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형태분류학적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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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hanol, Acetic acid 및 Acetaldehyde의 동화능력을 가진 Candida sp. JY-5의 분리 (Isolation of Ethanol-, Acetic acid- and Acetaldehyde- assimilating yeast, Candida sp. JY-5)

  • Jun, Hong-Ki;Yeehn Yeeh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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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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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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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5
  • C$_2$화합물 가운데 Ethanol, acetic acid 및 acetaldehyde을 공통적으로 동화할 수 있는 효모를 토양 및 하수 진흙으로부터 분리한 후 형태학적, 배양적 및 생리학적 특성을 고려하여 그 분류학적 위치를 검토하였다. 그 결과 분리효모는 다극 출아법에 의한 영양 증식을 하였으며 자낭포자를 형성하지 않고 또한 색소가 형성되지 않는 점으로 보아 Candida속에 속하였으며 Candida sp. JY-5로 명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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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다 자료로부터 라스터 형태에 기반한 형상 추출기법 연구 (Feature Extraction from Rasterized Forms of Lidar Data)

  • 서수영;김해명
    • 한국GIS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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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GIS학회 2008년도 공동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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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4-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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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라이다 자료를 이용하여 건물영역을 추출하고 건물모델을 구성하는 선형과 면요소들을 추출하는 기법을 제시하였다. 라이다 자료는 지형지물의 표고값을 정확하고 직접적인 방식으로 제공함으로써 기존의 항공사진에 비하여 매칭과정을 필요로 하지 않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라이다 점들은 해당 수평위치에 대한 표고값만을 제공하기 때문에 지표 위의 지형지물들을 추출하기 위해서는 먼저 점들간의 기하학적인 관계를 분석하여 그들을 구성하는 선이나 면요소들을 추출해야 한다. 이를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먼저 라이다 자료를 라스터 형태로 변환한 후, 이미지 프로세싱을 통하여 상대적으로 낫은 영역과 높은 영역으로 분리하여 각각 지형과 건물영역으로 분류하였다. 다음으로 건물영역 경계로부터 건물 외곽선을 추출하고 건물영역 내에 면요소들을 통계분석을 통하여 추출하였다. 실험결과를 통하여 제시한 기법들은 비교적 복잡한 형태의 건물 지붕면과 외곽선을 성공적으로 분할하고 추출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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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ochondrial Cytochrome b gene의 분석에 의한 한국산 미꾸리과 어류(Cobitidae)의 계통 (Molecular Phylogeny of Korean Loaches Inferred from Mitochondrial DNA Cytochrome b Sequences)

  • 김소영;김익수;장광엽;장미희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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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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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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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한국산 미꾸리과 어류의 계통유전학적 관계를 고찰하고자 8종의 mitochondrial cytochrome b의 유전자 서열을 비교한 결과 대부분 이전의 형태학적 연구의 결과와 일치하였다. 그러나 종개속 Orthrias과 쌀미꾸리속 Lefua의 분류학적 위치는 미꾸리과 Cobitidae와 paraphyletic group으로 나타났으며 이 두 속의 sequence divergence는 0.184~0.272으로 나타나 미꾸리과와 잉어과 사이의 divergence와 유사하였다. 한편 참종개속 Iksookimia 2종과 북방종개 Cobitis melanoleuca는 각각 다르게 분화한 결과를 보여 주었으며 또한 중국산 미꾸리와 한국산 영덕 미꾸리의 sequence divergence는 0.099로 종간의 divergence를 보여주어 주목되었다. 미꾸리과 어류 가운데 참종개속의 일부 어류는 분류학적 위치로 보아 이들의 기원이 미꾸리과의 속간 잡종기원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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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발치와 내에서 골유도재생술 후의 치유양상 (Healing patterns after guided bone regeneration in human extraction sockets)

  • 장현선;염창엽;박주철;김수관;김흥중;국중기;김종관;김병옥
    • Journal of Periodontal and Implant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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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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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49-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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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이 연구는 임플란트를 식립하기를 원하는 전신건강상태가 양호하며 구강위생상태가 좋은 14명 환자(남자:8명, 여자:6명, 평균나이 : 44세)의 20개의 발치와 내에 흡수성 차폐막(BioMesh. Sam Yang Corporation, Korea)과 함께 탈회냉동 건조동종 골(dem-ineralized freezedried bone allografts, $250-500{\mu}m$. Pacific Coast Tissue Bank, U.S.A.)과 이종골(Bovine-Bone, Bio-Oss 0.25-1.0 mm, Geistlich, Biomaterials and Osteohealth, Switzerland)을 1:1(부피)로 혼합하여 이식한 후 그 치유양상을 관찰하고자 조직학적 및 면역조직화학적으로 평가하였다. 이직재가 탈락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발치한 후 1개윌이 경과된 후에 이식재와 차폐막을 위치시켰다. 표본제작을 위하여 이식술을 시행한 지 약 6개윌 후에 임플란트를 식립하기 직전 식립부위에서 trephine bur로 골을 채취하였는데, 20증례 중 7증례에서 임플란트를 식립하기 전에 차폐막이 노출되었다. 차폐막이 노출되지 않은 것을 대조군으로, 노출된 것을 실험군으로 설정하였다. 조직학적인 관찰을 위하여 통상적인 방법에 따라 탈회 표본을 제작하였고, alkaline phosphotase(ALP)틀 이용하여 면역조직화학적 염색을 시행한 후 골 형성 상태를 평가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본 연구에서는 발치와내에서 골유도재생술 후 나타나는 치유 형태를 5가지 형태로 분류할 수 있었다. Type I, II와 III는 새로운 골 형성을 나타내지 않았고, 면역조직화학적 검사 시 ALP 음성 소견을 나타내었다. Type V는 새로운 골 형성과 ALP 양성 소견을 나타내었으나 염증, 괴사, 결합조직의 증식 등은 없었다. Type IV와 Type V의 차이는 결합조직의 증식여부로 구분되었다. 막이 노출되지않은 증례들 중 7 증례에서는 Type V의 치유 형태를, 2증례에서는 Type IV의 치유 형태를 나타내었다. 막이 노출되었던 증례에서는 Type I, II, III의 다양한 치유 형태를 나타내었다. 본 연구결과, 발치와 내에 골유도재생술을 시행한 후 차폐막의 노출 여부가 신생골 형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사료되며, 본 연구에서 분류한 치유 형태가 향후 골유도재생술 후의 결과 분석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HEC-RAS 모형을 이용한 밀양강 홍수추적모형 구축 (Construction of Flood Routing Model in Milyang River using HEC-RAS Model)

  • 김상호;김지성;김원;최규현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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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15년도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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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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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기상이변에 따른 강우강도의 증가는 국지성 집중호우로 나타나게 되고, 이러한 강우양상은 하천에서의 홍수위 증가로 나타나 여러 가지 하천재해가 발생하게 된다. 본 연구에서는 대하천으로 유입되는 지류 합류부에서의 수리학적 특성을 살펴보기 위한 사전 연구로 비교적 규모가 큰 지류하천에 대한 부정류 모의를 수행할 수 있는 홍수추적모형을 구축하였다. 대상 하천은 지류 내 하도가 루프의 형태를 띠고 있는 밀양강을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낙동강의 제1지류인 밀양강에서 낙동강 합류부로부터 30.74 km 상류에 위치한 밀양강의 상동수위관측소를 상류단으로 선정하고 낙동강과 합류하는 밀양강 하류단을 대상구간으로 선정하였다. 상류 경계단인 상동수위관측소에서 측정된 수위자료는 유량자료로 환산하여 상류단 경계조건으로 사용하였으며, 하류단 경계조건은 낙동강 본류의 수산교 수위관측소와 삼랑진 수위관측소에서 측정된 수위자료를 밀양강 합류부까지의 거리 보정을 통해 밀양강 하류단의 수위자료로 사용하였다. 그림 1은 밀양강의 상동수위관측소에서부터 낙동강 합류부까지 구간에 대한 모식도를 나타내고 있으며, 그림 2는 밀양1 지점에 대한 모의결과를 나타내고 있다. 단장천 유입 이후 밀양강 본류가 두 개의 루프형으로 분류되었다가 다시 합류하는 하도의 형태를 가지고 있어 보다 복잡한 검증과정이 요구되었다. 본 연구에서 구축된 밀양강에 대한 수리학적 해석모형은 지류 합류부에서의 배수영향에 의한 수리특성을 분석하는데 활용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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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해산 남조류 (II) (Marine Blue-green Algae in Korea (II))

  • 유순애;채승문;이기완
    • 자연과학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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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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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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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한국 해산 남조류(Cyanophyta) 의 목록을 작성하고 분류학적 위치를 확인하기 위하여 우리나라 전해역에서 채집된 남조류를 대상으로 형태분류학적 연구를 시도하였다. 그 결과 동정된 한국 해산 남조류는 총 3목 6과 20속 36종이며, 이 중 14종이 우리나라에서 그 생육이 처음으로 확인된 미기록종 (Chroococcus minutus ($K\"{u}$tzing) $N\"{a}$geli, Merismopedia punctata Meyen, Microcystis ichtyoblabe $K\"u$zing, Dermocarpa leibleiniae (Reinsch) Born. et Thur., Hydrocoleum confluens (Setchell et Gardner) Drouet, Lyngbya sordida (Zanard.) Gomont, Phormidium forveolarum (Mont.) Gomont, Phormidium hansgieri Schmidle, Skujaella hildebrandtii (Gomont.) de Toni, Sphaeronema lithophila (Ercegovic) Umezaki, Spirulina tenerrima $K\"u$tzing, Hormothamnion enteromorphoides Grunow, Michrochaete aeruginea Batters, Michrochaete grisea Thuret ex Born. et flah.)이었다. 본 연구에서는 간섭현미경과 위상차현미경을 이용하여 체형이 미소한 남조류의 현미사진을 작성하였다. 형태학적으로 분류된 각 종을 대상으로 세포내 함유물을 관찰하여 그 중 PHB ($poly-\SS$-hydroxybutyrate) granule의 존재 유무를 조사하였으며, Lyngbya confervoides, Lyngbya semiplena, Phormidium corium, Sirocoleum kurzii, Hormothanmnion enteromorphoides, Calothrix crustacea들은 PHB를 함유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이 결과는 생리생화학적 특성을 기초로한 남조류의 분류체계를 정립하기 위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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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 Carassius auratus와 떡붕어 Carassius cuvieri 후각기관의 형태 및 형태계측학적 비교 연구 (Comparative Morphology and Morphometry of the Olfactory Organ of Carassius auratus and Carassius cuvieri (Cypriniformes, Cyprinidae))

  • 김현태;이진희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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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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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1-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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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에서는 붕어 Carassius auratus와 떡붕어 C. cuvieri 후각기관의 형태 및 형태계측학적 특징을 실체현미경과 통계프로그램 SPSS를 이용하여 묘사하고 분석하였다. 형태에서 두 종의 후각기관은 외부적으로 반원형의 개방된 전비공, 후비공, 그리고 비경계판으로 구성하며 다수의 후판으로 이루어진 로제트를 보유한 비강 내 구조를 나타냈다. 독립표본 t-검정과 Pearson 상관계수를 이용한 두 종간 체장과 후판의 통계적 분석에서 후판의 개수는 붕어(14~20)가 떡붕어(14~16)보다 더 많았고(P<0.001), 체장대비 후판의 비율 또한 붕어(12.7±0.7%)가 떡붕어(8.2±0.6)보다 더 높은 값을 나타냈다(P<0.001). 결과적으로, 주둥이 위쪽의 개방형 비공의 위치와 모양은 외부의 후각 물질의 유입을 방해하는 경계층(boundary layer)의 감소와 연관되는 형태적 적응이며 떡붕어보다 더 작은 체장에도 불구하고 더 많은 수의 붕어 후판은 생존을 위해 더 높은 후각의존도를 반영하는 형태적 전략으로 간주되며 후판 수 차이와 체장대비 비율 차이는 두 종의 새로운 분류학적 형질로 사료된다.

한국산 돌나물과의 화분분류학적 연구 (A Palynotaxonomic Study of the Korean Crassulaceae)

  • 신진환;유영기;박기룡
    • Applied Microsco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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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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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5-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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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한국산 돌나물과 식물 4개 속 22종 23개 표본의 화분을 광학 및 주사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한 결과 발아구연의 유무, 과립상 돌기의 유무는 속간의 유연 관계를, 유선상 돌기의 모양은 Sedum속내 분류군의 한계를 설정하는데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였다. 한국산 돌나물과의 화분립 모양은 소립-중립이고, 세잎꿩의비름이 가장 작고 섬꿩의비름이 가장 컸으며, 화분의 극면상립은 원형이며, 적도면상은 약장구형-장구형, 발아구는 3 공구형이었다. 표면 무늬는 유선상이었고, Hylotelephium, Meterostachys, Orostachys는 발아구연과 표면에 과립상 돌기를 가진 분류군으로 기존의 분자적, 형태학적 결과와 마찬가지로 위 분류 군들이 매우 유연 관계가 깊은 군임을 지지한다. 유집분석 결과, Sedum속은 유선상 돌기 상면이 둥근 군과 평평한 군으로 나누어지고, 유선상 돌기 상면이 둥근 군 중에서 표면에 과립상 돌기를 가진 군인 섬기린초, 애기기린초와 과립상 돌기를 가지지 않은 군으로 뚜렷하게 나누어진다. 또한 Sedum속에 속하는 종들이 여러개의 유집으로 흩어져 있어 Sedum속을 세분화할 필요가 있다고 한 기존의 연구 결과와도 일치하고 있다. 종간의 유연 관계에 있어서도 Aizoon아속 내 기린초와 애기기린초는 유일하게 과립상 돌기가 표면에 존재하고 있어 이들이 매우 가까운 유연 관계임을 시사하고 있으며, Sedum아속에 포함시켰던 S. polytrichoides 가 Meterostachys, Hylotelephium, Orostachys속 종과 유집 되고 있어 본 종의 분류학적 위치가 재고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정동진에서 채집된 O. malacophyllus의 경우, 현재까지 한국에 보고된 동일종의 집단과 형태적으로 차이가 있을 뿐 아니라 화분 형태적으로도 뚜렷한 차이가 있어 두 집단이 서로 다른 종일 가능성이 있다 고 판단된다.

한국산 방동사니족(사초과) 식물의 분자계통과 광합성경로의 분화 (Molecular phylogeny and divergence of photosynthetic pathways of Korean Cypereae (Cyperaceae))

  • 정종덕;류영일;최홍근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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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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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4-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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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광합성 경로의 전환은 현화식물의 계통에서 여러 번에 걸쳐서 독립적으로 일어난 진화적 사건으로서 사초과에서는 다섯 번 이상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방동사니족에서 나타난 C4 광합성 경로로의 전환은 한 번 발생하였으며 이는 방동사니족 내 C4 식물의 공유파생형질로 여겨진다. 방동사니족에 포함된 속들의 형태학적 한계는 분자계통학적 유연관계와 일치하지 않으며, 특히 다계통군으로 여겨지는 방동사니속의 한계는 계통분류학적으로도 논란이 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한국산 방동사니족 식물의 광합성 경로와 분자계통을 비교하고자 하였다. 해부학적 관찰을 통해 우리나라 방동사니족 식물 20종(방동사니속 18종, 파대가리속 1종, 세대가리속 1종)의 광합성 경로를 확인하였다. 또한 nrITS, rbcL, trnL-F의 염기서열에 근거하여 각 분류군의 분자계통학적 위치를 파악하고자 하였으며, 분류군 전체의 계통을 파악하기 위하여 선행연구 결과와 함께 분석하였다. 엽록체가 밀집된 광합성 조직의 위치에 따라 우리나라 방동사니속 식물 중 병아리방동사니와 우산방동사니, 모기방동사니, 알방동사니의 네 종은 C3 식물로 확인되었고, 나머지 14종의 방동사니속 식물, 파대가리, 그리고 세대가리는 C4 식물로 결정되었다. 또한 분자계통학적 분석에서 방동사니족은 CYPERUS 분계군과 FICINIA 분계군으로 구분되었으며, 우리나라 방동사니족 식물은 모두 CYPERUS 분계군에 속하였다. CYPERUS 분계군내에서 C4 식물들은 단계통군을 형성하였지만 각 분류군 간의 유연관계는 명확하게 나타나지 않았다. 분자계통수에서 세대가리속과 파대가리속은 C4 식물인 방동사니속 식물들과 함께 단일 분계군을 형성함으로서 각각 독립된 속으로서 지지 되지 않는다. 이는 기존의 연구결과와 일치하며, CYPERUS 분계군에 속한 속들의 계통분류체계를 명확하게 하기 위해서는 면밀한 형태학적 연구와 더불어 높은 해상력을 갖춘 분자계통학적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한국산 골풀속(골풀과) 식물들의 식별 형질 (Diagnostic characters of Juncus (Juncaceae) species in Korea)

  • 김성민;김상태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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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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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6-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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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전 세계 Juncus (골풀속)의 속내 분류체계는 최근 Kirschner에 의해 2아속 10절로 정리된 바 있으며, 두 아속은 소포의 유무와 화서에 의해 구분되며, 각각의 절은 잎의 특징, 화서의 위치, 수술, 종자의 형질 등에 따라 구분된다. 현재까지 한국산 Juncus 분류군들을 구분하는 형질들에 대한 종합적 검토는 미흡한 상태이다. 그러므로 본 연구는 지금까지 한반도에 자생한다고 보고된 분류군들 중 채집 및 표본조사가 가능한 14개의 Juncus 분류군들에 대하여 국내 11개 표본관으로부터 약 950점의 표본을 대여하여 조사하였고, 이들에 대한 지하경, 잎, 화서, 꽃, 과실, 종자 등의 외부형태학적 형질들에 대한 형질상태의 유형을 파악하여 도해하고, 분류군들 간의 구분성을 검토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주요 식별 형질들을 이용한 검색표를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