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인쇄문화협회(회장 김남수)는 지난 10월 9일부터 13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 메쎄에서 개최된 2013 프랑크푸르트국제도서전에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한국인쇄문화관을 조성해 참가했다. 100여 개국 7300여 개사가 참가하고, 약 27만6000여 명이 방문한 이번 도서전에서 인협은 우리나라 인쇄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는 한편, 직접참가 업체 및 위탁전시 업체들의 수출상담 활동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층 280건 640만 유로에 달하는 수출상담 실적을 올렸다. 특히 이번 도서전에는 김재신 독일대사가 방문해 한국인쇄문화에 대한 큰 관심을 표명했다.
서울인쇄센터(이사장 남원호)는 서울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과 함께 '제6회 서울인쇄대상 및 인쇄문화축제'를 9월 15일부터 3일간 서울광장에서 개최했다. 서울특별시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9월 15일 오후 2시 개막식과 서울인쇄대상 시상식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개막식에는 인쇄문화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방송인 김미화씨의 사회로 신면호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 권영진 국회의원, 최창식 중구청장, 김수한 중구의회의장, 김남수 대한인쇄문화협회장, 허철종 대한인쇄문화협회 전회장, 이충원 인쇄연합회 회장, 김진배 대한인쇄기술협회장, 고수곤 인쇄연구소 이사장등 내외빈이 참여했다.
[ $\cdot$ ]위해요소중점관리제도(Hazard Analysis Critical Control Point SYSTEM) $\cdot$동물용의약품등 신규 수입자 확인 $\cdot$동물용의약품등 허가사항 변경 $\cdot$동물용의약품 품질검사 강화 $\cdot$가축전염병 발생 정보 $\cdot$97년도 하반기 알찬 거래선 지정$\cdot$홍보 $\cdot$가축질병 예찰협의회 개최 $\cdot$주문용배합사료첨가제 품목허가 신청 $\cdot$광우병 관련 심포지움 개최 $\cdot$제9차 수출촉진협의회 개최 결과 $\cdot$동물약사 법규집 발간 예정 $\cdot$하계 무수의촌 봉사활동 약품 지원
우리협회에서는 지난 3월 '깨끗한 목장 가꾸기 운동' 선포식을 개최한 이래 동 운동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해외사례조사, 연구용역 등을 통해 실무적인 준비를 추진해 왔습니다. '깨끗한 목장 가꾸기 운동'은 기본적으로 목장 환경개선에서부터, 크게는 지역 경종농업과 연계한 자원순환형 농업, 지역민과의 교류활동(우유소비홍보활동 등)까지 농가 지도와 사례 발굴 등을 통해 토지이용형 농업인 낙농산업의 이미지 제고와 우유소비 확대를 위해 추진코자 합니다. 2005년도에는 캠페인 중심으로 추진되어 왔으며, 2006년도에는 우수사례 발굴 등을 통해 전 낙농가로의 운동 확산을 추진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금번 연구용역은 깨끗한 목장 가꾸기 운동 추진을 위한 농가의 지침서로 활용키 위해 협회에서 강원대 성경일 교수에게 의뢰한 것으로서, 앞으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소책자를 제작, 농가에 배부할 계획이며, 그중 일부 내용을 발췌하여 본지에 게재하였습니다.
2010년 8월 오리고기 원산지 표시제가 제도화되어 시행중이다. 그러나 지난 연말 발생한 AI로 인해 오리고기 수급상황이 악화되면서 오리가격이 상승하였다. 그에 따라 중국산 훈제오리고기와 대만산 냉동오리의 수입량이 증가, 값싼 수입 오리고기를 재포장하여 국내산으로 둔갑 판매하거나 원산지 미표시 등 부정유통 사례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이에 협회는 국내 오리산업을 스스로 지키자는 취지에서 지난 5월 25일, 오리고기 유통 감시단을 발족하고 오리고기 원산지표시제의 조기정착을 위해 부정 유통 신고센터 운영을 본격 가동하고 있다. 지난 5월 전임 유통감시원으로 위촉된 김순이 양은선씨는 소비자 시민모임 회원으로 오리고기의 주요 소비처인 서울, 경기를 집중적으로 홍보 감시하면서 오리고기 원산지 표시제의 유통거래질서 확립에 기여하고 있다. 오리고기 유통감시원은 오리고기 원산지 표시 점검 및 부정유통을 감시함으로써 불법유통을 차단하고 오리고기 원산지표시제 정착을 위해 노력함은 물론 판매점 출입 시 명예감시원증을 제시, 방문목적을 밝히고 감시원으로서 품위를 유지하는 임무를 갖고 활동하고 있다. 오리고기 부정유통 사례를 막는 이들의 활동은 소비자와 오리 사육 농가를 보호하고, 올바른 정보전달을 통해 소비자의 신뢰를 구축할 수 있으며 이는 향후 오리고기 소비 확대에 기여할 수 있는 촉매의 역할이다. 평소 자발적으로 소비자 시민모임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김순이 양은선씨를 본지에서 만나봤다.
양산지부는 95년 2월 설립된 신흥지부로써 그 전통은 길지 않지만, 50여명의 회원들이 모두 한 마음이 되어 지부장을 중심으로 각종 돼지고기 홍보활동을 비롯, A.I사업, 주문배합사료 생산 등과 여러 가지 회원들을 위한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실천해 나가고 있는 활동적인 지부이다. 지난 3월 14일 양산시의 중심에 위치한 성북면에서 양산지부는 '성북면민의 날' 행사의 가장 큰 기획의 하나로써 돼지고기 시식회를 마련하였고, 10마리의 돼지를 바베큐와 수육으로 준비해 양산시의 시민들에게 돼지고기 맛의 진미를 보여주었다. 회원들과 부녀자회를 중심으로 수많은 시민들에게 돼지고기와 주류, 기타 음식들을 내놓은 이날은, 누구든지 지나가는 사람들 모두가 음식을 먹어볼 수 있어 그날 하루 시민들은 축제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었다.
최근 할랄식품의 수출확대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농식품부는 2017년의 농식품 수출목표 100억불 가운데 할랄식품의 수출목표를 15억불로 설정하여 추진 중에 있다. 아울러 이를 위해 2015년 3월 한국식품연구원에 "할랄식품 수출정보시스템"을 구축하여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할랄인증절차를 포함하여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그 외에 2013년에서 2015년에 걸쳐 국내 할랄인증기관인 한국이슬람교중앙회(KMF)를 말레이시아(JAKIM) 및 싱가포르(MUIS)의 할랄인증기관에서 인정하는 기관으로 등록함으로써 교차인정절차를 마쳤다. 또한 2015년에는 주요 할랄시장이라 할 수 있는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아랍에미리트에서의 'K- Food Fair'개최, 한국산 농식품 및 한식에 대한 홍보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 그런가하면 일본 또한 최근 한국과 마찬가지로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및 싱가포르를 포함한 할랄시장에 대한 유제품을 포함한 식품수출확대에 적극적이다. 따라서 한일 양국의 할랄시장을 둘러싼 경쟁 또한 불가피할 전망이다. 본고는 최근 할랄시장에 대한 식품수출확대를 위한 이 같은 국내외의 움직임과 관련하여 할랄식품의 의미 및 할랄시장에 대한 유제품의 수출가능성에 대해 간략히 살펴보고자 한다.
계란의 소비가 줄어들고 있다. 작년 10월부터 계속된 양계업계(주로 계란업계)의 불황은 이제 1년이 거의 다 되어간다. 9월부터는 계란과 닭고기의 소비를 증가시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이루어지게 된다. 우리보다 앞서 있는 미국의 경우, 1946년의 1인당 계란소비량은 409개에 달하였으나 1976년에는 276개로 감소되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에그보-드의 눈부신 활동으로 계란소비는 다시 증가하고 있으며, 국내수요의 충족 이외에 해외수출도 활발해지고 있다. 그러면 미국의 에그보드는 과연 어떠한 방법으로 떨어지는 계란소비곡선을 끌어 올리는지 알아보기로 하자.
최근의 출판불황은 출판.서점 영업인들에게 더욱 절실한 문제로 다가온다. 각 분야 영업인들은 달라진 독자의 책구매 패턴과 출판흐름을 가장 민감하게 포착할 수 있는 선봉대 역할을 맡고 있기도 하다. 영업활동도 이젠 단순한 문화상품의 전달이라기보다 더욱 적극적인 마케팅과 홍보의 개념까지 확대되고 있다. 최근의 기나긴 불황과 유통구조의 개혁 등 대변환의 국면 속에서 각 분야의 최전선을 지키고 있는 유통과 출판.서점영업인들은 어떤 진단과 전망을 가지고 있는지 관계자 5인과 함께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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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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