Geographers-)

  • 박지훈
    • 한국지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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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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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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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고는 자연지리학자들이 중심이 된 우리나라 제4기 환경연구의 동향을 파악하고 그 성과들을 주제별로 분석하였다. 그 결과, 대부분의 연구들이 한반도와 주변지역을 대상으로 하여 '최종간빙기~홀로세' 동안의 지형-기후-식생-해수면-토양환경 등을 복원하는 연구주제로 수렴되는 것이 알 수 있었다. 그러나 그들의 연구성과만으로 우리나라의 제4기 환경을 종합적으로 복원하는 것은 어려운 상황이다. 향후, 젊은 자연지리학자들이 제4기 환경연구에서 있어서 보다 폭 넓고 심도 깊은 연구주제를 선정하고 더 나아가 새로운 분석기법등을 도입하여 우리나라의 제4기 환경연구를 타분야의 연구자들 보다 주도적인 이끄는 역할을 할 수 있기 바란다.

한반도 서해안의 후기 홀로세 해수면 변동 곡선에 대한 검토 (Review on the Relative Sea-level Changes in the Yellow Sea during the Late Holocene)

  • 최성자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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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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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3-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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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서해안에서 보고되고 있는 다수의 해수면 변동 곡선들은 모두 상대해수면(Relative sea-level) 변동곡선으로 사료된다. 서해안의 상대해수면 변동곡선들은 크게 1) 홀로세 해수면은 현 해수면보다 높은 적이 없었다는 학설과 2) 중기 홀로세에 해수면은 현재 해수면보다 수m 높았으며, 이 후 서서히 하강하면서 현해수면에 도달하였다는 학설로 대표된다. 전자는 절대해수면 곡선과 대비되는 반면, 후자는 빙하로부터 원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대륙의 연안 역에서 나타나는 상대해수면곡선과 대비된다. 해수면 곡선 복원도에 활용된 자료들을 검토하여 보았을 때, 대부분 기 발표된 논문의 자료들을 인용하였으나, 그 인용에 있어 분석자료의 선택적 사용으로 서로 다른 결과들이 도출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후자의 자료들은 모두 군산이북지역으로부터 얻어진 것으로, 중기 홀로세 이후 서서히 하강하는 해수면 변동곡선이 군산 이북지역을 대표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서해안 상대해수면 곡선은 빙하평형조절(GIA:Glacio isostatic adjustment)과 이에 수반된 중력 끌림(Gravitational attraction)에 의한 요인뿐만 아니라 그 이외의 지엽적으로 발생하는 지구조 운동 등에 의하여 변동될 수 있다. 그러므로, 서해안역의 상대해수면곡선 양상이 원거리 지역에서 나타나는 것과 대비 되지만, 서해안의 활발한 지진활동과 한반도에 분포하는 다수의 단층 존재를 미루어 볼 때, 지역적으로 발생하는 지구조 운동이 상대해수면 변동에 영향을 끼칠 수 있었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