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호우유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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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할란검사장비의 성능 비교 (Comparison of Egg Testing Devices for Internal Egg Quality Measurements)

  • 김동준;전승엽;김희원;원재선;이재청;이경우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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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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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9-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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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실험은 국내 외에서 시판 중인 계란검사장비 3종인 레이저형, 탕침형 그리고 초음파형의 성능을 평가하고자 실시하였다. 실험에 사용한 신선란은 단일 계군에서 산란한 특란을 선발하여 사용하였다. 실험 1에서는 동일한 계란을 순차적으로 3종의 장비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실험 2에서는 동일한 계란을 순차적으로 2종의 장비를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실험 3에서는 동일한 계군에서 산란한 계란 200씩을 각각의 할란검사장비를 이용하여 난질을 분석하였다. 분석항목으로는 난중, 농후난백높이, 호우유닛 그리고 난황색을 측정하였다. 실험 1과 2에서는 장비에 따른 난중의 차이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농후난백 높이와 호우유닛의 수치가 초음파형에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탕침형, 레이저형순으로 조사되었다. 동일한 계군에서 산란한 계란을 각각 할란검사장비를 이용하여 분석한 결과, 난중에서는 차이가 없었지만, 초음파형에서 가장 높은 난백고와 호우유닛을 나타내었다. 하지만 난황색은 레이저형에서 가장 높은 결과를 나타내었다. 결론적으로 신선란을 대상으로 조사한 할란검사장비의 난질평가 결과는 장비에 따른 차이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비록 장비간의 상관계수는 높게 계산되었지만, 동일 계란에 따른 호우유닛 결과는 장비에 따른 편의(bias)와 넓은 신뢰한계를 나타내었다. 이러한 결과는 호우유닛이 높은 신선란을 대상으로 품질을 평가한다면 어떤 장비를 사용하더라도 계란의 품질 등급에는 차이가 없겠지만, 일정기간 저장되어 호우유닛이 떨어진 계란을 대상으로 품질을 평가한다면 장비에 따라서 계란 등급에 차이가 날 수 있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본 연구에서는 동일한 계란을 할란 후 순차적으로 측정하여, 난황과 난백 시료 이동에 따른 기계적인 오차를 고려할 수 없기 때문에 향후 이러한 방법을 보완하여 할란검사장비의 성능을 평가할 수 있는 기법의 개발이 필요하겠다.

토종닭 12계통 난질의 일반능력 및 상관관계 분석 (Egg Quality Traits and Their Correlations in 12 Strains of Korean Native Chicken)

  • 김기곤;권일;추효준;박병호;차재범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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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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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1-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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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국립축산과학원 가금연구소에서 보존 및 개량 중인 토종닭 순계 5품종 12계통의 난질에 대한 일반능력 및 상관관계 분석을 하였다. 일반능력 분석결과, 난중은 한국화이트레그혼 F계통이 62.7 g으로 가장 무겁게 나타났고, 한국재래계 W계통이 47.5 g으로 가장 가볍게 나타났다. 난백 무게, 난황 무게 및 난각 무게는 난중에 따라 비슷한 양상을 보이지만, 한국코니시 S, H계통은 다른 계통에 비해 난황 무게가 무겁게 나타났다. 난황색은 한국재래계 L계통이 8.8로 가장 진하게 나타났고, 한국화이트레그혼 F계통이 5.7로 가장 연한 색을 보였으며, 한국로드아일랜드레드 품종과 한국화이트레그혼 품종은 품종 내 계통 간 차이를 보였다. 난각색은 한국로드아일랜드레드 C계통이 7.7로 진하였고, 한국코니시 S와 H계통은 6.2와 3.3으로 큰 차이를 보였다. 호우유닛은 한국재래계 L계통이 84.2로 가장 높았고, 토종닭 전체의 호우유닛은 79.9로 나타났다. 호우유닛은 품종에 상관없이 계통에 따른 차이가 크게 나타났다. 난백높이는 호우유닛과 비슷한 결과를 나타냈다. 난각두께는 한국로드아일랜드레드 C와 D계통이 0.342 mm로 가장 얇았고, 한국화이트레그혼 F계통과 K계통의 난각두께는 0.384 mm, 0.393 mm로 두꺼웠으나, 난각강도에서 저조한 성적을 보였다. 대부분 난질형질에서 한국코니시 품종과 한국재래계 품종은 품종 내 계통 간 유의한 능력 차이를 보였고, 한국로드아일랜드레드 품종과 한국화이트레그혼 품종은 품종 내 계통 간 능력이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토종닭의 난질 형질 간 상관 분석 결과, 난중과 난백 무게, 난황 무게, 난각 무게는 0.92, 0.52, 0.6으로 정의상관을 보였다. 난백 무게 비율, 난황 무게 비율 및 난각 무게비율 간의 상관은 모두 부의 상관을 보였다. 색에 대한 형질은 대부분의 형질과 상관이 없거나 낮은 상관계수를 보였다. 난형 지수는 대부분의 난질 형질과 상관이 없었다. 난백높이와 호우유닛은 난백 형질과 정의 상관을 보였다. 난백높이와 0.97로 높은 정의 상관을 보였다. 난각두께와 난각강도는 난각 형질과 정의 상관을 보였다.

Correlation between Internal and External Egg Quality Indicators in the Early Phase of Hy-Line Brown Laying Hens

  • Jang, Eunhye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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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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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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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계란의 내부 및 외부의 품질을 나타내는 요소들 사이의 상관 관계를 분석하여, 할란 검사를 통하지 않고도 계란 품질을 예측하는데 적합한 지표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한 실험을 수행하였다. 케이지 계사에서 사육 중인 27주령의 하이라인 브라운 산란계 동일 계군이 같은 날에 산란한 180개의 계란을 수집하였다. 분석 항목으로는 호우유닛, 농후난백높이, 파각 강도, 난각 두께, 난각 색(CIE L*, CIE a*, CIE b*, 반사율), 계란의 중량, 계란의 장경, 계란의 폭, 난형 지수 및 난황색 등 총 13가지의 지표를 조사하였다. 피어슨 상관 계수(r)를 이용하여, 각 품질 지표 사이의 선형 관계성을 평가하였다. 호우유닛과 농후난백높이, 난각색 CIE L*값과 반사율, 그리고 계란 중량과 계란의 폭 사이에서 매우 강한 정의 상관 관계가 분석되었다(r=0.975, r=0.973, r=0.814, P<0.001). 계란의 중량과 계란의 장경, 난각색 CIE L*값과 난각색 CIE a*값, 난각색 CIE a*값와 반사율, 그리고 난형 지수와 계란의 장경 사이에는 높은 상관 관계가 나타났다(r=0.703, r=-0.726, r=-0.681, r=-0.681, P<0.001). 난각의 파각 강도와 난각의 두께, 난각색 CIE a*값과 난각색 CIE b*, 난형 지수와 계란의 폭 사이에는 중간 정도의 상관 관계가 나타났다(r = 0.417, r = 0.590, r = 0.405, P<0.001). 난각색 CIE a*값은 호우유닛, 농후난백높이와 약한 정의 상관 관계가 있었으며(r=0.217, r=0.202, P<0.01), 난각색 CIE L*값과 파각 강도 사이에는 약한 부의 상관 관계가 나타났다(r=-0.236, P<0.01). 난각색 CIE b*값은 난각 두께와 약한 부의 상관 관계를 보였고, 난각색 반사율은 파각 강도 및 난각 두께와 약한 부의 상관 관계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0.225, r=-0.249, r=-0.222, P<0.01). 그 외 나머지 품질 지표들 간의 상관성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거나 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갈색란의 난각색은 반사율만으로 표현하는 것 보다, CIE L*값, CIE a*값과 CIE b*값을 함께 적용했을 때 갈색의 정도를 더 구체적으로 표현한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를 바탕으로 갈색란의 난각색 CIE L*a*b*값은 계란의 품질 지표인 호우유닛, 농후난백높이, 난각의 파각 강도와 두께를 간접적으로 예측하는데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안토시아닌의 함량을 달리한 보리의 급여가 산란계의 생산성과 계란품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Barley Containing Different Levels of Anthocyanin on the Performance and Egg Quality of Laying Hens)

  • 최호성;송태화;한옥규;박태일;류경선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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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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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7-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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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산란계 사료 내 유색보리 혹은 청보리의 10 또는 20% 첨가가 산란계의 생산성과 계란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총 200 마리의 Brown nick을 5처리구에 5반복으로 배치하며 8주간 사양하였다. 시험군의 사료섭취량, 산란율, 난중과 일산란량은 대조구와 유의성 있게 달랐으며 특히 사료섭취량, 산란량과 일산란량은 보리의 함량이 증가할수록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계란의 품질 중 난황색, 난각강도 또는 난각색은 사양 6주차까지의 보리 시험군에서 유의하였으나 보리를 8주차까지 급이한다면 난백고와 더불어 호우유닛에 긍정적인 영향을 나타내었다. 사양 6주까지에 대한 보리의 급이는 난각색과 난황색의 수치를 첨가량에 따라 유의적으로 높인 반면 난각강도에 대한 유의성은 없었다. 산란계 사료 내 보리의 함량을 20%로 증가시켜 급이한다면 난백고와 호우유닛은 유의적으로 증가하였으며 특히, 유색보리보다는 청보리의 첨가군에서 수치적으로 높은 9.10과 94.53의 난백고와 호우유닛을 나타내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산란계의 생산성과 계란의 품질을 고려한 보리 첨가 산란계 사료를 생산하고자 한다면 생산성에서는 대조구와 유사하면서도 계란의 품질을 향상시킨 청보리 혹은 유색보리를 최대 10%까지 첨가한 산란계 사료의 생산을 고려해 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지식365 평가원리포트2 - 닭의 주령 및 계란의 난각형태 이상정도가 내부품질에 미치는 영향

  •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 현장연구반
    • KAPE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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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18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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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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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산란계의 주령 및 난강의 이상 및 이상 정도가 내부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정상란과 이상란은 각각 81.22%, 18.78%의 출현율을 보였다. 난백높이와 호우유닛은 이상란이 낮고 또한 이상의 정도가 심한 경우 더 낮게 측정되는 결과를 보였다(p < 0.05). 특히 이상란 중에서도 기형란의 내부품질에 미치는 영향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를 종합해 보면 계란의 외형적 이상은 내부품질의 저하와 밀접하게 상관한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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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copene의 첨가 급여가 계란의 품질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Lycopene as a Feed Additive on the Quality of Chicken Eggs)

  • 김교식;홍지애;김정우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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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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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5-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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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산란계 사료에 lycopene을 첨가 급여하여 생산된 계란의 난황 중에 전이된 lycopene의 함량을 급여 기간별로 확인하고, lycopene 함유 계란의 난황색, 난중, 난각 강도, 난황고, 난백고, 난황 직경, 난황 계수와 Haugh Unit(호우 유닛) 등 계란의 각종 품질 특성과 이들 계란의 장기 보존에 따른 품질의 변화상을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결과 lycopene 처리군의 계란 중 lycopene 농도는 난황액 1 gram 당 각각 약 1.56 ${\mu}g$과 1.57 ${\mu}g$ 이었으며, 대조군의 계란에는 lycopene의 함량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 사양 시험 2주경의 처리군의 난황 중 lycopene 함량 수준(23.4 ${\mu}g$)은 4주경의 수준(23.6 ${\mu}g$)과 유사하였다. 즉, 동일수준의 lycopene 첨가 사료를 지속적으로 급여하여도 난황 내 lycopene의 함량은 급여 기간의 경과에 따라 누적적으로 증가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3. Lycopene 첨가군의 난황색 (P<0.01)은 대조군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높은 수치를 보였다. 이외에도 처리군간에 통계적 유의성은 인정되지 않았으나 lycopene 첨가군의 난황고(P<0.08), 난황 직경(P<0.19), 난각 견실도(P<0.19), 호우 유닛(P<0.34), 난백고(P<0.33)도 대조군에 비하여 다소 높은 수치를 보였다. 각 처리군간에 난중의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4. 계란을 실온에서 4주간 보관시킨 후, 이들의 품질을 측정한 결과, Lycopene 처리군의 난황색(EYC)은 대조군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높았으나(P<0.01), 그 이외의 항목에서는 유의적 차이가 없었다. 저장 4주 후의 첨가군의 난백고와 난황고는 대조군 보다 크고 난황 직경(EYD)은 대조군보다 작게 나타났다. 이 현상은 첨가군의 호우유닛 수치를 대조군보다 크게 하는 데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된다.

우수유출저감을 위한 조립식 빗물 침투형 저류블록의 개발 (Development of a prefabricated rainwater infiltration storage block for reducing rainfall-runoff)

  • 고병련;최희용;차정만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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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20년도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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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0-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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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조립식 빗물침투형 저류블록은 우수유출 저감시설로, 황토 및 친환경 무기질 결합재를 이용하여 제작한 고강도 투수성 블록의 적층 및 요철에 의한 끼움식 조립에 의해 형성된 공간에 빗물을 저류하고, 저장된 빗물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지반으로 침투시키는 우수유출 저감용 빗물관리시설로, 집중강우 시 유출수가 발생하는 해당지역에 분산식으로 설치하여 국지적 호우 발생에 대처할 수 있으며, 지속적인 침투를 통한 지하수위 확보 및 가뭄현상의 저감은 물론, 미기후 조성과 건전한 물순환 구조 형성에 이바지하는 빗물관리기술이다. 본 기술은 집중형 대규모 빗물저류조의 적용상의 문제점과 단순저류의 한계성을 극복하고, 기존 침투시설의 낮은 침투능을 증대시키고자 저류기능과 침투기능을 동시에 확보하여 집중호우시 빠른 침투저류능을 향상시킨 조립식 빗물침투형 저류시설이다. 보다 구체적으로는 집중강우에 대한 방재적 측면과 함께 가뭄으로 발생하는 지하수위 저하 등에 친환경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복합적인 빗물관리 기술로서, 빗물 유출저감과 함께 물순환 회복 및 저영향개발을 위한 각 지자체의 지침과도 부합될 수 있다. 또한, 콘크리트 제품의 환경적 문제점과 플라스틱 제품의 낮은 물성을 극복하였고, 시공 시에는 보다 현장상황에 맞게 가변적 형태로 적용이 가능한 단순조립 적층공법으로 공기단축에 탁월한 장점이 있으며, 유지관리 시에는 별도의 동력이 요구되지 않는 형태로 개발하였다. 조립식 빗물침투저류블록의 구조체를 이루는 단위 블록유닛은 투수성 소재로 제작되며, 상하부가 개방되어 있고 사각형의 내부에 힘을 받는 격벽과 전후벽이 상호 대응되는 요철로 형성되어 있으며, 단위블록 유닛 다수개가 수직수평으로 연속적으로 조립되어 규모의 제한, 형태의 제한이 없는 구조물 형성이 가능하다. 본 구조체의 저류공극율은 80%이상 확보 가능하며, 또한 블록자체의 투수율이 0.83mm/sec로서 순모래나 순자갈의 포화투수계수보다 투수율이 높아 침투저류 효율성이 높으며 시공 후 상부 토지는 자유롭게 활용 가능하다. 본 조립식 빗물 침투형 저류블록을 이용하여 저영향개발 계획, 우수유출 저감대책 수립, 빗물관리시설 계획시 기존의 시설들에 비하여 경제적, 효율적인 설계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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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ymus vulgaris 분말의 급여가 산란계의 생산능력, 난품질 및 난황 내 지방산 조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Feeding Thymus vulgaris Powder on the Productivity, Egg Quality and Egg Yolk Fatty Acid Composition in Laying Hens)

  • 박성복;이경진;이왕휴;류경선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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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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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7-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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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시험은 CP=16.0%이고, ME=2,800 kcal/kg인 산란계 사료에 0, 0.25, 0.5, 1.0와 2.0%의 백리향(Thymus vulgaris) 가루를 첨가하며, 산란계에 8주간 급이할 경우, 변화하는 생산 능력, 계란의 품질 및 난황 내 지방산 조성을 조사하였다. 시험은 35 주령 Brown Nick 산란계 288수를 이용하였으며, 총 4 처리구에 처리구당 4반복으로 반복당 18수씩의 산란계를 배치하며 실시하였다. 산란계의 생산 능력 중 산란율과 난중은 통계적인 유의차가 조사되지는 않았으나, TVP 2.0% 처리구에서 수치적으로 높았으며, 일일 산란량은 산란율과 유사한 경향을 나타내었다. 사료 섭취량은 TVP 처리구에서 대조구보다 유의적으로 감소하였으나(p<0.05), 사료 요구율은 대조구와 유의적인 차이가 조사되지 않았다. 사료 내 TVP첨가 수준에 따른 계란의 품질 변화 중, 난백고, 호우유닛과 난황색도에서는 첨가수준을 높게 할수록 유의적으로 증가하였으며, 특히 TVP를 2.0% 사료 내 첨가한다면 7.93, 86.79와 7.2의 난백고, 호우유닛과 난황색도를 나타내는 것으로 조사되었다(p<0.05). 난황 내 지방산 조성 중 palmitic acid와 arachidonic acid는 TVP 함량이 가장 높은 TVP 2.0% 처리구에서 유의적으로 감소한 반면, linolenic acid의 조성은 증가하여, TVP 2.0% 처리구에서 가장 높은 불포화지방산 조성과 더불어 유의적으로 높은 UFA/SFA 비율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 따라서, 본 실험에서 TVP의 사료 내 첨가는 계란의 품질과 난황의 불포화도까지 증가시킬 수 있는 것으로 사료되며, 특히 TVP를 2.0% 첨가하여 산란계에 급이 한다면 가장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지렁이 분변토 발효사료가 고품질 계란생산 및 악취 저감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fermented earthworm cast feed on the production of high-quality eggs and odor reduction)

  • 신종서;양부근;박병성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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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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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7-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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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의 목표는 분변토로부터 분리한 Bacillus subtilis외 2종의 복합 생균제를 이용하여 제조한 발효사료가 산란계 생산성, 계란품질 및 양계장 악취저감에 미치는 효과를 조사하는 것이었다. 산란계 240마리를 4개의 처리구로 구분하여 완전임의 배치하였다. 실험 처리구는 대조구, 분변토발효사료 0.3, 0.5% (FECF3, FECF5), 일반생균제 0.2% (CP)로 구분하였다. 산란율은 일반사료를 섭취한 대조구와 비교할 때 FECF 처리구는 유의하게 높았으나 CP 처리구는 차이가 없었다. 호우유닛, 난각두께, 파란강도, 난황색 지수 및 농후난백 높이는 대조구와 비교할 때 FECF 처리구가 증가하였으나 CP 처리구와 차이는 없었다. 계란의 n-3 함량은 대조구와 비교할 때 FECF 처리구가 높았으나 n-6/n-3 비율은 낮았으며 CP 처리구와의 차이는 없었다. 계분을 실온에서 5일간 방치 후 암모니아 발생량은 대조구와 비교할 때 CP와 FECF 처리구가 낮았다.

고온환경에서 이온수의 급수가 산란계의 생산성, 계란 품질 및 혈액성상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Drinking Ion Water on Performance, Egg Quality and Blood Biochemical Composition of Laying Hens under High Temperature Conditions)

  • 임천익;레이나마수드;리홍룡;조태현;류경선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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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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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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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고온환경에서 이온수의 급수가 산란계의 생산성, 계란 품질 및 혈액성상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시행하였다. 24주령 산란계 180수를 3개 처리구 5반복으로 배치하여 4주간 사양실험을 실시하였다. 각 처리구는 수돗물(tap water; TW)과 냉수(cold water; CW)를 급수하고, 이온수 급수구(ion water; IW)와 비교하였다. 산란계의 생산성은 산란율과 난중을 매일 조사하여 계산하였고, 계란 품질과 혈액성상은 사양실험 종료 후 채집하여 분석하였다. 고온환경에서 이온수 급수로 일반 수돗물에 비해 산란율, 난중 및 사료섭취량은 유의적으로 개선되었고(P<0.01), 계란의 난백 높이와 호우유닛 및 난각 두께도 증가하였다(P<0.05). 혈액성상에서 칼슘과 인은 이온수 급수구에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고(P<0.10), HDL 콜레스테롤과 알부민은 이온수 급수구에서 수돗물에 비해 통계적으로 증가하였다(P<0.05). 본 실험 결과 이온수 급수로 여름철 산란계의 고온스트레스를 완화되었다. 특히 이러한 이온수가 혹서기에 산란계에 미치는 영향은 냉수를 급수한 결과와 유사하였으므로 냉수 급수법과 함께 산란계에 활용될 수 있는 여름철 음용수 관리법으로 가능성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