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에 있어서 특히 젖소는 하절기의 고온다습은 체력의 저하로 인한 유량이나 유질 등의 우유생산성 저하, 분만후 생식기의 회복이 지연되어 자궁내막염이 많이 발생됨에 따라 번식율이 저하되는 등 나쁜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질병발생이 많아지게 한다. 또한 하절기는 각종 위생해충이 질병매개체로 작용하여 각종 질병 즉 유행열, 이바라기병, 아까바네병 등을 다발케 하는 원인이 되고 있어 이에 대한 철저한 예방대책을 수립하는 것이 바랍직하다.
육계 사양가의 목적은 최소가능비용으로 육계의 만족스런 성장을 이끌어 내는데 있다. 이런 만족스런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온도, 환기, 습도관리가 중요하나 특히 우리나라처럼 혹한, 혹서기 기후를 가진 지역에서는 환기가 다른 어떤 요인보다 더 중요하다. 일반 사양가에서는 혹한기 온도에 치중하다보면 습도가 높아지게 되고 적정습도유지에 신경을 쓰다보면 온도가 문제가 되는데 이런 경우에 우리는 환기관리의 중요성을 실감케 된다. 환기관리는 단순히 공기교체나 산소공급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최적의 환기관리를 통해 질병발생율을 최소화하여 생산성 극대화를 이루도록 하는데 있다.
소에 있어서 특히 젖소는 하절기의 고온다습은 체력의 저하로 인한 유량이나 유질 등의 우유생산성 저하, 분만후 생식기의 회복이 지연되어 자궁내막염이 많이 발생됨에 따라 번식율이 저하되는 등 나쁜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질병발생이 많아지게 한다. 또한 하절기는 각종 위생해충이 질병매개체로 작용하여 각종 질병 즉 유행열, 이바라기병, 아까바네병 등을 다발케 하는 원인이 되고 있어 이에 대한 철저한 예방대책을 수립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지구 온난화에 따른 환경변화로 인하여 최근 10년('02~'11)간 여름의 일수는 4일, 겨울 일수는 16일 각각 증가하였다. 현재 육계사 내의 고밀도 밀집사육으로 인하여 고온스트레스로 하절기 육계의 폐사율이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2016년 폭염으로 닭 406.1천수, 오리 15.7천수, 메추리 70천수, 돼지 8천수가 폐사하였다. 이에 혹서기 가축이 약430만수가 폐사하였으며 피해 보상금액 128억원 소요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하절기 고온스트레스 경감과 폐사율 저감을 위해 계사 냉난방 공조와 냉온 음용수 급수를 병행할 수 있는 고효율 환경 개선 시스템을 개발하여 고온스트레스 저감 및 생산성 향상에 목적이 있다. 계사 냉난방 공조 및 냉온음용수 급수 병행 시스템 설계요인을 분석하고 냉난방 공조부하, 냉온수 생산 부하를 고려한 시스템 용량 산정하고 히트펌프, 축열조, 냉난방 및 냉온수 분배장치 등 구성요소로서 공조 및 냉온음용수 급수시스템을 설치하였다. 시스템 용량은 공기-물 히트펌프(10kW,1대), 축열조(10톤), 음용수조(2톤), 열교환기(열교환량,5만kcal/h), 물순환펌프(250W,2대) 및 팬코일유닛(1만kcal/h,4대)으로 시스템 모니터링 및 제어 시스템 개발하여 계사 내 환경, 시스템 성능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하여 저장하였다. 조사항목으로 위치별 온습도, 체중, 사료섭취량, 페사율 등을 조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계사의 내부온도는 시험구에서는 평균 $25.3^{\circ}C$를 나타내었고 대조구에서는 평균 $28.1^{\circ}C$로서 $2.8^{\circ}C$ 높게 나타났으나 상대습도는 시험구 76.2%, 대조구 75.0%로 큰 차이가 없었다. 냉수급여에 따른 계사 높이별 내부온도는 상하의 온도차가 $4.5^{\circ}C$로 크게 차이가 났다. 육계의 음수량은 혹서기 냉수를 급여한 시험구에서 일일 23.2L, 대조구에서는 21.5L를 섭취하였다. 일일 사료섭취량은 냉수를 급여한 시험구에서 937g, 대조구에서는 725g을 섭취하였다. 사료섭취량은 냉수를 급여한 시험구가 212g 많이 섭취하였으며 사료요구율은 시험구는 1.86, 대조구는 1.91로서 시험구가 낮게 나타났다. 체중은 냉수를 급여한 시험구가 359g 많았으며 증체량은 냉수를 급여한 시험구에서 495g, 대조구에서는 392g으로 나타났다. 폐사율은 냉수를 급여한 시험구에서 84%가 폐사율을 줄일 수 있었다.
여름은 고온다습하고 겨울은 저온저습한 계절 특성이 뚜렷한 우리나라의 기후 조건에서는 겨울은 겨울대로 여름은 여름대로 생산성을 유지하기가 무척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혹서기를 지내면서 어찌할 수 없는 더위로 속수무책 피해를 겪은 농장들은 점점 가속화 되는 폭염으로 걱정이 커져가기만 한다. 이에 대비하기 위해 많은 농가들이 시설과 사육환경 개선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일반적으로 8월은 중순까지 더위가 이어지고, 그 이후로는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다가 8월 말이 되면 더위가 가고 가을을 맞게 되는 시기이다. 절기는 계절의 변화를 거의 정확하게 반영한다. 8월 7일이 입추(立秋, 가을의 시작)이고, 23일이 처서(處暑, 더위가 가고 일교차가 커짐)인 것을 감안하면 이제 머지않아 더위가 마감되고 서늘한 가을로 들어서게 될 것이다. 더위에 지친 계군을 잘 관리하여 생산성 극대화를 위한 중점관리를 시작해야 할 시기가 바로 이 때이다. 또 환절기 및 혹한기에 대비한 질병관리로 뜻하지 않게 질병이 발생하여 생산성 저하를 겪는 일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야 할 때이기도 하다. 근래 국내 양계질병의 발생양상은 연중 그 피해의 범위가 확대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것은 질병 다발시기에 그 질병으로 인한 피해정도가 점점 심해질 것임을 의미하는 것이기도 하다. 연중 어느 때도 계군관리에 있어 중요하지 않은 시기가 없겠으나 더위를 겪은 계군의 체력을 회복시키고 다가올 환절기와 혹한기를 대비하여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때이다.
지난 2001년 6월 조사에 따르면 국내 육계사육농가는 평균 22.000수 규모에 3,000가구가 넘었지만, 2006년 6월에는 전체 2,016가구로 자동화시스템 도입에 따라 한 가구당 평균41,000수로 사육규모가 커졌다. 이에 따라 여름에는 최대 환기 효과로 계사 내 높지 않은 온도를 유지시켜야 하는 만큼 사양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서 여름철 출하에 차질을 빚지 않아야 한다. 관리나 시설이 미비한 농가에서는 높은 폐사율 등으로 인한 피해가 크게 나타날 수 있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8월 혹서기에도 여념 없이 높은 생산실적을 나타내는 충남 서산에 위치한'부광농장'대표 박임수 사장(50세)을 찾아 관리방법과 농장주로서 어떠한 마인드를 가지고 경영하는지 들어보았다.
1992년 8월 국내 최초로 갈색 산란계에서 발생한 가금티푸스는 1994년 폭염으로 인해 전국적인 발생을 보여많은 양계농장에 고통을 안겨왔으며, 현재까지도 지속적인 발생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작금의 국내 양계산업은 갈수록 태산이라는 말이 적절할 정도로 새로운 질병이 발생되어 있으며, 또한 과거에 발생하였던 질병도 끊임없이 발생하고 반복되고 있다. 뉴켓슬병(ND), 전염성F낭병(IBD),가금티푸스(SG), 가금인플루엔자(AI),전염성기관지염(IB), ORT등이 현재 우리나라 양계장에 만연되어 있는 질병이다. 혹서기에 접어들면서 예외없이 많은 농장이 가금티푸스가 발병되고 있는 바 필자는 가금티푸스의 예방과 대책에 대하여 양축가의 이해를 돕고자 한다.
적절한 환기는 여름철 고온으로 인한 스트레스 해결과 원활한 사료 섭취로 기간 증체율을 높이면서 폐사율 감소 효과를 볼 수 있다. 그 뿐 아니라 바닥건조를 통해 파리, 모기 등 해충으로 인한 질병 예방으로 위생적인 사육환경 조성과 톱밥 투여량의 감소로 연간 경영비용이 절감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유난히 길었던 겨울 한파가 지나고, 기온이 상승하면서 계사 점검이 필요한 시기가 왔다. 이와 관련하여 여름 혹서기에 대비해 12년간 국가연구소와 공동개발로 농축산 전용 환풍기를 생산하는 (주)상일테크(대표 정상택)를 방문해 고객 만족을 위한 끊임없는 연구개발 사업에 대해 들어보았다.
요즈음 날씨같이 낮에는 전형적인 혹서기를 나타내나 밤이되면 썰렁해져서 자다가도 이불을 찾게 되는데 이런 경우 병아리는 어떤 영향을 받게될까? 병아리날개는 피부보다도 더 예민하여 저온 스트레스를 받게되면 금방 흉터가 생기게 되며 이는 환우를 할때까지 없어지지 않는다. 또한 복부를 덮고 있는 피부는 종이같이 얇으며, 자체 체온조절기능이 미숙하여 외부의 기온영향을 장기에 바로 받게된다. 번개가 치고 난 이후 변압기 등이 손상되었을때 폐사가 많이 나는 이유도 이런데 있는 것이다. 온도관리가 그만큼 중요하다는 이야기이며 성장과도 직결되는 문제이다. 그러나 계절차이, 일교차, 수용시설, 수용수수 과다 등으로 실제 온도관리는 어려움도 많이 따르며 제대로 되지 않는 경우도 많이 볼 수가 있다. 더군다나 요즘같은 날씨에서는 더욱더 그러하다. 병아리는 입추 후 어느 일령에 다다르면 원래 가지고 있던 솜털을 벗으면서 첫번째 환우를 하게되는데 이것으로 병아리 상태파악과 관리에 응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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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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