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전복(Haliotis discus hannai) 양성과정중 치패단계에서 발생된 패각 괴사증의 조사결과는 다음과 같다. 괴사된 전복패각에서 간균 형태(rod type)와 이질세포를 갖는 남조류가 관찰되었다. 그러나 주사전자현미경(SEM)의 자료에 근거하면 패각과 사증의 원인생물은 천공성 남조류, Mastigocoleus sp.로 나타났다. 천공성 남조류에 감염된 전복의 패각은 녹색에서 회백색으로 탈색되었고, 4~6번째 호흡공은 부서지기 쉬운 상태가 되었다. 양성 60일 후, 패각 괴사증은 갈색의 작은 집락이 산재되어있는 호흡공에서 주로 발생하였으며, 양성 후 3년까지 지속되었다. 이러한 패각 괴사증은 바다 채롱식 양식장에서 보다는 육상 수조식 양식장에서 주로 발생하였으며, 참전복의 성장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 결과 3년산 참전복의 각장이 16mm였다.
본 연구는 최근 선진국에서 기존의 미세먼지 규제대상인 PM10의 대안으로서 부각되고 있는 PM2.5의 국내 실측자료를 대상으로 미세먼지의 호흡기질환 영향을 투입반응함수를 통해 추정한 것이다. 총 3차에 걸친 110여 일의 조사기간 동안 일별 PM10, PM2.5, 온도, 습도 등을 측정하였으며, 동시에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80여명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일별 역학조사 및 설문조사를 통한 각종 호흡기질환 여부를 확인하였다. 미세먼지에 따른 호흡기 반응을 나타내는 최대호기유속량(PEFR)에 대한 투입반응함수 추정 결과 미세먼지인 PM2.5에 대한 계수는 음의 값을 갖는 것으로 추정되어 미세먼지의 증가는 호흡기능의 저하를 통해 호흡기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10여 가지 항목에 대한 호흡기질환 증세 유무를 대상으로 이산적 선택모형인 probit모형 추정 결과 PM10은 유의한 추정치를 보이지 않은 반면, PM2.5의 증가는 각종 호흡기질환의 증가를 가져오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이는 PM2.5가 정부의 대기정책에 있어 보다 바람직한 미세먼지 규제대상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다.
간세포암에 이환된 61세 남자에서 lipiodol과 doxorubicin을 이용하여 간동맥 항암 화학 색전술을 시행하였고 3일 후 급성 호흡 부전증이 발병하였으며 임상 양상 및 방사선학적 소견상 급성 폐부종 및 폐렴에 의한 급성 폐손상에 합당하였다. 감염, 혈전 및 종괴에 의한 폐색전증, 울혈성 심부전에 의한 급성 호흡 부전증의 가능성을 배제하기 위하여 혈액, 객담 배양 검사를 시행하였으나 균주는 동정되지 않았고 복부 전산화 단층 촬영, 복부 핵자기 공명 영상, 심 초음파 등을 시행하였으나 심장이나 하대 정맥에서 종괴나 혈전을 발견할 수 없었으며 심기능은 정상이었다. 상기 소견으로 본 환자의 급성 호홉 부전증의 원인으로서 lipiodol에 의한 폐 지방전색증을 추정하게 되었다. 환자는 보전적 요법을 시행받고 증상 발현 4주 후 임상증상 및 흉부 단순 촬영상 호전을 보여 퇴원하였다. 저자 등은 lipiodol과 doxorubicin을 이용하여 간세포암의 화학색전술을 시행 후 lipiodol에 의한 폐지방 색전증이 원인인 급성 폐손상이 발생한 종례를 경험하였기에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목적: 신생아기에 기흉 발생과 관련된 호발 요인 및 각 원인에 따른 임상 양상을 조사하여 조기 진단 및 치료 효과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법: 2001년부터 2010년까지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신생아 집중치료실에서 기흉으로 진단받은 환아를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만삭아에서 발생한 원발성 기흉군과 이차성 기흉군으로 분류하였고, 이차성 기흉군에서 만삭아군과 미숙아군으로 분류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총 입원 환자 4,414명 중 57명(1.3%)이 기흉으로 진단받았고 만삭아 이차성 기흉 28명(80%), 만삭아 원발성 기흉 7명(20%)이었다. 두 군간의 성별, 출생 체중, 심폐소생술의 종류, 입원기간에 의미있는 통계학적 차이는 없었다. 흉강 삽관술 시행한 환자(20명, 57%)에서 호전까지의 기간은 원발성 기흉군에서 의미있게 길었다(5.4${\pm}$2.9일 vs. 2.7${\pm}$2.0일). 만삭아 이차성 기흉군에서 신생아 호흡곤란 증후군 선행 환자에서 폐표면활성제 투여 후 22.8시간에 기흉이 발생하였고, 태변 흡입 증후군, 폐렴, 신생아 일과성 빈호흡 환자에서는 16.6시간 후에 기흉이 발생하였다. 이차성 기흉군에서 신생아 호흡곤란 증후군(19명, 38%), 태변 흡입 증후군(11명, 22%), 신생아 일과성 빈호흡(7명, 14%), 폐렴(6명, 12%)이 선행되었다. 이차성 기흉군의 만삭아군에서 환자의 42.9%가 100% 산소 치료만으로 호전되었다. 미숙아군에서는 환자의 72.6%에서 흉강삽관술 및 27.3%에서 인공 기계 환기 치료를 필요로 했다. 결론: 신생아 시기에 폐질환이 존재시 기흉이 호발하였다. 따라서 기흉 속발 여부를 주의 깊게 관찰하고 증상에 맞는 적절한치료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목 적 : A. baumannii는 원내 감염의 중요한 원인으로 다양한 감염증을 일으키고 있으며, 다양한 항생제에 대하여 내성을 가지고, 다약제 및 범약제 내성도 점차 증가하고 있어 그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소아에서의 A. baumannii 감염 현황 및 내성 발생 현황을 알아보고자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2001년 1월 1일부터 2008년 12월 31일까지 세브란스 병원에 입원치료 하였던 19세 이하의 소아환자 중 A. baumannii가 동정된 환자 505명, 680례에 대하여 후향적 방법으로 조사하였다. 다약제 내성은 3가지 이상의 항생제 그룹에 대하여 내성을 나타내거나 carbapenem에 대하여 내성을 나타내는 경우로 정의하였고, 범약제 내성은 세브란스 병원에서 항생제 감수성을 검사하는 모든 항생제에 내성을 나타낼 경우로 정의 하였다. A. baumannii의 감염빈도 및 항생제 내성 발생 현황의 연도별 추이에 대하여 조사하였으며, 재원장소, 항생제 사용 유무, 기계 호흡유무 등에 따른 감염빈도 및 다약제, 범약제 내성 발생의 차이에 대하여 조사하였고, 이에 대해 카이제곱 검정, t-검정을 사용하여 통계적 유의성 여부를 알아보았다. 결 과 : A. baumannii 가 동정된 환자들의 기저질환은 혈액종양성 질환, 신경계 질환이 각각 208례(30.6%), 165례(24.3%)로 가장 많았으며, 만성소모성 질환이 많았다. 객담과 소변검체에서 많이 동정되었다. A. baumanii의 검출 빈도는 항생제를 사용하였던 환자들에서 78.1%로, 사용하지 않은 그룹에 비하여 더 높았다. 다약제 내성 및 범약제 내성 A. baumannii의 발생빈도는 중 환자실 재원의 경우 각각 76.4%, 38.3%였고, 기계호흡을 하였던 경우 76.8%와 38.9%로 일반병실 재원 환자 및 기계호흡을 하지 않았던 환자보다 더 높은 빈도를 보였다. 연도별 발생추이는 2001년부터 2004년까지 증가 하다가 2005년 대폭 감소하였으며 이후 다시 증가하여 2008년에는 다약제 내성균주가 63.5%, 범약제 내성균주가 48.2%에 이르렀다. 항생제 내성균의 증가는 모든계열의 항생제에서 나타나고 있으며 2008년에는 모든계열의 항생제가 50% 이상의 내성률을 나타내었다. 항생제 내성은 중환자실 재원여부, 항생제 사용 및 기계호흡 여부와 상관하여 증가하였다(P <0.0001). 결 론:소아에서의 다약제내성, 범약제내성 A. baumannii의 증가는 항생제 과다사용 및 내성 균주의 전파 때문으로 생각되며, 철저한 환경관리가 A. baumannii 감염으로의 이환 및 내성 균주 발생 방지에 중요한 역할을 함을 알 수 있었다.
목 적 : 폐표면 활성제의 조기 투여와 연성 환기 요법에 의한 인공호흡기 치료 단축에도 불구하고 장기간 산소 보충이 필요한 만성 폐질환은 여전히 해결해야 할 난제이다. 저산소의 사용, 연성 환기에 의한 호흡기 치료 기간의 단축이 폐 손상을 줄이는데 기여하나 예방에는 한계가 있다고 한다. 이에 저자들은 폐표면 활성제의 조기 사용 및 연성 환기, 공격적인 기도 발관을 통한 인공호흡기 치료 기간의 단축이 만성 폐질환의 발생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서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2001년 1월부터 2006년 12월까지 본원 신생아실에 입원한 재태 연령 36주 이하 출생체중 1,500 g 이하의 환아 139예를 대상으로 병력지를 기초로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2단계 이하인 경한 호흡곤란 증후군이 있는 환아를 대상으로 폐표면 활성제는 2시간 이내에 조기 투여하였으며 인공호흡기 치료 기간은 대부분 3일 미만으로 상태가 안정되는 즉시 공격적인 기도 발관을 시행하여 만성 폐질환의 발생률을 조사하였다. 결 과 : 총 139예의 환아 중 2단계 이하인 경한 호흡 곤란 증후군에서 조기 폐표면 활성제 치료를 시행한 대상 환아는 총 82예(59%)였으며 인공호흡기 치료 기간이 길수록 RDS의 정도가 심할수록 출생당시의 상태가 좋지 않을수록 만성 폐질환 발생이 증가하였다(P<0.001). 경증의 호흡 곤란 증후군에서 조기 폐표면 활성제를 사용하고 2일 이하로 조기 발관을 시행한 그룹에서도 상당한 수에서 경증 만성 폐질환은 발생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출생당시 상태가 좋지 않아 기도 삽관을 시행한 그룹에서 출생 당시 상태가 비교적 양호한 군에 비해서 인공호흡기 치료 기간이 길었음을 알 수 있었다(P=0.020). 결 론 : 조기 폐표면 활성제의 투여와 연성 환기에 의한 인공호흡기 치료 기간의 단축만으로는 여전히 저 농도의 산소가 필요한 경증의 만성 폐질환 예방에는 한계가 있으며 출생 당시의 초기 처치가 만성 폐질환의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아 향후 분만실에서 조건 및 nasal canula를 통한 초기 치료의 질적 향상과 nasal CPAP의 적극적 활용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되며 nasal canula를 통한 저 농도 산소 공급역시 사용기간을 줄이는데 많은 노력을 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하지만 본 연구에서는 만성 폐질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여러 요인들을 복합적이 데이터 분석이 이루어지지 못하였으며 대조군을 통한 비교 연구가 되지 않은 점은 문제점이라 생각되며 앞으로 이에 대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본 논문은 양식장에서 자연감염된 궤양성 가물치로부터 우점종으로 분리된 Aeromonas veronii 를 건강한 가물치에 접종한 후, 어체 각 기관의 병변 진행사항을 조직학적 측면에서 연구한 것이다. 양식장내에서 자연 간염된 어체에서의 병변과정은 관찰할 수 없었지만, Aeromonas veronii 로 인공감염시킨 어체의 병변은 자연상태에서 감염된 병변과 매우 유사하였다. 인공감염시킨 어체는 감염후 2일째부터 피부를 비롯하여 아가미, 소화관 조직에 뚜렷한 조직괴사가 식별되었고, 5일 후에는 신장, 사망 직전인 9일 후에는 간과 비장까지 조직의 괴사내지는 세포응축을 나타냈다. 병이 진행됨에 따라 가물치는 피부손상을 비롯하여 호흡, 소화흡수, 배설 등 영양대사의 저해를 수반하면서 감염후 9일이내에 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연감염 어체에서 우점종으로 분리된 균주, Aeromonas veronii 는 가물치의 출혈성 궤양증을 유발하는 주된 균증의 하나로 판단된다.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의 간호사들이 행하는 간호중재를 규명하는 것이다. 연구대상은 한국의 2 병원에서 일하는 수 간호사와 평 간호사를 포함한 443면의 간호사이며, 연구도구는 Iowa Intervention Project Team 이 개발한 336 문항의 5점 척도로 이루어진 "간호중재"설문지를 사용하였다. 5점 척도는 다음과 같다 : (a) 거의 행하지 않는다 : (b) 거의 한달에 한번 행한다 : (c) 거의 일주일에 한 번 행한다 : (d) 거의 하루에 한 번 행한다 : (e) 하루에 여러 번 행한다. 한국자료를 위해 설문지는 본 연구자에 의해 한글로 번역되었고, Back-translation을 이용하여 한글로 번역한 설문지는 다시 bilingual nurse에 의해 영어로 옮겨졌고, 마지막으로 영어로 옮겨진 설문지를 원래의 영문으로 된 설문지와 비교한 후에(Equivalence Test) 수정${\cdot}$보완하여 사용하였다. 한국 간호사들은 336 간호중재 모두를 행하고 있으며, 21개의 간호중재가 적어도 하루에 한 번 정도는 이루어지고 있었다. 간호사들은 "생리적 : 복합영역"에 속하는 간호중재를 가장 빈번하게 행하였고, 이 중에서 "비경구적 투약"은 일주일에 거의 11번 정도로 가장 많이 행하여졌다. 가장 적게 행하는 간호중재는 "동물이용요법"이었다. 간호사들은 교육을 많이 받을수록, 임상경험이 많을수록 더 많은 간호중재를 빈번하게 행했다. 특히, 석사학위를 받은 간호사는 "행위 영역"에 속한 간호중재를 더 많이 행했는 데, 예를 들면 "적극적 경청", "적응 증진", "의사결정지지"등이다. 또한 4년제 대학을 졸업한 간호사들은 "생리적 : 복합영역"에 속한 간호중재들을 전문대학을 졸업한 간호사보다 더 많이 행했는 데, 예를 들면, "뇌부종 관리", "반사 장애 관리", "기구를 사용한 호흡"등이다. 10년 이상의 경험을 가진 간호사들은 "행위 영역"에 속한 간호중재를 임상 경험이 1년 미만이거나 또는 1-5년 사이의 경험을 가진 간호사보다 더 많이 행했는 데, 예를 들면, "죄책감 극복 증진", "진실 말하기"등이다. 또한 6-10년 사이의 임상경험을 가진 간호사들은 "자가 간호영역"에 속한 "옷 입히기", "두발 간호", "구강건강 유지" 등을 임상경험이 1년 미만인 간호사들보다 더 빈번하게 행했다. 이 연구는 간호중재 규명이 간호원가 산출을 위한 연구와, 간호의 질 향상을 위한 연구, 간호지식 탐구를 위한 연구에 공헌할 것을 기대한다.
Hyung-Ho Choi;Bo-Young Kim;Bong-Suk Oh;Hong-Joo Seo;Young-Hyuk Lim;Jeong-Jung Kim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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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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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835-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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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편평상피 세포암으로 우측 폐 상엽 절제술을 시행한 68세 남자 환자에서 나타난 기엥바레 증후군에 대하여 보고하고자 한다. 환자는 수술 후 6일 째 갑작스럽고 양측성의 하지의 근력약화 및 호흡부전과 감각실조를 호소했다. 응급으로 기관내 삽관 후 인공환기기를 거치했다. 근력 약화 후 2일, 20일, 40일째 전기진단적 검사를 시행하였다. 운동신경전도장애가 현저하게 나타났다. 지속적인 운동말단신경잠시, 전도 시간의 분산, 부분적인 운동신경전도차단이 나타났으며 이와 같은 것들은 기엥바레 증후군의 진단적 특징이다. 보조적인 치료와 함께 정주적 면역 글로불린의 부가적인 사용을 시행하였으며 병세는 근력 약화 후 6주만에 회복되었다.
국민건강보험 청구자료는 급여 지급을 위한 자료로 질환에 대한 유병 및 발생자료는 아니므로 보건학적 연구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진료에피소드개념을 적용하여 재가공이 필요하다. 따라서 건강보험 청구자료의 보건학적 연구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시범적 진료에피소드 자료를 구축하는 것이 목적이다. 본 연구에서는 무진료기간을 퇴원한 당일 입원한 경우 월 단위 분리청구를 보정하기 위해 0으로 정의하였다. 서울지역에 한하여 호흡기계 질환(ICD10: J00-J99)및 심혈관계 질환(ICD10: I00-I99) 발생의 진료개시일부터 입원 이후 재입원까지 경향을 확인하였다. 무진료기간이 0일 일 때 자료 감소율은 건강보험청구자료의 월 단위 분리청구건으로 인한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의료기간 종별에 따라 월 단위 분리청구 경향 차이가 있는 것으로 확인 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구축된 시범적 진료에피소드자료는 기초적 역학정보를 산출하는 자료처리 기법으로 이용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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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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