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혼효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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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larimetric SAR 영상자료를 이용한 식생지역의 산란특성 고찰 (Characteristics on Polarimetric Radar Responses of Vegetation Areas Using Polarimetric SAR Image Data)

  • 강문경;윤왕중;김광은;최현석
    • 대한원격탐사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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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원격탐사학회 2006년도 춘계학술대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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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7-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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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에서는 SIR-C MLC 영상자료와 환경부에서 제공하는 중분류 토지피복도 자료를 참조하여 식생피복지역으로 예상되는 논, 밭 지역으로 분류된 농업지역과 활엽수림, 침엽수림, 혼효림 지역으로 분류된 산림지역에 대한 산란특성을 고찰하기 위해 편광 반응특성을 측정하였다. 편광반응특성분석결과 농업지역과 산림지역의 거동형태는 구형 산란체나 편평한 면에서의 거동특성을 나타냈으며, 측정된 HH, VV, HV 편광매개변수의 후방산란계수 값들은 각각의 지역에서 다른 경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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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연도별 숲구조 변화에 따른 산불발생 상황 분석 (Analysis of Forest Fire Conditions on Forest Structure Changing Annually)

  • 한승길;이시영;이해평
    • 한국화재소방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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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화재소방학회 2010년도 춘계학술논문발표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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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8-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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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우리나라의 산림면적은 연도가 경과함에 따라 감소한 반면, 임목축적은 지속적으로 증가하였으며, 임상별 면적과 축적은 침엽수의 비중이 가장 높고 혼효림, 활엽수 순으로 나타나고, 영급은 현재 III, IV영급이 많이 분포하는 영급구조로 변화되었다. 또한 임목축적별 건당 피해면적과 재적, 피해면적당 피해수량은 임목축적이 증가함에 따라 증가하는 경향이 있었다. 또한, 피해면적과 재적이 급격히 증가되는 임목축적 3억$m^3$구간은 95년 이후로 이 당시 임목영급은 II, III영급으로 과거보다 산림연료가 풍부해 지는 시기며, 숲가꾸기 단계상 간벌단계로 임목간 밀도가 심하고 고사지의 발생 등 사다리형 연료 발달이 쉬워 대형 산불이 자주 발생한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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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국립공원 해발고도와 식생에 따른 번식기 조류군집의 특성 (Characteristics of Breeding Bird Community in Relation to Altitude and Vegetation in Jirisan National Park)

  • 이도한;권혜진;송호경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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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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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1-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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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지리산국립공원의 해발고도와 식생에 따른 번식기 조류군집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조사를 위하여 고도와 식생에 따라 4개 조사구를 선정하고 2006년 3월부터 8월까지 번식기 조류군집과 서식지환경조사를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전체 조사지에서 관찰된 조류 종수는 총 32종으로 각 조사구별 관찰 종수 및 밀도는 고도가 낮은 혼효림 조사구에서 27종, 37.31마리/ha, 고도가 낮은 활엽수림 조사구에서 23종, 34.99마리/ha, 고도가 높은 혼효림 조사구에서 18종, 23.95마리/ha, 고도가 높은 활엽수림 조사구에서 19종, 20.21마리/ha이었다. 고도가 낮은 지역에서만 관찰된 종은 11종(멧비둘기, 검은등뻐꾸기, 직박구리, 호랑지빠귀, 붉은머리오목눈이, 숲새, 산솔새, 쇠솔딱새, 큰유리새, 박새, 동박새)이었으며, 고도가 높은 지역에서만 관찰된 종은 4종(들꿩, 매사촌, 두견이, 흰배멧새)이었다. 조류 종수와 밀도는 고도가 낮은 지역과 혼효림에서 높게 나타났다. 영소길드는 고도가 낮은 지역은 3가지 유형의 종수가 비슷하게 나타났으며, 고도가 높은 지역은 수관층 영소길드의 종수가 적게 나타났다. 채이길드는 모든 조사구에서 수관층 채이길드의 종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종별 밀도의 조사구별 차이분석에서 식생에 따른 밀도의 유의적 차를 나타낸 종은 고도가 낮은 지역에서 4종으로 그 중 오목눈이와 박새는 수관층의 피도량의 차이, 진박새는 침엽수서식지 선택 특성에 따른 것이었다. 고도가 높은 지역에서 5종은 관목층 수목의 밀생에 따른 것으로 조사되었다. 고도에 따른 밀도의 유의적 차를 나타내는 종은 10종으로 벙어리뻐꾸기, 굴뚝새, 쇠유리새, 쇠솔새, 진박새, 노랑턱멧새는 고도가 높은 지역에서, 흰배지빠귀, 오목눈이, 곤줄박이, 동고비는 고도가 낮은 지역에서 밀도가 높게 나타났다. 지리산 번식조류군집 분포는 관목층의 밀생과 수관층의 총피도량 차이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여진다. 그러므로 관목층의 피도량과 수관층의 엽층다양성 및 총피도량 관리 및 유지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한국에서 올빼미 번식기 추적 조사 및 서식지 연구-첫 추적조사 사례 (Longitudinal Survey of Strix aluco During Breeding Season and Their Habitat in Korea -The First Reported Case Study)

  • 김우열;최원석;박종철;성하철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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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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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67-1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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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에 번식하는 올빼미의 실질적인 행동권 파악을 통해 멸종위기야생동물 II급 올빼미의 생태적 특성을 규명하여 올빼미 개체군을 보호하고 보전하며 관리하는데 필요한 자료를 제공하고자 '자연환경보전법'에 따라 시행하고 있는 제 4차 전국자연환경조사의 일환으로 2016년 4월 14일~5월 20일까지 번식기 육추시기에 약 한달 간 진행했다. 그 결과 경북 일대에서 전장(Total Length) 423.5mm와 무게 550g의 암컷 1개체를 포획하였고 우리나라 최초로 추적에 성공했으며 직접관찰과 위성추적 관찰 좌표 6지점을 획득 하였다. 가장 먼 지점의 거리는 둥지로부터 93m의 이격 거리였다. 그리고 육추시기에 약 100m 반경에 대한 서식지 분석결과 밭 34.2%, 혼효림 30.6%, 과수원 10.5%, 자연초지 9.4% 순의로 토지피복도 우점 순위가 나타났다. 이는 이전의 연구결과와 매우 유사한 결과로 향후 수컷 또는 다른 개체들에 대한 추적조사를 바탕으로 추가 연구가 이루어져 멸종위기야생동물 II급 올빼미의 보호와 보전하는데 기초자료로서 활용을 기대한다.

추이행렬(推移行列) 모델에 의한 오대산(五臺山) 활엽수(闊葉樹)-젓나무속(屬) 혼효림(混淆林)의 천이(遷移) 경향(傾向) 분석(分析) (Analysis of Successional Trend by Transition Matrix Model in the Mixed Broadleaved-Abies Forest of Mt. Odae)

  • 김지홍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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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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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5-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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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본 연구는 오대산(五臺山) 국립공원내(國立公園內)의 활엽수(闊葉樹)-젓나무속(屬) 혼효림(混淆林)에서 삼림천이(森林遷移) 경향과 잠재(潛在) 삼림식생(森林植生)을 검토 분석한 것이다. 88개의 $5m{\times}50m$ 대상표본구(帶狀標本區)를 설치하여 상층(上層) 우세목(優勢木)의 아래에서 생육하는 하층목(下層木)에 의해서 세대(世代) 교체(交替)되는 과정을 바탕으로 천이(遷移) 경향을 평가하였다. 조사 대상 삼림(森林)의 천이(遷移) 경향 분석은 Markov chain의 수학적(數學的) 이론에서 변형된 추이행렬(推移行列) 모델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 결과가 암시하는 바에 의하면 조사 삼림(森林)은 천이(遷移)의 중간단계(中間段階)에 있으며, 수종(樹種) 구성상(構成上) 극성상림(極盛相林)에 도달하려면 700년(年) 이상의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28%와 13%의 높은 상대밀도(相對密度)를 유지하고 있는 신갈나무와 피나무는 극성상(極盛相)의 안정상태(安定狀態)가 되면 각각 3%와 5% 이하로 수종(樹種) 구성비율(構成比率)이 감소하리라 예상된다. 반면에, 젓나무, 당단풍, 까치박달, 그리고 잣나무의 구성비율(構成比率)은 증가할 것으로 사료되며, 현재 활엽수(闊葉樹)와 침엽수(針葉樹)의 혼효율(混淆率)이 6.5 : 3.5에서 5.0 : 5.0로 변화할 것이다. 신갈나무의 천이계열상(遷移系列上)의 문제점을 고찰한 바, 신갈나무는 천이(遷移) 중반단계의 우세종(優勢種)으로써 역할을 하며 극성상(極盛相) 수종(樹種)은 아닌 것으로 추정한다. 추이행렬(推移行列) 모델의 실제 상황에 대한 적용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연구 모델의 단정(假定)과 민감도(敏感度) 역시 고찰하였다. 전반적인 연구 결과가 지적하는 바에 의하면 조사 삼림의 현재 생태적(生態的) 동태(動態)는 인간에 의한 방해와 교란(攪亂)이 있은후 천이가 진행 중임을 반영(反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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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효림에서의 멧돼지(Sus scrofa) 비빔목 선택과 생태적 역할 (Selection of the Rubbing Trees by Wild Boar (Sus scrofa) and its Ecological Role in a Mixed Forest, Korea)

  • 이성민;이우신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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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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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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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멧돼지는 농작물 피해, 도심 출몰 등으로 인해 인간과 갈등이 증가하고 있다. 유해야생동물에 대하여 주로 개체수 감소에 대한 노력이 진행되며, 생태적 가치에 대한 연구는 미미하다. 따라서 본 연구는 멧돼지의 비빔목 선택 및 생태학적 역할을 알아보기 위해 2013년 7월부터 10월까지 경남 거창군내 혼효림에서 실시되었다. 멧돼지 비빔목은 리기다소나무(Pinus rigida)가 가장 많이 발견되었으며, 침엽수와 활엽수 모두 해발 200~600 m에서 가장 많이 발견되었다. 흉고직경(DBH)에 있어 비빔목과 대조구 사이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며, 활엽수보다는 침엽수가 이용강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빔목 생태학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반경 2.5 m 이내의 목본식물과 피도량을 대조구와 비교하였다. 총 25과 1,332종의 목본식물이 발견되었다. 각 층별 피도량에서 하층피도량과 중층피도량에서 나무 그룹별 통계적 유의성이 나타났고, 중상층과 상층에서는 나타나지 않았다. 또한 관목과 치수의 수에서 그룹별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며, 교목의 수에서는 나타나지 않았다. 총 개체수, 종수, 종다양도지수(H')에서는 모두 통계적 유의성이 나타났으며, 이용강도가 높은 비빔목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멧돼지는 주로 침엽수를 비빔목으로 선택하며, 이용강도가 높은 비빔목에서는 피도량 등 물리적 환경을 변화시켜 종다양도를 증가시키는 등 여러 가지 긍정적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멧돼지의 산림생태학적 관리를 위해서는 매년 지속적인 포획보다는 3-4년을 주기로 강도 높은 개체수 감소 후 보전 정책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양양군 국유림 지역의 음이온 농도와 임상, 숲 관련인자와의 상관 (Correlations Between Concentrations of Negative Ions and Forest Type, and Site Factors at National Forests in Yangyang-gun)

  • 엄태원;김갑태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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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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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9-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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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숲에서 발생하는 음이온의 농도가 임상과 숲 관련인자에 따른 변이를 파악하고자, 강원도 고성군, 양양군에 위치한 국유림지역에서 52개의 방형구에서 산림조사와 음이온의 농도를 측정하고 관련성을 분석하였다. 측정된 음이온의 평균값 2,405개/$cm^3$는 일반적인 숲에서 보고된 2,000개/$cm^3$ 보다는 조금 높은 값이었다. 음이온 농도와 지형에서는 5% 유의수준에서, 음이온 농도와 토양수분, 해발고에서는 1% 유의수준에서 각각 정의 상관이 인정되었다. 조사지의 음이온 농도는 토양수분 수준간 고도의 통계적 유의성이 인정되었으며, 다습한 지역에서 평균 음이온 농도가 4,524.4개/$cm^3$로 가장 높았다. 지형에서는 계곡부 조사지의 평균 음이온 농도가 3,372.4개/$cm^3$로 가장 높았으며, 사면, 능선 순으로 점차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측정시간대에서는 오전(12시 이전)에 측정된 평균 음이온 농도가 3,133.4개/$cm^3$로 가장 높았으며, 낮(12:00~15:00), 저녁(15시 이후) 순으로 점차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임상에서는 활엽수 혼효림에서 측정된 평균 음이온 농도가 3,503.9개/$cm^3$로 가장 높았으며, 참나무림, 소나무림, 소나무-참나무 혼효림 순으로 점차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이 연구의 결과는 치유의 숲 입지선정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 사료된다.

중국 소흥안령 활엽수-잣나무 혼효림에서의 산겨릅나무의 공간분포 양상 (Spatial Pattern of Acer tegmentosum in the Mixed Broadleaved-Korean Pine Forest of Xiaoxing'an Mountains, China)

  • 김광택;려여;이지굉;김지홍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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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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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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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생육환경의 이질성은 수목의 개체군 구조와 동태, 군락의 구성 및 종다양성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연구는 미세지형이 활엽수-잣나무 혼효림에서의 산겨릅나무 개체군의 공간분포에 미치는 영향과 공간분포 양상을 검토하기 위하여 9 ha의 영구 표본구에 있는 유묘, 치수, 살아있는 성숙목과 고사목에 대하여 공간분포 특성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사면경사에 있어서 산겨릅나무는 비교적 완만한 경사를 선호하였다. 사면 방향별 유묘의 밀도는 차이가 없었고, 치수, 살아 있는 성숙목, 고사목의 밀도는 서향, 동남향에서 높게 나타났다. 살아있는 성숙목의 경우, 150 m 이내의 모든 척도에서 집락분포를 하고 있으며, 척도 30 m에서 최고값을 보였고, 고사목은 111 m 이내에서는 집락분포를 하고. 척도 72 m에서 최고값을 보이고 있으며, 111 m보다 큰 척도에서는 무작위분포를 하고 있었다(P < 0.01). 산겨릅나무의 생육단계별 발생 유사성에 있어서 유묘는 치수와 고도의 정의 상관관계, 치수는 살아 있는 성숙목과 고도의 정의 상관관계, 살아 있는 성숙목은 죽은 성숙목과 고도의 정의 상관관계가 있어 (P < 0.01), 생활사 하위 단계의 발생은 상위단계와 고도의 정의 상관관계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SEBAL 모형과 Terra MODIS 영상을 이용한 혼효림, 논 지역에서의 공간증발산량 산정 연구 (Estimation of spatial evapotranspiration using Terra MODIS satellite image and SEBAL model in mixed forest and rice paddy area)

  • 이용관;정충길;안소라;김성준
    • 한국수자원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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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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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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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Surface Energy Balance Algorithm for Land (SEBAL) 모형을 이용해 국내의 혼효림(설마천)과 논(청미천) 유역에 대해 일 증발산량을 산정하고 각 유역의 플럭스 타워 실측 증발산량과 비교하였다. SEBAL 모형의 입력 자료로 위성자료는 2개년(2012-2013)의 Terra MODIS product 중 Albedo, Land Surface Temperature (LST), Normalized Difference Vegetation Index (NDVI)를 활용하였으며, 기상자료는 유역 인근에 위치한 기상청 기상관측소로부터 풍속, 일사량 자료를 제공받아 공간 내삽(Interpolation)하여 활용하였다. 모의결과 플럭스 타워의 연평균 증발산량은 설마천에서 302.8 mm, 청미천에서 482.0 mm, SEBAL 모의 증발산량은 각각 183.3 mm, 371.5 mm로 산정되었다. 전체 모의기간에 대한 SEBAL 모의 증발산량의 실측 증발산량과의 결정계수는 설마천 플럭스 타워에서 0.54, 청미천 플럭스 타워에서 0.79로 나타났다. 두지점에서 SEBAL 모의 증발산량이 과소 추정된 주된 이유로는 일별 hot pixel과 cold pixel로부터 산정한 현열 플럭스의 과대추정으로 인한 것으로 판단된다.

한국 남서해안지대의 해송림에 만연된 솔껍질깍지벌레(Matsucocus thunbergianae)의 생태, 기주범위 및 피해해석에 관한 연구(I) (Bionomics, Host range & Analysis of Damage Aspects on the Black Pine Bast Scale, Matsucocus thunbergianae (Homoptera : Cocoidea), in the Coastal Area of Southwest Korea)

  • 김규진;오광인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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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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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6-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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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솔껍질깍지벌레의 발생 상황은 피해만연지대(남서해안 및 도서지역), 피해확대지역(해안지역에서 내륙지대로, 해안에 연하여 북상)으로 구분되었다. 남부해안지대에 곰솔을 집중적으로 가해하는 솔껍질깍지벌레는 Matsucoccus thunbergianae로 조사되었으며 연 1회 발생하며 발생시기는 3월 초순~5월 초순에 걸쳐 소나무껍질밑으로부터 교미산란하기 위하여 외부로 출현하였으며 그 peak는 3월 하순~4월 중순이었다. 기주식물의 기주범위조사에서 곰솔(Pinus thunbergii)외에 스트로브잣나무(Pinus strobus), 테어데소나무(Pinus taeda), 방크스소나무(Pinus banksiana), 맛소니아소나무(Pinus massoniana), 타이완네시스소나무(Pinus taiwannesis), 소나무(Pinus densiflora)등 7종이 구명되었다. 피해목의 수령별 피해율은 1~3년생 0.8%, 4~6년생 3.7%, 7~9년생 5.2%, 10~12년생 9.3%, 13~15년생 8.1%, 16~18년생 7.8%, 19~21년생 6.7%, 22~24년생 3.3%, 25~27년생 1.9%, 28년생이상 1.1%로 7년생에서 20년생까지의 수령에서 피해율이 가장 높았고 피해목 가지의 수령별 피해율은 6~7년생가지에서 가장 높았으며 수간에서는 중간부위의 가지가 생존하는 하단부로부터 상위부로 피해가 진전되었다. 조사지대에서의 단순림/혼효림의 혼효도에 의해 피해율은 지역별 각각 고흥 : 81.3%/52.5%, 해남 : 80.3%/58.1%, 무안 : 76.3%/48.5%로 단순림에서 피해가 많았다. 입목밀도에 따른 피해율은 100$m^2$당 20주이상의 밀도가 높아짐에 따라 피해율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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