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형식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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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주의 관점에서 롤플레잉게임(RPG) 형식을 활용한 중학교 체육수업의 교사 인식과 교육적 의미 탐색 (Exploration of Teacher's Perception and Educational Meaning of Middle School Physical Education Class Using Role-Playing Game (RPG) Format from the Constructivist Perspective)

  • 김승용
    • 산업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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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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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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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중학교 체육수업에서 구성주의에 기초한 롤플레잉게임(RPG) 형식의 수업을 적용하여 교육적인 인식과 의미를 탐색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방법과 관련하여 자료의 수집은 심층면담, 관찰, 관련 문서를 통해 진행하였고, 자료의 분석은 사례기록 분석과 귀납적 범주 분석방법, 그리고 사례 추출의 과정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의 결과 첫째, 교사의 인식 측면에서 살펴보면, 롤플레잉게임(RPG) 형식을 활용한 중학교 체육수업의 교사 인식은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이 모두 존재한다. 둘째, 교육적 의미 측면에서 살펴보면, 롤플레잉게임(RPG) 형식을 활용한 중학교 체육수업의 교육적 의미는 체계적인 수업계획과 충분한 지원 체계의 필요성이 강조된다. 결론적으로 교육적 함의는 물론 체육교과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가 형성 될 수 있을 것이며 구성주의적 체육수업방식의 기본 토대와 그 기반의 마련은 무엇보다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된다.

쓰기이론과 쓰기지식에 기초한 한국어 쓰기교재 분석 (Analysis of Korean Writing Textbooks Based on the Rationale and Knowledges for Writing)

  • 이란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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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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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4-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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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의 목적은 여러 쓰기교육 이론에 비추어 한국어 쓰기교재의 위치와 특징을 점검하고 그 이론에 바탕을 두고 쓰기지식 구성활동을 살펴보아 추후 교재개발에 제언을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한국어 쓰기교재 4권을 선정하여 분석하였고 텍스트 질적 분석을 통해 자료수집, 개방코딩, 심층코딩, 표현과 제시 등의 절차를 통해 분석결과를 제시하였다. 먼저 형식주의, 인지주의, 사회구성주의의 이론이 교재에 어떻게 적용되어 나타나는지 살펴보았으며 언어 구조지식, 과정지식, 맥락지식, 내용지식의 네 차원에서 교재의 언어활동이 어떻게 전개되고 있는지, 특별히 내용지식에 초점을 두고 검토하였다. 그 결과로서 단원의 조직에서 나타난 이론적 배경과 내부 구성 및 내용은 일치하지 않았다. 네 가지 쓰기지식 역시 각 교재에 모두 반영되어 있었으나 강조점과 비중의 차이는 있었다. 나아가 본고는 내용지식을 구성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 포함된 교재를 드러내고 이러한 교재가 사회구성주의 쓰기교재로서 바람직함을 보였다. 이러한 발견을 바탕으로 본 연구는 쓰기교재 개발과 선택에 참고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사항들을 논의하였다.

베이즈주의와 제거적 귀납주의

  • 여영서
    • 논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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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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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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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논문은 베이즈주의가 확률론을 이용해서 제거적 귀납을 정교하게 발전시키고 있다고 주장한다. 이를 위해 본 논문은 두 가지 작업을 진행한다. 하나는 제거적 귀납이 무엇인가 하는것이고 다른 하나는 제거적 귀납이 베이즈주의에 기여하는 바가 무엇인가 하는 것이다. 먼저 본 논문은 제거적 귀납이 참인 가설을 포함하는 가능한 가설들의 총체로부터 경쟁가설들을 연역적 또는 귀납적으로 제거하고 남는 가설을 선택하는 추론형식임을 밝히고, 이 때 베이즈주의는 제거적 귀납을 정교하게 발전시킨 모습이기 때문에 제거적 귀납으로부터 기술적으로 도움 받을 측면은 없다고 주장한다. 그 대신 본 논문은 베이즈주의가 과학방법론으로 발전되는 데에서 직면하는 여러 가지 문제점을 해결하는 방법에 대해 제거적 귀납으로부터 조언을 얻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와 같은 논의를 통해 본 논문은 베이즈주의와 제거적 귀납주의의 결합은 유용한 과학방법론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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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로드아일랜드 뉴포트 맨션의 절충주의에 관한 연구 (A Study on Eclecticism of Newport Mansions in Rhode Island)

  • 김진형
    • 한국산학기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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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산학기술학회 2009년도 추계학술발표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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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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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미국 뉴포트의 주택들은 20세기를 전후로 하는 시기에 당시 최상류층의 휴양용 저택들로서, 미국의 절충주의 건축을 대표할 수 있는 특징을 갖고 있는 주택들이다. 본 연구에서는 미국에서 유럽의 건축적 전통과 영향을 절충주의적 철학에 따라 자신들의 형식으로 완성한 양식상의 전개를 살펴보고자 한다. 단순히 외국의 건축으로서 보다는 전통적 건축보다 외국의 영향에 의한 근대건축 문화를 이룩한, 우리나라의 건축 양식적 문제를 상호 비교하여 살펴보는 한 사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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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중률을 둘러싼 구성주의의 두 입장 비교 (A Comparing Study of Two Constructivisms on L.E.M.)

  • 오채환;강옥기;이상욱
    • 한국수학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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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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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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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20세기 초반에 등장한 수학기초론의 주류 세 학파 (직관주의 논리주의 형식주의)는 상호 대립관계를 보인다. 큰 틀에서 볼 때, 논리주의는 프레게를 계승하는 입장이다. 이와 대립관계의 기초론 중 하나인 직관주의는 구성주의 수학철학의 주축으로 평가된다. 그리고 직관주의가 터를 닦은 구성주의 수학철학을 후속 개진시킨 주역은 의미론적 반실 재론을 주창한 마이클 더밋이다. 따라서 외형상으로는 더밋이 직관주의를 계승하는 후계세대처럼 여겨질 수 있지만 그의 철학적 기반은 분명 프레게이다. 더밋이 논리주의가 아닌 직관주의 계열에 합류한 사실의 속내는 구성주의 내부의 두 입장 (즉, 직관주의와 반실재론) 이 보이는 배중률을 둘러싼 태도의 드러난 일치뿐만 아니라 가려진 차이까지 헤아려질 때 해명될 수 있다고 본다. 본고는 이런 해명을 통해 구성주의 수학철학에 대한 이해도 한층 더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제안적 노력이다.

건축 공간의 사변미학적 인식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Cognition of Speculative Aesthetics in the Architectural Space)

  • 이용재
    • 한국실내디자인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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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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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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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present the cognition of speculative aesthetics in the architectural space. Architectural space as the subject of the aesthetical study has been ignored such a long period though it should be centered of the whole architectural theory. Even it has not been dealt with independently but just only as a part of aesthetic or artistic field. Also it is also true that academic approach to the architectural space as per the aesthetic recognition has not been done so satisfactorily. The transcendental subjectivity as the aesthetic cognitive viewpoint of the architectural space means speculative aesthetics and the understands the essential meaning of the function and composition The conclusion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 The formalistic cognitive concepts including organic functional space between the whole and the part and anti-cubic synchronous space are included in the architecture of the speculative cognition, and finally the contextual cognitive concepts including the restoring analogical space of the in-depth constituent factors and associated centripetal spa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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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겐슈타인과 힐베르트 프로그램 (Wittgenstein on Hilbert's Program)

  • 박정일
    • 논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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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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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5-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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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힐베르트의 프로그램에 관한 한, 비트겐슈타인의 생각의 발전 과정에는 뭔가 중요한 차이가 있는 것처럼 보인다. 1929년 비트겐슈타인이 철학에 복귀하는 과정에서 빈 학파의 슐리크와 바이즈만을 만나 함께 토론한 내용을 정리한 "비트겐슈타인과 빈 학파", 또 그 과정에서 비트겐슈타인이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여 쓴 "철학적 고찰"과 "철학적 문법"에서의 비트겐슈타인의 주요주장은 1939년에 행한 "수학의 기초에 관한 강의", 또 이 강의를 전후해서 비트겐슈타인이 쓴 "수학의 기초에 관한 고찰"에서의 비트겐슈타인의 생각과 중요한 차이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나는 그 차이가 무엇인지를 보이기 위해서 먼저 힐베르트의 프로그램과 형식주의를 간략하게 살펴보고자 한다. 다음으로 나는 비트겐슈타인이 힐베르트의 형식주의로부터 어떤 영향을 받았으며, 또 그것을 어떻게 비판했는지를 조명할 것이다. 또한 나는 힐베르트의 프로그램에 대해서 중기 비트겐슈타인이 어떻게 비판했는지를 조명하고자 한다. 우리는 중기 비트겐슈타인이 힐베르트 프로그램에 대해서 칸토어의 집합론에 대해 했던 전기 비트겐슈타인의 주장만큼이나 과격한 주장을 했다는 것을 확인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후기 비트겐슈타인은 더 이상 그러한 과격한 주장을 하지 않는데, 나는 중기 비트겐슈타인의 주장을 직접 비판함으로써, 또 비트겐슈타인 자신이 스스로 어떤 비판을 했을지를 논의하면서, 후기 비트겐슈타인이 왜 더 이상 그러한 주장을 하지 않는지 그 이유를 조명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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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플라스변환 사례를 통한 수학교육철학(數學敎育哲學) 모색 시론 (An Essay on Philosophy of Mathematics-Education with an Episode)

  • 오채환
    • 한국수학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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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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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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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수학교육철학' 이라는 이름은, 기존의 원론적인 수학철학 이론전반의 검토를 포함하되, 주로 교육적 입각점에서 비판적으로 검토하는 논의전개 양태를 두루 지칭한다. 따라서 이 같은 수학교육철학은, 새로운 고유의 수학철학 정립을 궁구하기보다는, 교육에 최적인 수학철학 이론의 모색 내지는 요청을 우선 목표로 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원론적인 수학철학 논의와 성격을 달리한다. 본 소고는 그 중에서도 단초적 시론으로서, 대학교 이공계열 필수과목인 초급미분방정식 교육과정에 나타난 한 사례의 소개 및 그것을 통한 내용이해의 효율성과 수학철학 유형의 정성적관계 (qualitative relation) 를 사변적으로 일별해 보는 것으로 제한한다.

근대건축의 개념에 대한 비판적 소고 -기능(술)주의, 형식주의, 예술주의와 전망- (Mapping the Concept of Modernism in Architecture -Functionalism, Formalism and Artistic Avantgardism-)

  • 이상헌
    • 건축역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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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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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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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Modernism in architecture is a very complex and contradictory phenomena. So much so that it has been defined in various ways throughout the history, depending on one's position in the cultural and historical circumstances. It is thus necessary to map out the various concepts of modernism and their relationships in order to have a more comprehensive understanding of modern architecture. This paper attempts to define the various positions as functionalism, formalism and artistic avant-gardism, and to trace their history from the early twentieth century to the present. The change of the concept of modernism from functionalism to artistic avant-gardism seems a logical process in the history of western modem culture. The tendency of contemporary architecture to be more abstract and self referential artistic practice reflects the fragmentation of modern culture and the separation of art and technology. The validity of this position, of course, depends on how one evaluates the role of modern art in the situation of modern culture. It could be viewed either negatively or positively. However, this position is problematic in that it disregards the fundamental differences between architecture and other arts and distanced architecture farther from its material base. Given this historical perspective on the concept of modernism, modernism in Korea should not viewed simply identical to the western modernism, nor should western modernism be imported uncritically. The characteristics of her modernization and their differences from the west should be considered, along with the different status and role of architecture in korean modern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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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복제, 합의회의, 심의민주주의 (Cloning, Consensus Conference, Deliberative Democracy)

  • 김명식
    • 과학기술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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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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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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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이 글은 1999년 유네스코 한국위원회가 개최한 제 2차 생명복제 합의회의를 다룬다. 기존의 연구는 합의회의를 시민참여모델의 일환으로만 이해했고, 그것이 갖고 있는 심의민주주의적 측면을 다루지 못했다. 이 글은 시민들이 합의회의에 참여해 중요한 사회적 쟁점을 토론이라는 형식을 통해서 다루었다는 점에 주목한다. 합의회의는 시민의 공적인 판단에 기초한다는 점에서 선호취합적 민주주의와는 다르다. 이번 합의회의는 한국에서 있었던 최초의 심의민주주의의 실험이라는 점에서 역사적 의의를 갖는다. 1) 우선 합의회의의 토대를 살펴본다. 그것은 과학의 사회구성주의, 사회적 토론의 전통, 심의민주주의다. 2) 심의민주주의가 무엇인지 살펴본다. 그것은 사적 선호가 아니라 공적 판단에 기초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선호취합적 민주주의모델과 구별된다. 3) 이번 합의회의에서 실험된 심의민주주의의 특징과 의미를 살펴본다. 합의회의에서 시민들은 심의과정의 결과로 자신들의 선호를 변화시키고, 공동체적 사유로 발전하는 모습이 관찰되었다. 이는 심의민주주의의 의미를 확인해주는 것이다. 동시에 이번 합의회의는 심의민주주의의 문제점과 개선점을 확인하는 계기이기도 하다. 우선 시민패널과 전문가패널 간의 위계뿐만 아니라, 토론능력과 관련해 시민패널간의 위계가 발견되었다는 점이다. 둘째, 생명의 가치를 논증이나 담론의 형식으로 표현하기가 쉽지 않다는 점이다. 셋째, 생명복제가 미래세대 및 자연과 관련된다는 점에서 이들을 배려하는 제도적 노력이 요구된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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